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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29 17:44
아주 잘 봤습니다. ^-^
EPL에 대한 친절한 설명와 함께 스타리그까지. 그러나 ... 스타리그를 두번 본 예전-┏ '여자친구'-┏ 스타리그를 두번 본 예전-┏ '여자친구'-┏ 스타리그를 두번 본 예전-┏ '여자친구'-┏ 스타리그를 두번 본 예전-┏ '여자친구'-┏ 스타리그를 두번 본 예전-┏ '여자친구'-┏ 스타리그를 두번 본 예전-┏ '여자친구'-┏ 스타리그를 두번 본 예전-┏ '여자친구'-┏ 스타리그를 두번 본 예전-┏ '여자친구'-┏ 스타리그를 두번 본 예전-┏ '여자친구'-┏
06/09/29 17:46
참...역대 테란들의 왕좌들과 나란히 했군요;;;; 거기에 서지훈 선수까지......으흑......홍진호 선수가 다시 결승에 갈때는 꼭 응원 할 것입니다.메이져 우승! 홍진호 선수에게 없는 단 하나의 커리어ㅠㅠ
06/09/29 17:57
설탕가루인형/올림푸스결승전1경기는 재경기후에도 홍진호선수가이겼죠. 재경기를했지만 대세에 큰지장은없었습니다.
SeeY//홍진호선수가 지금까지결승에서만난 테란중에는 임요환, 이윤열,"서지훈", 최연성 까지입니다. 이벤트전까지치면 조정현선수도포함됩니다. 서지훈선수팬이라서그런가요? 4대테란이니 본좌논쟁이니 그런건 바라지도않습니다. 홍진호선수가 결승에서만난 최고의테란중에 서지훈선수도 껴야된다고생각합니다.
06/09/29 17:59
"절대자란 말은 함부로 쓰는것이 아니다. 그렇지만 라이언은 왼쪽라인의 절대자다.
그는 내가 할수 있는 것을 모두 할수 잇지만 나는 그가 하는것을 모두 할수있는 자신이 없다. 라이언이 체코선수였다면, 벤치를 따듯하게 데우고 있는 선수는 다름이 아닌 나일 것이다. 생각만으로도 끔찍하다."
06/09/29 18:06
아...놔...정성어린 글인데 왜 자꾸 다른 것이 생각나서 웃기죠?
"드론은 인구수 방해!!" "형 스타일 알잖니" 이게 자꾸 뇌리를 스치네요.
06/09/29 18:11
임요환-이윤열-서지훈-최연성...(결승에서 이윤열선수를 먼저 만났나요, 서지훈선수를 먼저 만났나요? 기억이;;;) 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테란 선수들인데, 이런 선수들을 결승에서 다 만났다는것 자체가 홍진호선수의 '강함'을 보여주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홍진호선수...잘생겼죠 (홍조모드on)^^;
06/09/29 18:16
글 너무 잘 쓰시네요
잘읽었습니다.. 저도 상대가 누가 되었든 홍진호선수가 결승만 가준다면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진호선수... 한 좀 풀어봅시다.. 영원한 폭풍 화이팅
06/09/29 18:34
참 홍진호 선수만큼 불운한 선수도 없는것 같네요. 결승에서 만난 테란들이 모두 대단한 선수일 뿐더러, 만난시기가 모두 각자의 거진 최전성기 시대에 만났으니... 눈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꾸준함으로 치면 박정석 선수보다도 더 꾸준한 선수인데... 만약이란 없겠지만 코크배때 홍진호선수 우승했다면 지금 이판이 어떻게 변했을까 궁금해 지네요.^^;
설탕가루인형님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써주세요.
06/09/29 18:37
올림푸스결승전1경기..
저는 스타리그를 자주 보지 못하는 편이고 커뮤니티도 잘 알지 못하는 편이지만 스타를 매우 좋아했고 커뮤니티 활동도 활발하게 했던 친구가 같이 보다가 재경기가 나니까 홍진호 선수에게는 너무 불운한 일이다라구 하더군요. 1,5경기 맵이라 전략 2개를 준비했을텐데, 하나 썼는데 저리 됬으니 나중에 마지막 경기 가면 힘들겠네..했는데 진짜 마지막가서 지더군요..-_-
06/09/29 18:45
임요환을 제외한 이윤열, 서지훈, 최연성의 첫 우승의 반대쪽이 모두 홍진호였다는 것. 당시만 해도 최고의 테란이 되기 위한 '최종보스' 격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홍선수의 팬으로서 한동욱 선수가 홍선수를 4강에서 만난게 차라리 다행입니다. 또 결승에서 신예테란 영웅을 만들어주는건 보고싶지 않았으니까요...)
제 기억이 맞다면 글쓰신 분이 언급한 왕중왕전~네이트 16강 1차전까지, 홍선수는 방송경이 이십몇 연승인가를 했습니다. 당시가 그야말로 그의 커리어에서 포스 절정이었죠. 하지만 그 때는 메이저 대회들의 오프시즌이었다는 것....ㅜ.ㅡ 그리고 슬프게도 네이트배 16강 2차전에서 안형모 선수인가에게 저그대 저그전에서 패하며 연승을 마감한 후, 다시 포비든존에서 최인규 선수에게 패함으로써 네이트배를 마감했었죠. 홍선수 팬으로서는 두고두고 아쉬웠던 시기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에게로 일단 가시죠~ ^^
06/09/29 19:17
홍진호선수는 "끝판왕"입니다.
끝판왕을 이기면 게임을 클리어하지만 끝판왕의 입장에서는 아무리 이겨도 게임을 클리어하지 못합니다.이겨봤자 또 백원넣고 컨티뉴하던가 로드해서 다시 오죠.--;
06/09/29 19:17
Helloween 님// 절대 고의로 누락한 것도 아니며, 저 개인적으로도 올림푸스 스타리그와 서지훈 선수를 좋아합니다 -_-;; 제가 적은 세 선수가 최고의 테란이라고 주장하고 싶지도 않고요.
06/09/29 19:18
어쩌면 홍진호선수에겐 양대리그보다 슈퍼파이트가 더중요할지도......
이번 슈퍼파이트에서 홍진호선수가 잠시떠나가는 황제의 덜미를 잡고을수 있다면 단연코 말씀들일수있습니다. 다음 리그나 그차기씨즌에서 저그 최조 양대리그 우승자가 나올것임을 바로 홍진호가 말이죠....
06/09/29 19:49
홍진호선수... 정말 아까운 인물이죠.
마치 삼국지에서 제갈량의 인기와 능력에 가린 사마의나 주유, 순욱 정도랄까요. 정말 그 '한 번'의 우승을 못 하고... 최근에는 양대리그까지 탈락했으니 홍진호선수나 팬 입장으로서는 참 답답할 노릇이겠죠. '정말 군대 어떻게 안될까' 하는 생각까지 드니 말입니다. 군대는 가야 하면 가야 하는 거고... 어쨌든, 홍진호선수의 가까운 시일 안에 스타리그 우승을 기원합니다-
06/09/29 22:29
아.. 이 글을보니.. FM에서 긱스를 은퇴하기전까지 주전으로 쓸걸하는 생각이 드네요.. 졸은 글 잘 읽었습니다. 꾸벅(--)(__)
06/09/30 01:13
Helloween 님 //
당시 결승때 노스텔지아맵이 1경기와 5경기에서 쓰였습니다. 홍진호 선수는 노스텔지아 전략을 2개 준비해 왔었고요 1경기때 쓴 전략은 도박성이 큰 전략이었는데, 거의 먹혀들어서 서지훈선수는 생산한 마린들이 발업저글링에 다 잡히고 입구뚫려서 본진scv동원해서 막아야 했죠. 그상황에서 서지훈선수 소리가 안들려서 재경기를 했었구요. 재경기 해서 홍진호선수는 취소된 경기와 다른 빌드를 사용해서 이겼습니다만 5경기때는 이도저도 아닌 무난한 빌드로 하다가 무기력하게 패배했습니다 정말 대세에 영향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아무도 모르죠. 서지훈선수가 올림푸스때 정말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줬었고 그 결승 이후 4대테란으로 확고히 자리를 잡았던 것은 누구나 인정합니다만 홍진호선수가 그날 운이 나빴다는 것 정도는 사실로써 인정해야 될 듯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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