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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19 23:47
김정민 선수, 대단합니다. 솔직히 이 정도 수준까지 재기할거라고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과거에 좋은 성적을 내다가 현재 약간 부진한 다른 선수들의 귀감이 될 만 합니다. 김정민 선수 VS 조용호 or 강민 선수의 결승전을 보고 싶네요.
04/02/19 23:53
sky배때 임정호선수와의 포비든존 역전승을 보고 팬이전 저였지만
그이후 정말 이긴경기 세보라고하면 세볼정도로 많은경기에서 패하셨고 김정민선수도 마음고생많이해서 팀숙소도 잠시 나가보고 했던걸로 기억 합니다만 이제 확실히 부활에 성공하신거 같네요 오늘경기 `2:1 정도로 이윤열이 이긴다`라고 생각했던 저였고 많은분들 역시 그렇게 생각하실거라고 믿고있엇는데 ... 김정민선수마저 부활해버린다면 테란진영은... -_-;;
04/02/19 23:58
코토리님의 댓글 중
그 이후 정말 이긴경기 세보라고 하면 세볼정도로 이부분 정말 재밌습니다 -_-b 오늘 김정민 선수는 정말 완성형 테란이상의 단단함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04/02/20 00:01
스포일러 포함이라고 적어놓는게 좋을듯 싶네요^^. 제목만 보고 들어왔다가 경기내용이 있다면 경기결과를 알고싶어하지 않는 분들께 잘못이 될테니까요^^.스포일러 포함이라고 적어넣기를 부탁드립니다^^.
04/02/20 00:31
킁킁님 저도 님과 같은 부류였습니다.. 한 때 김정민 선수의 경기를 보고 한눈에 좋아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밀려들기 시작하는 그의 패배에 저 또한 뒤 돌아 섰던 그런 팬이었습니다. 물론 전 정민 선수가 팀을 옮기는 때 쯤 돌아 왔지만 말입니다..그러나 그 때 당시에도 여전히 그는 힘들어 했었죠,., 하지만... 아마 그런 힘든 상황과 고통은 오늘날이 있기 위한 과정이었나 봅니다.
저도 이젠 피하지 않고 그의 팬으로 당당하게 남기로 했습니다. 킁킁님도 그러시길 바랍니다..^^
04/02/20 00:41
오늘 김정민 선수의 플레이는 유난히 멋있었습니다. 약간은 앞경기(최연성 Vs 이병민)의 경기가 조금은 중장경기가 나왔지만, 김정민 선수의 경기는 깔끔하면서도 질질 끌지 않는 그런 맛이 있다고 할까요?! 저번 프로리그에서의 재경기이후에 정말 멋진 경기를 본것같습니다. @@
04/02/20 01:21
킁킁// 헉 부류라는 어감이 이상하게 들린다니...죄송하군요..
보통 그런식으로 말하지 않나요...^^;; 생각을 다시 해봐도,, 알맞은 단어가 생각이 안나네요... 그냥 알아서 잘 이해해 주세요~^^
04/02/20 01:22
외모와 같이 깔끔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는 김정민 선수.
요즘 참 잘 하는구나.. 하고 보았더랬지요. 슬럼프를 이기고 우뚝 선 강한 근성이 참 맘에 듭니다. 앞으로도 승승장구하시길..
04/02/20 01:54
프리미어리그의 호성적에도 김정민선수의 화려한 부활!..에 대해서는 반신반의 했던 게 솔직한 생각이였습니다, 홍진호 선수를 꺾을 때 만해도 홍진호 선수의 최근의 슬럼프와 경기내용자체는 홍진호선수에게 손을 들어줄만했지만 오옷하는 기대감을 갖게 되었습니다(사실 아주 쬐-끔 원망도), 오늘 당당히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정민 선수의 화려한 재부활을..(예전에 온게임넷에 코크배였던가요. 그때 이미 눈물의 테란 이라고 정일훈님이 부르시곤 했었죠^^; 그래서 재부활이라고 붙여봅니다^^)
김정민 선수, 시작전의 동영상 처럼 '예전의 나를 생각하게 해준 msl'로 만드시길 바랍니다^^(..라고 하면 다른 선수 팬들이 뭐라하시려나^^;;;) (더불어, 오늘 이윤열 선수의 패배는 김정민 선수의 잘함을 제외하고 레이쓰에 대한 과신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첫경기는 승리의 공신이 되었지만, 두번째경기에서는 이길 타이밍이 있었습니다. 아머리가 늦고 팩토리를 잔뜩 올리던 상황이였기 때문에 잔뜩 모으지 않고 이용했으면 좀 더 좋은 결과가 있었을 꺼라 생각합니다. 세번째 경기는 김정민 선수가 눈치를 채서 상성이 맞물린 전략이 되어버렸구요) ps - 왜 빛나는 청춘 님 닉네임이 빛나는 성춘으로 보였던 걸까요(..)
04/02/20 09:12
김정민선수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본래 재방송 보려고 왠만하면 안읽을려고 했지만.. 김정민선수의 승전보라니.. 역시나 반신반의하며 클릭했습니다. 경기내용을 알게 되었으나.. 재방송도 재미있게 볼듯합니다.
04/02/20 10:14
김정민 선수가 승리하셨군요. 정말 잘되었네요.
괴물인지 뭔지 단칼에 날려주세요. 김정민 선수가 우승하셨음 좋겠네요. 경기를 아직 못본지라. 빨리 봐야 겠네요.
04/02/20 10:48
-_-;이럴수가.
다른분들과 달리 전 김정민 선수가 많이 부진할 무렵 팬이되었답니다. 그 이유는 잘 모르구요-_-a 그래서 전 요즘 구름위를 떠다니는 기분을 느낀답니다-_- 으하하하하 너무 좋아요ㅠ_ㅠ
04/02/20 10:59
정민님 처음 본게 언제였더라, 2002년도? ㅇ_ㅇ; 그정도는 된 것 같은데;
한때 부진하셨던 모습에 많이 가슴아팠습니다만, 정민님 믿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렇게 멋진 모습 보여주시구요...^^ 요즘 정민님 성적이 너무 좋아서; 팬으로서 정말 기쁩니다 +_+
04/02/20 13:14
개인적으론 모든 테란유저에 대한 극렬한 Anti 진영에 속하는데, 오늘 이윤열 선수 경기운영에서 전에는 볼 수 없던 무언가를 느꼈습니다. 이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장문의 글을 써야 할 것 같지만 간단히 이야기하고 싶군요. 큰 대회 4강에서 김정민 선수와 같은 단단한 플레이를 구사하는 테란에게 오늘같은 빌드를 사용할 만큼의 자신감과 여력(?)이 있는 유저가 과연 몇이나 있을까 라는 생각이구요. 이윤열 선수 이미 많은 업적을 이루었고 단순히 이기는것 그 이상의 무언가를 추구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군요. 멋집니다. 비록 팬이 아닌 안티팬이지만..
04/02/21 09:50
김정민선수..결국 해냈군요..저도 사실 놀랐습니다..전 2차전만을 봤는데..그때 나다군이 이기는 모습을 봐서.. 오늘도 역시인가했는데 .. 정 반대의 결과..^^;; 암튼 더마린..앞으로 더욱 나아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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