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2/05 17:56:24
Name nana
Subject 로얄로드 vs 안드로드
매일매일 pgr에 접속하는 nana입니다.
아이디가 이래도 남자라는..쿨럭..
정말 pgr에서는 write버튼을 누르기 어려운 것이네요 하하..

온게임넷에서는 스타리그에 첫진출한 사람이 우승하면 로얄로드라는
말은 붙여주는데요(엠겜에서는 아직 이런말이 나오지 않는걸 보니 없
지 않나요?) 만약 로얄로드의 반대말로 안드로드라는 말도 생각해보았습니다.
하핫.. 스타리그 첫진출에 3패 이어지는 듀얼에서 2패로 단번에 피씨방리거로
떨어지는 것을 안드로드라고 하면 어떨까요?(사실 선수들에겐 넘잔인한 말일
수도 있겠네요)

혼자 생각해보고 한참 웃어서 한번써보았습니다.(재미로 들어주셨으면..)
엠겜에서는 16강에서 지고 패자조 2패 서바이버 조리그 2패로 탈락하는게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만약 그런식으로 떨어진다면 정말 심적충격이 상당할듯..

p.s 과연 홍진호 선수는 언제 우승할 수 있을까요?
     (제 인생의 최고의 경기인 tg삼보 결승3차전같은 경기는 이젠 보여주지마시길..
      더이상 지는건 안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EpikHigh
05/12/05 18:01
수정 아이콘
딱 15줄이군요... 안드로드. 안드로메다로드인가요
오스카 폰 로이
05/12/05 18:01
수정 아이콘
안드로장 얘기인줄알고 클릭했는데..
05/12/05 18:03
수정 아이콘
Royal road의 반의어는 Androad인가요^^;

재밌네요. 저도 막 웃었습니다.~

그런데 홍진호 선수는 정말 볼 때마다 아쉽네요..

임빠인 제가 홍진호 선수가 임선수와 붙을때도

홍선수를 응원할 정도니까요..;;
유신영
05/12/05 18:07
수정 아이콘
완전히 green mile 밟는 기분이겠군요;;
Adrenalin
05/12/05 18:23
수정 아이콘
혹시...있나요?
영웅의등짝
05/12/05 18:26
수정 아이콘
저정도는 아니지만 나도현선수가 질레트4강까지 올라갔다가 바로 챌린지 예선까지 떨어졌었죠. 4위한선수가 듀얼통과못한최초의선수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박태민선수도 예선까진 아니지만 4위하고 챌린지로 떨어졌었구요
태양과눈사람
05/12/05 18:51
수정 아이콘
잼있네요.. ^^;;
05/12/05 19:18
수정 아이콘
Epikhigh// 딱 15줄이라서 어떻다는건지 기분나쁘다는거같네요 .. 표시까지 남글 몇줄인가보다가 인생가겟네요
안드로드 어울리는거 같은데요 .
EpikHigh
05/12/05 19:24
수정 아이콘
jamsin//제가 줄 수를 맨날 쟤서 말입니다 하핫;
그리고 엔터신공이 없어서 글이 너무 짧아보여서 그랬습니다.
05/12/05 19:24
수정 아이콘
누구 있을까요? ㅇ_ㅇ 3패한 선수는 많이 봤는데...
InTheDarkness
05/12/05 20:37
수정 아이콘
KPGA시절의 임요환 선수와 msl의 강민선수와 최연성 선수가 엠겜의 로얄로드라 할 수 있습니다.
하리하리
05/12/05 20:43
수정 아이콘
그럼 최연성선수나 이윤열선수같이 첫진출우승후 2회연속우승이상을 하면 골드로얄로드라고해보는건 어떨까요...
05/12/05 20:43
수정 아이콘
InTheDarkness님//임요환 선수는 KPGA 우승하기 전에 2001년 대회때 두어번 나온걸로 기억합니다만?
lilkim80
05/12/05 20:53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가 우승한 대회가 KPGA 1차인데요
당연히 첫진출에 우승아닌가요?
그전엔 월별대회로 알고있는데요 정규리그에 포함안되는
아레스
05/12/05 21:13
수정 아이콘
죄송한말이지만 지금의 홍진호선수는 우승과는 거리가있어보입니다..
임요환선수의 몇년전슬럼프때같군요.. 자신감상실상태요..
다시 임요환선수처럼 살아나느냐... 강도경선수처럼 무너지느냐...
본인에게 달린거지만 시간은 많지않다고봅니다.
서정호
05/12/05 22:16
수정 아이콘
안드로드...개인적으로 반대입니다. 선수를 두번 죽이는 일이 될수도 있고 키보드 워리어들의 확실한 소스가 될 여지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안드로는 결과보단 경기내용하고 더 연관이 있지 않나요?? 열심히 그리고 힘들게 싸웠지만 아쉽게 전패해서 탈락한 선수에게 안드로드란 말은 조롱거리라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는군요.
수행완전정복
05/12/05 23:35
수정 아이콘
키보드 워리어에 떡밥으로는 최고급 소스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8923 줄기세포 재검증 왜 안할까요.. [125] 짱가3803 05/12/05 3803 0
18922 줄기세포 사건에서 아직 남아있는 의문점들.. [26] 루루3640 05/12/05 3640 0
18921 로얄로드 vs 안드로드 [17] nana4375 05/12/05 4375 0
18920 추억의 경기(4)-KTF Bigi배 2003 4대 천왕전 결승전 3경기 이윤열 VS 임요환 [21] SKY924567 05/12/05 4567 0
18919 듣지도 못한 패닉 4집에 대한 팬으로서의 걱정. [30] 둥이3436 05/12/05 3436 0
18917 Stargamers 개발 스토리 1 [29] SilverKnight3880 05/12/05 3880 0
18915 배아줄기세포 관련 담론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18] DeaDBirD3467 05/12/05 3467 0
18912 과학적 결과의 검증에 대하여- PD수첩은 무엇을 잘못했나 [56] 귀염도리4609 05/12/05 4609 0
18911 슥하이 후로리그에 참여하시려는 분들께 이 글을 드립니다. [18] legend4262 05/12/05 4262 0
18910 슥하이후로리그 5차시즌 참가신청 받습니다. [46] 눈웃음..3592 05/12/04 3592 0
18909 추억의 경기(3)-하나포스 센게임 2004 MBC 게임 스타리그 결승전 4경기 최연성 VS 이윤열 [93] SKY925426 05/12/04 5426 0
18908 여러분은 연말에 모임이 몇 개나 있습니까? [30] 석양3695 05/12/04 3695 0
18906 JLPT를 보고 난 후.. [31] 자갈치3613 05/12/04 3613 0
18905 추억의 경기(2)-올림푸스 2003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전 2경기 서지훈 VS 홍진호 [46] SKY924767 05/12/04 4767 0
18903 MBC피디수첩사건의 최악의 시나리오, 그리고 개인적 단상. [197] Sulla-Felix7515 05/12/04 7515 0
18902 '에이스 결정전'? [27] 캐럿.4457 05/12/04 4457 0
18900 챔피언 결정전을 보다가...K리그의 밝은 미래를 위한 비판!!!!! [23] 위닝은밀란으3465 05/12/04 3465 0
18898 해리포터와 흑인갱스터 [14] 럭키잭6426 05/12/04 6426 0
18896 눈이 내렸습니다. [19] 체념토스4012 05/12/04 4012 0
18894 내가 뽑은 프로리그 베스트 6 [31] 질럿공장장4522 05/12/04 4522 0
18893 맨유 VS 포츠머스 전 박지성 선발!!! [47] 뉴타입4362 05/12/04 4362 0
18892 카트라이더 리그에 대한 생각. [17] 마동왕3728 05/12/04 3728 0
18891 배틀로즈라는 프로그램 보시나요? [18] indistinct3567 05/12/04 356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