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0/29 09:47:06
Name 총알이 모자라.
Subject 이게 정상이냐?

26일(한국시간) 시카고 지역 언론들은 23일 화이트삭스의 홈구장에서 월드시리즈 2차전이 끝난 뒤 남성 관중이 휴스톤 애스트로스의 2루수인 크레이그 비지오의 아내 패티 비지오를 때리고 달아난 사건을 보도했다. 이 남성은 선수 가족석에 앉아있던 패티의 머리카락을 뒤에서 잡아당긴 뒤 손바닥으로 머리를 때린 뒤 달아났으며 패티의 가족들에 의해 붙잡힌 뒤 경찰에 넘겨졌다고 언론은 전했다. 이 남성은 패티를 향해 음란한 몸짓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 ... ...
영웅심리일까? 아니면 팬이라서?

... ... ...
[동아일보]
《한 누리꾼이 인터넷 자유게시판에 지나친 ‘악플’(악의적인 댓글)을 달다 사이트 운영자로부터 이용을 제한당하고 경찰에 고발되자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자살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사실이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 사이에 ‘사이버 왕따(CI·Cyber Isolation)’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S(22·무직) 씨는 지난해 11월경부터 익명 자유게시판으로 유명한 D사이트의 200여 개 게시판에 심한 욕설과 성적 표현 등이 담긴 악플을 ‘도배’(같은 내용을 복사해 여러 곳에 옮겨 놓는 행위)했다.


“×× 짱나는 ○○ 리플 글 게시자인 올드블랙죠. 니가 지울 수도 있는 거잖아? 너 그러다 죽는다. 그리고 합성 다시 해라. ×× △같다 ○○자식.”


이 사이트 운영진은 두 달여간 이처럼 욕설로 가득한 악플도배가 계속되자 인터넷 주소(IP)를 추적해 12월 중순부터 글을 삭제하기 시작했다.


S 씨는 전화로 이런 ‘제한’ 조치를 풀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했고 관련 글을 올렸지만 D사는 글 지우기를 계속했다. D사는 올해 1월 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진정서를 제출했으며, 이후에도 S 씨와 험한 말로 감정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S 씨는 올해 2월경 D사 사이트에 “짧지만 그간 즐거웠고 고마웠다. 날 진심으로 대해 준 곳은 이곳 동생들밖에 없었다”는 마지막 글을 남기고 종적을 감췄다.


9월 말경 진정서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S 씨가 6월 중순 고향의 부모 아파트 10층에서 투신자살한 것을 확인하고 사건을 종결지었다.


경찰 조사 결과 S 씨는 고교를 중퇴한 뒤 하루에도 몇 시간씩 PC게임을 즐기는 프로게이머(온라인게임 선수) 지망생이었다. 그는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부모의 집에서 나와 자취생활을 했다.


가족과 학교에서 소외당한 S 씨의 유일한 의사소통 창구는 인터넷 익명 게시판이었다. S 씨의 형(24)은 “동생이 이곳에 매일 글을 남기는 것을 낙으로 삼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타인에 대한 비방이 심했던 글을 제한한 것이 옳았다’는 의견과 ‘익명 자유게시판의 취지와 달리 임의적인 제한을 한 것은 옳지 않다’는 의견을 둘러싸고 논쟁을 벌이고 있다.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郭錦珠) 교수는 “인터넷에 악플을 지속적으로 올리는 것은 자신의 상태나 욕구를 알리고자 하는 과시욕과 사람들의 반응을 끊임없이 확인하고 싶어 하는 관음증의 발현”이라며 “이런 욕구가 좌절되면 익명성에서 오는 분노로 인해 더욱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고려대 심리학과 허태균 교수는 “사이버 세계는 대리만족의 실현으로 현실보다 훨씬 큰 만족감을 준다”며 “이 때문에 사이버 세계에서 입은 상처는 오프라인에서 받는 상처보다 훨씬 커 자신의 존재가치를 잃게 만드는 부작용이 있다”고 말했다.


... ... ...
자살했다니 명복은 빌지만 참, 거시기 하다.

이게 정상적인 사람들이 할 행동인가?

장난도 좋고 즐거움을 쫓는 것도 좋은데 그게 정도가 지나치면 책임을 피할 수 없는 법이

다. 그렇다고 책임만 지면 끝나는 것도 아니다. 최소한 자신이 무얼 잘못했는지는 깨달아

야 하는데 이런 사람들은 그런데까지 머리가 돌아갈 리도 없지만 말이다.

난 가벼운 장난일 뿐인데, 그냥 애정이 있는 것뿐인데 이렇게 말하면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피할 수 있다고 믿는가?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조건 옹호하고 싫어하는 것은 무조건 물어뜯고..이건 완전 강아지

수준이다. 그나마 강아지는 귀엽기라도 하지..

하기사 내가 여기서 이렇게 떠든다고 인터넷 저능아들이 느낄리도 없겠지만...

결국 나도 헛소리 해대고 있는 것뿐이겠지...

안타까움보다는 웃음밖에 나오지 않는 죽음이라...

당신이 원한게 이런 것인가?

그래 어차피 모니터 저너머에 있는 것은 사람이 아니겠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peruⓘ』
05/10/29 09:51
수정 아이콘
그사람의 악플은 좀 그랬죠..

자살이라니, 저 역시 명복을 빌지만, 한편으론 시원섭섭하다는.. 기분 묘하네요.
05/10/29 09:53
수정 아이콘
시원섭섭하다는 말은 좀 위험한거 아닌가요....
부들부들
05/10/29 09:59
수정 아이콘
저도 기사보고 정말 놀랬었습니다.
산전수전 다겪은 유식대장도 저런 사람은 첨이라고 할 정도로
정도가 심했었지요.

어쨌거나.. 돌아가신 분 명복을 빕니다.
The xian
05/10/29 10:07
수정 아이콘
문제는. 좋아하는 것을 무조건 옹호하는 수준에서 한 단계 발전(?)해서 그 좋아하는 대상의 '권력과 권위'를 자신이 가진다고 착각하면서 다른 이들을 물어뜯고 밟아 대는 것을 아주 당연하게 여기게 될 정도로 인성이 마비되는 지경에까지 이르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그것이 바로 글쓴 분이 말한 '강아지 수준'이 되는 거라고 볼 수 있겠죠.

비슷한 예로, 예전에 많은 인기를 끌었던 '창세기전'이라는 게임을 만든 개발사인 소프트맥스의 자유게시판에는 그 게임을 좋아하는 이들이 많이 모여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들 중에서 끊이지 않던 논쟁이 있었죠. 바로 '최강자 논쟁'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무엇인고 하니, 창세기전 시리즈 중에 나왔던 캐릭터 중에서 과연 누가 '최강자'이냐 하는 것을 논쟁하는 것이었습니다.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영웅이 하나씩 나오는 창세기전 시리즈였고 과거에 발매된 게임은 하지 못한 이들도 있었기 때문에 이런 논쟁은 잊혀졌다 싶으면 한 번씩 계속되었지요.

좌우지간. 그 정점에 서 있는 캐릭터는 바로 창세기전의 '흑태자'였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 최강자 논쟁은 퇴색되기 시작했죠. 바로 그 '흑태자'를 너무 흠모하는 이들이(사실은 맹종에 가까웠지만) 흑태자가 아닌 다른 캐릭터를 강하다고 하거나, 좋아한다고 하는 이들을 무자비하게 비난하고, 욕하기 시작하는 일이 일어나기 시작하면서부터였습니다. 마치 자기 자신이 그 '흑태자'의 힘과 권위를 가지고 있는 양, 다른 캐릭터의 특징이나 좋은 점 등을 깡그리 무시하고 다른 캐릭터에 쏟는 애정 등을 무시한 행동들이 여기저기서 나타나기 시작했죠. 말로는 자신이 좋아하는 그 '흑태자'에 대한 애정이었지만, 그 당시 실제로 '그들' - 많은 이들은 그들을 흑태자 광신도(흑광도)라고 불렀고 저는 그들을 깩깩거리는 저글링들이라고 불렀습니다 - 이 보여준 행동은 오만함과 교만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세월이 흘렀음에도...... 게시판만 달라졌을 뿐.
제가 기억하는 그 암울했던 시기나 지금이나 인터넷의 문화는 별반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대상과의 동일시에서 그치지 않고, 자기가 좋아하는 대상의 권위와 권력을 자신도 가진다는 착각은.
자기가 좋아하고 애정이 있어서 무엇무엇을 하면 다 용서된다는 생각은. 여전한가 봅니다.
05/10/29 10:23
수정 아이콘
저도 어제 악플러에게 심하게 당했던고로(-_-) 돌아가신 분의 명복을 빌고픈 마음은 별로 생기지 않네요.(게다가 그 사이트도 아니고 다른 곳에서 있었던 일을 빌미로 트집을 잡고 쌍욕을 해대니.) 더불어 돌아가신 분, 그렇게 자신의 삶이 가치가 없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세상엔 하루라도 더 살고 싶어서 안간힘을 쓰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 사람들을 바보로 여기는 듯한 행동같아서 참 씁쓸하네요.

더불어, 쌩뚱맞지만 창세팬들에게 흑태자는 절대불변최강자인거 같습니다. 평소에 정말 이성적이고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도 흑태자에 대한 맹신으로 돌아서면 "그 사람이 그 사람 맞아?" 라고 할정도로 사람이 달라져버리니.. 쩝. 저같이 창 2를 안해본 사람들에게는 이해못할 반응이죠 뭐.
My name is J
05/10/29 10:37
수정 아이콘
어떤 글에서 가족제도의 붕괴를 걱정하는 것 '자체'(그 주제를 다루는 방법론을 치우고도)를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개인주의적인 편이라.........
정상이 아니네-하고 돌아서게 되네요. 정신병자죠...==;;
이런 얘기는 무서워요.
쓸데없는 이유로 살아가고 쓸데없는 이유로 죽겠지만- 자신의 병을 누군가에게 핑계로 대고싶지는 않네요....
카이사르
05/10/29 11:01
수정 아이콘
여기서 말하는 그 사람이 '싱하' 맞습니까?
steady_go!
05/10/29 11:02
수정 아이콘
대세는전략과 싸우고 결국엔 운영자의 ip 차단 후 신고로 조용해졌는데..어제 기사 보고 당황했습니다. 생명은 존중 받고 소중히 여겨야 하는 것이지만.....그게 자신의 행위에 대한 변명은 되지 않겠죠. 삶의 끝냄은 여러 길이 있다고 합니다만, 그것도 좋은 길은 아니었다고 보구요.... 죽은자에 대해 애도는 표합니다만, 그렇게 까지 할 필요가 있었나 생각해봅니다.
05/10/29 11:16
수정 아이콘
슬프군요. 무엇이 슬픈지는 모르겠지만, 음악이 슬퍼서일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슬픕니다.
점점 사람이 설 곳은 없어져 가는거 같습니다.
온통 인간들 뿐이에요. 사람은 사라지고 인간이 그 자리를 지배하겠죠. 그리고 내 손에는 키보드가 달려 있네요. 팔에는 마우스가 달려 있어요. 입에는 마이크가 눈에는 모니터가 귀에는 해드셋이.

모르겠습니다. 가슴에 나도모르게 다가와서 울어버릴것만 같네요. 아니, 내 일일수도 있으니까...

믿음과 관심과 사랑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간다는건 좋지 못한 현상이지만, 그걸 어떻게 처리할 수도 없죠.

나 자신을 위해서 미리 울어볼까 합니다.
05/10/29 11:18
수정 아이콘
한심하네요 -_-
05/10/29 11:23
수정 아이콘
기사중에 프로게이머 지망생이라는 것도 황당한데요.
과연 그랬을까. 온라인게임선수라는 걸 봐서는 그냥 게임폐인을 가능성이 큰데. (카트라이더만 요즘에 가능성이 생기고 그렇지만..)
터치터치
05/10/29 12:12
수정 아이콘
일각에서는 저것때문에 자살한거 아니라는 소리가 있더군요....

2월에 제한당했는데 6월에 자살했다는 것은 뭔가 안맞지 않나요????

자신의 뜻대로 되는 일도 없고 결정적으로 여자문제라는 소리도 있더라구요..
mwkim710
05/10/29 13:12
수정 아이콘
죄를 미워할지언정 인간을 미워하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태어날때부터 정말로 "절대악"으로 태어난 인간도 혹 있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대부분의 악인은 잘못된 환경이 빚어냈다고 생각합니다. 겉으로는 정상적으로 보일지 몰라도 그 사람에게는 정상적인 자아를 가지지 못할만큼 괴로운 무언가가 있었겠지요...

그렇다고 해서 그 악플러를 옹호하는건 아니고 "D 사이트" 운영진 분들이 취한 조치가 잘못되었다고 주장하는건 물론 아닙니다. 오히려 보다 빠르게 차단이 취해지고, 인터넷에서 행해지는 언어폭력에 대해 더욱 확실한 처벌과 관련 법이 있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처벌이 강하고 확실하게 이루어진다면 그게 겁이 나서라도 악플을 달지 않았을지도 모르는 일이고, 자살하기전에 교도소에 집어넣어 죄를 뉘우치게 만들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터넷 상에서 무분별하게 악플을 다는 사람들에게도 문제가 있지만 애초에 저런 사람들에게 확실히 제재를 가해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게 만들만한 제도적 장치가 있어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하늘호수
05/10/29 16:25
수정 아이콘
이게 정상이냐? -> 정상이 아니지요. 키보드 저너머에 있는 것은 모양은 사람이고 다른 이들도 다 사람으로 보이겠지만 사람이 아닌거죠. 밤낮 인터넷에만 매달려 익명성에 기대어 타인을 욕하고 상처주고 소설 써대고 저주 하는게 어디 사람이 할 짓입니까. 그것도 자신과 원수를 진 것도 아니고 그저 열심히 자기의 삶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그런 짓을 하는게 어디 사람이 할 짓입니까. 허허...생각해보니 사람이니까 그럴 수 있겠군요. 사람이니까..
서정호
05/10/29 16:51
수정 아이콘
악플러문제...이제 그냥 두고 볼 수 없을만큼 심각해졌죠.
자칭, 타칭 온라인의 강자들..(온라인 겜 말구요.-_-;;)
오프라인으로 쓴맛을 한번 봐야 정신을 차릴겁니다.
김창훈
05/10/29 18:53
수정 아이콘
역시 사람은 더불어 살아가야...서로 접촉하고 정신적인 스킨쉽? (달리 뭐라 표현이 안되네요) 을 나누어야 행복하게 건강하게 살 수 있나 봅니다. 사람이 혼자 오랫동안 있다보면 종종 저런 경우가 발생하죠..그리고 게시판, 리플 이런 것들이 사람 심리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한 듯 합니다. 우리가 말로하는 것은 금방 잊혀지고 넘어가지만, 글로 적은 것은 오랫동안 남고, 본인에게 그리고 타인에게 영향을 주기 때문이겠지요..그리고....제목에 근성이 넘친다? 이게 사람이냐? 사람이 아니다? 근성이다?
금요골프
05/10/29 20:33
수정 아이콘
디씨인사이드의 대세는 전략 이라는 분이군요 스갤에서도 종종 봤던거
같은데.. 물론 악플을 주로 달면서 놀았던분으로 기억합니다만

자살한것은 좀...
미워하고 꼴보기 싫었을지언정 죽어버려라하는
악한 마음이 든건 아니였는데 스스로 죽으니까 안타깝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880 [스타 추리소설] <왜 그는 임요환부터...?> -30~32편 [7] unipolar8274 05/10/29 8274 0
17879 [스타 추리소설] <왜 그는 임요환부터...?> -26~29편 [8] unipolar8653 05/10/29 8653 0
17878 나의꿈 그리고 현실 [24] 은하수2947 05/10/29 2947 0
17877 중학교 때 친구가 떠오른다. [50] 저글링먹는디3698 05/10/29 3698 0
17876 함성에 상관없는 경기 만들기 [20] [GS]늑대미니4047 05/10/29 4047 0
17873 플토의 전진투게이트나 질럿+전진캐논 과연 좋은 전략일까요? [16] 폭렬저그3718 05/10/29 3718 0
17870 당신이 믿는 만큼 그 발걸음도 무거울 것입니다 - 투신의 경기를 기다리며 [14] 김효경3722 05/10/29 3722 0
17869 온게임넷, kespa의 정식 입장표명과 사과를 요청합니다. [106] 종합백과8182 05/10/29 8182 0
17868 이번결승이 전략 vs 전략의 대결이 될것이다? [12] 초보랜덤3771 05/10/29 3771 0
17867 이게 정상이냐? [17] 총알이 모자라.4616 05/10/29 4616 0
17866 황제 Vs 반황제 세력의 대동단결 [39] NKOTB5919 05/10/29 5919 0
17865 [스타 추리소설] <왜 그는 임요환부터...?> -23~25편 [7] unipolar7954 05/10/29 7954 0
17864 [스타 추리소설] <왜 그는 임요환부터...?> -18~22편 unipolar8882 05/10/29 8882 0
17863 주간 PGR 리뷰 - 2005/10/22 ~ 2005/10/28 [11] 아케미5470 05/10/29 5470 0
17862 드디어! 조정웅 감독이 해냈군요^^ [13] 뚱땡이3873 05/10/29 3873 0
17861 스타크부문의 우승을 기원하며.(블리자드 최대이벤트 '블리즈컨') [153] 애송이4981 05/10/29 4981 0
17860 오늘 스타리그 결승전이 있었습니다. [7] Radixsort3821 05/10/29 3821 0
17859 제국 또다시 습격을 받다 [4] 해맏사내4479 05/10/29 4479 0
17858 피지알 여러분들도 모바일 게임 좋아하시나요? [6] 하늘높이^^3956 05/10/29 3956 0
17857 운수 없는 날 [2] Still2988 05/10/29 2988 0
17856 주훈 감독 봤습니까??? [41] 히또끼리7578 05/10/29 7578 0
17855 잠이 안오네요 .. 전 진짜 연성빠인가봐요 [36] OOv3718 05/10/29 3718 0
17854 사신.. 오영종.. [6] 천재를넘어3711 05/10/29 371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