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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6/26 00:28:03
Name 信主SUNNY
File #1 balance.jpg (495.3 KB), Download : 64
Subject 양대리그 기준 종족밸런스


단순화한 수치로 개인리그에서의 종족별 비중을 감안해 봤습니다.

전에는 16강까지 적용했는데 이번에는 8강까지만 적용했습니다.
현재는 진행되는 맵을 통해서 16강에 합류하지만, 그렇지 않았던 시즌이 더 많았기에 16강구성은 직전대회 밸런스로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해당종족의 포인트 합산을 전체 포인트 대비 비율로 산정한 뒤, 33.3%를 기준으로 오차를 표시했습니다.

각 대회 최고성적자의 이름을 표시했습니다. 우승자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만, 맵밸런스에 따라서는 충분히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선수이기에 표시했습니다.
- 왼쪽줄의 선수가 해당시즌의 종족최고성적자입니다.
- 각 대회 최고성적자의 이름을 표시했습니다만, 8강인원이 없는경우 표시하지 않았습니다.
- 성적이 같은 선수가 다수일 경우, 그 중 타대회 상위라운드 진출자를 최고성적자로 표시했습니다.
- 대회최고성적자 간의 성적이 같을 경우, 서로의 대회 최고성적을 기준으로 나눴습니다. 이마저 같을 경우에는 해당종족의 성적이 좀 더 좋지 않은 대회 최고성적자를 우선했습니다.

8강이후의 성적을 기준으로하기 때문에 변동이 큰 편이네요.



테란
임요환-이윤열-최연성 본좌라인에 변길섭-서지훈-이병민이 받쳐주던 2004년까지 한차례도 최고종족자리를 놓은 적이 없던 테란진영은 2004년 이전과 2005년 이후의 성적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습니다.

2005년 후에도 다른종족이 극강할 때인 2005년 봄과 2007년 봄에 잠깐 약한 약세종족이었을 뿐이었던 테란은 2007년 가을 이후에는 꾸준한 하락세를 기록하며 연이어서 최하점을 갱신했습니다.

최근 하락세가 이어집니다만, 02년 이후의 평균점유율은 +6.9%로 높은 편입니다.

임요환(4회)  ~ 03.2
이윤열(10회) 02.1 ~ 04.3, 06.2 ~ 06.3
서지훈(1회) 02.3 ~ 05.2, 06.2 ~ 07.2
최연성(8회) 03.2 ~ 06.1
이병민(1회) 03.2 ~ 06.2
박성균(2회) 07.2 ~ 07.3
이영호(2회) 07.3 ~ 08.2
정명훈(2회) 08.2 ~



저그
저그는 다른 종족의 흥망에 따른 변동이 컸습니다. 테란의 시기라 할 수 있는 2004년까지는 중간정도의 성적을 내다가 토스가 힘을 낼 때 바닥을 치는 모습을 보이는 정도였죠.

2005년 이후에는 박성준-마재윤-박태민-조용호가 같이 활약했던 2005년과 2006년의 봄시즌에 높은 성적을 기록했던 것 외에는 중간 정도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작년 여름에는 역대 최하의 성적을, 그리고 지난시즌에는 저그의 르네상스를 넘는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여전히 다른 종족의 성적여하에 따라 변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홍진호(7회)  ~ 04.3
조용호(6회) 02.3 ~ 03.3, 05.3~06.1
박경락(1회) 02.3 ~ 03.3
박태민(3회) 04.2 ~ 05.1
박성준(7회) 04.1 ~ 05.3
마재윤(6회) 05.1 ~ 07.2
이제동(4회) 07.2 ~
박찬수(2회) 07.3 ~ 08.3



토스
3.3 이전까지 4대토스가 활약하던 시기에 조금 좋았던 것과 두 영웅토스의 가을 활약에 힘입은 2번의 반짝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15대의 매우 낮은 성적을 기록하던 토스입니다.

하지만 3.3 이후로는 대체로 중간정도를 기록하는 가운데 지지난 시즌에서 +36.7의 엄청난 점유율을 기록했네요. 하지만 지난시즌 살짝 무너진 성적을 기록했는데, 현재까지는 이번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박정석(7회) 02.2, 04.1 ~ 05.2
전태규(1회) 02.2 ~ 04.1
강  민(5회) 03.1 ~ 04.1, 05.3 ~ 07.2
박용욱(3회) 03.2 ~ 04.2, 06.1 ~ 06.2
오영종(2회) 05.2, 06.2
김택용(5회) 06.3 ~
송병구(4회) 07.1 ~
허영무(1회) 07.3 ~ 08.3


※ 괄호안은 각 대회 해당종족 최고성적 기록횟수. 기간은 8강기준 대체적인 활약시즌
※ 박태민선수는 위 기간 제외하면 격시즌으로 활약. 모두 포함할경우 03.3 ~ 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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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26 00:32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는 뭐 할말이 없고
박정석선수...토스가 힘들때 그렇게 지탱해주고 이제 토스의 부흥땐 어디계셨나요..
바람소리
09/06/26 00:35
수정 아이콘
김택용, 강민에 밀려 최근에는 프로토스 계보에 언급도 잘 안되는 박정석이지만....


왜 박정석이 4대 천왕인지, 왜 박정석이 영웅토스인지 보여주는 자료네요.
7회의 최고성적... 온 프로토스 팬들이 박정석 등짝만을 쳐다보면서 응원하던 시절이 있었죠.


그리고 홍진호 선수가 얼마나 좋은 선수인지도 보여주는 자료군요.
09/06/26 00:44
수정 아이콘
아...영웅....돌아와요..언제나 기다리겠습니다.. 화이팅!!
09/06/26 00:46
수정 아이콘
이윤열은 역시...
귀염둥이
09/06/26 00:48
수정 아이콘
한순간이지만 테란의 1인자는 이병민이었군요.
내일은
09/06/26 00:55
수정 아이콘
역시 스타계의 모든 기록은 이윤열을 위해 존재한다.
암흑객비수
09/06/26 01:48
수정 아이콘
박정석은 진정한 프로토스 중에 하나죠 역시.
권보아
09/06/26 03:42
수정 아이콘
플토 다망가질때도 16강에 박정석 하나뿐이었더라도

언제나 그는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줬었죠..

누군가 말했었죠..

'박정석은 감동을 주는 유일한 프로토스다'
완전소중Sunday
09/06/26 03:43
수정 아이콘
조용호 선수도 진짜 대단했던 선수였네요.
09/06/26 05:43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의 전설 박정석...


잊을수가 없습니다. 최고의 감동을 준 존재...
카르타고
09/06/26 14:13
수정 아이콘
역시 J.S Park 빨리 부활하길
박효신
09/06/27 17:44
수정 아이콘
대단한 윤열..ㅠㅠ2008년2월까지도 2위에 머무르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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