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9/06/25 22:38:40
Name V
Subject 징크스 & 징크스
1. 이제동이 우승했던 개인리그는 PC방 예선부터 뚫고 올라간 시즌이다.

EVER 스타리그 2007 (PC방-챌린지-듀얼-16강-8강-4강-우승)
곰TV MSL 시즌4 (PC방-서바이버-32강-16강-8강-4강-우승)
바투 스타리그 (PC방-36강-16강-8강-4강-우승)



2. 양대리그 본선 5전제에서 이제동에게 한 세트를 내주면 100% 3연패한다.

EVER 스타리그 2007 4강 - 이제동 3:0 신희승 / [승승승]
EVER 스타리그 2007 결승 - 이제동 3:1 송병구 / 패[승승승]
곰TV MSL 시즌4 8강 - 이제동 3:1 이영호 / 패[승승승]
곰TV MSL 시즌4 4강 - 이제동 3:1 박성균 / 패[승승승]
곰TV MSL 시즌4 결승 - 이제동 3:1 김구현 / 패[승승승]
아레나 MSL 8강 - 이제동 3:1 진영수 / 패[승승승]
아레나 MSL 4강 - 이제동 3:0 박영민 / [승승승]
아레나 MSL 결승 - 이제동 0:3 박지수 / 패패패
바투 스타리그 4강 - 이제동 3:0 조일장 / [승승승]
바투 스타리그 결승 - 이제동 3:2 정명훈 / 패패[승승승]



3. 이제동은 양대리그 4강에서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EVER 스타리그 2007 4강 - 이제동 3:0 신희승
곰TV MSL 시즌4 4강 - 이제동 3:1 박성균
아레나 MSL 4강 - 이제동 3:0 박영민
바투 스타리그 4강 - 이제동 3:0 조일장

* 기타 리그 4강에서도 유효
WCG 2006 추천선수 진출전 4강 - 이제동 2:1 한승엽
e스타즈 2007 스타크래프트 256강전 4강 - 이제동 2:0 주현준
곰TV TG삼보-인텔 클래식 시즌1 4강 - 이제동 3:0 김윤중
WCG 2008 국가대표 선발전 4강 - 이제동 2:0 박찬수



4. 김택용의 MSL 성적은 1라운드(32강) 또는 최종라운드(결승)이다.

곰TV MSL 시즌1 우승
곰TV MSL 시즌2 우승
곰TV MSL 시즌3 준우승
곰TV MSL 시즌4 32강
아레나 MSL 32강
클럽데이 온라인 MSL 우승
로스트사가 MSL 32강



5. MSL에서 진영수를 탈락시킨 선수는 100% 그 시즌 개인리그 결승에 진출한다

곰TV MSL 시즌1 - 마재윤 3:2 진영수 (곰TV MSL 시즌1 준우승)
곰TV MSL 시즌2 - 김택용 3:2 진영수 (곰TV MSL 시즌2 우승)
곰TV MSL 시즌3 - 김택용 2:1 진영수 (곰TV MSL 시즌3 준우승)
곰TV MSL 시즌4 - 이영호 2:0 진영수 (박카스 스타리그 2008 우승)
아레나 MSL - 이제동 3:1 진영수 (아레나 MSL 준우승)
클럽데이 온라인 MSL - 김택용 2:0 진영수 (클럽데이 온라인 MSL 우승)
로스트사가 MSL - 박찬수 2:1 진영수 (로스트사가 MSL 우승)

* 스타리그의 경우, 김준영(Daum 스타리그)이 진영수를 탈락시킨 대회에서
우승한 전례가 있으나, 예외가 더 많음 (삼성준, 신희승, 정영철, 조일장)



6. MSL에선 택뱅리쌍이 16강에 모두 진출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곰TV MSL 시즌1 (송병구 예선 탈락, 이영호 불참)
곰TV MSL 시즌2 (이제동 예선 탈락, 이영호 불참)
곰TV MSL 시즌3 (이제동 예선 탈락, 이영호 32강 탈락)
곰TV MSL 시즌4 (송병구 예선 탈락, 김택용 32강 탈락)
아레나 MSL (송병구 예선 탈락, 김택용 32강 탈락)
클럽데이 온라인 MSL (이영호 32강 탈락)
로스트사가 MSL (김택용 32강 탈락, 이제동 32강 탈락)

* 스타리그의 경우, EVER2007, 박카스2008, 바투 스타리그에서
택뱅리쌍이 모두 16강에 진출했으며, 이제동-이영호-이제동이 각각 우승했다.
(現 박카스 스타리그 2009 16강에도 모두 진출)



또 뭐가 있을까요.

1에 따르면, 이제동 선수는 이번시즌&다음시즌에 우승X (아발론 MSL 2패 탈락해도 PC방 면제)
2에 따르면, 박카스2009/아발론 5전제에서 이제동 선수를 꺾으려면 무조건 3:0
3에 따르면, 이제동 선수는 박카스2009/아발론 4강만 밟으면 무조건 결승 진출
4에 따르면, 김택용 선수는 아발론 MSL 결승 진출
5에 따르면, 아발론 MSL에서 진영수 선수를 꺾은 선수가 박카스2009/아발론 중 최소 1개대회 결승 진출
6에 따르면, 이제동/송병구 선수 중 최소 한 명은 아발론 MSL 32강 탈락 (박카스2009 우승은 이영호?)

뭐가 이어지고 뭐가 깨질 지 지켜보는 것도 또다른 재미가 될 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민죽이
09/06/25 22:45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면 이번 MSL 16강에서 송병구 선수와 이제동선수중 한명은 떨어지는군요.. 아니면 둘다..
과연!!!
09/06/25 22:46
수정 아이콘
변형태선수가 이번에 진영수선수 이기면 일 내는건가요 흐음;;
09/06/25 22:4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진영수선수의 msl쪽 듀얼토너먼트 성적, 특히 32강 듀얼 성적을 잊으시면 안되죠.


여태껏 msl쪽 듀얼 방식 통과율은 100%입니다. (서바이버든 msl이든.)

특히 msl 32강에서 본좌급 포스를 뿜고 있는데,가장 대박이 로스트사가 f조 리쌍을 때려잡을때죠.

오늘은 그게 드디어 끊기나 했는데 결국 살아남은거 보고 32강에서 이선수를 막을선수가 있을까 궁금했습니다;;

(32강에서 김택용,송병구,리쌍중 하나 이렇게 해도 이선수는 올라갈것 같네요;;)


(그러나 위로 올라가면 ㅠㅠ)
Karin2002
09/06/25 22:50
수정 아이콘
4번이 재밌군요!
09/06/25 22:59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되면 이제동은 MSL 개편 이후로 절대 우승 못하는건가요? 크크
아니면 화승에서 이제동보다 랭킹 높은 선수가 나오거나..

김택용 선수는 다전제만 가면 자신있다 이거군요..!
접니다
09/06/26 00:27
수정 아이콘
재미있는 자료네요~ 수고가 엿보입니다
09/06/26 00:50
수정 아이콘
징크스는 깨지라고 있는거지만, 안깨지는것도 하나의 재미네요
용접봉마냥눈
09/06/26 01:07
수정 아이콘
뭐 웃자고 보는 자료지만, 정말 재밌습니다.
제시카와치토
09/06/26 08:08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의 패/승승승은 정말 놀라울따름
김택용선수의 MSL 16강이후 무조건 결승도..
09/06/26 10:04
수정 아이콘
진영수 선수는 개인리그 단판제 하위라운드에서 저그 상대로 거의 99% 변칙적 본진 빌드 또는 초반 타이밍 러쉬를 들고 나왔었는데, 왜 저그 선수들이 대비를 안해오는지 모르겠네요..
그 덕에 승률 역시 99%라지요.
맵분석만 하고 자기 할 것만 하면 된다는 건지... 상대 선수의 성향 정도는 코치진에서 분석하고 대비를 해줘야 하는 거 아닌지.
sgoodsq289
09/06/26 10:50
수정 아이콘
그러지 말고, 진영수 선수 결승 한번 갑시다.!
DavidCoverdale
09/06/26 11:27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는 MSL에서 32강이 아니면 무조건 결승행이었다니 이것도 참 대단하군요.
†Lucifer†
09/06/27 20:43
수정 아이콘
녕수공주를 잡아라? (하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8106 090704 마재윤 MSL G조 경기들 리뷰 [3] becker6645 09/07/05 6645 9
38095 대 저그전(이제동) 파훼법 다시 처음으로 돌아갈순 없을까? [42] 럭스7126 09/07/03 7126 1
38002 징크스 & 징크스 [14] V5610 09/06/25 5610 0
37908 07시즌 이후의 종족별 성적 [17] redemtion3737 09/06/12 3737 0
37866 이지훈 감독이 욕먹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138] Outlawz8185 09/06/06 8185 1
37852 양대리그 역대 공식맵 정리 [8] 개념은나의것5878 09/06/04 5878 0
37851 아발론 2009 MSL 조지명식(3) [383] SKY927629 09/06/04 7629 0
37850 아발론 2009 MSL 조지명식(2) [299] SKY925290 09/06/04 5290 0
37848 아발론 2009 MSL 조지명식 [326] SKY925792 09/06/04 5792 0
37841 새로운 MSL 로고와 새로운 MSL 방식 시뮬레이션 [57] Alan_Baxter9285 09/06/02 9285 0
37820 마재윤의 빵 가게 습격 사건.....(2) [1] 점쟁이5438 09/05/31 5438 0
37811 각종 이야기들 [6] becker4753 09/05/30 4753 8
37789 [아발론MSL] 32강 진출자 전력분석 [22] dyner6421 09/05/26 6421 0
37779 데스티네이션 테프전에 대해 [9] Paul Gilbert5784 09/05/24 5784 3
37765 테란과 저그, 마재윤 이후. [23] 김연우14737 09/05/21 14737 14
37706 계속되는 KTF의 연패..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요?? [16] Anti-MAGE4173 09/05/13 4173 0
37677 온게임넷 스타리그 역대 공식맵 문구 정리 [21] 개념은나의것9106 09/05/08 9106 7
37638 홍진호의 가능성 [22] becker8699 09/05/02 8699 9
37636 임요환/이윤열/최연성/마재윤의 5전3선승제 이상 다전제 전적 정리 [15] 개념은나의것8831 09/05/01 8831 0
37616 마재윤 vs 염보성 in 단장의 능선 : 정적(靜的)의 승리 [24] becker9191 09/04/28 9191 9
37614 (심심풀이) 케스파랭킹으로 본 각팀 선수 상황. [19] 가만히 손을 잡6654 09/04/27 6654 0
37595 역대 양대리그 간 동일 시즌 대회 분석 [19] 개념은나의것5629 09/04/22 5629 2
37543 2009 본격 스덕들을 위한 서사시 - 신상문, 버티컬 리미트를 넘어 [14] becker7994 09/04/12 7994 1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