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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0/26 00:11:40
Name NT_rANDom
Subject 유리장막 어떻습니까?
철의 장막이라는 맵을 플레이 하다보니깐

중후반 넘어가면서 장벽쪽 중앙 가스 멀티와 위아래의 미네랄 멀티 확보 쟁탈전으로 게임이 번지던데요. 혹은 유리한쪽이 중앙멀티를 점령함으로써 게임이 더욱 기울게 되는거 같습니다. 많이 플레이하니깐 좀 식상한 거 같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방송경기에서는 그렇게 장기전 가는적이 많지 않긴했습니다.)
또한 테란의 시지탱크는 중앙장막을 점령하는데 상당히 유리하더군요.

암튼 이런저런 이유로 가운데 장막을 완전히 미네랄이 아닌 벽처리를 해보는 것을 생각해보았는데요. 이건 더 식상하고요.


나름대루 발칙한 상상을 한게 유리장막을 만드는 것입니다.
존재하는 세개의 장막 마다에 두 미네랄을 미네랄 양을 64정도로 하여서 뚫을 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뚫을려면 일꾼 8마리의 노력이 필요하겠죠. 팀원끼리 협조해서 뚫을수도 있고요.
저그같은 경우는 같은 진영걸리면 해처리를 펴버릴수도 있겠군요.
거의 갈 수 없는  지상으로의 헬프도 가능합니다.
강력한 투칼라 러쉬도 되겠고요.
중앙 멀티를 제압당했을때 미네랄 뚫린 부분을 이용해서 반격도 가능하고.
팀전에서 계속 그쪽 부분을 신경써줘야되고
뚫린 부분에 러쉬가 오기전 잽싸게 건물로 막아버리는 등등의
여러 작전이 나올꺼 같습니다.

지금의 철의 장막보다 play와 보는 재미가 훨씬 큰거 같은데 저만 그렇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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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두뇌
05/10/26 00:22
수정 아이콘
위치에 따라 다양한 양상이 나오기는 합니다만
철의 장막이 더이상 '장막' 이 아닌 '장벽' 이 된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드랍유닛이 잘 쓰이지 않고 공중전이 주가 되는...
장벽에 있는 자원 양을 좀 줄이는 데엔 동의합니다.
다만 그 양이 지나치게 줄어선 그냥 장막에 뚫린 구멍 정도로 취급될 뿐이죠.
NT_rANDom
05/10/26 00:24
수정 아이콘
그 '지나치게 쉽게 뚫리지 않을 구멍' 정도에 대해서 말들이 많을꺼 같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거의 필살기성 (아군이 2기 지원,제 일꾼 6기) 으로 초반에 뚫을 수 있을 정도가 나름대루 박진감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중후반가서도 일꾼 빼기는 그렇게 넉넉한 숫자는 아니죠.
별 이 만 을
05/10/26 00:47
수정 아이콘
자원이 적어지지않나요
동네노는아이
05/10/26 01:44
수정 아이콘
별이만을님//
그 줄어든 미네랄 만큼 다른 미네랄을 약간 증가 시키거나 미네랄 2개를 추가 하는 방향으로 수정하면..되지 않을까 싶네요.
뒤쪽 방법이 더 현실성 있겟군요..쿨럭
뭐 유리장막도 괜찮다고 봅니다..너무 적게는 말고 적절한 정도의 조절은 흥미를 증가 시킬듯..근데 그렇게 되면 너무 뚫려고만 하지 않을까란 생각도 조금 드네요..
05/10/26 02:05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 생각 많이 했습니다. 중앙이 좀 쉽게 뚫린다면(포르테나, 라오발 만큼은 아니더라도) 섬맵에서 갑작스러운 지상맵 양상으로 굉장히 복잡한 형태가 될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다만 이러면 테란의 강세가 너무 세질 것 같다는 불안도 있군요.(그러니까 소수 일꾼으로는 안되고 멀티처럼 돌렸을 때 떨어지도록하면......)
05/10/26 16:25
수정 아이콘
뚫려도 소형 유닛만 통과할 정도면 어떨까요? 마메/저글링/질럿만 통과하게요. 물론 지금도 벌쳐가 널뛰기로 통과하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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