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12/11 19:23:09
Name lgw827
Subject EAK가 후원하는 레드얼럿3 리그(KRL) 시즌 1이 열립니다.
출처 - http://karf.codex.kr/xe/

참고 - http://gall.dcinside.com/list.php?id=candc&no=67958&page=1


*리그의 개최자를 대신하여 이 글을 올립니다.



약 1달 반 전에 자막 한글화 발매된 C&C 시리즈의 RTS 게임 KRL(Karfroth’s RedAlert3 League)가 열립니다.

레드얼럿3는 뛰어난 게임성으로 각종 게임 매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KRL은 게임 팬 여러분에게 즐거움을 드릴 것입니다.

특히 C&C 팬 여러분에게는 더욱 희소식일거라 생각합니다.

리그 방송은 다음 팟플레이어에서 1인 중계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C&C를 즐기는 아마추어가 중계하기 때문에 전문 방송보다는 못한 점이 있을 수 있지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품이 패키지 게임이라 빈약하다는 느낌을 받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개최자와 저를 비롯한 C&C 팬들은 EAK의 후원을 받는 리그가 열린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국내 PC 게임 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방송 리그가 열리는 것이기 때문에 저희는 희망을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리그가 성공하면 레드얼럿3의 인지도가 높아져서 다음 시즌에는 상금 규모가 커질 수도 있겠죠.

게임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시청을 바라며, 레드얼럿3를 구입하신 분들은 많은 참가 부탁드립니다.

실력이 부족하더라도 괜찮습니다. 이번 리그는 게임 팬과 C&C 유저의 축제니까요.

리그는 참가자가 있어야 열 수 있습니다. 참가하고는 싶은데 실력이 없다고 참가를 포기하는 경우는

예전부터 개최자께서 C&C 방송을 하시면서 안타까워하는 부분입니다.

다시 한 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아래부터 펌 -


KRL(Karfroth’s RedAlert3 League)

진행 방식 및 일정

리그는 12월 말 레드얼럿3 유저들을 상대로 홍보를 한 뒤 1월 초부터 리그를 열 계획입니다. 상황에 따라 16강과 32강 중 선택해서 리그를 개최합니다.

16강일 경우, 16강 풀 리그, 8강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16강 풀리그는 단판승, 8강과 4강은 3판 2선승, 결승과 3, 4위 결정전은 5판 3선승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월 3일                개막전. 16강 A, B조 1, 2경기, C, D조 1경기

1월 4일                16강 A, B조 3경기, C, D조 2, 3경기

1월 10일              16강 A, B조 4, 5경기, C, D조 4경기

1월 11일              16강 A, B조 6경기, C, D조 5, 6경기

1월 17일              8강 A조 1위 VS C조 2위(가), B조 1위 VS D조 2위(나)

1월 18일              8강 A조 2위 VS D조 1위(다), B조 2위 VS C조 1위(라)

1월 24일              4강 가 VS 라

1월 25일              4강 나 VS 다

1월 31일              3, 4위 결정전

2월 1일                결승전

32강의 경우, 승자조와 패자조를 나누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32강, 16강, 8강까지는 단판승부, 4강에선 3판 2선승, 패자조 결승, 결승전 진출자 선발전, 승자조 2위 VS 패자조 1위는 5판 3선승제, 결승전은 3판 2선승제를 3세트 진행합니다. 승자조에 진출한 사람에게 메리트를 주기 위하여 첫번째 세트 첫번째 경기 맵 결정권이 있습니다. 다음 세트부터는 전 세트에서 패배한 플레이어에게 맵 결정권이 주어집니다.

그에 따라 진행되는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1월 3일                 개막전. 32강 앞의 8경기

1월 4일                 32강 뒤의 8경기

1월 10일                승자조 16강 8경기

1월 11일                패자조 16강 8경기

1월 17일                승자조 8강 4경기, 패자조 8강 4경기

1월 18일                승자조 4강, 패자조 4강

1월 24일                패자조 결승

1월 25일                승자조 결승

1월 31일                승자조 2위 VS 패자조 1위

2월 1일                 결승전

상품

데드스페이스, 미러스 엣지, 니드포스피드:언더커버

1등 : 위의 셋중 택1

2등 : 1등이 택하고 남은 것 택1

3등 : 떨거지

EAK가 후원해주지 않을 경우 미러스 엣지가 상품에서 제외됩니다. 대신 3등 상품은 문화상품권 3,000원권으로 대체됩니다.

참가자 조건

아래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자는 리그에 참가할 수 없습니다.

1. 온라인 접속이 가능

방송 시간

미정

주말에 시간이 맞지 않는 선수가 발생할 경우
만약 선수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주말에 경기를 할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할 시, 상대 선수와 미리 리플레이를 녹화해 제게 전송하면 경기 결과를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진영 선택 사항

유저는 자신이 한번 선택한 진영을 바꿀 수 없습니다. 중간에 진영을 바꾸는 선수는 실격 처리됩니다. 만약 랜덤을 진영으로 선택하였다면 리그가 끝날 때까지 랜덤만 고르셔야 합니다.

경기 스케쥴

경기 스케쥴은 위의 일정과 같이 진행되며, 대진표는 늦어도 경기 시작 3일 전에 올라옵니다.

경기 지연

통보 없이 경기를 30분 이상 지연시킬 경우 실격 처리됩니다.

경기

경기는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다.

되도록이면 예정된 경기 시간 30분 전에 한국1 채널에 접속해있어야 한다.

의도적인 버그 플레이가 나올 경우 실격 처리한다.

경기 중 네트워크 문제는 재경기를 수행한다. 그러나 만약 경기 상황이 눈에 띄게 기울어져 있었다면(당시까지의 상황을 리플레이로 한번 더 보는 방식을 택한다) 승자와 패자는 진행자가 결정한다.

온라인 서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경우 하마치로 진행한다.

대진표 작성
대진표는 진행자가 랜덤으로 작성한다(작성 방식은 방송을 통해 공개)

참가 신청 기간
12월 8일(월)부터 12월 26일(금)까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스타바보
08/12/11 19:33
수정 아이콘
우왕~ 예전에 레드얼럿 2 대회 나가서 4강도 가보 그랬었는데~ 흐흐흐

돈이 없어서 레드얼럿3는 아직 사지도 못했어요~

얼릉 사서 한 번 도전해 봐야겠어용^^
타우τ
08/12/11 20:17
수정 아이콘
피쟐까지 홍보하다니 좀 후덜덜...-_-;;
08/12/11 21:43
수정 아이콘
오호~ RA3가 나왔구나.
드래곤플라이
08/12/11 22:49
수정 아이콘
이기석 이 떡~ 하고 나타나면 좋겠는데요...
레드얼럿 1,2 챔피언 쌈장 이기석~
08/12/12 00:04
수정 아이콘
드래곤플라이님// 저도 이기석 선수가 생각나네요(지금 선수라고 하면 좀 어색하지만..^^)
이기석 선수는 어느 게임이든 게임에 대한 센스가 정말 좋았던거 같아요
이기석 선수가 했던 게임중에 제가 생각나는 게임만 해도 레드얼렛, 다크레인, 커프, 그리고 여러 국산전략게임들..
지금은 프로게이머가 스타나 워크같은 한가지의 특정 게임만 하는 선수들을 지칭하지만..
단어자체만 놓고 보자면 진정한 프로게이머는 이기석,봉준구..이런 여러 종목들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08/12/12 05:27
수정 아이콘
Timeout님// 이기석 선수 배럭날리기부터 진짜 방송경기에서 기욤과 비슷한 천재성은 진짜 -_-a 대단했던거 같습니다.
PC방에서 저희 삼촌이 쌈장이랑 게임한다고 하니까 바로 뒤에 구경하는사람 그떄 한 40명정도... 엄청난 선수였는데 ㅠㅠ
다시보고 싶네요.
BuyLoanFeelBride
08/12/12 07:44
수정 아이콘
Timeout님// 뭐든지 잘하는 선수라고 생각하니 김대호가 떠오르네요. 각기 다른 게임 3개를 1주일사이 모두 우승한 적도 있었던 걸로...
봉준구 선수와 RTS 최강전도 했었죠. 스타크래프트, 쥬라기원시전, 킹덤언더파이어, 워3로 한판씩.
봉준구 선수가 3:1로 이겼던 기억이 납니다.
창작과도전
08/12/12 22:08
수정 아이콘
이기석 선수의 레드얼럿1의 세계랭킹은 가장 높았을때가 11위였습니다. 국내에서야 확실한 최고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만

레드얼럿2에서는 당시 최강이었던 RA클랜의 일원으로서 활약을 했지만(레덜럿1에서부터 이어저온 클랜이며, 이기석선수를 비롯 레덜럿1시절부터 알고지냈으며 2가 나올때까지 꾸준히 활동을 했다고 하죠) 레드얼럿2의 챔피언은 아니었습니다. 국내대회에서 우승한적이 있긴한데, 그건 애초에 스타프로게이머등을 초청해서 했던 대회였고, 진정한 레덜럿2의 강자들은 따로 있었죠. 아무래도 레드얼럿2의 국내최강자라면 RA클랜의 수장이었던 김창환선수가 떠오르네요. 네버엔딩대회 최다우승자일겁니다.

다크레인의 경우 국내대회 우승하기도 했었죠.

BuyLoanFeelBride님// 스타, 쥬라이원시전, 커프, 워3 결국 모두 크래프트시리즈이거나 크래프트시리즈의 아류죠. 거의 비슷한 인터페이스 거의 비슷한 시스템..
근데 C&C와 크래프트는 완전히 인터페이스 시스템자체가 다릅니다. 위 4개의 게임은 고작해야 야구와 소프트볼의 차이도 없지만.. C&C와 크래프트는 야구와 축구의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 기억으로 뭐든지 잘하는 프로게이머라면 오정환선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스타프로게이머기도 했었고, C&C시리즈(레덜럿, 본편 각각의 확팩 시리즈 거의 전부) 에이지시리즈(역시 본편과 미솔로지 각 확팩 거의 전부) 라이즈오브네이션즈 심지어 RTS가 아니었던 헤일로에서도 WCG국가대표로 나가기도 했었죠. 07년에도 프로젝트고담레이싱으로 WCG출전했다고 되어있는데.. 07년도의 오정환선수는 동명이인인지 동일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쨋든 오정환선수는 4강이상의 성적을 낸 게임이 15개가 훨씬 넘을겁니다. 더 대단한건 말이 프로게이머지, 자기직업을 갖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이룬성적이라는거죠.

국내에서 아주 메이저는 아니지만 준메이저급 대회만 따지면 황연택선수가 워3와 C&C제너럴을 몇달간격으로 우승하긴했었죠. 워3이형주 선수도 피파프로게이머 출신이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6265 EAK가 후원하는 레드얼럿3 리그(KRL) 시즌 1이 열립니다. [8] lgw8274830 08/12/11 4830 0
36264 ※ 2008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즌3 4조 불판입니다. [123] 낭군4250 08/12/11 4250 0
36263 하워드 서스톤의 세 가지 금기와 운영의 마술사... [5] 하성훈5955 08/12/11 5955 0
36262 08~09 신한은행 프로리그 2라운드 3주차 엔트리(빅메치의 대홍수) [45] 처음느낌5514 08/12/11 5514 0
36261 ※ 2008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즌3 3조 불판입니다. [143] 피스4543 08/12/11 4543 0
36260 현실적으로 이제 프로리그만 반영해야 되는 것 같네요 [81] Why7539 08/12/11 7539 1
36257 100승의 의의 [7] ToGI5183 08/12/10 5183 0
36255 무엇이 문제인가 [26] 쿠샤5383 08/12/10 5383 0
36254 본진 미네랄9덩이 다 좋아요~~ [29] 풀잎녹차6018 08/12/10 6018 0
36252 오늘 도재욱 팬들한테는 그저 덩실덩실 [19] 다음세기6770 08/12/10 6770 0
36251 오늘의 프로리그- 온게임넷vsSK / KTFvs웅진 [96] 청순가련순수5630 08/12/10 5630 1
36250 LIVE란건 생중계일까? 생방송일까? [11] 프렐루드5259 08/12/10 5259 0
36246 그래도 저그인 이유. [23] CakeMarry4516 08/12/10 4516 0
36245 저그의 위기에 대해서... [26] 보통5361 08/12/10 5361 0
36242 SKT1- 웅진 팀배틀 최연성 선수 등장하네요. [239] 하수태란9572 08/12/09 9572 0
36241 16인의 이야기4. - 이윤열 [42] 王非好信主5247 08/12/09 5247 2
36240 왜 우리는 차별에 익숙한가? [56] TaCuro5717 08/12/09 5717 1
36237 SKT1 vs 웅진 스타즈 팀 배틀 1일차 [20] 허느님맙소사7680 08/12/09 7680 0
36236 하얗게 불태워버린 후. [24] legend6476 08/12/09 6476 11
36235 이영호선수가 다른팀으로 이적한다면!! [26] pharmacist7168 08/12/09 7168 1
36233 마이스타 카페를 돌아다니다가 한 글을 보고[그저 뜬금없는KTF응원글] [15] HaSSaD4649 08/12/08 4649 0
36232 이성은vs이제동 - 1편만한 속편 없다?! [29] 호수청년7989 08/12/08 7989 2
36230 현재 테vs저, 프vs저 밸런스가 심각한 지경입니다 [275] 산화10422 08/12/08 10422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