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1/27 23:24:56
Name Ryoma~*
Subject M.net Km Music Video Festival을 보고..
방금 2005 MKMF(생략.)가 끝났습니다..
뭐,수능도 끝났겠다,어제 너무 무리하게 놀아서,오늘 침대에서 푹 쉬면서,
여유있게 티비를 켰습니다.때마침 싸이의 공연으로 시작하더군요..
생방으로 안보려해도 MKMF는 재방,삼방,사방,오방,육방 엄청나게 해대는 통에
1999년부터 쭉 보아왔는데..

이번해 시상식이 가장 화려했고,볼거리도 풍족했던것 같네요.
역시 올해가 M.net 개국 10주년이라 정말 무대나 규모,소품,조명 등 알차게 준비한것
같았습니다.
다만,SM 엔터테인먼트의 손아귀에서 노는듯한 시상식 같았습니다.
뭐,각 부분별,분야별 수상자들은 비교적 형평성이 느껴지긴 했지만,시상식의
모든 제어를 SM이 하고 있는 듯한 이상한 기분은 뭔지..

막말로 실컷 우려먹고 버린, H.O.T.나 S.E.S 그리고 그들의 전처를 밟지 않기 위해
제발로 나간 신화 의 옛 노래들을 지금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부르는 장면은
그다지 썩..내키진 않더군요..뭐,퍼포먼스의 주제처럼 'Reload'라는 명제로 공연을
시작하긴 했으나,이수만씨 자신의 가장 최절정기였던 시기의 히트곡들을 자기 맘대로 프로듀싱하고 계획하는건 좋아 보이진 않아보였습니다.물론 저작권은 SM Ent에 있겠지만요.Reload라길래 정말 예전의 주옥같은 명곡들을 시상식 분위기에 맞게 편곡하는 공연인줄 알았으나,SM 소속가수였던 현진영,S.E.S,신화,H.O.T.의 노래만 연이어 나오는 허무함-_-;;
해당 가수 많은 팬분들도 이에 엄청나게 반발한걸로 압니다.
저희 누나가 이번에 공연 서포터즈로 당첨이 되서 오늘 공연에 갔는데..잠깐 쉬는 시간에
전화가 와서,많은 팬들이 (H.O.T. S.E.S 신화) 엄청나게 반발했다고 하네요.

뭐,이런점만 빼면 비교적 괜찮은 시상식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이런 포스를 자랑하는 음악시상식은 보기도 힘들고,계획하는것도 힘든데
어쨌거나,많은 볼거리가 있어서 보는 내내 지루하진 않았습니다.

버즈가 '교실이데아' 부르는건 좀 어색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클론+M+장우혁의 퍼포먼스가 멋졌고,전인권+무브먼트(드렁큰,다듀,T)의
공연도 상당히 멋졌습니다.

이번해에 김종국씨가 정말 대히트를 쳐서 많은 상을 받을줄 알았는데 하나 받은게
좀 의외네요..최고 인기 작품상 '동방신기'는 뭐 예상은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원래 전통적으로 이런거는 엄청난 인기를 얻는 보이밴드들의 전유물이니까요.

최우수 작품상으로 드렁큰타이거의 '소외된 모두 왼발을 한보 앞으로'수상은 정말
탁월한 심사였던것 같네요.

뭐 아무튼 수상작들은 이렇습니다.

▲신인솔로부문 최우수 뮤직비디오상(여자) = 임정희 ▲신인솔로부문 최우수 뮤직비디오상(남자) = SS501 ▲Yepp 디지털 인기상 = MC몽 ▲해외시청자상 = 강타 ▲엠넷플러스 모바일 인기상 = 동방신기 ▲R&B부문 최우수 뮤직비디오상 = 휘성 ▲심사위원 특별상 = 조PD ▲혼성그룹부문 최우수 뮤직비디오상 = 코요테 ▲여자그룹부문 최우수 뮤직비디오상 = 쥬얼리 ▲남자그룹부문 최우수 뮤직비디오상 = sg워너비 ▲G마켓 네티즌 인기상 = 문희준 ▲록부문 최우수 뮤직비디오상 = 버즈 ▲발라드부문 최우수 뮤직비디오상 = 신혜성 ▲최우수 공연 비디오상 = 싸이 ▲감독상 = 서현승 ▲힙합부문 최우수 뮤직비디오상 = 에픽하이 ▲댄스부문 최우수 뮤직비디오상 = 이민우 ▲엠넷플러스 모바일 인기상 = 동방신기 ▲여자솔로부문 최우수 뮤직비디오상 = 보아 ▲남자솔로부문 최우수 뮤직비디오상 = 김종국 ▲Mnet KM PD선정 특별상 = SES ▲최우수 작품상 = 드렁큰 타이거 ▲최고인기뮤직비디오상 = 동방신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My name is J
05/11/27 23:29
수정 아이콘
무지하게 웃었습니다. 시상식 보면서...으하하하-
교실이데아부르던 가수는 박자도 놓치고..(이가수는 정말 욕먹을 공연을 이주노씨가 살리더군요.)
sm계열의 가수들은.......누가 누군지...주욱- 한곡을 부르는줄 알았으나, 친구의 증언에 따르면 다 다른 곡을 했었다는군요. 쿨럭.(에 그럼 작곡자가 한명?--;)
우울한 기분을 한방에 날려준(?) 시상식이더군요. 볼거리는 있었으나...그냥 상주는걸 아예 없애고 그냥 공연만 하는게 더 좋을것 같습니다. 그냥 축제- 그대로 말이지요.
말없는축제
05/11/27 23:33
수정 아이콘
sm에는 유영진씨가 타이틀곡 작곡하죠; 다들 분위기가 다 똑같은;
오늘 공연들을 볼거리가 많던데; 특히 에픽하이와 sg wannabe!!
ses가 달랑 1곡에는 아쉽더군요; 시상식엔 이미 해탈했습니다-_-;
05/11/27 23:33
수정 아이콘
다음부터는 SMMF로 바꿔도 괜찮을꺼같네요.
그리고 무슨 깜짝쇼(?)인가 뭔가 있다고 했었는거 같았는데 그게 뭔지 모르겠네요.
맨 처음에 오늘 출연자 명단 보여주는데 안 보인 사람들은 또 뭔지 ..ㅡㅡ..낚인건가..
llVioletll
05/11/27 23:34
수정 아이콘
전 다른건 하나도 눈에 안보이던데..

보아양만 *^^* 보이더군요..

너무너무 예뻐요 ㅠㅠ

그리고 SG워너비, 드렁큰타이거의 수상은 좀 의외였습니다..

대중성과 좀 거리가있는 가수들이라서 더더욱 그랬는데요..

M-Net에서 궁색 맞추기라도 하는것 같더군요.. "나름대로 실력파를 뽑았
다" 하는 명분정도로요..

^^;; 너무 확대해석인가..

그리고 엠넷 뮤직 페스티벌 단골손님인.. 제가 좋아하는 '비' 씨가 안나와서 뭔가 허전한기분도 들었고.. 장우혁씨가 수상 못한것도 의외였습니다.. S.E.S는.. 솔직히 이젠 나이가 먹어서 그런지.. 예전보다 훨씬 이상해졌더군요.. 특히 바다양..

그리고 역시 예측대로 신인상은 SS501이 받았군요.. 아이비씨도 받을만했는데.. 임정희씨의 포쓰가.... ^^;;

그리고 동방신기는 작년 신화에 이어서 3개상을 쓸어가는군요..
05/11/27 23:35
수정 아이콘
즐기는데 의의를 두면 별문제 없죠.ㅡㅡa
FreeComet
05/11/27 23:36
수정 아이콘
4시간 내내 다 보고 말았습니다-_-aa
보아가 왠지 다 끝나고 쓰러지는듯해서.. 힘든가보다~ 했는데 정말 쓰러졌다는 기사가 나왔더군요! .. 근데 결국 오보였다는;;
에픽하이+SG워너비도 생각보단 좀 별로였고.. 연금술사어쩌구 하면서 초대형으로 낚인것 같기도 하고.. 드렁큰타이거는 이런 큰 메이저 상을 처음 받아서인지 되게 어색하고 산만하더군요.
SES는.... MMF하기 전부터 거창하게 말이 많았는데 결국 한 곡 부르고 땡..
그리고 동방신기는 앵콜 공연을 라이브로 하더군요. 발라드야 뭐 옛날부터 라이브도 잘하는거 알았지만, 댄스곡은 전부 립싱크 했었는데, 실력이 꽤 늘었더군요. 정말 팬들때문에 실력에 비해 평가절하되는 가수라고 생각합니다.

어휴.. 볼때는 재미있게 봤는데, 다 끝나고 쭉 생각해보니까 가장 재밌게 본건 보아누님의 춤밖에 없군요 -_-aa
WizardMo진종
05/11/27 23:37
수정 아이콘
▲해외시청자상 = 강타
▲G마켓 네티즌 인기상 = 문희준
▲록부문 최우수 뮤직비디오상 = 버즈
▲발라드부문 최우수 뮤직비디오상 = 신혜성
▲엠넷플러스 모바일 인기상 = 동방신기
▲Mnet KM PD선정 특별상 = SES
▲최고인기뮤직비디오상 = 동방신기
05/11/27 23:37
수정 아이콘
-_- 가장 어이없는것은
최고작품상후에 최고인기상이 나왔다는 것이지요..
05/11/27 23:38
수정 아이콘
정말 짜증나는 시상식이였습니다. 무슨 공연 퍼포 배정을 그따위로 했는지. sm의 잔치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들더군요
시상 역시 중요상은 모두 sm....댄스상과 발라드 부분은 정말 아직은
아닐까 하는데 둘다 신화라는 거대한 그룹에서 나와 첫 솔로 앨범에서
상을 받은건 조금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뭐니뭐니 해도 최악은 슈퍼사이즈들이죠.. 왜나왔답니까?;
후보에도 없고 완전 신인인 그들이 무대에서 퍼포를 할 이유는
sm의 밀어주기 라고 밖에는 보이지 않더군요.
05/11/27 23:38
수정 아이콘
나카시마 미카 나온다는 소리를 들었었는데 제대로 낚였습니다.
05/11/27 23:39
수정 아이콘
아 그렇다고 못받을 분들이 받았다는 것은 아닙니다^^; 오해는 마시고요
하지만 퍼포배정은 정말 화가나는 배정이였다고 봅니다.
아날로그
05/11/27 23:44
수정 아이콘
버즈 노래는 정말..... 아...... ㄷㄷㄷ
Cheeeers
05/11/27 23:44
수정 아이콘
저도 미카 나온다고 들어서...5시간 동안 죽치고 앉아서 꾸역꾸역 봤건만..
신동엽씨의 마친다는 멘트가 믿기질 않아서..ㅠ_ㅠ..그래서......어흑..
05/11/27 23:45
수정 아이콘
오늘 SES의 무대와 보아의 무대가 제일 멋졌던 것 같습니다. ^^ 내심 기대했던 장우혁, M, 구준엽씨의 퍼포먼스는 생각보단 기대에 못미친것 같았고요. 저역시도 너무 SM위주로 흘러간게 아닌가 싶더군요. 슈퍼 주니어가 아직까진 그런데서 퍼포를 할 지명도나 그런건 안되는것 같은데도 나온걸 보면요. -_-;;
그리고 개인적으로 무대는 화려했지만 퍼포먼스의 임팩트는 작년이나 제작년보다는 조금 모자란듯 했습니다. 보아양의 무대만 기억남더군요.
영웅과폭풍
05/11/27 23:45
수정 아이콘
드렁큰!! 드렁큰 !! 드렁퀸!! 타이거!!!
오오.. 드렁큰 타이거가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군요~~
았사 DT,DD,T 최고 ㅠ ㅠ
무브먼트 소속된 힙합전사들 다 좋아요 ^^~~
드렁큰타이거~~ 축하할일이네요^^
05/11/27 23:4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저도 버즈의 교실이데아는 암울하더군요.. 차라리 하지 말지.. -_-a 정말 좋아하는 노랜데 아쉬웠습니다.
Daviforever
05/11/27 23:49
수정 아이콘
SM의 10대 장악은 완전 성공이군요...(정말 대단한 집념입니다.)
그런데 이 가요계가 10대만으로 돌아가는건 절대 아닌데...
TV와 기획사는 계속 계~~속 10대들에게서 돈을 벌기 위해 혈안...
가요계를 회복하려면 10대 중심 가요계만 적극적으로 보여주는 행태를 벗어나야 합니다.
10대 "여자아이들만 듣는" 가요계 타파하면 SM은 자연스레 밀려나겠죠..
Daviforever
05/11/27 23:50
수정 아이콘
가요계를 회복하려면-->가요계가 예전만큼의 인기를 회복하려면
SuddenlY-
05/11/27 23:58
수정 아이콘
SM의 날..?? ㄷㄷㄷ
05/11/28 00:01
수정 아이콘
뭐 오늘 확실이 SM에서 많이 퍼갔지요. 사실 전 DT 상 받은게 최우수 상이라서 끝나는 줄 알고 왜 동방신기가 안 받지? 하고 무지 놀라고 있었습니다-_-;; 동방신기 수상은 전혀 불만이 없습니다. 앨범 판매량도 꽤 많고, 인기는 확실히 많지 않습니까. 무엇보다 오늘 앵콜 라이브는 춤을 추면서도 꽤 잘하더군요.
쿠니미히로
05/11/28 00:02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전 그다지;;
그냥 sm과 뭅먼 잔치라고밖엔....
제케이 수상소감역시 아이러니-_ -;;
빛의정원
05/11/28 00:04
수정 아이콘
저도 미카에 낚여서 끝까지 다 봤는데 결국 나오지도 않고ㅠㅠ
도대체 공항에서 미카 봤다는 사람은 누구냐!!! 2곡 부르다며!!!
10주년 기념이라 무대 엄청~ 화려하고 준비도 많이 한 것 같던데
한가지 아쉬운 점을 꼽자면 Reload라면서 왜 SM가수들 노래만 했는지 모르겠네요.
SM과 라이벌 관계라면 관계인 DSP도 있는데.. DSP 출신 모가수 팬이라 혼자 빈정상하고(<-야)
mysunshine
05/11/28 00:06
수정 아이콘
하도 광고를 해대길래 기대하고 봤는데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 없더군요.
생각나는건 보아양의 무대뿐이고,
전 뭐 동방신기가 계속 안받길래 대상은 동방신기구나 했습죠;
음판도 많이나가고, 뭐 박순희들이 투표도 무지 했을꺼고 인기도 많으니 쩝;..
아무튼 결론 소문난 잔치에 먹을것없다.! 제일 어이없었던건 뭐 sm출신 가수들이 상을 많이 받았다해도
그리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생각은 못했는데 진짜 어이없었던건
중간에 그 떼거지 슈퍼주니언가 뭐신가 걔네들 뭡니까?
데뷔한지 얼마나됐다고 자기노래로 그 무대를 서는지 원;
05/11/28 00:07
수정 아이콘
코요테는 정말 혼성그룹이 몇안되는 요즘 햇다하면 혼성그룹상은 싹쓸이 -_-
헤르세
05/11/28 00:11
수정 아이콘
리쌍..ㅠ_ㅠ

시상식 보진 않았는데 꽤 볼 만 했나 보네요.
예전에 아이돌 그룹 무지 좋아할 때도 이상하게 가요 시상식은 잘 안 봐지더라고요 허허;
05/11/28 00:20
수정 아이콘
저 또한 장우혁+이민우+구준엽 공연이 기대했던것보다 짧아
아쉬웠습니다.
그것은...
05/11/28 00:21
수정 아이콘
sg워너비가 대중성과 거리가멀다니...첨듣네요-.-;
말없는축제
05/11/28 00:24
수정 아이콘
저도말이죠; sg wannabe가 대중성에 거리가 멀다뇨;
05/11/28 00:27
수정 아이콘
미카..
아 고도의 그 질 때문에 붕어들의 잔치를 보고 말았다니 이건 아니야 ㅠ.ㅠ 차라리 그 시간에 공방을 뛰는건데...
토아T.oA
05/11/28 00:27
수정 아이콘
sg워너비 2집 앨범이 올해 가장 많이 팔리지 않았나요?
그것은...
05/11/28 00:28
수정 아이콘
아마 동방신기앨범아니면 sg워너비앨범이 가장많이 팔렸을거같은데..잘은모르겠네요
마요네즈
05/11/28 00:30
수정 아이콘
올해 가요대상은 음반판매량과 순위프로그램성적등을 생각해봤을때 아마 SG워너비와 김종국 이 두 팀이 나눠가질 것 같네요....
동방신기의 최고인기상 수상은 언제나 SM에 놀아나던 오직 MKMF에서만 가능한 일이죠..
05/11/28 00:33
수정 아이콘
나카시마 미카 제대로 낚였습니다.
글쎄요. 레포트쓰면서 겸사 겸사 틀어놓긴 헀지만 반응이 제일 뜨거웠던것은 동방신기였던 것 같군요. (주로 청력에 의지하다보니...)
예년에 비해 볼거리도 풍성치 않고, 흥이 제대로 나지도 않았습니다.
SM의 손아귀에 제대로 놀아났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뭐... 거짓말 조금 보태면 나오는 사람마다 족족 이수만이 어찌고 저찌고... -_-;;;
동방신기가 수상은 할 줄 알았지만 조금 씁쓸하네요.
그냥 인기상이라서 탔다고 혼자서 중얼거려봅니다.
마요네즈
05/11/28 00:36
수정 아이콘
지금 찾아보니.. 앨범판매량.. SG워너비, god(6집 보통날), 김종국, 버즈 순이네요..
KeyToMyHeart
05/11/28 00:42
수정 아이콘
sm 입김이 닿는다는 증거가..다 필요없이 작년을 기억하면 됩니다.
작년에 최우수작품상을 보아가 받고, 최고인기뮤직비디오상을 비가 받았을 겁니다. 그전까진 분명히 최고인기뮤직비디오상 수상한 가수가 마지막 공연을 하면서 끝냈습니다. 하지만, 작품상받은 보아가 마지막을 장식하며..대상틱한 분위기를 냈었죠..(억지로밖에 안느껴졌죠..)다시 올해...DT가 작품상받고 동방이 최고인기받으니..다시 원래대로 최고인기가수가 엔딩을 장식하는군요. 뭡니까 이게.
Daviforever
05/11/28 00:44
수정 아이콘
"유행을 선도하는" 효리님께서 03년에 15만장으로 대상 받은 이후
대상이라는 건...이제 엿장수 맘입니다. 뭐라 할 수 없습니다.
이젠 매우 노골적으로 누굴 밀어주더라도 할 수 있는게...-_-;;;
05/11/28 00:49
수정 아이콘
작년에 이현도 공연부터 계속 포스가 떨어지고 있죠 -_-
이디어트
05/11/28 00:52
수정 아이콘
솔직히 dt가 마지막인줄 알았습니다-_-
왜 동방이 안받지? 라고 생각했지만 dt가 마지막인줄 알았습니다..
무슨 상이 그리도 많은지..
어쨋건.. 시간때우기엔 그래도 나쁘지 않았던 4시간이었던듯..
돌고돌아~
05/11/28 01:0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올해는 에스지가 본좌였는데.. 히트곡들만 해도 ..덜덜덜 ...
문제는 방송이랑 안친해서 ㅡㅡ 아마도 엑스맨 하는곳이 sbs? 거긴 필시 .. 김종국이 탈꺼 같더군요.. 음악대상도 은근히 ..자사에 공헌한것도 참고 사항이 되는거 같네요.
김기욱
05/11/28 01:06
수정 아이콘
SM가수들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오늘 잠시나마 나왔던 SES가 맘에 들었어요....... 그리고 우리나라 대중음악 시장이 많이 약해 보여요. 딱 시상되는 상의 종류를 보고 예상 했었어요. 물론 후보까지..... 그런데 한 90% 는 적중 하더라구요..... 이 부실한 가요계에게 뭘... 봐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솔직히 일음을 좋아하긴 하지만... 2003년에 이효리 같은 가수가 대상을 타고 난 이후부터.... 한국음악을 기피 하게 됐었는데 갈수록 더 그런 느낌이..
오케이컴퓨터
05/11/28 01:08
수정 아이콘
댓글들이 정말 재밌네요
서정호
05/11/28 01:32
수정 아이콘
솔직히 SES 나온다고 해서 많이 기대했는데 꽤 많이 실망했습니다. 한동안 가수활동을 안해서 그런지 몰라도 연습 안한 티가 많이 나던데요. 그나마 믿고 있던 바다씨 마저도 노래가 영 아니더군요. ㅠ.ㅠ
오케이컴퓨터
05/11/28 01:48
수정 아이콘
▲신인솔로부문 최우수 뮤직비디오상(여자) = 임정희 ▲신인솔로부문 최우수 뮤직비디오상(남자) = SS501 ▲Yepp 디지털 인기상 = MC몽 ▲해외시청자상 = 강타 ▲엠넷플러스 모바일 인기상 = 동방신기 ▲R&B부문 최우수 뮤직비디오상 = 휘성 ▲심사위원 특별상 = 조PD ▲혼성그룹부문 최우수 뮤직비디오상 = 코요테 ▲여자그룹부문 최우수 뮤직비디오상 = 쥬얼리 ▲남자그룹부문 최우수 뮤직비디오상 = sg워너비 ▲G마켓 네티즌 인기상 = 문희준 ▲록부문 최우수 뮤직비디오상 = 버즈 ▲발라드부문 최우수 뮤직비디오상 = 신혜성 ▲최우수 공연 비디오상 = 싸이 ▲감독상 = 서현승 ▲힙합부문 최우수 뮤직비디오상 = 에픽하이 ▲댄스부문 최우수 뮤직비디오상 = 이민우 ▲엠넷플러스 모바일 인기상 = 동방신기 ▲여자솔로부문 최우수 뮤직비디오상 = 보아 ▲남자솔로부문 최우수 뮤직비디오상 = 김종국 ▲Mnet KM PD선정 특별상 = SES ▲최우수 작품상 = 드렁큰 타이거 ▲최고인기뮤직비디오상 = 동방신기

여기 목록중에 대중적이지 않은 가수가 있기나 한가요? 감독상 이런건 제외하구요. 최소한 마이앤트메리, 못, 바셀린, 더더, 코코어 정도는 되야 대중성이 없는 가수죠 -_-
KeyToMyHeart
05/11/28 01:51
수정 아이콘
근데..임정희가 누구죠? 첨 들어보는데...
해맏사내
05/11/28 01:52
수정 아이콘
이런건 그냥 말그대로 쇼로 보십시오 시상식이란 의미를 두어선 안됩니다 우리나라 가요시상식에서 기대를 하심 안되죠 그냥 허허 동방신기가 인기가 참 많구나 sm이 참 가요계에서 파워가 있구나라고 생각들 하세요^^ 그나마 공정성을 원하시면 골든디스크대상 추천해드립니다 mbc에서 매년 12월초에서 하는건데 다행히 음반판매량이 가장 우선시되는 시상식입니다 좀 딱딱한게 흠이지만 말입니다.
오케이컴퓨터
05/11/28 01:56
수정 아이콘
솔직히 한국뿐만아니라 미국의 그레미상도 너무 대중적이라 싫더군요. 그냥 롤링스톤지나 스핀지 같은 잡지에서 뽑는 순위같은게 더 흥미롭고 신빙성이 있습니다. 이런건 그냥 쇼죠.
christal
05/11/28 02:15
수정 아이콘
그래도 명색이 뮤직비디오 시상식인데... 뮤직비디오 자체보다는 가수들의 인기도에 따라 선정되는것 같아서 아쉬울 뿐입니다. 적어도 1회때는 그런게 덜했는데 말이죠. 갈수록 변하는듯;;;
Kim_toss
05/11/28 03:15
수정 아이콘
임정희씨 MUSIC IS MY LIFE를 부른 실력파 여성 신인가수입니다.^^
시간의강
05/11/28 03:42
수정 아이콘
갈수록 쇼는 멋있어지는데 시상 선정엔 문제가 있어보이는 것 같네요.
05/11/28 05:22
수정 아이콘
뭐 집단 자기만족이라고 할 수 있겠죠(좀 더 심하게 말할 수도 있지만) 상 만들어서 돌려먹고서는 가수는 우리가 예전에 이런 상을 탔었네, 어쩌네 하면서 그러니 붕어나 얼굴마담이 아닌 실력파 가수라고 자랑할 수 있으며 기획사는 그런 가수들을 대량으로 배출한 우리 기획사의 실력을 봤느냐, 스타 만들어줄께, PD고 뭐고 우리가 최고야 하고 공개적으로 내보일 수 있고 팬들은 우리 오빠(혹은 누나)들이 이런 상을 탔네, 우리 오빠들 최고! 이렇게 주변 친구들에게 열심히 외칠 수 있을 것이니까요.
거부할수없는
05/11/28 08:38
수정 아이콘
MTV 시상식을 많이 모방했죠... 뭐 좋은 건 얼마든지 따라해도 좋다고 봅니다. 여기도 수상자보다는 쇼자체가 더 흥미거리거든요.
아쉬운건 어째 MTV때 보다 더 아는 노래가 없었다는것....-_-
가요도 그레미 같은 권위있는 시상식이 하나정도는 있어줘야하는데... 요즘 방송사에서 상탔다고 누가 인정해주는것도 아니고.
거기서 대상탔다고 우는 가수들이 언젠가부터 이상하게 느껴지더군요.
심사위원은 순수 전문가 집단으로 하고요, 약간 대중성은 떨어지더라도 가요계 질적향상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듯 싶은데 말이죠.
가요계가 불황이다지만 이런 시상식 한개정도 있을 만한 수준은 되는데 아쉽죠.
05/11/28 09:00
수정 아이콘
중간에 무대 하나를 놓쳣는데 끝까지 YG무대가 하나도 없길래 YG놓친주 알고 아쉬워 했는데 슈퍼주니어 였군요...;; 그러고 보니까 올해는 YG가수가 아무도 안나왔군요(부진한편이긴 했지만.. 그래도 휘성은..;;) 그리고 DT의 수상정말 강추!! 뭅먼트내에 불화가 있다는 소식도 있었지만 오늘보니까 그런거 같지도 않더라고요.
sweethoney
05/11/28 09:27
수정 아이콘
mkmf에서는 항상 최우수뮤직비디오상을 먼저 시상하고 최고인기뮤직비디오상을 받은 가수들이 앵콜공연을 합니다. 작년에는 예외로 보아가 최우수뮤직비디오상을 받은후에 앵콜을 하긴 했었네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히 말씀드리고 싶어요.
처음처럼
05/11/28 09:29
수정 아이콘
짜증나면 안보면되지..
스타워즈
05/11/28 10:13
수정 아이콘
그래미가 대중적이긴 해도 공정성은 MKMF 보다 1000배는 낫죠
김성환
05/11/28 10:22
수정 아이콘
공정한 평가를 기다린다면 2월달에 있는 (평론가 집단쪽에서 여는)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을 차라리 기대하는게 낫죠...(물론 어제의 쇼에 열광하신 팬들이야 그런 데 관심도 없겠지만...) 근데 아무리 어제같은 시상식이 쇼와 마찬가진건 인정하겠는데, 왜 SM쪽으로 도배되었는가에 대해서는 MNET-KM에서 반성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혹시 그 쪽에서 행사 제작비 왕창 대준거 아닌가요? 아님 다른 기획사에서 SM의 로비력에 맛설만한 힘이 없었던가....
스타워즈
05/11/28 10:24
수정 아이콘
근데 CJ가 SM에 밀리는 회사인가요?
그건 아니라고 보는데 왜 CJ는 SM 잔치를 만들어줬을까요?
Karin2002
05/11/28 10:49
수정 아이콘
사실 저 시상식 자체가 좀 모순이 있다 고 봅니다. 전 차라리 MKMF를 뮤직비디오 시상식이 아니고 그냥 가요 시상식으로 했으면 하는 마음이 계속 드네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 분야에서 제일 인기있는 사람이 그 부분의 뮤직비디오 상을 받습니다. 이건 분명 아니거든요. 그 분야에서 가장 잘 만든 뮤직비디오가 타야 될텐데요. 차라리 그냥 평범한 가요대상식으로 하면 인정할텐데요 말이죠...MKMF 사실 국내 최대의 음악행사인 만큼 더 크길 바라고...다음부턴 뮤직비도시상이 아닌 가수의 시상으로 바뀌기 바랍니다.
05/11/28 10:59
수정 아이콘
sm의 재롱잔치..
sm 소속 가수들이 sm 선배들 노래부르고..
이수만 취양대로 재롱떨고 있더군여..
중간에 구색맞추기로 몇명 비sm 계열이 상하나씩 받고..
그리고 다시 sm........
올드반항아
05/11/28 11:37
수정 아이콘
저도 이번 시상식을 보고 궁금해서 10월까지 음판을 보니
1. SG워너비 - 382,861장 2. 버즈 - 222,493장 3. god(6집-보통날) - 214,920장 4. 김종국 - 207,068장 5. 신혜성 - 180,487장 6. 동방신기 - 163,513장 7. 빅마마 - 160,065장 8. 조성모 - 148,601장 9. 윤도현 - 137,969장 10. 휘성 - 137,328장
더군요
음판으로 주는 상은 아니지만 사실 수상자는 SG워너비와 동방신기 자리만 바뀌면 아주 문제가 많아 보이지는 않네요
하지만 쇼자체가 정말 SM의 재롱잔치였습니다 -_- 정말 왜그랬을까요?
공중파 방송은 말그대로 자기네들 방송국 기여도를 보고 대상을 주는 건 확실한 듯 하고(작년에 KBS에서 11만장판매로 대상을 받은 비는 풀하우스 때문이라고 확신합니다-_-) 그나마 공정해야할 곳이 음악전문채널이라고 생각되는데 이곳은 SM의 입김에 휘둘리기만 하는군요 정말 아쉽네요
05/11/28 12:12
수정 아이콘
일단 글쓴이분게서 정확하게 보신거 같고...sm이 기득권을 꽉쥐고 있더군요... 그리고 거부할수없는눈빛님께...우리나라에도 권위라고 할거는 없지만 시상식다운 시상식이 2년전부터 생겼죠 한국대중음악시상식이라고...그리고..g마켓스폰했다고해서 인기상 ,모바일등 잡다한 상은 쓸데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제일 이해가 안가는게...뮤직비디오시상식이면 당연히 제일먼저 뮤직비디오 감독님께 감사하다고 말하는게 정상아닌가요...? 그래도 올해는 조pd나 ,에픽하이,드렁큰,의외로 쥬얼리의 서인영씨 등 예전에 비교하면 비교적 많은 분들이 뮤직비디오감독에대한 언급이 있었네요...그리고 pd선정 특별상은...예전에 이승환씨나 이현도씨가 받았었는데...올해는...sm...이수만씨 이거 너무한거 아닙니까...
그리고 드렁큰이 작품상 받고 한 수상소감 멋졌습니다...
닥터페퍼
05/11/28 13:16
수정 아이콘
SM이 나오면 YG는 거의 안나오는게 현실이죠-_-;;
둘 사이가 별로 좋지 않아서.;;

그리고 리쌍 이번 새 뮤직비디오 정말 좋은데 상 하나 못받고 '뮤직비디오'상이었으면 한번 보기라도 했을지.
05/11/28 13:45
수정 아이콘
역대 최악의 시상식이었다는게 개인적 생각인데..
종합백과
05/11/28 15:44
수정 아이콘
일단 mc.

김아중 씨는 나름 차분하게, 어린 나이에 최초의 큰 방송축제 mc 였음에도 불구하고 잘한 반면, 신동엽 씨는 개인적으로 실망이 컸습니다.

우선, 목이 많이 쉬었더군요. 큰 시상식 자리에 앞서 자기관리가 중요함에도 그러지 못한점이 첫번째, 그럼에도 그자리를 겸양하지 않고 자신이 진행함으로서 쉰소리로 인한 거부감을 안겨준 것이 두번째, 그런 자격지심 때문인지 평소의 유쾌하고 발랄한 진행이 아닌 엉성한 시선처리와 부정확한 발음, 언제 목이 얹힐지 모르는 불안감을 시상식 내내 안고 봐야했던 점이 안좋았습니다.

2번째는 sm 의 이수만이 진행한 리로디드 부분 퍼포먼스.

이 공연이 하고 싶었던 얘기는 정확히 하나 였다고 보고 있습니다.

"니들이 큰 건 내덕이지 니들이 잘나서가 아니다"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천상지희 등은 모두 선배들의 무대를 무난하게 소화해 내었고, 이게 말해주는 바는?

언제든, 누구라도 얼굴 괜찮은 신인에 트랜드에 부합하는 노래와 춤을 주입시키면 너희를 대체할 가수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자신감?

마지막으로 엉성했던 진행. 중간중간 아이디어가 섞여 있었던 것은 좋았는데 서로 밀도가 없어서 어설펐다는..

가장 하고 싶었던 말은, 최근 가수들의 가창력의 부재와 군계일학인 보아.

발라드 가수라는 분들이 합창으로 희망사항을 부를때는 정말 귀를 막아버리고 싶었고, 댄스가수들은 라이브를 안했으며, 가수들의 엔터테이너화에 가장 큰 역할을 담당한 이수만씨 소속의 보아가 가장 뛰어난 무대를 만들었다는 사실에 조금은 어이가 없었던...

대중가요 역사가 짧고 인구도 적기 때문이겠지만, 아메리칸 아이돌에 나오는 참가자들 중 가창력이 처진다고 가혹한 평을 받던 그 참가자의 반만큼이라도 할 수 있는 가수가 몇이나 있을지?

김형석씨가 임재범씨를 두고 했던 얘기 하나 - 모든 가수들이 임재범씨 반만 노래 불렀으면 좋겠다
프로옵저버 黑
05/11/28 15:48
수정 아이콘
'신인솔로부문 최우수 뮤직비디오상(남자) = SS501' SS501 그룹 아닌가요? 오타인가?ㅡㅡ;
거부할수없는
05/11/28 17:54
수정 아이콘
하이님/ 저도 한국대중음악 시상식 알고 있어요. 이제 시작이라는게 아쉬운거죠. 그리고 조금 불안하기도 하고요.
그곳에서 상탄게 가수 프로필에 평생 붙어다니는, 누구나 인정하는 그런 시상식으로 성장하길 바랄뿐이죠.
더불어 가요대상같은 것 좀 없엤으면 합니다.-_-
hyun5280
05/11/28 18:52
수정 아이콘
MMF 갠전으로는 02년 03년 시상식 퍼포먼스가 가장 좋았다고 봅니다.
특히 PSY와 신해철의 02년 오프닝 퍼포먼스
강원래 위로 퍼포먼스
휘성 & 세븐 퍼포먼스
휘성 & 거미 퍼포먼스
는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이었습니다.
올해는 PSY 의 오프닝 퍼포먼스가 05년 MKMF 의 베스트로 꼽고 싶네요
//
MKMF , 페스티벌로만 본다면 한국 최고의 음악 페스티벌 이라고 하고싶
습니다.
무지개고고
05/11/28 21:01
수정 아이콘
위의 어느 댓글처럼 이수만식 퍼포먼스에서 " H.O.T. 등의 그룹은 너희들이 있어서가 아니라 시스템에서 만들어냈다" 라는걸 보여주기 위한것 같더군요 .

뭐 하지만 동방신기도 나름대로 가창력은 괜찮다고 봅니다 . 솔직히 대놓고 춤만 추는 여자 가수들보다는 훨씬 실력있어보이더군요 .

어쨌던 보아가 아직도 SM에 소속이라니 안타까울 뿐입니다 .
드렁큰타이거의 수상을 그래도 기념하고 여러가지 퍼포먼스들은 좋았다고 생각됩니다 . S.E.S의 무대라던지 장우혁,이민우 등의 춤무대도 그랬고 특히 에픽하이&SG워너비의 무대는 정말이지 듣기 좋았습니다 . 김종국&신혜성&테이씨의 발라드무대도 좋았지만 그런 퍼포먼스는 많이 겪던거라서 에픽하이&SG워너비가 훨씬 더 보기 좋았던 ^ ^
강가딘
05/11/28 23:33
수정 아이콘
여자그룹 부문에서 쥬얼리가 받은것도 좀 이해가 안가고요(뮤비 완성도로 보나 인터넷 투표결과로 보나 빅마마가 받을 줄 알았는데) 신인솔로 부문에거 임정희가 받은 것도 분명 상받을 충분한 실력이 있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왠지 협찬사인 삼성전자의 입김이 조금은 작용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임정희 뮤비가 그대로 yepp광고로 쓰였죠.)
그러나 이런거 다 떠나서 재일 실망스러웠던 건 2부 중간에 했던 reload였습니다.
무슨 sm 홍보 이벤트도 아니고...
_ωφη_
05/11/29 00:44
수정 아이콘
동방신기랑 슈퍼주니어나와서 아이야랑 티오피부르는거랑..
하여가 부를땨 이주노 나오는거랑..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드는데..
서태지와아이들 명성은 지금의 이주노가 깍아먹고있다는생각이..
문뜩 들었던..
초반에 노홍철 제롬..잘못나온거랑..
에픽하이+SG워너비좋았고요..
빅마마+휘성+거미 이런 퍼포먼스하나만 나왔어도..
05/11/29 02:28
수정 아이콘
혼성그룹에서 럼블피쉬가 못받은게 아쉬운.. 자우림은 역시 리메이크 앨범이라 상을 못탄듯 싶군요 ㅡㅡ;;
그나저나 패닉 앨범은 언제 나오려나.. 올해내로는 나올지 ㅡㅡ;
05/11/29 02:30
수정 아이콘
인기상이야 인터넷 투표가 큰 역할을 할테니 당연히 동방신기겠죠.. 드렁큰 타이거가 최우수 상을 가져간 걸 보면 역시 최소한의 구색은 맞춘다는 느낌;
05/11/29 15:13
수정 아이콘
기대 엄청 하고 있었는데 다 보고나니 시간이 정말 아까워지더군요.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 없다더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8769 이론과 현실 그 사이에 담긴 고정관념 [7] NZEND3576 05/11/28 3576 0
18768 [책 추천 릴레이 - ②] 사후 - 영혼에 관한 익살스런 탐구과제 [8] 캐럿.3595 05/11/28 3595 0
18766 M.net Km Music Video Festival을 보고.. [73] Ryoma~*4894 05/11/27 4894 0
18765 삽질하는 나, [7] minyuhee4111 05/11/27 4111 0
18764 [잡담과 질문]무얼 하고 싶으세요? [9] 허클베리핀4248 05/11/27 4248 0
18762 [잡담] 2년2개월후.그리고 두달동안.. [6] yo용파3529 05/11/27 3529 0
18761 [3] 기독교인으로 기독교에게 피해보신 분들에게... 바칩니다. [79] Saviour of our life3862 05/11/27 3862 0
18759 [잡담] 그냥그런 이야기- [7] My name is J3707 05/11/27 3707 0
18757 한달에 얼마나 버시나요? [75] Solo_me6243 05/11/27 6243 0
18756 남자들 나이 말입니다.. [40] mezzo4710 05/11/27 4710 0
18754 오늘입니다. 응원해주십시요! [76] BluSkai5646 05/11/27 5646 0
18753 '슈퍼스타 감사용' 늦게서야 봤습니다...(스포일러 주의) [9] 워크초짜5633 05/11/27 5633 0
18752 정말 좋은 경기였습니다 [14] jinojino4175 05/11/27 4175 0
18750 프로토스의 초반. [22] legend3785 05/11/27 3785 0
18748 두번째 고백.... 그후... [23] 슈퍼마린&노멀3494 05/11/26 3494 0
18747 [ID A to Z]ⓔ Elky , 효자테란 베르트랑 [33] 몽상가저그4939 05/11/26 4939 0
18746 [SK게이밍 펌]조형근, 강도경. x6tence AMD 합류 [24] BluSkai7275 05/11/26 7275 0
18743 조지명식 도발 사건 편집 동영상입니다. [68] 견습마도사7848 05/11/26 7848 0
18742 재밌는 조지명식이 될 수 있었던 건 카메라맨분들의 역할도 컸습니다. [60] 김호철5111 05/11/26 5111 0
18740 [제안입니다] '논쟁거리→토론게시판'이라면 어떨까요? [10] MistyDay3053 05/11/26 3053 0
18737 MSL에게 바라는점.. [48] 아레스4185 05/11/26 4185 0
18736 [스타 추리소설] <왜 그는 임요환부터...?> -41편 [17] unipolar7053 05/11/26 7053 0
18733 주간 PGR 리뷰 - 2005/11/19 ~ 2005/11/25 [9] 아케미4705 05/11/26 470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