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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1/19 03:12:36
Name 양찬군주
Subject GG 신설 규정, 궤도권 진입으로의 첫 발을 떼다.
가입일은 꽤 된 것 같은데 눈팅만 주욱 해오다가 이제야 첫글을 씁니다. comment 보다 write 를 먼저 누르게 될 줄은 몰랐네요.
반갑습니다.
프로리그 3라운드에 접어들면서, 경기포기의사에 관한 신설 규정에 대해 말씀들이 많으신 것 같아
나름대로 주관적인 견해를 배출해보고자 합니다.


가. 경기포기의사에 관한 신설 규정 추진 배경

    a. 손찬웅 선수의 이른바 '선 GG'사건
       - (이하 사건 개요에 대한 설명은 다들 아시는 내용일테고, 각주의 느낌이 강할 것 같아 과감하게 생략하겠습니다.)
          1.4.10 경기 종료 및 승패 판정 (gg선언,...left the game,...eliminated)
          기존의 규정은 '논란의 소지를 불러일으킬만큼' 충분히 모호합니다. 이 규정만으로는 심판의 개입을 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심판 재량하의 판단과 해당 경기의 유불리 해석 등 융통성을 발휘할 가능성을 열어둔다는 전제를 낳음으로서
          객관적인 잣대로서 승패를 좌우할 수 없게 된다는 입장입니다.

    b. 프로게이머들의 포기의사 채팅의 잦은 실수
       - 마찬가지로 기존 조항으로서는 많이 회자되고 있는 (초성만으로는 입력이 안되나요?)
         '흐흐,지지,ww,느지지,zizi yo'등의 채팅을 구별해 줄 수 없습니다.
          선수들 각각의 경기포기의사 표현을 개성으로, 혹은 인의로써, 혹은 다양성의 일환으로 인정해 주어야한다면
          경기 진행 및 감독을 담당하는 심판의 위상은 더욱 더 설 자리를 잃게 됩니다.
          선수가 스스로 기권 선언을 할 수 있는 이 좋은 룰을 가지고도, 즉 'tap out'을 외침에 있어서 이를 해석하는
          입장이 양분되고, 양자택일을 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해서는 안됩니다.

나. 현행 규정이 당면한 신설 필요성

    a. e-스포츠의 명문화 필요성
       - 여담이긴 하지만 좀 길게 해야겠습니다. 현존하고 있는 e-스포츠를 논함에 있어,
         당 스포츠를 즐기는 팬의 입에서 기존의 프로스포츠와 확연히 다른 개념으로 해석하자는 주장에는
         언제나 숨이 잠시 멎는 느낌이 듭니다. 멘탈적이건 그렇지 않건, 기계의 힘을 빌리건 그렇지 않건,
         그 외 타 프로스포츠와 구별되는 뚜렷한 특성을 꼽는다해도 기본적인 A versus B 의 양상과
         그 궤를 함께하는 것임을 주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19세기의 논란을 극복한 복싱이 그러했듯,
         각 주관단체로 나뉘어 룰에 의해 수없이 분화된 이종격투기 종목이 그러하듯,
         앞으로 탄생할 더욱 더 시각적이고 자극적인 대전(對戰) 양상의 스포츠가 그러할 것임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어떤 부분이 e-스포츠를 완전히 다른 개념으로 해석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렇다면 대체할만한 타이틀이 있는지, 설명해 줄 수 있는 헤게모니가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분명히 e-스포츠도 현존하고 있는 스포츠들과 같은 패러다임 하에 있고 그렇기 때문에 모든 규정과 맞물려
         각 규정에 따른 행정과 진행은 명문화될 수 있고, 또 그렇게 해야합니다.
        
    b. 판정에 있어서의 명확성 제고
       - 누가 보더라도 A가 이길 수 있는 상황은 존재할 수 있지만, 판정은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해설자가, 관중들이, 해당 팀 선수들이 유불리를 개인적으로 판단할 수 있지만 심판은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스타크래프트는 게임이 종료되지 않는 한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이 0%로 수렴할 시점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원량과 유닛 보유수, 멀티 갯수 등은 말그대로 우열을 구분할 단서만을 제공해 줄 뿐입니다.
         게임 내에서의 진행시간은 한 선수가 종료할 때까지 멈추지 않으며, 멈추기 전까지는 산술적으로 0%는 불가능합니다.
         이는 심판이 단독적으로 개입하여 임의적으로 판정을 내릴 수 있는 다른 종목과 비교하여 볼 때
         턴제의 특성을 지니고 있는 야구의 강우콜드게임, 선수의 생명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격투기 종목과 구별됩니다.
         순전히 심판 개인이 자의적으로 판단하는 승패와 관련해 아무런 이의도 제기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면
         법치가 아닌 인의가 판단기준이 되는 가정이나 또래집단과 잠시 혼동을 한 때문으로 보입니다.
        
         또한 실수에 의한 채팅 중 오타는 프로게이머의 아마추어성을 반증하는 근거로 보입니다.
         비슷한 예로 패배 가능성에 직면한 선수의 심리적 패닉, 카오스 상태등을 제기하는 것도 모두 프로게이머를
         잘못 인식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관중들과 청각적으로 차단되어 독립적인 지위를 가진 부스 안에서,
         경기포기 자체를 게이머가 스스로 내릴 수 있는 막강한 권리를 가진 프로게이머가 채팅창에 알파벳 두글자를
         정확히 입력하는 것은 그렇게 무리한 요구가 아닙니다. 더군다나 해당 선수는 backspace키나 delete키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다. 신설 규정과 관련된 보완책 강구

   a. 심판진의 자질 향상 시급
      - 유니폼은 잘못된 믿음을 주는 권위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 권위가 포장해 주었던 제복을 점차 갉아먹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심판진의 선발과 채용과정과는 논외로, 교육 과정에 있어서는 허술한 면이 많습니다.
        규정에 관한 필기 시험과, 판정 절차에 관한 구술 면접이 없었다면 큰 문제이겠고, 있었는데도 그러하다면 그야말로 큰 문제입니다.
        관중들에게, 브라운관이나 모니터를 통해 보여지는 심판의 자질에 대한 비판들은
        비단 헐뜯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어리광이나 비아냥이 아닙니다.
        이제부터라도 심판들이 정확한 규정 숙지와, 명확한 판정 전달, 각 세트별 원활한 진행 속개 등을 요합니다.

   b. 협회 임원진들의 발빠른 대응 촉구
     - 작년 메이저리그에서는 120년 역사상 처음으로 비디오판독을 도입했습니다. 심판의 한계를 인정한 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120년 역사를 지켜오는 동안 각고의 노력은 끊임이 없었습니다. 홈런을 보고 싶어하는 관중들을 위해
       공의 반발력을 키워 이른바 데드볼 시대에서 라이브볼 시대를 열었으며,
       타고투저일 때는 마운드를 높이고, 투고타저일때는 다시 낮췄가며 균형을 이루어갔습니다.
       어떤 스포츠이건 간에 팬들의 요구를 '적정한'선에서 반영하려는 노력을 함으로써 살아남을 수 있었다는 논거는
       역사를 통해 정당성을 가집니다.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만을 위한 스포츠 모두
       수요자와 호흡을 함으로써 공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협회가 나아가야 할 길은 너무나도 뚜렷합니다.
       e-스포츠가 유료 입장을 가능케할만큼 더욱 창궐한 미래를 만들지,
       탑골 공원 어르신들의 장기 대결과 다를 바 없게 될지는 협회의 유연성과 피드백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나라 프로스포츠가 가지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 정치인과 기업인 출신을 막론하고 해당 스포츠에 몸담고 있는
       협회장 이하 수뇌부들의 전문성과 적극적 관심의 결여는 e-스포츠 역시 마찬가지로 공통적으로 풀어야할 숙제입니다.

라. 신설 규정에 따른 향후 전망

     - 팀 내 연습 중 'gg'선언 없이 경기 종료를 하던 것이 다반사였을 것으로 추측되는 바, 이번 신설 규정은
       게이머들로 하여금 채팅 상에 있어서 더욱 더 주의를 기울이게 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각 코칭스태프들도 이를 사전에 관심을 가지고 게이머들에게 신중한 gg 선언을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과거지향성 용어를 사용함으로서 불편함을 느끼긴 했지만 '계도 기간'이라는 잠정적 미시행 기간을 두어
       게이머들로 하여금 충분한 준비와 적응 기간을 부여한 것도 긍정적이라는 입장입니다.
      
     - 또한 과거에 있었던 잘못된 'gg'사용으로 말미암아 매너에 관해 분분하게 얽혔던 논쟁들은
       깔끔하게 정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매너 혹은 에티켓과 예의 등은 철저히 경기내 플레이와
       그 외 인터뷰 등으로만 한정될 것으로 보여 게이머들과 관련된 화제들은 보다 투명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사족...

최연성 선수의 선 '흐흐'와
강   민 선수의 맞 '흐흐'를
이제는 킥킥거리며 볼 수 없겠네요.

부족하면서도 길기까지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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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19 06:18
수정 아이콘
gg 규정의 신설은 참으로 환영입니다.
옛날 시사매거진 2580에서 e-sports 의 'GG' 문화에 담긴 스포츠맨쉽을 예찬하던 일이 생각납니다.
물론 패배는 기분 좋은 일이 아니겠지만,
최선을 다한 승부에서 깨끗이 패배를 승복하고, 스스로 정확히 선언하는 '프로다운' 자세를 선수들이 함양할 수 있으리라 기대됩니다.

한 가지 더 기대해본다면, 상대방 선수에 대해 예의를 갖춘다는 면에서
GG를 선언하고 바로 게임에서 퇴장해 버리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GG를 받고 나서 게임에서 나가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단 두 글자의 '대화' 이지만, 그것을 주고받는 것과, 툭 던지듯 하고 나가버리는 것과의 차이는 존재한다 생각합니다.
이것은 명문화된 규정까지 마련한다는 것은 무리이겠지만, 이 정도 매너도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갖추게 된다면 어떨까요.

...갑자기 조용호 선수가 생각나는 아침입니다.
09/01/19 09:55
수정 아이콘
저도 이 규정은 참 마음에 드네요. '흐흐', 'ww' 따위는 정말 보기 싫었는데 말이죠.
09/01/19 10:47
수정 아이콘
제생각은 다릅니다. 프로의식 함양과 GG만 치라는건 어디서 나오는 생각인지 알 수 없습니다.(협회가 드디어 이상한 생각을 했군요)
GG를 예찬했던건 Deicide님의 말과 똑같이 프로다운 자세를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GG만 그런 자세인지 궁금하군요.
지지,ziziyo는 솔직히 GG랑 어디가 다른지 어디가 보기싫은지 모르겠고 말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GG를 제한한다는 건 어불성설입니다.
그리고 저런 것으로 프로의식 논의하려면 그전에 이성은 김창희 박문기와 같이 다른 선수들을 '재미로'라도 도발하는 분들의 마인드 부터
걸고 넘어가는게 좋겠네요. 지지와 ziziyo는 습관이라고 치부 할 수 있어도 재미로 '안될놈이에요 저거' '저는 그 선수가 잘한다고 생각 안하고요'이따구의 말을 재.미.로 라도 하는 한 ww.흐흐와 같이 틀리게 쓴거 고친다고 해서 프로의식이 함양되고 명문화가 될 것같지는 않군요
celibacy
09/01/19 11:33
수정 아이콘
협회가 또 한건했네요.
스타의 승패는 엘리로 결정나는 겁니다.
보통 엘리가능성이 크다는 걸보고 일찍나가는 거고요.
그런점에서 gg는 그냥 매너입니다.
안치고 나가도 할말없는거고말이죠.

예의 지키라고 할거면 세레모니부터 규제하는게 어떨런지요.
도발멘트도 못하게 하고요.
게임이기고 상대방 뒤 에서 저질댄스 추는건 e스포츠 발전을 위해 꼭필요하다고 하면서,
나갈때 영어로 gg안친다고 뭐라 하는건 말도안되네요.

그리고 스타에 왜 심판이 필요한가요.
그냥 진행 도우미이지 심판이란 말도 안어울리네요.
스타는 ko/tko만 있을뿐 판정이 없잖습니까
솔직히 채팅못하게 하는것도 웃깁니다.

스타는 게임이고, 규칙은 이미 프로그램속에 다 정해져 있습니다.
스타 잘하는 사람을 보고 싶은거지,
협회가 만들어내는 제3의 게임을 보고 싶은게 아닙니다.
오가사카
09/01/19 11:47
수정 아이콘
스타가 그냥게임이라면 심판도 GG규정도 다 필요없겠지요
지금보다는 앞으로 10년후를 생각해봅시다
이준희
09/01/19 11:56
수정 아이콘
근데 궁금한점이있습니다 A선수가 먼저 gg를 쳣습니다 B선수가 실수로 한영전환을 안해서 흐흐 를쳣습니다 누가이긴건가요?
달려라투신아~
09/01/19 11:58
수정 아이콘
이준희님// B선수의 승리 인정 A선수의 벌금 내지는 주의 정도에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①정민、
09/01/19 12:05
수정 아이콘
달려라투신아~님// 반대가 아닐지
09/01/19 12:23
수정 아이콘
오가사카// 제말은 GG규정을 만들기 이전에 선수들의 마인드부터 뜯어고치는게 좋을꺼라는 소리입니다.
09/01/19 12:38
수정 아이콘
이준희님// A선수가 gg를 선언한 시점에서 승패는 이미 결정났다고 볼 수 있겠죠.
갑시다가요
09/01/19 12:38
수정 아이콘
협회쪽에서도 나름 한거라고 보는데 우리가 그렇게 규정을 정하자 정하자 해서 정한겁니다. 이성은선수의gg도나왔을때도 그렇게 욕이 많이나왔고
그렇기때문에 이렇게라도 일단 조치를 취한것인데 괜찮다고 봅니다. 선수들의 마인드 어쩌고는 지금당장 어쩔수있는 문제가 아니죠.
아레스
09/01/19 12:47
수정 아이콘
경기용 키보드에는 한영전환키는 아예 빼버리고 하라고 해야겠군요..
화이트푸
09/01/19 13:00
수정 아이콘
아레스님// 좋은 방법이군요... 한영전환은 앞으로 시프트 스페이스로 바꾸는건 어떨런지... 킁킁...

celibacy님// 예전에는 매너였다면 이제는 규칙이 된거죠.. 그것을 뭐라고 할 사항은 아닌거 같습니다.
09/01/19 13:06
수정 아이콘
보통 패배시 gg치고 게임 창 밖으로 나가는 속도가 0.1초(?)에 가까운 빛의 속도로 이뤄지기 때문에 흐흐나 ww가
나오는 경우가 많았죠. 기술적인 어려움 보다는 습관의 문제라고 보고, gg칠 때 1초정도만 여유를 가져도 어려울
것은 없는 규정이라고 봅니다. 어차피 자발적으로 시작되었고, 하나의 고유 문화로 정착된 마당에 불필요한 잡음을
내느니, 앗쌀하게(?) 통일된 규정으로 습관을 들이도록 하는 게 낫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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