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3/11 18:40:53
Name 블러디샤인
Subject 김택용이 본좌가 될수 있을까?
누가 말했다

프로토스는 느림의 미학을 가진 종족이라고 ..

유닛하나하나가 너무너무 비싸기 때문에 중앙싸움 한타 밀리면 손발 순식간에 잘려나가면서 패배하는 종족이라고 ..

그리고 패치가 되지 않는한 절대 본좌는 나올수 없다고 누군가 말했다

사람들은 은근히 토스본좌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대놓고 그렇게 말하진 못했다


강민..


그랬다 꿈꾸는 강민의 꿈속에서 그들은 수없이 좌절과희열을 느꼈지만 누구도 범접치 못할 절대본좌가 될수 없는 현실이 더욱더 감정이 북받쳐오르게한 원인 인지도 모르겠다


김택용이 본좌가 되기 위해 필요한것은 트레이드 마크이다

마치 황제 임요환에게는 드랍쉽이 최연성에겐 알고도 못막는 더블컴이 마재윤에겐 3햇처리가 있었던 것처럼 상대로 하여금 이건 그어떤 토스플레이어에게도 볼수없는 김택용만의 무언가가 있어야 본좌의 조건중 하나가 충족될수 있다는 것이다



공군에서 군복무중인 조형근선수의 머큐리맵에서 보여준 빠른하이브
홍진호의 빈집털이
서경종식 뮤탈리스크 뭉치기
투신의 저글링 재발견
박태민의 운영
조용호의 인내 + 목동마무리타

그리고 지긋지긋한 다파일러와 재윤의 3해처리가 모여 그를 본좌로 만들었듯이



김택용도

박지호의 질럿
강민의 꿈꾸는 전략 + 수비형프로토스(커세어)
박정석의 물량 + 천지스톰
오영종의 다크템플러
박용욱의 백병전 + 캐리어
김성제의 리버


에 김택용 그만의 독특한 플레이를 더한다면 진정 토스에서도 절대본좌가 나올수도 있지 않을까?

진정.. 그것은 스카웃일까.. (하하..)




저그전의 해법은 다크아콘
테란전의 해법은 캐리어



저글링을 녹이는 새하얀 전구들과 팩토리위에뜬 다수캐리어와 함께 새 본좌탄생을 잠시 설레발좀 쳐본다 -_ -


김택용은 진짜 본좌가 될수 있을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3/11 18:42
수정 아이콘
전 김택용선수가 본좌가 되기전에 '강민'이 먼저 됬으면 좋겠습니다.
괜히 오버랩되는 오영종선수 -_-;
새로운시작
07/03/11 18:44
수정 아이콘
정말 오영종 선수가 떠오르는군요...;; 근데 김택용 선수가 마재윤 선수 이긴 여파가 크긴 크네요. 벌써 본좌 소리가 나오고 허허.. 마재윤 선수의 그 수많은 검증논란 떠오르네요.. MSL 1회우승 - 토스잡고 우승했다. 테란전을 검증하라 2회우승- 최연성은 잡았으나 결승전에서 테란은 만난적 없다. 3회우승-저그대저그다. 테란전 검증해라. 오에스엘 못올라갔다. 등등..격세지감입니다.
블러디샤인
07/03/11 18:47
수정 아이콘
5star/강민선수가 본좌가 됐다면 이미 벌써 됐겠죠;; --;;;;
오영종선수도 슬슬 꼬라모드고;;;

김택용선수를 믿어봅시다.. 토스빠로서..
뇌공이
07/03/11 18:54
수정 아이콘
지금현재까지 케스파컵 결승을 본다면...
토스의 희망입니다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07/03/11 18:56
수정 아이콘
벌써 본좌 소리가 나오는 걸 보면 포스가 대단하긴 정말 대단하나봅니다. 피지알을 끊기로 작정했건만 오늘도 들어와있군요 -_-;;
아직은 본좌라는 말은 시기상조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요즘 포스는 본좌급이라고 봅니다.
에너지절약
07/03/11 18:56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가 말했던 것처럼 1회우승에 그치는 선수가 아니라 임요환급의 선수가 되길 바라는 거겠죠~
가즈키
07/03/11 19:03
수정 아이콘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보내요.. 김택용선수가 맨날 나와서 이기는 선수도 아니고..머 msl결승 뒤로 케스파컵 밖에 없어서 제대로 검증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머. 케스파 컵에서 나올때 마다 올킬을 했으면 몰라도. 결승 이전까지만 해도 제 기억으로는 한판이기고 한판지고 한것 같은데.케스파 컵에 별로 관심없어가지고 잘 안봐서 모르겠다느.
07/03/11 19:09
수정 아이콘
진정한 본좌는 특유의 스타일보다, 모든스타일을 구사할 수 있는 카멜레온같은 존재가 아닐까요? 김택용선수의 모습에서 약간이나마 그 향기가 느껴집니다.
arq.Gstar
07/03/11 19:09
수정 아이콘
만약에 김택용선수가 본좌급으로 등극한다면..
마본좌에 이은 김본좌.... 음..?
연성,신화가되
07/03/11 19:23
수정 아이콘
짱개식 계산법 이윤열<마재윤<김택용<한동욱<이윤열..................................응??
07/03/11 19:50
수정 아이콘
블러디샤인/김택용 선수가 '강민'이 된다는 뜻입니다. 최소한 꾸준하기라도 했음 좋겠다는 뜻이죠
물론 본좌가 되면 더 좋겠지만
DynamicToss
07/03/11 20:07
수정 아이콘
저그 본좌 테란 본좌는 많이 나왔지만 반면 플토본좌는...............없네요
난 내가 좋다!
07/03/11 20:10
수정 아이콘
그래도 강민선수가 2003년 말에서 2004년 초까지 짧게 나마 천하의 강민 소리를 들을만큼 강력했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한게임배 우승후 스스로 최연성을 지명, 패배한 후 자신의 몰락을 자초한바가 되었지만요.
SK연임반대 FELIX
07/03/11 20:48
수정 아이콘
일단 역상성에 강하면 정말 대성할 조짐이 있는 겁니다.
테란전, 토스전도 포스에 비해 은근히 승률이 좋은 편이고....

마재윤 선수도 처음부터 잘한게 아닙니다. 점점 강해졌습니다.
충분히 가능하리라 봅니다. 토스가 저그전이 이렇게 강하면
나머지는 정말 조금만 더 잘하면 금방 떠오를 수 있습니다.
07/03/11 20:59
수정 아이콘
강민 전성기에 토스가 싫어졌을 정도니(어케 다른 종족으로 토스이겨!< 이러면서)말 다했죠.
1년정도의 길지 않은 기간이었지만 강민은 정말 다른 본좌들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포스를 보였더랬죠.
그리고 그 포스는 그 이후의 다른 본좌들이 나락으로 치달은 지금까지도 어느정도 유지가 되고 있구요.(이번 시즌 전까지만 해도 엠겜에선 강민은 마재윤 빼고 아무한테도 안질것처럼 보였으니까..)
07/03/11 21:00
수정 아이콘
오늘 올킬했으면 정말 저절로 본좌소리가 나왔을듯도 하네요.
아직도 마재윤이 3대0 셧아웃을 토스한테 당했다는것을 믿지 못하는 한사람입니다.
극렬진
07/03/11 21:03
수정 아이콘
미흡하긴하지만 김택용선수가 본좌의 냄새를 살짜쿵씩 풍기고 있는거 같기는합니다..설레발이긴 합니다만 자기관리만 잘한다면 최초의 프로토스 본좌탄생의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예전부터 김택용선수의 저그전은 특별하다고 말을 하고 다녔습니만..요즘하는거 보면 그 보다 더 높은수준에 가있는듯한 느낌마저 드네요..)
아..물론 아스트랄한 테란전 보강과 동족전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겠지만요..
영웅의물량
07/03/11 21:14
수정 아이콘
아직도 마재윤이 3대0 셧아웃을 토스한테 당했다는것을 믿지 못하는 한사람입니다. (2)
김택용 선수는.. 방송경기에서의 테란전만 강해진다면-_-;;
연아짱
07/03/11 21:26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의 테란전 승률 자체는 괜찮습니다
60%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니까요
MSL에서의 테란전은 당연히 굉장히 좋고..
문제는 이길 때는 임팩트없이 쉽게 이기고, 질 때 굉장히 어처구니없이 쉽게 진다는 겁니다
바라기
07/03/11 22:06
수정 아이콘
김택용은 최고수준의 토스인 강민과 현 본좌 마재윤을 나란히 3:0으로 꺽었습니다.
실력으로는 벌써 본좌급에 다달았다고봅니다.
모자란 것은 커리어인데 그는 아직 어린 선수이죠.
차세대 본좌의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됩니다.
블러디샤인
07/03/12 10:56
수정 아이콘
그렇죠 아직 어린 선수죠..
테란전 검증이 끝나는 즉시 본좌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커리어??
마재윤선수만큼만 하면 되죠..
진짜 본좌가 되려면 마재윤선수가 최연성 선수를 격파했듯이
줄창 꺽어야 한다고 봅니다
다들 대부분 회의적이시네요
전 가능성을 2.69% 보다 그이상으로보고 있습니다
3달안에 본좌가 될 가능성 26.9%이라고 생각합니다
07/03/12 21:49
수정 아이콘
단판제 10판중 9판을 이기는것보다, 다전제에서 테란, 저그에게 지지만 않는다면, 곧 본좌논의가 오갈것 같습니다.
플로라
07/03/14 12:36
수정 아이콘
/연아짱님

그런데 원래 토스가 질떄는 원래 어처구니없이 쉽게 지지 않나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050 재미있네요^^ 이번 슈퍼파이트 투표 [32] 블러디샤인8049 07/03/13 8049 0
30049 시대는 변화하고 또 다시 다른 하늘이 열린다. (1) [1] 체념토스3950 07/03/13 3950 0
30048 토스대 테란의 전쟁의 역사, 2번째 [32] 불타는 저글링5704 07/03/13 5704 0
30047 제5회 슈파 '최강 종족전' [72] 반바스텐9180 07/03/13 9180 0
30045 토스대 테란의 전쟁, 그 역사를 한번 살펴보자~ [22] 불타는 저글링6308 07/03/13 6308 0
30043 파이터포럼. 투표가 말장난입니까!! [23] The xian8471 07/03/13 8471 0
30042 중계권분쟁을 둘러싼 언론의 상반된 움직임 [15] 아유5437 07/03/12 5437 0
30040 케스파컵, 차라리 개최를 말지... [8] 허저비6672 07/03/12 6672 0
30038 향후 '스타'의 발전을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들 몇가지. [22] 사랑해5014 07/03/12 5014 0
30037 협회 비판? 게임단 비판? SK 비판? [35] DeaDBirD6510 07/03/12 6510 0
30036 스타리그가 결코 망해서는 안 될 다섯 가지 이유 [6] 한윤형4565 07/03/12 4565 0
30035 영웅의 만가.(부제:그 질럿의 선택, 그 드라군의 선택 2부) [7] legend4662 07/03/12 4662 0
30034 이런일이 벌어 질 수도 있다(1)? [7] AGAPE084266 07/03/12 4266 0
30033 광통령, 그리고 어느 반란군 지도자의 이야기 (3) - 끝 [31] 글곰4503 07/03/11 4503 0
30032 전 이번 케스파컵이 마치 99년도 초창기 경기보는줄알았습니다 [30] PeRsoNa7266 07/03/11 7266 0
30031 옵저버.. 한계.. 그리고.. (경기 승패 스포일러 주의) [16] Casual-5179 07/03/11 5179 0
30030 MBC히어로...누가 막나요? [15] 삭제됨5993 07/03/11 5993 0
30029 테테전 최고의 식스센스급 반전드라마. 염보성 VS 한동욱 블리츠 X. [17] SKY926078 07/03/11 6078 0
30028 협회가 아닌 SKT등 기업에 대한 보이콧. [23] skzl5343 07/03/11 5343 0
30027 저기요........ 당신의 정체는 무엇인가요? [16] SKY924985 07/03/11 4985 0
30026 김택용이 본좌가 될수 있을까? [23] 블러디샤인6218 07/03/11 6218 0
30024 케스파컵에 다녀왔습니다. 정말 가관이더군요~~ [9] 다주거써5937 07/03/11 5937 0
30023 기업 스폰은 마약과 같다. [16] 사랑해4560 07/03/11 456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