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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2/23 20:02:13
Name Love.of.Tears.
Subject [L.O.T.의 쉬어가기] 박서 아닌 임요환!!
당신의 이름을 알고 난 후 부터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가까이에서 찾는다면 나에게는 땀 흘리는 법을 알렸고
팬에게는 환희를 선물했으며
모두에게는 e-스포츠 만의 흥분을 건네주었습니다

때때로 60만의 친구에게는
패배와 눈물도 안겼고 그럼에 당신은 함께 울어야만 했으며
한숨 짓는 날도 있었습니다


당신은 참 못난 사람입니다
지치고 힘듦에 쪄들만도 한데 포기를 모르니..
그저 감사할 따름이나 한편으론 안쓰럽기만 합니다


당신은 말합니다
나에겐 아직 끝이란 단어는 없다고 아니 모른다고..
그러면서 쏟아지는 응원에 감사하다고 늘 말합니다


감사하다구요?
그건 오히려 우리가 드릴 말 아닌지..


새로운 시작을 위해
결코 쉽지 않은 선택을 한 당신이여.
타인의 우려섞인 말 오갈 때
우리는 언제나 그랬 듯 당신을 믿기에..
그 결정이 옳다면 기다릴테니
그대로 행하세요


그러나 부탁하는 건
처음이란 단어에 대한 부담감은
떨쳐버리시길.


한치의 여유없는 그 곳에서..
그냥 최선을 다하는 것만이 최고일 뿐...


정말... 정말이지..
그 곳에선 `박서` 아닌 `임요환`의 이름으로만 살아가세요
당신을 응원하는 사람은 박서보다 임요환을 더 사랑하니까요.....


사랑합니다




Written by Love.of.T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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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지
06/12/23 20:02
수정 아이콘
허허헛...
06/12/23 20:04
수정 아이콘
맞아요.

오늘 경기 이겼으면 좋겠네요(현재 세팅중으로 알고있습니다.)
루카와
06/12/23 20:18
수정 아이콘
누가 문자중계좀 해주세요......ㅜ.ㅜ
06/12/23 20:18
수정 아이콘
경기시작했네요!! 2:2팀플로 보이는데...
완전소중류크
06/12/23 20:24
수정 아이콘
호시님 보고 계신가요?
06/12/23 20:31
수정 아이콘
아니요~ 웹캠으로 대충 보고 있습니다.~
파포에 결과는 나오네요.
06/12/23 21:03
수정 아이콘
끝났는데 누가이겼죠? 표정만 봐서는 알수가 없으니(;;)
06/12/23 21:05
수정 아이콘
황제의 승리...
06/12/23 21:06
수정 아이콘
에? 이겼다고요? 정말요?
06/12/23 21:07
수정 아이콘
꺄아!!! 파포에 떴다!!! 이겼대요!!! 요환아!!! 사랑해!!!!
06/12/23 21:07
수정 아이콘
이겼어요!!
06/12/23 21:08
수정 아이콘
파포의 기사를 보니 몰래팩 탱크 포격에 윤열선수가 완전히 당한것 같더군요.

역시 전략가 황제!
06/12/23 21:09
수정 아이콘
역시!! 전략때문에 5시가 임요환선수로 보였는데!! 역시나!!!
06/12/23 21:11
수정 아이콘
역시!
06/12/23 21:12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거 방송안되나요? 나중에 녹화방송같은거 없나요?
글루미선데이
06/12/23 21:27
수정 아이콘
하여간에 임요환은 군대가도 임요환입니다 하하하하
기사 밖에 접할 수 없었지만 대충 그림은 그려지네요
뭐...평점 코멘식으로 한줄로 말해보자면 임요환답다 라고나 할까요
참 기쁘네요 황제의 감각은 건재합니다 하하 많은거 안바라고 이정도만 살아있어도 너무 기분 좋네요
06/12/23 21:31
수정 아이콘
이 경기 볼수있는 방법은 없나요?
새삼 서바이버 리그 못나오는 게 안타까워지네요.
언제나
06/12/23 22:11
수정 아이콘
허걱 이벤트전에서 가스견제, 몰래 전진팩.. ... 역시 박서군요.
박서!!! 보고싶다.
노란당근
06/12/23 22:14
수정 아이콘
오늘 스키장 cctv화면으로 흘깃 보았을때 한 쪽이 커맨드를 들고 있더라구요. 임요환선수 너무 심하게 당하면 안되는데 걱정하고 있었는데 ^^ 크리스마스 선물이네요
06/12/23 22:15
수정 아이콘
서바이버 리그 못나오나요!?
marchrabbit
06/12/23 22:25
수정 아이콘
잇힝! 제가 임빠일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태양과눈사람
06/12/23 23:35
수정 아이콘
와.. 파포에서 임요환선수 첫승 기사에 달린 리플 400개 넘었네요. -_-;;
그 밑에 기사들은 100개 이하인데...역시 임요환의 힘인가요.. 덜덜덜
마다마다다네~
06/12/24 00:53
수정 아이콘
아아...ㅠ_ㅠ 더욱 더 박서의 경기가 기다려집니다...
데스데모나
06/12/24 02:55
수정 아이콘
보고싶습니다. 박서 ㅠ.ㅠ
No bittter,No sweet
06/12/24 03:14
수정 아이콘
파포기사 리플 800개입니다 ㅡㅡ;;;

역시 박서
Reaction
06/12/24 06:05
수정 아이콘
보고싶어서 미치겠습니다ㅡㅡ;
오늘 경기 녹방으로라도 보고 싶은뎅... 아~ '군대간 애인'기다리는 것보다
'군대간 황제' 경기 기다리는게 더 힘들듯... (비유가 좀...^^)
06/12/24 13:25
수정 아이콘
특정 경기를 너무나 보고 싶어서 미칠 것 같은 갈구함이 느껴지는 몇 안되는 경우,,,
I'm a member of BoxeR's ar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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