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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7/29 23:34:37
Name 제로벨은내ideal
Subject 쓰잘데 없는 이야기.

문준희 선수의 작전은 꽤 좋아보였습니다.

물론 그것의 결점도 보였죠.

드라군리버라고 하지만 김성제선수가 보여줬던 만큼의 물량이 아니면

드라군은 저글링 뮤탈에 녹고 리버는 스커지에 셔틀이 터지면 그 힘을

잃는 거나 다름없기때문이죠..

게다가 백두대간의 맵 구조상 옆길이 아니면 드라군은 상당히 비효율적인 유닛이죠..

허우적거리고 입구에서..

어찌됐든 박태민 선수를 정신없게 몰아붙이며 괴롭히는데 성공했는데..

아..정말....

그 상황에서도 꾸준히 뮤탈을 모아가며 자신이 이기는 스토리를 만들고 있는

박태민 선수..

p.s. 논지 없음..경기소감을 말하자면..프로토스가 암울하다는 걸 다시금

느꼈다는 정도....박지호 선수와 문준희 선수가 바뀐 것이 개인적으로 좀 아쉬웠습니다..

흠.. 하태기감독님도 1~3경기가 반드시 잡아야될 경기라고 보셨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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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한아이'.'
06/07/29 23:42
수정 아이콘
저도 문준희 선수 잘햇다고 봅니다..박태민 선수 운영이 좋앗고 문준희 선수 2%가 아쉬웟다는거 또 맵이 백두대간인데 그정도면 잘한거죠..후기떈 꼭 플토맵 나왓음 하네요 너무 저그가 활기치고 저그맵이 이번시즌엔 많아서 프프도 못보고 플토 나오지도 못하고 겨우 팀플만.ㅠㅠ 넘 안습이엇어요..플토팬으로써 플토맵 하나 나왓음 하네요~~
희망의마지막
06/07/29 23:43
수정 아이콘
분명 하태기 감독님은 문준희 선수가 승리할 거라는 믿음이 있었을 겁니다. 상대는 박태민 선수, 맵은 백두대간. 그런데도 경기 내내 '뭔가 해낼 것 같다.'라는 믿음을 갖게 해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문준희 선수 기용이 '이기면 좋고 져도 상관없는 기용.' 정도로 많이 생각되어지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오늘따라 문준희 선수 경기가 계속 기억에 남는군요...- -)
부들부들
06/07/29 23:44
수정 아이콘
사업만 했더라도 좀 더 잘 싸웠을텐데ㅠㅠ
06/07/29 23:50
수정 아이콘
사업을 한지 안한지 모르고 정신없이 보다가 여기들어와서 알았네요.
원가스에서 이것저것 하느라 부족하니 그 이것저것 하는데 사업을 포기한거라 생각했습니다.
이번 두 선수의 경기는 어찌됬든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저그, 그것도 박태민 선수를 프로토스가 이렇게 몰아치다니!
개인적으로 7월달 최고의 저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준희 선수 후기리그에서 멋진 활약 부탁합니다.
1230011004
06/07/29 23:51
수정 아이콘
아쉬운 경기이긴 했죠.. 그동안 문준희 선수가 방송에서 별다른 임팩트를 주지 못했던 반면에 오늘 경기는 정말 선전한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박태민 선수가 조금 더 잘했기에 이겼지만요..

백두대간만 아니었다면 더 좋은 모습 보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06/07/29 23:56
수정 아이콘
글쎄요. 사실 백두대간이라는 걸 제쳐두고 봐서도 박태민 선수의 판단력이 좋았던 것 같은데요. 사실, 박태민 선수의 병력이 회군하기 전까지만 해도 문준희 선수가 이길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뮤탈이 회군하긴 했지만, 병력 차이보다는 박태민 선수의 컨트롤과 운영이 좋았다고도 여겨졌고요. 뭐, 어쨌거나 저쨌거나, 오늘 문준희 선수가 보여준 경기력은 앞으로를 정말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동안 온라인에서는 최강자다, 란 평가에 조금 더 두고 보자, 란 느낌이었지만, 오늘은 경기를 보고서 정말 기대하고 싶다, 라고 할까요? 인상 깊었습니다.
(사업은 잘 모르겠습니다. 전 그나마 사업을 했더라면 경기 양상이 좀더 변하지 않았을까 생각하고 있거든요. 어차피 그 역시 가지 않은 길이니 알 수는 없지만...)
06/07/30 01:51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가 암울하다기보단 박태민선수의 운영이 돋보이지않나요?

그리고 5시밀때까지 서경종선수 카메라 잡히는거 못보셨는지..

엄청좋아했습니다-_- 이렇게만 되면 이겨 이 표정이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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