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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18 00:44
오늘 경기들에 대한 총평을 하자면.
'재미있었습니다.' 아! 물론 응원하던 전상욱 선수가 진것이 살짝 마음 상하는 일이기는 했습니다만..으하하하 경기 내용도 그렇고 해설도 그렇고 유난히 분위기가 좋았던듯 합니다. 오프닝때 변길섭 선수가 앉아있는걸 보고 저녁 차려왔더니만 서지훈 선수와 이재훈 선수가 경기하길래.. '으음..변길섭 선수가 순서를 잘못 알았나 보군..'했더니..이병민 선수가 몰수패를 당했다더군요. 선수 개인의 입장에서도 그렇겠고, 팬의 입장에서도 아쉬움이 남기는 합니다만 저 역시 몰수패에 관해서는 찬성하는 고로 아쉬움은 아쉬움으로만! 개인적인 베스트 경기를 꼽자면! 5경기에서의 최연성 vs 이재훈 전입니다. 시종일관 팽팽한긴장감이 좋고 뒤집을지도 모른다!라는 기대감이 흥미진진했습니다. 그 리버에 감동했다니까요!^^역시 좋은경기는 한선수의 힘으로만 나오는 게 아닙니다.으하하하하 오늘 경기를 치룬 선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주의 경기도 재미있게! 부탁드립니다! 꾸벅-
04/02/18 00:49
저는 시작할때 팬들이 '오오오~;;'라고 환호를 하지 않습니까.
그때 변길섭선수가 보여서 '오옷! 변길섭 화이팅!'이라고 혼자 질렀는데 갑자기 TV속에서 어느 여자분이 혼자서 '변길섭화이팅!'이라고 해서 놀랐습니다; (마음이 통했;;)
04/02/18 00:52
한동안 테테전은 더이상 싫다고~싫다고! 했는데, 이번 1위 결정전은 엄청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하긴, 멤버가 멤버이니..말다했죠~) 이거이거 흥미진진한데~^^;
이병민 선수의 경기도 기대했는데, 또 지각으로 인한 몰수패라니.. 정말 화가 났습니다. 아니, 차막히는 거 알면서 도대체 왜 일찍 안 나오는 거냐고요~ㅡ,.ㅡ
04/02/18 02:00
이병민 선수와 변길섭 선수의 경기 꼭 보고 싶었는데 정말 아쉽게 됐네요.
안전제일님// 설마 생방송 중에 순서를 잘못 알아서 남의 자리 꿰차고 앉았겠습니까? 스텝들이 다 알아서 했겠지요.^^: 어쨌든 그 코멘트에 한번 웃었습니다. (꾸벅...제가 요즘 웃을 일이 별로 없어서... 쿨럭~)
04/02/18 03:29
개인적으로 테란선수중 가장 좋아하는 서지훈선수
게이머중 가장 빠른 손놀림과 정확성을 가졌으면서도, 늘 정석적인 게임운영방식이 조금 안타까웠습니다. 자신만의 장점을 잘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모습의 제로스 모습을 기대합니다.
04/02/18 09:15
GyungRak_MaSaJi 님// 강도경 선수하고 장진수 진남 선수를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챌린지 예선에서 탈락한 걸로 알고있습니다...
04/02/18 09:24
어제 경기도 대박 해설도 대박이었습니다.. "무당리버 인정"을 외치신 엄재경해설위원님 너무도 자신있게 "예 그땐 제가 이재훈선수를 이겼습니다"를 외쳐버리신 김창선해설위원 바로 응징에 들어가신 정소림 캐스터 정말 재밋었습니다
04/02/18 14:52
어제 메가웹에 다녀왔는데..이기시고 살며시 미소를 지으시는 길섭선수의 표정을 보고말았습니다^^ 하하하..다음주도 정말 기대되네요^^
04/02/18 16:22
서지훈 선수 특유의 안정되고 탄탄한 경기운영 좋아합니다.. 이런 장점은 계속 잘 살리면서, 요즘들어 자주 보여주시는 전략적인 면(예를 들면.. 그..그 빈 드랍쉽 ㅜ_ㅜb) 까지 가미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면 더욱 좋을 것같습니다..
04/02/18 17:54
요즘은 정말 극과 극의 기분입니다; 길섭선수 덕분에 항상 웃고 지내다가도....지노님만 생각하면 한숨이(;)....
그리고 정말 어제 3경기는....생각만 해도 뿌듯한(!) 불꽃이 다시 타오르는, 신호탄이었습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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