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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18 16:19
게임을 오래 봤다고 자부할 수는 없지만, 나이는 어린 편입니다. 제가 처음 게임을 보기 시작할 때만 해도 저만한 나이에 게임을 보는 사람이 거의 없었던 걸로 압니다.('여학생'에 국한해서지만요.) 그 희소성(?)을 즐겼던 것이 엊그제같은데. 이제 많이 변해버렸네요ㅠ.ㅠ
04/02/18 17:00
제 사촌동생만 봐도 (저랑 띠동갑입니다만...) 처음엔 쥐뿔도 모르면서 배넷에서 깝치는 (<-적당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습니다 - -) 말그대로의 '초딩'이었는데, 1-2년 후엔 꽤 실력자가 되어 있더군요,,, 게임 자체의 이론 (유닛 특성이라던가, 업그레이드의 효과 등)을 무시하고 본능적으로 감을 익혀 가는 걸 보면서, 적응력은 어린 아이들이 더 빠르지 않나 싶었습니다 ^^
04/02/18 17:10
저랑 4년(만으로따지면 3년3개월이지만)차 나는 제 동생과 비교해도 마찬가지더군요. 같은 게임을 접해도 시간이 조금 지나면 이상하게도 동생이 더 좋은 성과를 내더군요, 스타는 말할것도 없고, RPG나 기타 스포츠게임 등등, 그녀석이 싫증을 내서 그 게임을 그만두지 않는 한 저보다 더 잘하더군요.
하지만 유일하게 예외인 게임이 있으니 바로 삼국지시리즈!! 동생이 잘 안하는 것도 있기는 하지만, 아직 저를 따라올려면 멀었죠.
04/02/18 20:07
예전에는 중,고등학생들 학교끝나고 집에오면 뭐 특별히 할 일없지않습니까? 뭐 친구만나서 놀거나 어디놀러다닌거이외엔 거의 게임이엇습니다. 요즘 중고생들도 그런겁니다. 하교하고 집에서 주로하는게 거의 게임이다 보고 하는 인구수도 많다 보니 잘하게되는겁니다. 예전 오락실 비디오게임 고수들이 피씨로 다 넘어온거죠
04/02/18 20:25
장경호 선수..는 여의도의 레x pc방에서 전속으로(?) 했던 듯합니다.
(저는 그 pc방은 잘 안가서 한 두번 밖에 못봤군요.) (지금은 연락은 안되지만, 중학교 동창입니다^^ 그땐 나름대로 친했는데 말이죠) 제가 원년부터 시작해서 그런지, 이 지역이 그래서 그런지는 모르지만..같은 또래에 전략게임 하는 애들이 꽤 많았습니다^^; 물론 초등학생들은 보지 못했지만요. 요즘은 확실히 폭이 넓어졌다는 게 느껴지더군요
04/02/19 01:14
쥬니어네이버배.. 대부분 초등학교 6학년생들이던데.. 예선 1위로 통과했다는 선수의 개인화면을 보니, apm이 적어도 250은 나올 것 같더군요. 물론 apm이 실력과 직결되는 것은 결코 아니지만, 솔직히 놀랐습니다. 5,6 년째 꾸준히 스타를 하고 있는 저도 겨우 200을 넘긴 정도인데.. 아무튼 방송 첫 경험임을 감안할 때, 실력이 좋더군요.
04/02/19 14:14
글 쓰신분이 말씀하신 부산대앞 딱 한군데 피씨방 저희 고등학교 기술선생님이 차리셨던거죠 ^^;; 문득 생각이 나네요 처음 개업하고 몇달동안 월수가 3000만원대 이셨다고 -_-;;; 지금은 잘 계신가 모르겠네요 ㅡ0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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