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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2/04 21:46:59
Name Love.of.Tears.
Subject 나는 영원히 바보이고 싶습니다.
누군가를 오랫동안 믿고 기다린다는 것처럼
어리석고 미련한 짓도 드물 겁니다.


타인이야 뭐라던 말던
손가락질 하고 비난 하더라도
나는 기다리고 또 기다렸습니다.


그 기다림이 언젠가는 환한 빛으로
내게 비추어 기다리길 잘했다는 안도감으로
변할 것을 나는 깨닫기에...


누군가에겐 아둔하고 미련한 행위이지만
그것이 나에게는 인생 한쪽 편 희망이기에
포기할 수 없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소망이 사라져도
당신을 향해서 보내는 긍정의 메아리를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지나간 과거를 품고 사는
미련함이 아닙니다.
내일의 당신을 더 기대하는 것입니다.


언제까지나 기다리고 기대하며 사랑하는
나는 당신의 영원한 바보이고 싶습니다.


To. J & BoxeR


Written by Love.of.T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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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04 22:02
수정 아이콘
저도 믿습니다.
아마 내일은 좋은 소식을 들을수도 있을겁니다.ㅠㅠ
롯데09우승
10/02/04 23:11
수정 아이콘
기다려 봐야죠.
아직 이 판에 남아있는것만으로도 충분히 기대해볼만 하지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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