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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16 12:32
저도 어려워서 100퍼센트 이해가 안되네요ㅠ 그래도 대충 이해한만큼 생각해보면...
협회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조건이 없어보이는데요.
10/10/16 12:42
정말이지 곰티비와 블리자드가 정말정말정말정말 많이 양보하는군요
이런데도 불구하고 계약을 안하는 협회는 모죠? 마치 배째라는 식으로 밀어 붙이는것을 보니까 조폭의 행동 딱 그것을 보는것 같네요
10/10/16 12:34
업계에서 일반적으로 1년계약하는게 기본이라 하고 똑같이 1년 계약하자하면서 금액이랑 무슨 상관이라 호의적이라고 하는거죠??
일반적으로 2년 이상 계약하는게 기본이지만 금액이 낮으니 호의적이라는것도 아니고;;음;;; 어차피 방송소유권 50대50인데;;
10/10/16 12:43
음 저도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리겠지만...
지금 여기서 협회가 받아드리기 힘든 조건이 있나 싶은데요? 한마디로 playxp에 달린 댓글을 인용하자면 "주최료 그런건 원단위절사. 대회당 1억. 계약기간 1년단위 갱신 2차저작물에 대한 5:5 소유권(중계방송) 라이선스만 내주면 그 이후 터치 안하겠음. 인정만 하셈." 이예기 아닌가요?
10/10/16 12:41
계약 기간: 협상 갱신에 대한 긍정적인 신의를 바탕으로 12개월. 업계에서 일반적으로 1년 계약 을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협상료가 낮은 것을 감안하면, 매우 호의적인 제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잘 이해가 안 되네요.
10/10/16 12:35
한쪽의견만 듣고 판단하긴 힘들지만, 이정도면 그래택측이 많이 양보한걸로 보이는데.. 안보이는 뭔가가 있었던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케스파가 반대하는 큰 이유는 이거인것 같은데요. 프로리그에 한해서, 곰TV는 온게임넷과 MBC 게임의 케이블 TV를 통한 방송을 추가 협의 없이 허가할 의향이 있습니다. 주도권을 빼앗기는거죠. 그것도 협회의 밥줄인 프로리그의..
10/10/16 12:45
그리고 스폰서십: 서브 라이선스 권한을 받은 자가 스폰서십 금액 전부를 소유합니다.
이것도 엄청나게 유리한 조건 아닌가요?
10/10/16 12:45
협회가 원한 조건이 궁금하네요. 곰티비는 1억이라고 하는데 얼마전 협회에서 5억이야기 하지않앗었나요?
카더라와 다르게 엠비씨게임 퇴출은 아니였나보네요.
10/10/16 12:46
NDA 때문에 그래텍이 '협회에게' 제시한 조건이 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이것만 가지고 협회를 죽일놈이니 어쩌니 하는 건 좀 도가 지나친 것 같습니다.
10/10/16 12:43
이런 제안을 받고서...케스파가 역으로 제안한 내용이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군요...
이런 타이밍에 케스파의 counter-offer가 올라오면 딱인데 말이죠...
10/10/16 12:48
1. 지재권 인정해라. vs 인정못해!
여기서 협상은 끝난 거지요 뭘. 다른건 다 너그러운 조건을 걸지만 지재권 하나만큼은 강경한게 블리자드-그레텍의 입장이고 협회로서는 이게 자기마음대로 안되니까 나머지 조건과 상관없이 파토가 날 밖에요.
10/10/16 12:39
여기서 온게임넷과는 어느 정도 협약이 된 듯 하고,
엠겜은 아예 그레텍에 협상 권한이 있다는 사실을 무시하고 있으며, 협회는 협상 중 '그러나 협상 상대 중 한 곳에서 진행 중인 협상 결과에 관계 없이 특정한 시점에 그들의 리그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이 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매우 부족한 상황입니다.' 과 같이 프로리그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라고 정리하면 되는건지요. 또한 협회가 그레텍이 요구한 위의 저 조건들 중에서 어느 조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지 궁금하네요. 아니면 실제 협의상에서는 여기서 밝힌 조건 외에 다른 조건이 있는지도 말이죠. 이도 아니면 그레텍이 가지고 있는 권한 자체를 돈으로 그대로 자신들이 계속 휘두르기를 원하는건지...
10/10/16 12:47
그래택의 이 내용발표는,
어느정도는 오늘이라는 시일에 맞춰 발표한 '언플성 내용'이란 것을 누구라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플이라는 건 본디 부정적 요소를 내제한 단어가 아니죠. 어느순간 부정적인 요소를 내포한 단어같이 되었지만 본디 언론플레이란 건 잘만 하면, 하는 입장에서도 효과적이고 보는 입장에서도 당하는 걸 안다해도 기분 좋게 용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 뜻에서, 오늘 저는 효과적인 그래택의 언플을 잘 보았습니다. 아울러, 이왕 밝히신 김에, 액수와 서브라이센스 소유권에 관해서만 밝히지 마시고 리그 일정 조정에 대한 협상내용도 좀 밝히시면 좋겠네요. 왜냐하면 프로리그 일정조정에 대한 내용이 협상진전이 없었던 가장 큰 원인이 아닐까 하고 팬들이 생각해왔던 바이니까요. 그 내용에 대해 언급이 없으시면,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알맹이만 쏙빠진 언플이라고 생각되어질 여지가 있습니다. 끝으로 어느쪽이 더 합리적이고 정당한 쪽인지는, 새삼스래 너무 분명히 '재확인' 할 수 있었네요.
10/10/16 12:51
그래텍에서 이런글을 프로리그 시작전에 올리는 것은 아마도 여론을 자기들한테 유리하게 이끌어 가기위해서가 아닐까 싶네요. 최근들어 블리자드나 그래텍쪽으로 여론이 점차 악화될 소지가 있음을 알고 미리 조치하는 듯 보입니다. 그리고 서로의 주장을 다 들어봐야 확실히 알거 같네요 추후 사태를 지켜보고 비판 판단 여부를 결정하는게 좋아 보이네요
10/10/16 12:47
협회에 대해서는 언급할 가치조차 없어서 별 말안하고,
블리자드에 대한 많은 우려를 가졌던 사람으로서, 위의 조건중 소유권 50:50 부분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가진 않지만 그 부분에 대한 부분을 논외로 하면 아주 합리적이다 못해, 스타1 방송을 위해 많이 생각하고 양보한 조건인데요! 이 정도라면 제가 블리자드에 대해서 가졌던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어도 충분하고도 남음이 있는 수준이네요! 스타1과 스타2를 동시에 즐기고 싶은 팬으로서 아주 합리적인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타1, 스타2 방송을 즐기면서 이후에 사태를 지켜봐야겠네요!
10/10/16 12:59
위 글에서 올라온 조건이라면 협회가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제정신이 아니거나 아직 자기 분수를 모르는거겠군요.
물론 저기서 밝히지 않은 협상내용이 있을꺼 같습니다. 일정조정 문제 같은거 말입니다.
10/10/16 12:52
지금 이 글에 나와있는 내용만 보면 협회가 대체 왜 그라텍쪽의 요구를 수용하지 못하는지 전혀 이해가 안됩니다.
그래서 당연한 생각이지만 위 글에서 밝힌 내용 외에 협회 쪽에서 받아들이기 힘든 요구가 있으니 협상이 결렬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으로써는 그게 대체 무엇인지를 우리는 알 수가 없으니 답답하기 짝이 없네요. 지금 협회와 그라텍 모두 스타팬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서 비밀유지의무를 약간씩? 위반해가면서 팬들을 설득하려고 하는데... 기왕 협상이 결렬된 이 마당에, 협회와 그라텍이 서로 협의해서 협상 내용을 완전히 공개하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팬들도 입장을 정리하기가 더욱 쉬워질꺼 같네요.
10/10/16 12:59
양측의 입장을 다 알아보는것도 좋지만.. 과연 협회가 협회측 주장을 할 것인가? 가 기대 되네요.
입장 안 밝힐것 같은데.. 재미있어지는군요.
10/10/16 13:06
이로써 그래텍-블리자드 측은 입장 표명과 동시에 KeSPA와 협상에 응하지 않는 방송사에게 선전 포고를 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곰TV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 아직도 주어진 시간 내에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악의 상황이 발생한다면, 앞으로 저희가 취할 수 밖에 없는 후속 조치에 대해 이해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권한이 있다 해도 누구처럼 수 틀렸다고 중간에 선수 퇴장시키고 경기를 중단시키는 파행을 선택하지 않고, 있는 리그 마치라고 유예기간을 주었는데 유예기간도 넘겼고, 협상은 안중에도 없이 리그를 강행했으니 저작권자의 입장에서 후속 조치를 명시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봅니다.
10/10/16 13:05
협상내용이 잘 이해가 안 되어서 그런데요..
협상료: 토너먼트 당 주최료 1원과 방송 중계료 1억 원 -> 주최료와 방송중계료를 내야하는 대상이 동일합니까? 방송국인가요 그럼? 소유권: 방송 제작물에 대한 50대50 소유권. 위와 같습니다. -> 뭐가 위와 동일하다는거죠? 두가지 좀 설명해주세요~
10/10/16 13:05
이런 쪽에 지식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 저의 말일 뿐입니다만, 협상하기 힘든 조건은 정말 보이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협회가 합의를 하지 않는 것은 크게 세 가지 정도로 보이는데 1.협회 위에 블리자드를 올리고 리그를 진행해야한다. (왕 위에 황제가 있다는 느낌?) 2.협회에게 주어지는 돈은 없다. (애초에 말도 안 되는 부분이었던 뭐였던 간에) 3.협회의 힘을 믿는다. (=어리석다.)
10/10/16 13:12
저한테 방금 그래택 종사하시는 분께서 쪽지를 보내주셨습니다.
프로리그 일정 조정에 관해서도 공개를 했으면 좋겠다는 제 윗댓글에 대한 쪽지입니다. 이 쪽지는 지금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측면에 대한, 그래택의 입장을 들을 수 있기에 공개하는게 좋다고 생각하여 공개를 하겠습니다. ----------------------------------- [프로리그 일정 조정과 관련하여] 2010년 10월 16일 12시 59분 안녕하세요 곰TV에서 e스포츠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XXXXXX입니다. 저희 레터의 전체적인 흐름을 보시면 알겠지만 협회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에 협상에 대한 세세한 부분은 기술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단호하게 말씀드리지만 프로리그 대회 개최권 및 방송권 승인에 있어서 프로리그 일정 및 경기 시간에 대한 조정이나 한국e스포츠협회 소속 프로게이머의 GSL 출전을 공식적으로 요구한 바 없으며 향후에도 요구하지 않을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관련 부분에 대해 오해가 많은 듯 하여 쪽지 드립니다
10/10/16 13:08
잘 몰라서 이글에서 방송중계료는 그러니깐 1년에 1억을 달라고 하는것이 맞습니까?
한달이 아니라? 1년에 1억이면 결단코 무리한 요구조건이 아닌것 같은데 도대체 협회는 멀 바라는건가요 !!!!! 다른항목이 무슨말인지 잘몰라서 그게 문제인가.
10/10/16 13:19
솔직히 이 글에 나타나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 협회가 협상을 하지 않고 있는 이유는 그저 양 방송사에 팔고 있던 중계권료 때문에 그래텍과 협상을 하지 않고 있다는 말인 것 같습니다.
만약 정말 그렇다고 한다면 정말 협회에 무한한 악감정이 생길 것 같습니다.
10/10/16 13:15
다른 상황 같으면 한 쪽의 이런글만 보고는 함부로 말 안하겠지만 협회가 해 왔던 짓이 워낙 상상초월 이라서 자꾸 함부로 생각하게 되네요.
그런데 협회가 언플 하면서 사실상 NDA는 파기난거 아닌가요?? 팬 입장에서는 협상내용을 그냥 다 공개 했으면 좋겠네요. 물론 이거도 말처럼 쉬운건 아니겠죠.
10/10/16 13:25
이글만 읽어본다면 결국 이것이군요.
그레텍은 [1억을 '방송사'에게 받겠다. 니들은 받지 마라. 방송사가 돈 덜 쓰게 해줘라.]라고 하는거죠. 협회는 [3억을 '너희'에게 주겠다. 그러니 방송사에겐 계속 받게해라.]라고 하는 것이구요. 사실 이스포츠의 중심은 협회라기보단 방송사입니다. 대회진행노하우면에서 협회와는 비교조차 안되며, 양방송사가 손을 접으면 그나마 할 수 있는 것도 '그레텍' 본인들이죠. 협회는 중계권료를 받는것이 창피할 정도로, 대회진행능력에 미숙함을 드러냈지요. 사실 이 미숙함은 경험의 문제따위가 아니라, 이쪽으로 돈을 덜 쓰기 때문입니다. 생각해보면, 3년전 이전에 7년동안이나 관련수익에 대해서 받지 않았던 블리자드였던 것을 생각하면, 이스포츠로 돈을 벌어보겠다는 생각은 아니겠지요. 그들이 바라는 것은 말 그대로 이스포츠의 홍보효과를 통한 스타2등의 자신들의 물건의 판매일테니까요. 이 사실을 보다 분명하게 하기위해, '기부'하는 수단까지 사용했네요. 이건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도의적으로 의심받을 조금의 것도 남기지 않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결과적으로 종합하면, 현행 2기협회 이전의 협회의 모습으로 돌아가라는 것이 블리자드의 목적인 듯 합니다. 이스포츠로 돈벌려고 하지 말라는 듯 하네요. 여기에 대해서, 사실 협회가 버는 돈을 통해 이 돈이 그만큼 선수들의 연봉상승으로 잘 이어졌다면 협회편을 들 의사도 있습니다만, 그들의 작년 FA행태와 올해 레전드들에 대한 대우를 보면 눈꼽만큼도 편 들어 줄 부분이 없어보입니다.
10/10/16 13:29
일정조정 문제도 없고, 대체 협회란 작자들은...후;;;
협상에 의지가 아예 없는거군요. 할 말이 있으면 한번 해보세요. 제발. 왜 이딴 단체가 스타1 리그를 운영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화딱지가 치밀어 오르네요.
10/10/16 13:23
협상료 > 리그 하나당 1억 1원. 1년에 1억 1원이 아닌 것은 계약 기간이 1년일 뿐이고 토너먼트당 1억이라고 명시되어있습니다.
계약 기간 > 계약기간 중 갱신 없이 1년이 기본이지만 갱신에 대한 긍정적인 신의를 바탕으로 1년. 계약 내용이 바뀔 수는 있지만 나쁜방향으로의 갱신은 없을 것이다고 못박았습니다. 소유권 > 제작사와 블리자드가 반반 서브 라이선싱 > 블리자드의 라이센스를 그래텍이 가지고 있고 그래텍에서 라이센스를 받아가는 곳이 서브라이센스사 스폰서쉽 > '서브 라이선스 권한을 받은 자가 스폰서십 금액 전부를 소유합니다' 라는 것은 온겜이 스폰서쉽을 체결하면 그 금액은 전부 온겜의 것이고 여기서 이익이 많이 발생하지만 그래텍은 터치하지 않겠다. 정도군요. 협회는 중계권을 빌미로 온겜과 엠겜에서 받던 10억을 더 이상 받지 못하게되자 반발하는 것 같습니다.
10/10/16 13:24
"소유권: 방송 제작물에 대한 50대50"
저는 이 부분이 과도하다고 볼 수도 있다고 생각되는데 협회측에서 문제시 하지 않았다는 것이 조금 이상하네요. 예를 들면 '성캐의 야생중계' 나 '양민이 뿔났다' 같은 2차 저작물에 대해서도 50:50의 비율로 소유하겠다는 걸로 이해됩니다. 협회측에서는 별로 상관 없겠지만 방송사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도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어차피 이들 프로그램이야 핵심 컨텐츠가 아닌것을 감안하면 방송사에서 손해를 보는 부분은 별로 없겠지만 출연진들의 임금을 그래텍측에서 부담하는것도 아니고 비용은 방송사에서 지불하되 소유는 저작권자가 절반을 갖고 있다는 것은 과도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예를들면 알송으로 벨소리를 만들었는데(지금은 서비스 안됨.) "님이 만든 벨소리는 우리 알송측에 50%의 소유권이 있음" 이라는 것과 같지 않나요. 만약 위 2차 저작물로 수익이 창출된다면 그 수익에 대한 권한 또한 소유권에 준해 분배되는지도 궁금하군요.
10/10/16 13:29
일정 조정 문제에 대해서는 '모든 e스포츠 단체에게 동일하게 제시하는 내용'이라고 했기 때문에
실제로 그 조항이 있건 없건 이 문서에 들어갈 수가 없는 내용이죠. 그 외에도 협회에만 제시한 조항이 따로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 내용 자체로는 뭐 크게 할 말은 없는데요. 빠진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은 좀 아쉽네요. 협회측 입장도 좀 들어보고 싶습니다.
10/10/16 13:43
어떤 문제가 발생 했을때 한쪽 의견만 듣고 섣부르게 판단하면 안 된다고 하지만
이건 뭐 안봐도 누가 문제인지 알 수 있으니 코가 막히고 기가 막힙니다 정말...
10/10/16 13:43
문서에 협상 내용의 일부만 공개하는 거라고 써 있는 거나 마찬가지인데도
협상내용을 다 공개한 것처럼 해석하시는 분들이 이렇게나 많다니... 정말 효율적인 언플이네요.
10/10/16 13:52
즉 그동안은 협회가 양대방송사에게 연간몇억씩 받던게 사라지고, 오히려 그레텍에게 1억씩 주게되니 못한다는거군요
협상을 따른다면 그간 연간 +10억 되던게 -3억이 된다는거.. 결국 돈문제네요 합당한 장사도 아니고 깡패들 자릿세 뜯듯하던거 원주인에게 돌려준다는데.. 과연 케스파 답습니다. 이래야 우리협회지
10/10/16 13:45
현재까지 나온것만을 종합해보면 그레텍은 협회라는 중간상인을 없애고 방송사와 직거래를 함으로서 자신은 지재권을 확실히 행사하고 방송사는 비용을 줄이는 윈윈구조를 만드려고 하는데 있네요.
10/10/16 13:55
프로리그 죽여서 스2 살릴려고 한다느니 하는건 그냥 커뮤니티인들의 망상일뿐이었고 결국 그냥 돈주기 싫다 이거구만.
(정확히 말하면 방송국한테서 받던돈 못받게 됐다고 해야 되나요?) 재미있네요 크크
10/10/16 13:48
본문이나 리플들을 보면 이협상안 대로 협상이 이루어진다면
방송사가 제일 당장은 이득을 볼것 같고 결국 키도 방송사가 쥐고 있는것 같은데 그냥 방송사가 지금이라도 정상적으로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스타1 중계 안한다고 하면 안되나요? 지난 스타명경기만 주구장창 방송하고. 생각해보면 그때 중계권 파동때 잘했어야 하는데. ㅜ.ㅜ. 너무 협회 밑으로 방송사가 들어갔네요. 피지알은 문닫았지만 팬들은 직접 경기장에 찾아가서 방송사 응원도 하고 협회를 깠는데 그때 협회한테 생긴 돈이 오늘 발목을 잡네요.
10/10/16 13:49
본문 내용+프로리그 일정 불간섭 방침이 사실이면 이건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파격적인 조건인데 이 조건을 못받아들이고 강행한다고요?
껄껄껄 할말이 없습니다. 어쨌건 이제 공은 케스파에게 넘어갔군요. 두고 보겠습니다.
10/10/16 13:50
만약 이 안대로 협상 이루어지면 방송사가 더 이상 불법협회 눈치 안보게 되는게 너무 좋게 되는데 불법협회가 e-sports를 생각한다면 협상하시기 바랍니다.
10/10/16 13:51
대체 협회를 일방적으로 비난하시는 분은 필요악이 협회가 없어졌을때
앞으로 어떻게 할것인지 대책은 내놓지 않고 무조건 비난만 하시는데 대책을 내놓으시고 비난하세요 비난을 위한 비난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안됩니다.
10/10/16 13:57
이 계약대로면 그레텍이 받는 이득은 중계권로 3억원이랑 방송제작물 50%뿐이네요
왜 도대체 저 계약 성립 시킬려고 그렇게나 심하게 싸우고 있는 겁니까? 막말로 성립 안되는 게 몇 배는 그레텍에게 이득일 텐데.... pgr내에서도" 그레텍이 기본적으로 이정도 요구를 할거다 "라는 예상 수치보다 더 낮은 수준이지 않습니까? 저거 먹자고 법정까지 간다면 참 그레텍도 일 못하는 것처럼 느껴지네요
10/10/16 14:10
아니 다른건 모르겠는데 지적 재산권 문제만으로도 협회는 모든 권리를 잃은거 아닌가요?
왜들 이러세요. 정품 안 사고 불법 다운로드 사도 괜찮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처럼.
10/10/16 14:12
스타리그 결승이후로 게임게시판의 글은 오늘 처음 보는데 지금 방송프로리그 정확하게는 '불법' 아닌가요? 만약에 그레텍에서 방송하지마 하면은 방송못하는거 아닌가요?
10/10/16 14:15
호오..이랬군요..
근데 협회 이 인간들은 대체 뭐하는거죠? 역시 들어오는 돈이 없을까봐 그러는건가요? 협회의 의견도 궁금하긴 한데 대충봐도 사이즈가 나오는군요. 협회 이넘아 내가 너때문에 좋아하는 스타경기도 안보고 지금 뭐하는건지 모르겄다..
10/10/16 14:22
조건이 이렇게 좋은데 왜 계약을 안해?
이렇게 생각하는건 정말 나이브 한거죠. 영리기업의 목적은 결국 수익의 극대화입니다. 그깟 중계료 몇억때문에 이 실랑이를 벌이고 있을까요
10/10/16 14:18
이거 보고 오랜만에 크게 한번 웃었습니다. 정말 속이 다 시원하군요.
진짜 언플이 뭔지 제대로 느꼈습니다. 협회에게 마지막 쐐기가 박히는군요. 추천 찍고 갑니다.
10/10/16 14:19
저렇게 마음대로 프로리그 열어버리는 케스파 보면 답이 없습니다.
그레텍블리자드에서 소송 해야죠. 이런건 강하게 나갈 땐 강하게 나가야 합니다.. 안 그러니 케스파가 저런식으로 막무가내죠.
10/10/16 14:29
우리나라에 지적재산권에 대한 개념이 아직 정착되지 않아서 그런가요?
우리나라에 만연 되어있는 불법 다운로드로 인해 생긴 의식이라고 봐야 하는지.... 몇몇 분들이 이 문제에 얽힌 지재권의 의미를 잘 모르시는거 같아서 그저 착잡하네요.
10/10/16 14:30
불법리그 개인 보이콧선언을하고 혹시나해서 와보니 아주 대박이네요~~
정말 이런걸 충공깽이라고 해야하나요 정말 1g의 이해의 여지도 가지가 않네요 그레텍의 적절한 언플은 칭찬하고 싶네요 어떻게 지금까지 참을수가 있었을까요? [m]
10/10/16 14:30
이로써 그레텍이 아무 죄가 없다는것이 명백하게 밝혀졌군요.
앞으로도 협회보다는 그레텍을 지지하게 될듯 합니다. 양대 방송사가 없으면 리그 운영에 큰 문제가 되겠지만, 케스파 없다고 리그 운영에 큰 문제가 될거같지는 않는데 말입니다. 제발 뿌리뽑았으면 좋겠습니다.
10/10/16 14:30
케스파는 진짜 답이없네요.. 선수들을 볼모로 불법리그까지 강행하고
빨리 법적대응에 나서야 합니다. 우리 선수들이 이런 x 같은 사람들에게 휘둘리는 꼴을 더이상 보기 싫네요
10/10/16 14:26
예전에 블리자드와 그라텍을 변호하는 장문의 글을 썼는데, 굳이 올릴필요가 없을것 같습니다. 퇴고하기도 귀찮고,..
케스파의 부당하게 큰 권력이 협상결렬의 핵심이라고 생각해 왔었고, 블리자드쪽에서 어떤 식으로 요청할까 궁금했었는데, 블리자드-그라텍 입장은 중계권은 없다. 이거군요. 사실 중계권보다 선수 생명을 장악하고 잇다는 협회의 더 큰 밑천이긴 하지만, 중계권이 없어지면 협회의 권력은 확실히 줄어듭니다. 중계권사태때 게임방송사가 e스포츠가 바로서기 위해서는 협회가 있어야 하기에 몹시 힘든 결정을 하고 자신들의 권리와 권한을 협회에게 넘겨주는것을 허락했습니다. 이제 권한을 다시 되찾아 오길 바랍니다. 지금 협회는 지나치게 큰 권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걸 내려놓으시기 바랍니다.
10/10/16 14:27
저도 논쟁이 일어났을 때부터 양쪽의 구체적 요구 조건을 보고, 누가 무리한 주장을 했는가에 대해 판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위의 본문글만으로는 전적으로 협회의 잘못이군요. (아직 협상 상대방인 협회의 입장 발표가 안났으니 최종 결정은 유보지만) 그런데, 저는 도저히 논리적으로 이해가 안가는데, 제가 이해한 바로는, 협회가 손해보는 부분은 양방송사에서 받던 프로리그 중계권료 10억원 뿐인데 이게 다가 맞는 건가요. 제가 조건을 잘 이해 못해 파악 못한게 있는가 해서 여쭈어봅니다. 다른 부분 손해 보는 게 있나요? (그나저나 중계권료 금액은 6억원 아니었나요, 예전에 3년간 17억이라는 소리를 여러번 들은 것 같은데... 이금액은 잘 아시는 분이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0억원이라면, 결국 협회내 팀당 1억원씩 손해를 보는 정도인데, 현재 추정컨대 1년에 10억 이상씩 쓰는 게임단에서 1억원 손해 보고, 협상을 완료하지 않는 것을 택한 것이 이해가 가지 않네요. 물론 협회가 진짜 이상한 생각을 하고 이상하게 협상을 진행 했더라도, 저런 조건이라면 산하 게임단들 중에 대다수가 개별 행동을 하더라도 그래텍과의 협상을 추진하는 행동을 취했을 것 같은데, 모든 게임단들이 조용히(내부 분쟁이 있었을 수는 있더라도 협회를 깨고 나올 정도의 선택을 하는 팀이 없는) 협회의 협상 방식에 동의 했다는 것이 논리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네요.
10/10/16 14:29
케스파답다는 생각입니다. 참 놀랍네요. 잘 알고 있음에도 "역시 케스파야"라는 감탄을 지어내게 만들다니. 이 한결같음... 이지훈 감독이 언급한 공분할 사항이 이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10/10/16 14:37
물론 협회가 아무리 밉상이어도 협회 입장을 들어보긴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일단 그레텍의 말을 들어보면 KT감독이 여러가지 사실이 알려지면 팬들이 분노할 거라고 한 이유를 알 수가 있네요.
글이 사실이라면 그레텍과 블리자드가 제 생각보다 훨씬 약한 조건을 가지고 나와서 의외네요. 물론 케스파의 주도권을 약화시키겠다는 이 점이 크지만... 스2때문에 스1을 망하게 할 생각은 없는거 같습니다. 일정 조정 건은 헐... 그냥 케스파는 권력을 뺏기기 싫어서 계속 뻗댈 뿐이고, 아... 협회가 어떻게 말을 해야 전세를 뒤집을 수 있을까 잠깐 생각해보았는데, 예전에도 전세가 불리해지자 '공공재'이야기를 했던 분들이니 그닥 기대 안하렵니다.
10/10/16 14:41
이글루 돌다가 이 상황을 딱 맞게 표현한 말이 있어서 붙여옵니다. 반말인건 이해바랍니다.
'이건 뭐 억지로 겁탈하고나서 너도 기분 좋았잖아? 하는 강간범식 마인드일세.'
10/10/16 14:48
블리자드 사장 : "야, 한국에서 제일 승률 높은 변호사 누구야?"
곰TV 사장 : "김앤장 이라고 있죠...삼성 이런 애들 변호해줍니다...근데 좀 비쌀걸요?" 블리자드 사장 : "지금 돈이 문제냐...당장 금마들 불러다가 방송 못하게 하고...케스파 좀 조져라...나중에 그 비용 다 뽑고도 남을 거다..." 뭐 이런 시나오로 가도 하나도 안 이상할 상황인듯...
10/10/16 14:51
진짜 자신들의 이권을 위해 생각해낸게 공공재 드립인데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기가 찹니다.
아 정말 아무리 생각해도 욕이 나오고 화가 나요.
10/10/16 14:46
"스타크래프트는 공공재가 아닙니다. 이것은 블리자드가 시간과 자원 및 인력을 투자한 결과물입니다."
어휴... 부끄러운 줄을 알아야죠
10/10/16 14:55
다른 얘기긴한데 그레텍, 즉 곰TV도 온게임넷, MBC게임과 같이 성장해가야지 혼자서 리그 개최하면은 채널 없이는 죽도 밥도 안 됩니다.
사실 혼자 케이블 채널 편성해서 리그 단독 진행해도 힘든 건 마찬가지고요. 경쟁 없이 순탄히? 이게 오히려 더 힘들죠. 지금도 많이본다 하지만 사실 아직 매니악한 것은 사실이고 접근성도 편하지는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TV틀면 나오는 걸 무시할 수 없죠. 그래서 그레텍은 협상이 안 되서 방송사의 리그 중계가 어렵게 되길 바라지 않을 겁니다. TV에서 나와야 자연스럽게 곰TV시청자들도 훨씬 더 늘게 되니까요. 그리고 그렇게 자연스럽게 판이 커져야 곰TV의 입지도 훨씬 더 늘어나게 되니까요. 하지만 글쎄...지금 상황을 봐서는 좋게 되도 온게임넷-곰TV체제로 가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MBC게임의 행동은 이해할 수가 없고 그나마도 협회 때문에 언제나 되야 이런 얘기 안 하고 자연스럽게 볼 수 있을까 싶네요.
10/10/16 15:04
그러고보니 이런 측면이 참으로 흥미롭습니다.
스타크래프트라는 저작물이 공공재라는 건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에서 오히려 실질적인 면으로는 어느정도 공공적 목적에 부합하는 최소한의 조건을 제시한 점. 공공재 성격이 있다고 극구 주장하던 입장에서는 오히려 실질적인 면에서는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가장 악을 써왔다는 점.(중계권을 위한 리그보이콧 등) 재미있지 않습니까. 이거야 말로 "표면상 내세우는 말보다 그 실질적 행동이 그 사람의 진짜 속내를 나타내준다" 는 걸 알 수 있는 실례입니다. 어디가 협회이고 어디가 사기업인지 모르겠네요.
10/10/16 15:35
일단 NDA위반의 상황이 협회의 경우와 일치함에도 불구 반응이 상이하다는게..
놀라우면서도 예견된 반응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둘째로 협상 조건이 전부 노출이 된건지 일부만 노출이 된건지 모르는 상황이며 협상 상대자인 협회의 입장은 없음에도 불구 '우왕 협회까야겠네'라고 생각하는 분이 상당한것도 참 의문이네요 셋째로 저 협상 내용만 보더라도 협회가 거부할 조건이 단순히 돈이 아님을 알수 있을거 같은데 '중계권 못 팔아먹으니 그랬군~'이라고 판단하는것도 놀랍습니다. '서브라이센싱'부분이 협회에선 걸리적 거리는 가장 큰 이유가 되지 않을까싶네요. 스폰서를 체결하더라도 결국엔 그래텍의 허락을 받아야한다는 것인데.. 부당하게 거부하지 않겠다는 애매한 조항으론 사실상 자율권을 보장 받지 못할거라고 봅니다. 모회사 CJ와의 관계를 고려한 스폰서를 선택해야할 상황이 올지도 모르니까요. 무엇보다도 서브라이센싱의 승인이 매번 필요하다면 결국엔 스타크래프트를 사용료를 지불하는 개념이 아니라 스타크래프트 리그를 감독받는 개념이 되니까요.
10/10/16 16:19
이걸 NDA 파기라고 하면서 그레텍을 비난하는 분이 있다는게 더 어이가 없네요.
지금 그레텍이 말하는건 "우리가 이 조건을 제시했는데 케스파가 말을 안들었다" 라고 말하는게 아니라 "우리가 원하는건 이거니까 이걸 받아들이면 협상하겠다" 라는 의미입니다만...협상 내용을 공개한게 아니라 협상 조건을 내건거 아닙니까? 그리고 협상 조건을 이렇게 공개하는건 쓸데없는 오해를 사지 않겠다는 의미일테구요. 만약 그레텍이 NDA를 똑같이 케스파처럼 쌩깔 생각이었다면 케스파가 요구하는 조건까지 다 상세하게 열거했겠지요. 그게 더 케스파를 곤란하게 만드는 길일테니까요. 하지만 이 글에는 케스파가 무엇을 요구했는지 전혀 언급이 없지 않습니까?
10/10/16 16:46
그레텍이 엄청나게 과한 요구를 했다는 '가정'하에 열심히 협회편을 들려고 노력하시던분이, 그것이 실패한 가정으로 결론지어진 현재 어떤 입장일지 궁금합니다.
그러고보니 정치적광고에 인순이의 거위의꿈을 삽입하면서 김동률,이적의 동의는 미리 구하지 않았던 일이 생각나네요. 흠.. 비슷한 경우가 되기는 하나;;
10/10/16 16:38
서브 라이센싱에 원저작자의 승인이 필요한건 당연한 일인데, 그게 그레텍 측의 '무리한 요구'인 것처럼 받아들이는 분이 있다는게 놀랍습니다.
게다가, 프로게이머의 경기 등 스타1으로부터 파생된 영상물들을 협회는 2차저작물이라고 열심히 주장하고 있지만, 현시점에서 저작권법의 법리를 따져보면, 2차저작물이라고 인정받기도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그레택은 꽤나 관대하게 협회와 방송사측의 지분을 인정해 주고 있군요.
10/10/16 17:03
제가 이런 계약서 같은걸 잘 해석을 못해서 어설프게 해석하는게 아닐까 싶은데,
지금 저 위에 내용은 개인리그만을 위한 협상안이 아닌가 싶네요. 협상료에 토너먼트라고 나와 있고 중계료가 1억이라고 나옵니다. 보통 토너먼트라면 개인전을 말하는게 아닐까 싶은데... 그리고 다른 기사들보면 프로리그 중계료3억 +양대방송 개인리그1억씩 해서 1년에 총 5억씩.. 뭐 이런 얘기 나왔던거 같기도 하구요.
10/10/16 19:31
시안님 계셨네요. 시안님이 전문가니깐 여쭤볼게요..
서브 라이선싱 부분에 보면 "프로리그에 한해서, 곰TV는 온게임넷과 MBC 게임의 케이블 TV를 통한 방송을 추가 협의 없이 허가할 의향이 있습니다." 이 부분이 무얼 뜻하는건지 명확하게 좀 알고 싶네요. 그리고 토너먼트라는게 프로리그와 개인리그 모두를 포함하는 의미인지도요.
10/10/16 21:31
제가 이 글을 제대로 이해한게 맞고 이 모든 것이 명백히 (진실을 담고 있는)사실이라면.. 이 이외에도 뭔가 다른 협상내용이 있을 것이다라는
말은 이제 더이상 쓸모도 없고 나올 필요도 없네요. 이 사태에 대한 모든, 그리고 가장 핵심적인 부분에 대해 이렇게 나와준다면야 나머지 사이드들이야 뭐 블리자드하고 곰티비가 이익을 좀 크게 취하든 말든 뭐. 외려 이를 더 취해야 밸런스가 맞을 느낌인데요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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