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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12 21:59
확실히 CPU인식문제도 그렇고... 발적화 소리를 들을만합니다. 분명히 그래픽만 보면 이렇게 높은 사양을 요구할 이유가 없어보이는데 생각보다 풀옵션으로 돌리려면 상당한 사양을 요구하죠. 그래도 중옵정도면 그래픽적으로 아주 문제가 있지도 않고, 나름 사양을 많이 떨어뜨릴 수 있다고 보기때문에... 글쎄요 어떨지 모르겠네요.
10/10/12 22:00
게임성을 생각하신다면 알흠다운 그래픽은 포기하셔도 상관 없지 않나요?
저는 아둥바둥한 컴퓨터로 게임성을 즐기기위해 최저옵으로 하고 있습니다;
10/10/12 21:57
문제가 안된다고 봅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스타1초창기때 컴퓨터 사양이 2년만 지나면 우습죠. 1년만 지나도 풀옵으로 원활하게 돌리는 사양이 보편화 될것이고 확장팩의 경우 사양이 달라지진 않기때문에 노트북사양도 1년만 지나보면 아무 상관없게 됩니다.
10/10/12 22:00
사실 데스크탑을 제외한 넷북이나, 노트북에서의 전략시뮬레이션 플레이는..
게임제작사에서 고려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FM과 같은 단지 전술 만져주고, 선수 교체해주고 그냥 눈으로 보는 시뮬레이션과는 엄연히 다른 게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넷북이나 노트북을 가지신 분들이 원활하게 하길 원하는건 사실 넷북&노트북 유저분들의 욕심이죠. 넷북과 노트북의 용도 자체가 데스크탑에 비해 '게임' 을 수월하게 하기에는 부족하다는건 다들 어느정도는 알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데스크탑과 넷북&노트북의 이용 비율을 따지고 보면.. 제작사에서는 더욱 더 넷북&노트북보단 데스크탑에 주력할수 밖에 없다는.
10/10/12 21:52
제가 그렇습니다. 알파기본옵에서 나름 라나인데 그래픽카드없다고 중옵돌리면 버벅이네요.
뭐 나중에 3년쯤뒤에 새로 피씨구매할때쯤에 함께 할지 모르겠네요
10/10/12 21:53
저도 지금 스타2 패키지를 사고싶지만, 제대로 즐길려면
CPU와 그래픽카드도 같이사야하는 상황 이어서 못사고 있어요;; 아직 학생이다 보니 좀 여유가 생기면 그때 한번에 다 살 생각입니다.
10/10/12 22:01
스1 처음 나왔을 때 못돌리는 컴퓨터가 별로 없었나요..? 잘 기억이 안나지만 그럼 제 컴퓨터가 당시 사양이 매우 안좋은 편이었나 보네요..;;
당시 제 컴퓨터에서 스1을 할 때는 캐리어를 못뽑았습니다... 인터셉터가 나오려고 폼을 잡는 순간 드드드득 드드득 하는 소리와 함께 10초 가량 멈추고 나서야 인터셉터를 뽑아내고.. 다시 돌아오는데에도 로딩이...... 처음 게임 실행할 때 3종족의 면상도 멍하니 꽤 오래 쳐다봐야했죠.. 그 때에 비하면 요즘은 브루드워 실행할 때 캐리건 얼굴은 보이지도 않더라구요..-_-;; 참 세상.. 아니, 컴퓨터 좋아졌습니다..
10/10/12 22:10
스타1은 그당시 제 486 컴에서도 돌아갔죠. 뭐 맵은 무조건 64*64짜리 밖에 못했지만... 스타2도 최하옵 1:1로만 돌릴꺼면 그렇게 고사양 까지요구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10/10/12 22:08
스1 나왔을때 pc방 사양을 알아보려면 캐리건 얼굴서 loading... <- 요 글자가 몇번 뜨냐..로 결정했었죠. 흐흐
풀옵에 대한 최적화는 시도도 안해봐서 어떨지 모르겠는데 저희 pc방은 1~2년전 사양으로 중옵으로 그럭저럭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스1때는 팬티엄90으로 돌렸었는데.. 전 그 게임이 원래 그렇게 유닛 많아지면 자연스레 느려지고 맵은 항상 딱 그만한건지 알았었습니다. 훗날 pc방 가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_-;;;;;
10/10/12 22:09
제가 스타2 베타초기때 스2게시판에 게임 사양에 관한 글을 쓴적이 있습니다
두서없이 적은 글이기는 한데 암튼 그 글로 하고 싶었던 말은 '현상황(베타테스트)에서 게임은 원활히 진행할려면 어느정도 사양이 높아야 하며 정발시 최적화가 된다고 해도 스1에 비하면 생각보다 높은 사양을 요구할 것' 이었습니다 근데 최적화조차 미미하죠 앞으로의 패치를 기대할수 밖에 없네요
10/10/12 22:20
스1이 첫출시 때 사양이 낮은편은 아니었습니다 위에도 나왔지만 인터셉터만 출현해도 화면이 멈추는 사람도 굉장히 많았고 최고의 압권은
커세어의 웹이었죠 -_-;; 당시 유행하던 아이스헌터에서 커세어 한부대가 쫙 깔아주면 한두분씩은 팅겼으니까요 하하; 그리고 지금이야 스타1로딩이 1초내외지만 그당시엔 로딩의 깜빡거림 숫자가 평균 11~13회였단 것만 생각해보셔도 감이 오실겁니다 -_-;
10/10/12 22:15
제 노트북하고 이름이 비슷해서 보니까 저도 R405네요
저는 오픈베타때긴 했지만 깔아서 최하옵으로 1:1까지는 적당적당히 할만했는데요. 물론 불안불안하긴 했습니다만...... 뭐, 사실 여유있게 즐길 사양은 아니였지만요.......(사실 노트북으로 할 생각도 별로 없었습니다. 뭐, 컴을 새로 구입할때 스타2도 같이 구입해야겠네요)
10/10/12 22:31
맥북으로 돌립니다. 최저옵으로 돌리는데 즐기는데는 문제 없어요.
그래픽카드가 9400M 이라고 써져있는데.. 이건 어느정도 급이지..?
10/10/12 22:31
스 1이 그렇게까지 초저사양 게임은 아니었습니다. 제가 생생히 기억하는데요,
제가 가지고 있던 LG-IBM 노트북(모델명은 까먹었습니다. 펜티엄 100Mhz급 아카데미 버전) 에서 스타를 하면, 처음 로딩 화면에서 캐리건 누님과 한참 눈싸움을 해야 했으며, 인구수가 200에 육박해가면, 마우스가 뚝뚝 끊겨서 게임을 진행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죠. 나름대로 파워유저라 자부하고, 당시 최적화 할 수 있는건 다 해놓은 녀석이었는데도 그 모양이었습니다. -_-;; 그리고, 게임 제작자로서 한가지 말씀을 드리자면.... 특히나 3D 엔진쪽으로 포커스를 맞췄을때, 최신 게임을 내놓게 되면, 대략적으로 출시일 때 쯤에 나와있을 만한 사양 중에서, 말도 안되는 사양을 빼고, 대략 일반인들이 사서 쓸만한 (말하자면 본체만 100만원 내외로 맞출 수 있는 정도?)를 권장사양으로 놓고, 그 상태에서 모든 기능을 구현한 다음, 옵션으로 빼 낼 수 있는 기능들을 최대한 빼내서 최저사양을 맞춥니다. 대략 그렇게 해 놓으면, 출시일 이후 1년 정도 지나면, 권장사양이 일반적인 사양이 됩니다. 대충 잡아서 6개월 간격으로 세대(?)가 바뀌거든요... 2세대쯤 지나면, 이전의 제품들은 가격이 반값이 돼죠. 게다가, 스타 2는 확장팩이 나온다 해도, 권장사양 자체에는 변동이 없을겁니다. 엔진을 갈아엎지는 않을테니까요. 그렇다면, 군단의 심장이 출시될 때 쯤에는, "왠만한 컴퓨터에서도 잘 돌아가는" 게임이 되어 있을겁니다.
10/10/12 22:41
확장팩 나올 때 쯤에는 아마 대부분의 컴사양도 올라가고 최적화도 더 잘 되어서 무리없이 모두 즐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생각해 보면 전 스1도 브루드 워부터 시작했는데 스2도 천천히 해도 될 거 같네요.
10/10/12 22:55
스타1 나올 당시에 최소사양 컴터 가진 사람 드물었습니다. 저도 예전에 스타1을 시작할때 486 컴터 였습니다. 동영상 하나 보기 힘들고 또 유닛수가 많아지면 비벅거리고 튕기기 일수 였죠. 요즘은 486 따위 우습게 보는 펜티엄 듀얼코어 시대에..
듀얼코어가 똥값이 될지 모르고 4기가 램이 똥값될지 모르고 1테라 램 이 나올지도 모릅니다. 거기에다 그래픽카드도 지금보다 훨씬 더 좋은 카드 나와서 GMA시리즈도 똥값이 되어서 너도나도 할수 있을 시대가 올수도..거기에다 노트북도 한차원 더 발전하고 넷북도 한차원 더 발전해서 넷북의 경우 아톰을 뛰어넘는 cpu 재발견해서 고사양 넷북 나오는 시대가 올수도 있고 요즘 아이패드도 나오고 있는 이시기에 나중에 1테라 하드 용량을 뛰어넘는 1페라 가 나올지도...
10/10/12 22:59
그렇게 저사양은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96년정도에 보통 펜티엄 120MHz정도 썼는데 스타1은 그 정도에서도 못할정도는 아니었지만 좀 느렸습니다. 97년도에 출시된 펜티엄 MMX정도면 문제없이 잘 돌렸던 것으로 기억나네요. 저는 95년도 산 펜티엄 60MHz를 써서 베틀넷은 느려서 못하고 싱글만 간간히 하는 정도였구요. 스타1이 98년에 나왔으니 산지 1,2년이내의 컴퓨터에서나 원활하게 돌릴수 있는 정도의 사양이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스타2는 지포스9300m gs 달고있는 구형 놋북에서 최저옵으로는 끊김없이 잘 돌아가는데 이정도면 최적화가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거 같네요.
10/10/12 23:06
제가 스1, 스2의 차이가 뭘까 생각해 봤는데 이런것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에 스타2 발매소식이 나올때쯤에 많은 분들이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마침 업글(또는 구매)를 해야하는데 스타2에 맞춰서 사야겠다' 모두가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스2를 위해서 새로 장만하신분들이 꽤나 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 (견적문의 할때 가장 많이 물어보셨던 거기도 하구요)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쌩쌩하고 돌리기가 힘듭니다 스타1때는 그냥 있는 컴퓨터로 돌려보는거지 스1을 위해 일부러 맞춘 컴터로 돌린건 아니거든요 그래서 제가 아마 스1에 비하면 최적화가 덜됬다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10/10/12 23:08
사양이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것 같아요.
문제라면, 스타1이 흥행할때처럼 스타1만 있는 게임계가 아니란 사실이 더 크겠죠. 지금은 각자 즐기는 게임들이 다 제각각 다양화돼서 그때와 같은 열풍을 기대하기는 힘들죠.
10/10/12 23:20
pc방이야 상관없지만 개인유저에게는 높은 사양이 문제가 된다고 봅니다. 일단 옵션 낮추면 스타2의 강점인 그래픽이 확 떨어지고 1,2년 지나면 컴 사양 좋아지는게 진리지만 모든 사람들이 컴퓨터를 1,2년만에 바꾸는건 아니죠.
10/10/12 23:22
앞으로 확장팩이 두개나 나올것 까지 생각하면 그렇게 고사양이라는 생각이 안듭니다.
참고로 저는 컴이 5년된 노트북 하나만 있어서, pc방에서만 스타2하는 유저ㅠㅜ
10/10/12 23:14
컴퓨터 8년째 쓰던 2주 전에는 스타2 사양 너무 높네... 라고 생각했는데,
알파피씨 만능형 + 24인치 LED 모니터를 지르고 나선 신세계를 경험중입니다=_= 테스트로 GSL 틀어봤는데 13? 14? 17?인치로 보던 것과 정말 천지차이네요. 왜 HD로 봐야 스타2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지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스타1을 생각해보면 지금 스타2 보급된 피시방도 꽤 있는 것 같으니 사양은 크게 문제 없을 것 같네요.
10/10/12 23:35
스타1 오리지널시절에 피시방가서 친구들끼리 팀플 많이 했는데 캐리어 모으면 역적됩니다.
너도나도 맞캐리어하고 아비터까지 추가하면 랙 때문에 게임방 시간아깝다고 캐리어, 아비터 금지룰이 있을 정도였던 기억이 나네요.
10/10/12 23:37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것이다-라는 건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MMORPG라던가 특수한 이유 (현금거래라던가)가
없는 이상 게임이라는 상품은 1년 이내에 상업적인 성공이 판가름나니까요. 그 이후에는 사양이 보편적이게 되더라도 신규게임들로 인해서 빛을 보기 힘듭니다. 그러나 이 정도는 다 고려해서 출시했을 겁니다. 문제는 문제지만 큰 문제 정도까지는 아닙니다 사실 요즘 기준에서 '고사양'을 요구하는 게임도 더 많으니까요.
10/10/12 23:41
스타1때또 cpu는 무엇이건간에 그래픽 카드에 따라 편차가 컸습니다. cpu는 66에 겨우 mmx라도 그래픽 카드가 좋은 것 쓰면
사정이 좋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유닛이 200가까워지면 버벅버벅. 486에서 스타1돌려보셨다면 당시 저사양 컴에서 스타1이 잘돌아갔다는 것은 좀 사실과 다른 것입니다. SIS는 사실 말할 가치조차 없는 칩셋입니다.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지만 문서 작업용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래픽 에뮬레이터라면 모를까 절대로 그래픽 칩셋이라고는 부르기 싫네요.
10/10/12 23:52
저희집 데스크탑은 3년도 넘어서 절대 안돌아갈것 같아서 시도조차 안하고 있고..
노트북으로는 그나마 찰흙크래프트로 만들면 돌아가더라고요 ㅠ
10/10/13 00:05
덕분에 하드웨어 시장이 지금 잘 나가는 것 같습니다. 지금 스타2 팀들만 봐도 하드웨어 업체들이 서브 스폰서를 많이 하는것도 이 때문이죠.
10/10/13 00:05
스1 발매당시에(정확히 브루드워) 전 집에선 1:1밖에 못했습니다;; 2:2만되도 너무 끊겼거든요
더구나 스2는 3d라서 최저옵<->최고옵으로 그래픽 옵션을 조절가능하지만 스1은 그런것도 없었죠 스2의 사양이 낮다고는 생각하지않습니다만.. 고가제품이 아니고서야.. 노트북으로 안돌아간다고 하시는건 좀 ;; 너무 많이 바라시는거같네요. 최신게임이잖아요. 노트북은 게임용이 아니구요 아마 노트북에서도 돌아갈수준으로 내놨다면.. "최신게임이 그래픽이 이게뭐야" 소리가 더 많이나왔을듯..
10/10/13 00:21
스타1 486에 32램이었나 그 정도만 달면 잘 돌아갔습니다. 1:1 후반에 좀 느려지긴 했고 팀플은 후반에 플레이가 불가능한 수준이었지만요.
그 당시 486도 굉장히 구식 컴퓨터 소리를 듣던 때인데 486에서도 비교적 잘 돌아간다는 건 대중화에 분명한 이점이었겠지요. 아무리 봐도 스타2는 발적화입니다. 찰흙크래프트로 돌릴 때 워3가 돌아가는 컴퓨터라면 후반부에 버벅이더라도 돌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0/10/13 00:41
예전에 쓰던 컴퓨터중에 스타가 돌아가지 않는 희안한 녀석이 있었습니다. 그냥 버벅거리는 게 아니라, 잘 돌아가다가 다운이 되어버리더라고요. 게다가 그 때 컴퓨터는 586!! 이것 때문에 정작 게임은 못하고 맵 에디터만 건드리다가 그 길로 가버렸습니다... -__-;;
10/10/13 00:37
글쓴이분이 거의 말도 안되는 주장을 내놓는군요.
솔직히 말합시다. SIS로는 카트라이더도 돌리기 어려운 제품입니다. 한 200만원짜리는 사놓고 스타2 안된다고 하소연하는게 옳은 것 같군요. 우선은 스타1은 640*480 25프레임 256색 2디 게임입니다. 스타2 사양이야기를 하는데, 노트북에서의 사용이 이야기되네요. 200-300만원짜리 노트북이 아니면 스타2가 아니라 다른 3디 게임도 거의 잘 안되는 걸로 아는데 아닌가요? 현재 100만원짜리 노트북으로는 그래픽카드가 아니라 클락데일 내장 그래픽쓰는 거 아닌가요? 만약에 쓴다고 해도 내장그래픽이나 데스크탑으로 따졌을때 9600GT정도되는 그래픽카드를 사용하지 않나요? 200이 넘어가야 gtx260정도 되는 녀석을 쓸까말까로 알고 있는데요. 다음세대 인텔 cpu인 샌디브릿지에서는 내장그래픽성능이 엄청나게 발전해서 내장으로도 스타2를 잘 돌릴 수 있다고는 하는데, 모르겠네요. 내년에 노트북을 사시면 sis그래픽없이 cpu에 있는 내장으로도 스타2 잘될겁니다. 샌디 브릿지 외워두세요. 그리고 스타2 맞춰서 컴퓨터 많이 삽니다. 킬러 타이틀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무슨 근거로 스타2 맞춰서 컴터 사지 않는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업체 관계자분이에요? 넷북급 노트북쓰면서 3디 게임한다는건 20만원짜리 데스크탑으로 스타2 하겠다는 것과 같은 이야기죠.
10/10/13 01:06
아무리 생각해도 스타2 사양가지고 물고 넘어지는건 뜬금없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2010년에 나온 게임인데 컴퓨터도 그정돈 따라가줘야죠.
10/10/13 01:13
제목 자체에는 동감하는데 내용은 이해가 안 가네요. 새로 출시된 게임이 3년전 중가형 그래픽카드에서도 잘 돌아가면 사양을 잘 안 타는
게임이 아닌가요? 물론 풀옵션과 3:3 4:4 200싸움 등의 문제는 있지만 내용은 그것을 말하고 있지 않으니 제외하겠습니다. 지금 스타크래프트2를 돌릴 수 있는 사양의 본체가 40만원 안쪽이면 맞출 수가 있습니다. 5년 전에 당시 나온 웬만한 게임 즐길려면 거의 1,200을 투자해야 했던 상황과는 너무나도 다릅니다. 물론 스타크래프트1 출시 때의 컴퓨터 가격과 비교해도 엄청나게 싸졌고요. 물가 감안하면 정말 싸진거지요. 하지만 컴퓨터의 사양이 받춰주지 못해 못하는 사람은 존재합니다. 그러니까 컴퓨터만 사면 즐길 수 있는 스타크래프트1과는 다르게 어느 정도 성능이 좋은 컴퓨터를 사야 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른거죠. 컴퓨터가 있는 게 문제가 아니라 사양이 받춰줘야 하니까요. 그리고 사실 스타크래프트1도 컴퓨터 사양 때문에 못하신 분들도 있습니다. 지금보다 적을 뿐이죠. 다른 관점으로 글을 쓰셨다면 괜찮지 않았을까 싶은데 글의 요지는 너무 빗나간 게 아닌가 싶습니다.
10/10/13 01:23
워3 밀리는 잘 돌아가지만 스2는 최하옵으로 버겁더군요. 캠페인은 어캐 참으면서 했는데 배틀넷은 컨이 아에 안되니... 사양안되는 사람은 컴안사면 피시방가는 수 밖에 없으니 스1이 완전히 망한다고 해도 그 게임인구가 이동하는데는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할듯 싶네요.
10/10/13 03:19
스타1 출시 시기가 1998년 봄입니다. 오리지날이요. 확장팩이 그해 11월에 나왔군요. AhnGoon님이 잘 설명해주셨네요.
10년이란 세월은 컴퓨터세계에선 정말 차원을 달리하죠...후후- 윈도우95와 3.1기억하는 저로선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컴퓨터 게임한번하려고 3분씩 기다리곤 했거든요. 토탈 어나힐레이션이라고... 97년인가 96년에 나온게임있습니다.
10/10/13 08:48
제가 스타 나온 해에 셀러론 300mhz 128메가를 달았는데 상당히 좋은 축에 들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486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는데 말이죠 흠.
10/10/13 08:58
제 노트북 삼보 averatec ts-508인데요. 구입당시 90만원 줬습니다.
스2 돌리는데 중간사양 그래픽으로는 1:1래더는 원활하게 돌아갑니다.(3:3무한은 어느 순간부터 느려집니다.) ts-508이 성능에 치중했지만 노트북에서 잘 돌아가는 걸보면 그리 높은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0/10/13 08:56
스2 때문에 컴퓨터를 새로 산사람으로써 전혀 공감가지 않는군요..
컴퓨터가 굳이 최신이 아니어도 인터넷, 문서작업 등 기초적인 생활에 전혀 문제가 없는 시대가 왔고 컴퓨터 업그레이드에 필요를 느끼지 못하고 몇 년 된 컴퓨터를 그대로 쓰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제가 아는바로는 스2때문에 그래픽카드&CPU 업그레이드 혹은 새로 맞추는 사람이 늘었다는 얘기를 들어본거 같은데.. 오히려 스2는 사양을 많이 안타는 게임에 속합니다.. 3년전의 주력이었던 Q6600(켄츠필드) + 8800GT로도 상옵 쌩쌩 잘돌아가던걸요. 제가 2년전에 샀던 컴에서도 최하옵이지만 잘돌아갑니다(코어2듀오 e4500 + 지포스 9500GT) 현재 중급정도 사양되는 제컴(투반 1055T + 지포스 GTS450)에서도 잘돌아구요.. 애초에 문서작성용 글픽인 SiS로 게임을 돌린다는생각 자체가 잘못된듯 합니다.. 요즘나오는 다른게임은 장난없습니다..(로스트플래닛2,더트2,메트로2033,문명5 등)
10/10/13 09:12
댓글을 보면 다 자신들의 상황만 보고 다른 사람들이 어떨것이라는건 생각도 않는군요. 저도 컴을 새로 맞춰서 사양이 괜찮긴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컴퓨터를 1,2 년마다 교체한다고 보는건 너무 자기중심적인 생각 아닌가요?? 나는 컴퓨터 바꿨는데 문제 없었다. 1,2년만 지나면 사양 아무것도 아니다...... 정말 이기적인 생각이네요.
10/10/13 13:58
제가 어제는 폰으로 읽어서 대충 봤나 하고 다시 읽어봐도 징징글로는 전혀 보이지 않는군요. 오히려 스2의 흥행을 걱정하는 마음에 쓴 글 같은데 말입니다.
스타나 워3나 출시 기준으로 저사양이었습니다. 상당히 최적화를 잘한 거라고 볼 수 있겠죠. 스2는 디2와 비슷하다고 봐야죠. 발적화.... 디2는 출시 한참 후에 나온 컴으로 돌려도 바알런에서 렉이 걸립니다. --;;
10/10/13 16:08
적어도 스타1이 현재상황에서 필요 사양 측면에서 스타2에 우위를 갖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요즘시대에 스타1이 안 돌아가는 컴퓨터는 상상하기 어렵지만,스타2가 안 돌아가는 컴퓨터는 꽤 있을테니까요. 그렇지만 그것이 스타2로 하여금 스타1을 뛰어넘기 힘들게 하는 걸림돌이 되긴 힘들 겁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해 주셨듯이,컴퓨터의 스펙은 하루가 다르게 진보하니까요. 만약 스타2가 스타1을 뛰어넘지 못한다면,그것은 다른 이유 때문이지 사양때문은 아닐 겁니다. 그와 별개로, '징징글이다'라며 글쓰신분을 몰아 붙이는 모습은 좋아 보이지 않네요. jjohny님 입장에서는 1일 이용권금액을 날리신 게 충분히 아쉬우실 수 있으실테고,'나 처럼 스타2 못 돌리는 컴 가진 사람이 아마 많이 있을텐데...'라며 글을 쓰신 것 뿐인데,그게 그렇게 문제가 되는지요. 요즘 pgr게임 게시판은 스타2와 스타1을 비교하는 글이 올라오면,지나치게 과열되는 경향이 있는 듯 합니다.
10/10/13 17:40
그러니까 나온지 10년이 넘은 스1과 올해에 출시된 스2의 비교가 잘못되었다는 것이지요.
비교를 할려면 올해,혹은 작년에 출시된 게임들과 비교를 했어야지. 사실 언제인가부터 컴퓨터가 굳이 최신이 아니어도 인터넷, 문서작업 등 기초적인 생활에 전혀 문제가 없는 시대가 왔고 컴퓨터 업그레이드에 필요를 느끼지 못하고 몇 년 된 컴퓨터를 그대로 쓰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말은 대체로 맞는말이라고 봅니다. 실제로 지금까지도 펜4급 컴퓨터를 놓고 큰 불편함 없이 쓰는사람도 많지요. 사실 일반적인 목적(인터넷,동영상감상,문서작업 등)에서는 펜4급 컴으로도 충분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컴퓨터 업그레이드 혹은 신규구입하는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게임입니다. 애초에 하이엔드 게임들이 없었다면 하드웨어가 이정도 발전하지 못했을거란 말도 나오구요.(컴퓨터 벤치마크도 하이엔드 게임으로 하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까 사양이 높아서 흥행을 못한다.. 이건 잘못된 겁니다. 축구를 할때 공과 일정수 이상의 사람이 필요하듯 게임에 걸맞는 권장사양이 필요한 것이지요. 오히리 스2때문에 업그레이드 열풍이 불고 있다고 봐야 맞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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