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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1/05 22:33:39
Name 4thrace
Subject 정보입수건에 대한 제로벨님에 대한 보고- 숨겨진 보물 황금마우스에 대하여
로얄로더 제로벨님의 황제와의 전투승리 소식을 접한 아이어 플토 대의사당은 눈물을 흘리며 그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의사당의 대원로님들은 제로벨님의 승리에 감격하여 오늘을 아이어 행성의 은하제패를 기념하는 국경일로 선포하였습니다.

그동안의 끊임없는 아이어행성을 극복하기 위한  황제의 불순한 노력은 또다시 수포로 돌아갔고 아이어의 위대한 힘의 군림앞에 황제마저도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 승리라 아이어의 사가들은 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종국적 은하제패는 이것으로 끝이난 것이 아닙니다.

아이어의 은하지배에 불만을 품고 있는 불순한 세력들이 아직도 은하 곳곳에서 준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핵심에는 은하의 숨겨진 보물.......... 황금마우스가 있습니다.

황금마우스에는 단숨에 은하를 제패할만한 숨겨진 힘이 감추어져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만약 그 황금마우스가 불순한 세력의 손에 들어간다면 아이어의 영원한 은하지배에 치명적인 타격이 있으리라 예상되는 바 원로들은 이 황금마우스의 지배자는 오로지 제로벨님이 되어야한다는 의견을 가지고 계십니다.

오늘 황제를 제거하여 황금마우스에 대한 도전의 의지를 꺽은 제로벨님에게 가능한 두 용의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라는 원로들의 지시가 있었습니다.

은하에는 이미 두개의 신이 존재하는데...... 그 두신은 기계신(machine)과 전투신(鬪神)입니다.

기계신은 이미 양대은하라 불리는 MSL은하계의 실질적 지배자입니다.

전투신은 갑작스럽게 출현하여 단기간에 놀라운 파괴력으로 은하 주변의 저그종족을 완벽히 제압하고 우리 플토의 숙적인 저그종족의 지배자가 된 인물로 전투의 파괴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고 알려진 인물입니다.

이 두 신의 황금마우스에 대한 접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황금마우스에 대한 영원한 지배권을 제로벨님이 획득하여 은하계에 대한 영원한 힘의 군림을 유지하는 영광을 얻는 것이 아이어 행성이 난 이후 최고의 대천재 제로벨님이 걸어가야할 길이라는 의견이 전 아이어 행성의 모든 국민들의 바람입니다.

오늘의 전투 이후 휴식이 필요하실 것입니다. 그 휴식후엔........ 황금마우스를 찾는 대 모험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이어의 원로들과 팬들은 제로벨님의 황금마우스의 종국적 지배자가 되리란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제로벨 오영종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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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두뇌
05/11/05 22:35
수정 아이콘
드디어 차기리그는 신들의 황혼(Ragnarok)이 되겠군요.
(오영종 vs 박성준이 성사된다면)
goEngLanD
05/11/05 22:35
수정 아이콘
잼있네요 ^^





근데 빵은 없나요 ? 빵에 잼 발라 먹으면 맛있는데 .
05/11/05 22:35
수정 아이콘
일단 저그의 반격부터 막고
05/11/05 22:35
수정 아이콘
MSL은하계 실질적 지배자는 피시방에??-_-
김동욱
05/11/05 22:36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플러스팀은 과연 오영종 선수를 지켜낼 수 있을런지... 벌써부터 이적설이 나오기 시작하네요.
먹고살기힘들
05/11/05 22:3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아직 황금마우스에 다가가기에는 저그, 테란보다 갈 길이 멀군요.

플토의 새 역사를 다시 쓸 선수는 누가 될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바포메트
05/11/05 22:36
수정 아이콘
잠시 내려가서 힘을 보충하는 중이죠 ^^
올라오는 즉시 다른신을 꺽고 최고의 자리에 올라설거라 믿습니다
05/11/05 22:37
수정 아이콘
네 제로벨 화이팅!!! 황금 마우스는 날라 혹은 제로벨이
가져갔으면... ....
포르티
05/11/05 22:44
수정 아이콘
sod님 덧글에 엄청나게 웃고 갑니다 ㅠㅠ 웃으면 안되는데;;;;;; 죄송해요 윤열선수 팬분들
Fast&Past
05/11/05 22:46
수정 아이콘
힘을 보충하고 있는겁니다.........하...
05/11/05 23:10
수정 아이콘
결과적으로 So1 - Sasin Oyoungjong 1st-rank 가 되었군요....
사신 오영종 1위.... ~_~
오늘의 오영종 선수가 있기까지는 작년 플러스팀의 설움이 독기로 승화한 결과가 아닐까라고 생각해봅니다^^
우승한 오영종 선수 축하드립니다!
LHfoverver
05/11/05 23:33
수정 아이콘
T1이 만약 각종족 최소 3인체제를 만들기 위해 오영종 선수를 영입한다면.... 전시드 장악 -.-
제이스트
05/11/06 00:58
수정 아이콘
전편에 이어서 쓰신거군요.
황금 마우스를 찾는 모험이라~ 좋네요
05/11/06 03:07
수정 아이콘
사신의 목이 달아나는 것을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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