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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3/14 03:22:12
Name 제로스의꿈
Subject 혹시 M.net의 SS501의 스토커를 아시나요?
일요일.
오랜만에 스토브리그 기간동안에 재방해주는 경기를
회상하며 보다가 한게임 끝나고 CF를 방영하는 동안에
참으로 오랜만에 음악채널을 가봤습니다.

그런데...

엄청나게 신기한 프로그램을 하더랍니다.
이름하여 "SS501 스토커"
내용 보는데 좀 섬짓하더라구요.
스토커를 잡아서 심문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 이미 너가 한거 다 알고 있어. 빨리 말해.
  누가 그랬어?

- (음성변조) 아니에요. 전 안그랬어요.[울음]

이런 내용이 나왔는데 순간 이게 방송인가 싶었습니다.
SS501의 팬들은 좋아라 하겠지요.
하지만 제가 말하고 싶은건 프로그램의 질적인 문제를 말하고 싶습니다.

그 스토커가 물론 가수에게 심한 행동을 했지만
스토커를 잡아다가 매니저인지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 윽박지르고 협박하고 그러덥니다.
도가 지나치다. 생각될 정도로요.

지금 기사를 보니 말이 많군요.
리얼리티라고 했다가 나중에 연출했다고 말을 바꿨다느니.
여튼 갈수록 이런 시청률에만 의지하고 횡포를 부리는 방송사들.
안타깝습니다.


p.s
졸린 상태로 적어서 글이 엉망이네요..;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방송사들이 좀 제대로 된 프로그램좀 방영했으면..
이란 글입니다.

M.net의 SS501의 스토커라는 프로그램 비판도 하는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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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14 08:21
수정 아이콘
엠넷이 음악방송을 제외한 프로그램을 제대로 만들겠습니까.
SS501 스토커사건은 이미 기사로도 떠서 욕 많이 먹었죠.
시청자들을 우롱한다고.
방송심의위원회에서는 제재안가하는지.
유치찬란
06/03/14 09:49
수정 아이콘
리얼리티를 가장한 재현프로그램이죠.
ss501과 그 외 많은 스타들에게 일어난 스토커 사건들을 재구성한것이라 들었습니다. 이런 스토커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자는 방송취지하에;
비판 들을만큼 들었고, 방송심의위원회로 부터 경고도 받은걸로 알고 있는데 어째서 또 재방이 되고 있는지 의문이군요.
steady_go!
06/03/14 09:50
수정 아이콘
SS501하면 라디오 방송의 그 사건이..
우울저그
06/03/14 10:51
수정 아이콘
리얼리티라기엔 상황들이나 멤버들, 주위 사람들의연기가 너무 어색했어요
You.Sin.Young.
06/03/14 12:02
수정 아이콘
이거 드라마~!
06/03/14 14:19
수정 아이콘
근데 전혀 상관없지만 ..
SBS에서 X맨 끝나고 동방신기가 나오는 코너 ..
그게 팬들의 팬픽이란걸 시나리오로 찍는건가요?
동생들 때문에 그저께 본적 있는데 -_-;;
중간에 멤버끼리 동성애 분위기도 나고 .. ㄷㄷ
오름 엠바르
06/03/14 18:42
수정 아이콘
동방극장은 그냥 상상이었답니다. ^^;
제제벨
06/03/15 19:37
수정 아이콘
그 스토커로 의심받는 분이 숙소유리창을 깨고 잠입하고 협박메일을 보내고 코디를 공격해서 머리가 찢어져서 피까지 나고... 뭐 그랬다고하네요. 어차피 대본있는 거니까 그렇게 흥분하실꺼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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