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1/18 19:29:51
Name 사탕발림꾼
Subject 4주훈련을 마치고.. 드디어 집으로 복귀했습니다~
4주만에 글쓰는... 사탕발림꾼입니다 ㅠ_ㅜ...

정말 집이 좋긴 좋은거 같습니다..

흐아... 훈련소를 나오고나서 바로 씻고 지금은 컴을 하는중인데....


아직도.. 어색하네요;; 컴을잡은 제 손이..;;



아무튼.. 4주훈련;; 길면길고 짧으면 짧다고할수있는..

그런기간이였는데요..

아무튼 참 재밌고 힘들고 그런기간이였던거 같습니다


제일 힘든게.. 역시... 제식과.. 정비..; 그리고 '요' 라는 말을 안쓰는게..

제일 힘들더군요 ~_~a;

지금은 그냥 마구마구 쓰고 있습니다;;

아무튼.. 훈련소에서 결승전 소식듣고;; 살짝 가슴아파하기도하고..(임요환선수 팬입니다요~_~)

아무튼 여러동기들과 재밌게 지낸 한달정도되는 기간이였던거 같습니다


아무튼.. 현역들은... 힘든거 같네요..;;(생뚱맞은 소리....쿨럭;;)



아무튼~! 돌아왔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충성!


덧글1
55사단 봉화부대를 나왔습니다요~!! 으허허허;;;

덧글2
투스타는.. 역시... =_= 엄청나다는걸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임상훈
05/11/18 19:34
수정 아이콘
4주훈련이라면 공익요원이신가부죠 ^^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그 4주간의 기간이 사탕발림꾼님에게 크게 플러스 요인이 됐을거라 생각합니다 흐흐
P.S 투스타라면... 사단장인가요. 사단안에선... 무적이죠 -_-
05/11/18 19:40
수정 아이콘
투스타..
그냥 왔다갔다 하던데 말입니다;
투스타 뜬다고 청소하고 그런 것도 없었는데 (긁적)
계룡대 같은데 가면 포스타까지 구경할 수 있다더군요.
자수성가
05/11/18 19:56
수정 아이콘
제 경우는 반찬 적게 주는것과 주머니에 손을 넣지 못하는것 눕지 못하는것 다리를 못 꼬는것 등등 아주 사소한게 제일 불편 하더군요
05/11/18 19:57
수정 아이콘
으흠..대전에선 원스타에게는 경례하지 말라더군요..

너무 시끄러우면 주위에서 머라한다나..ㅡㅡ;;
지니쏠
05/11/18 20:03
수정 아이콘
투스타 레이스.... 스타중독인가;
05/11/18 20:03
수정 아이콘
투스타 보다는 투팩이 더 낫습니다...

가드 올릴까요;;
피플스_스터너
05/11/18 20:29
수정 아이콘
투스타야 당연한거고 원스타만 되도 신급입니다. 원스타는 대부분 여단장, 투스타는 대부분 사단장 정도될걸요.

소장>>>>>>>>>>보이지 않는 벽>>>>>>>>>>준장>>>>>>>>>>보이지 않는 벽>>>>>>>>>>대령
KeyToMyHeart
05/11/18 20:39
수정 아이콘
공익도..생각보다 많은 일을 겪는답니다..저도 공익이라서...
부디 복무기간 무사히 마치시길 바랍니다
오야붕
05/11/18 20:43
수정 아이콘
1호차를 비롯 각종 세단 운전병했던 지라 여러 부대를 다녀봤습니다. 계룡대 앞에 면회실 비슷하게 쓰고 있는 **회관가서 밥먹고 있는데 옆에서 투 스타가 밥먹고 있는데도 아무도 신경 안쓰더군요. 또 지나가는 대령한테 가볍게 경례해 주면 정말 좋아하더군요. 떄로는 당황하는 사람도 봤습니다. 너무 당황하는지라 오히려 제가 뻘줌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산골짜기 부대가면 대령만 가도 덜덜덜.. 그런데 계룡대도 쓰리,포스타는 좀 긴장하더군요.
ElleNoeR
05/11/18 20:50
수정 아이콘
전 5주 훈련받고 오늘 100일 휴가나왔습니다. 집이 좋긴좋군요.
투스타로부터 상받아서 1박추가 5박6일 휴가입니다 ^^;; (자랑인가;;)
유신영
05/11/18 20:58
수정 아이콘
와~ 축하드려요 ^^
생각하면 2년이라는 시간이 길어서 짜증나기도 하지만.. 언제나 훈련소 떠올리며 견딘 거 같네요. 그 4주.. 생각보다 나중에 도움이 많이 될 거라고 믿습니다. 더불어 적절한 술안주로도 --;;
군용건빵
05/11/18 21:20
수정 아이콘
사단내에서는 사단장뜨면 난리나죠.. 사단장이 근처에 있으면 그 포쓰에 눌려 질식해버릴거 같습니다.
05/11/18 21:37
수정 아이콘
예비군 되면 여단장이고 사단장이고 다 옆집 아저씨쯤으로 보입니다
도라에몽
05/11/18 21:44
수정 아이콘
윗분말 동감 예비군 훈련장에서 보면 안녕하세요 그럼 인사도 잘받아줘여 그분들은 예비군 훈련가서 스타보면 그냥 웃음이 나옴
BackStep
05/11/18 22:05
수정 아이콘
군 관련 글만 봐도 마음이 마이 아파..윽..3일뒤 입대..
05/11/18 22:09
수정 아이콘
저도 공익나왔습니다만...

돈 많이 쓰실꺼에요...주야간으로 공익근무하시는거 아니라면

저녁 아르바이트는 필수입니다.

전 지하철공익나와서 알바도 못했습니다 ㅠㅠ
Brilhante
05/11/18 22:30
수정 아이콘
저도 거기 나왔습니다. 03년 7월에 소집했었다죠. 3중대나 5중대 나오셨겠네요. 저는 3중대나왔습니다. ^ㅡ^ 공익기간 허무히 낭비하지 마시고 열심히 공부하세요~ 혹시 근무지는 어디세요?
럭키잭
05/11/18 22:37
수정 아이콘
헛, 05-9기 훈련병이셨군요. 전 55사단 봉화부대 05-7기 훈련병
이었습니다. 그리고 제 후임으로 들어온 형은 05-8기 훈련병이죠.
혹시 제가 봉화성당 기도서 표지에 써놓은 팁들을 읽으셨는지도
모르겠는데, 행군이 무지하게 쉽고 일일취사와 배식조가 제일
힘들다고 뻥쳐놓은 내용 이었죠.
공익생활 정말 할만 합니다! 견인사업소에서 일하는데 민원인분들한테
욕먹는것 빼고는 편하고 좋죠. 그나저나 '요'자를 마구 쓰고 계시다니,
전 처음엔 그거 고치느라 무지 고생했습니다. 시도때도 없이 예알겠습니
다가 튀어 나와서 말이죠. 고작 한달 이었는데....얼마전에 백일휴가
나왔던 제 친구놈은 제가 전화해서 규현이 집 맞습니까? 물으니
넷! 박규현 맞습니다! 하고 우렁차게 소리치는 바람에 깜짝 놀랐습니다.

그런데 정제민 조교는 아직도 여전한가요? 저한테 잘해줬던 손용훈 조교
8기때도 얼버탔다고 하던데, 9기때도 그랬는지도 궁금합니다.
잘돌아오셨습니다!! 참공익으로 오십쇼!!
미니op_
05/11/18 22:55
수정 아이콘
저도 공익한지 1년쯤.....
구청에서 일합니다.
APEC이라고 한동안 정말 바빴는데, 오늘 하루 임시휴일이라 편하게 쉬고있네요. 근무 열심히 하시길....
사탕발림꾼
05/11/18 23:34
수정 아이콘
럭키잭님//손용훈조교님은 여전히 잘해주시더군요 후훗
게다가.. 정재민조교님을 제가 =_= 안경(?)하나로 웃겼었답니다!
모든 조교님들을 다 웃겼었지요 ~_~ 후후후;;
유니콘
05/11/18 23:46
수정 아이콘
아니.. 투스타가 별거 아니라니욧?? 전 노도부대 수색대 출신인데.. 저의 대대장이 중령 ... 투스타 한번 뜨면 대대 완전 뒤집히는데... 전부대 벽에 색칠 다시하고 운동장 이등병, 일병 기어다니면서 자갈과 쓰레기 줍고 각창고 물건들 어둠 속에서 윤이 날때까지 닦고 했는데요.. 요즘은 투스타가 별거 아닌가요??
Brilhante
05/11/18 23:59
수정 아이콘
제가 2학년때 3학년 선배형이 동티모르 상록수 부대에서 작전수행하다가 순직했습니다. 그래서 장례식엘 갔었는데 우리나라 스타란 스타는 다 모였던것 같습니다. 그러니 투스타가 음료수 갖다주고 접대하더군요. 그래서 악수도 하고 수고많이 하신다고 덕담(?)도 해드려서 별것 아닌줄 알았는데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니 별거는 별거더군요. 별달았잖아요. ^ㅡ^
임선수
05/11/19 00:12
수정 아이콘
전 지금 휴가중입니다. 모레면 (일요일) 벌써 복귀군요. 1차 정기휴가라서 그런지 조금 길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짧긴 짧네요.. 다음 달이면 벌써 상병이구나 싶어도 남은 1년을 생각하면 까마득하기만 합니다. 아.. 날씨는 또 왜 이리 추워지는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8545 [yoRR의 토막수필.#외전]오늘은 금요일. 내일은 토요일입니다. [13] 윤여광4298 05/11/18 4298 0
18534 추천게시판에 들려보았습니다. [4] 퉤퉤우엑우엑3450 05/11/18 3450 0
18533 알포인트에서의 저테전 밸런스에 대해서... [38] 라구요3996 05/11/18 3996 0
18532 자유을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17] homy3707 05/11/18 3707 0
18531 4주훈련을 마치고.. 드디어 집으로 복귀했습니다~ [23] 사탕발림꾼3547 05/11/18 3547 0
18529 월급쟁이 분들 자영업자가 되길 원하시나요? [21] 정테란5295 05/11/18 5295 0
18528 <기분전환글> 즐거운 금요일 저녁 모하실껀가요?? [36] 요로리3460 05/11/18 3460 0
18527 가수는 노래를 잘해야 하나? [177] 삼보컴퓨터5311 05/11/18 5311 0
18526 남성과 여성의 이상형으로 생각해본것.. [34] 쓰루치요3898 05/11/18 3898 0
18525 컴퓨터 조립을 위한 조언과 정보 Ⅲ [16] FTossLove3871 05/11/18 3871 0
18524 컴퓨터 조립을 위한 조언과 정보 Ⅱ [14] FTossLove4055 05/11/18 4055 0
18523 차기OSL....주목할만한 점들 [18] 로베르트4096 05/11/18 4096 0
18522 컴퓨터 조립을 위한 조언과 정보 Ⅰ [13] FTossLove3830 05/11/18 3830 0
18521 WCG Today! 서지훈, 이재훈 선수 출전 [135] 종합백과5209 05/11/18 5209 0
18518 06 월드컵 때 한국이 브라질을 이길 방법이 전혀 없을까요? [46] 바카스4378 05/11/18 4378 0
18516 [질문]국적포기에 관해. [29] zenith3517 05/11/18 3517 0
18515 주저리 주저리 [5] 총알이 모자라.3792 05/11/18 3792 0
18514 아아!! 아쉽다 임요환!!!!!!!!!!! [53] 낭만토스6026 05/11/18 6026 0
18512 아직 하늘 있음. [16] 비롱투유4089 05/11/18 4089 0
18511 DC에서 일어난 인터넷 용어의 어원을 살펴보자. [36] 루루5704 05/11/18 5704 0
18510 안돼... 여기서 gg 치면 나의 스타리그가 끝나고 말아... [8] ggum3373498 05/11/18 3498 0
18509 추억의 아동영화 [31] 럭키잭6481 05/11/18 6481 0
18507 2대2 팀플을 잘하는 방법 (로템,헌터 ) [24] 쓰루치요5678 05/11/18 567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