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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4/17 13:09:48
Name 프토 of 낭만
Subject 꿈이 이루어 지기는 쉽지 않은가 봅니다..
夢...

한자엔 "허무하다"라는 뜻이 담겨있다고 하죠....


장미의 꿈...

이 장미의 꿈도 허무하게 끝나버릴지...

절대 그렇게 끝나게 될 수는 없습니다...

저, 다른 팬분들과 함께 그 꿈이 허무하게 되게 할 수는 없습니다..




방금 pgr에서 꽤나 충격적인 리플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변종석님께서 만든 맵은 테란맵이다....."


저희 동네에선 가장 변종석님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다고 자부하는 제게는 순간 심장마비를 일으킬만한 글이었습니다...
글의 위력이었습니다...


글쎄요.... 결과는 알수 없기에 그분들의 말씀이 맞을지도, 혹은 틀릴수도 있겠지만..

비판은 저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변종석님이 중심이 되어 비난의 대상이 되는것은 싫습니다...

맵은 강제로 만들게 되는것이 아닙니다... 맵 메이커도 일종의 아티스트 입니다...
(아니, "입니다"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만,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티스트에게 전시장을 열어주고 그림을 못그렸다고 비난을 하실겁니까?
그렇게되면 이세상 아티스트들은 아마 거의 모두 비난만 받고 물러나게 될 것입니다..

세상은 비판을 통해 자라납니다.... 비판을 통해 고치고 고쳐 나가서 발전하는 것 입니다...





p.s1 - 비난이 아쉬워서 쓴 글입니다.. 비판이라면 더 좋았을텐데.... 그럼 저도 점점 완벽해져가는 변종석님을 보며 기뻐할텐데요...
p.s2 - 요즘 한글하고는 거리를 두고 살아서 맞춤법이랑 문법이랑 많이 틀릴수도...  다만 제 감정이 제대로 전해지길 바랄 뿐 입니다... 두서가 없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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