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0/08 20:18:24
Name legend
Subject 슥하이 후로리그 정규시즌 라스트 엔딩 프리뷰-플레이오프를 향한 최후의 대혼전!
안녕하십니까.오랜만에 후로리그 프리뷰를 들고 찾아온 지티오팀의 레전드입니다.
벌써 후로리그도 1,2차를 거쳐 3차 시즌,그 마지막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6월24일1차 시즌 첫경기를 시작으로 3개월정도 진행된 지금 1차리그 JOA우승,
2차리그 F8우승에 이어 3차 정규시즌도 마지막 라스트게임이 남아있는 가운데 대혼전
의 양상으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자,그렇다면 지금까지의 각 전적과 기록들을 보도록할까요?

먼저 각 팀의 성적입니다.






그다음은 각 선수의 성적표입니다.


단지 표만 보신다면 이해가 힘드실테니 여기서 후로리그 팀성적을 정리해주시는 저희팀
의 두뇌이신 다하님의 정리를 퍼오도록 하겠습니다.

각팀 10라운드를 마치고
마지막 치열한 플옵 쌈으로 가네요.
제가 지툐 선수라 지툐 입장을 말씀드리면..
1차리그보다 안좋습니다-_-;
그때 상황의 글을 찾아봤는데 마지막 경기에서 3:1 승리면 자력 진출이였는데..
지금은 이기고 나서 눈치를 봐야 되는 상황이네요.
자, 그럼 우리팀 얘기만 하면 다른팀이 재미가 없으니
전체적인 상황을 살펴보면..
F8은 마지막 즐팀 경기에서 0:3으로 져도 준플옵 진출입니다.
마지막으로 따라올 수 있는 팀이 조아팀인데
이미 승자승에서 밀리기 때문에 준플옵 진출이 확정이네요
물론 벌점을 받지 않는다는 가정하에입니다.
0:3패배에 벌점 1점 받으면 조아팀이 3:0승리할 경우 플옵 탈락입니다.
다음은 4위인 그르르팀은 이기면 무조건 진출
질 경우 상황을 봐야 됩니다.
먼저 그르르가 지고 조아가 이기면 무조건 탈락입니다.
그 다음 그르르가 지고 조아가 같이 지면 상당히 복잡해집니다^^
이런 경우 바로 지툐와 에그가 자기들도 준플옵에 끼워달라고 합니다.(물론 마지막 경기를 두팀은 이겨야 합니다.)
4팀이 6승 5패가 되고 승점싸움으로 가게 됩니다.
승점이 같을 경우 지툐와 조아가 2승 1패(지툐 조아에게 패배, 조아 그르르에게 패배)
에그와 그르르가 1승 2패(에그 그르르에게 승, 그르르 조아에게 승) 입니다.
그럼 좀 더 세부적으로 보면
먼저 4위인 그르르는 조아가 패하고 2:3 패배일 경우 무조건 진출입니다.
지툐, 에그 다 필요 없습니다. 그냥 진출 하는겁니다.
하지만 1:3 패배일 경우(조아는 당연히 패할 경우, 두 팀중 이기는 팀은 준플옵 갑니다. 둘 다 이길 경우 그르르가 갑니다. 그 외의 상황만 가정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지툐에게 양보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조아팀의 경우..
당연히 조아가 이기고 그르르가 지면 진출입니다만
같이 질 경우 조아는 무조건 탈락입니다.
승점이 4점 차이기 때문에 벌점을 받는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면
조아는 승점에서 그르르를 따라 잡을 수 없습니다.(승이 같을 경우)
앞서있는 그르르를 잡을 유일한 방법은 조아가 이기고 그르르가 지는 경우 밖에 없네요.
다음은 지툐입니다.
먼저 앞의 두팀이 무조건 져야 됩니다.(그르르, 조아)
그리고 지툐가 이길 경우 조아팀은 무조건 제칠 수 있습니다.(표현이 이것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그다음 그르르팀의 경우 그르르 2:3 패배시 그르르 진출
그르르 1:3 패배시 지툐 3:0 승리면 지툐 진출 그외 스코어일 경우 그르르 진출(승자승 지툐가 앞섭니다.)
그르르 0:3 패배시 지툐 3:1 승리면 지툐 진출
지툐 3:2 승리시 지툐는 이겨도 탈락이네요.(지툐팀에게 에이스 결정전은 의미가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건마님 저랑 같이 ㄲㄲ)
마지막 에그팀의 경우 그르르, 조아, 지툐가 다 지고 에그 혼자 이기면 진출입니다. 나머지 가능성은 전혀 없습니다.
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보니 에그는 그르르팀을 승점에서 앞설수가 없네요.
죄송합니다. 에그팀은
플옵 탈락이 확정이네요.

이상이 현재의 플옵진출에 대한 상황입니다.보신바와 같이 DDR이 9승 1패로써 흡사 프로
리그의 KTF와 같은 포스를 뿜으며 단연 1위를 질주하고 있고 그 뒤를 이어 1,2차를 넘어
3차시즌에 이르러 초강력 업그레이드된 KIN팀과 후로리그의 강호,2차시즌의 우승팀인 F8
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이 세팀은 이미 플옵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로써 오늘 경기에 따
라 순위변동이 가능하므로 상위 세팀간에도 물러날 수 없는 자존심 싸움이 벌어질듯 보이
는군요.
그 다음 을 잇는 중상위권팀,바로 이번 일요일 경기 최대의 이슈이자 관전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대혼전의 중심입니다.4위 Grr와 5위 JOA가 치열하게 플옵진출권을 두고 승부를
벌이는 가운데 지난 목요일 경기에 무패질주를 달리던 무적함대 DDR을 꺽고 꺼져가던
플옵진출의 불씨를 살린 GTO가 실낱같은 진출의 희망에 모든것을 거는 등 팀의 모든것
을 걸고 대접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입니다.특히 GTO같은 경우에는 위의 다하님 글에서
도 보았듯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진출확률에 최후의 희망을 걸고 있는데 만약 이런 극
악의 확률을 이겨내고 진출할 수 있다면 후로리그 역사에 남을 대역전으로 기록될것 같
군요.
그 뒤로 정말 아쉽게도 플옵진출경쟁에서 밀려난 Egg를 위시한 중하위권의 OTL,UFO,
BoA,Sky,GS도 마지막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열심히 준비할듯 보이네요.

자!이제 대망의 플레이오프를 향한 마지막 한표를 차지하는 자는 누가 될것인지,그리고
무적의 질주를 거듭하던 DDR의 1위 자리를 찬탈할 수 있을지,중하위권팀의 물귀신작전
이 성공하여 상위팀들의 발목을 잡을 수 있을지...
그 모든것들...내일 3차 정규시즌 라스트게임에서 결정됩니다.지켜봐주세요.
이상 GTO팀의 에이스,레전드였습니다.(__)



-후로리그 사이트는 http://iamsms.ivyro.net/star/main.htm 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10/08 20:23
수정 아이콘
드디어!!! 프리뷰를!! 수고하셨습니다!!
하.지.만!! -_-;; Ctrl+C Ctrl+V의 신공을 유감없이 보여주셨군요..
미스서
05/10/08 20:24
수정 아이콘
마지막 문장이 흠 +_=;;;제일처음 피지알 친목대회로 시작했는데 피자알과 분리된 모습이지만 화내지 마시고 많은관심부탁 ^^;; 평소의 티비를 보면서 한번쯤 프로게이머의 대한 로망을 느껴봤다면 적절히 프로리그 방식과 비슷한 후로리그를 참가해주세요~ㅎ
가을의전설
05/10/08 20:24
수정 아이콘
어우 좋아요!!-0-
05/10/08 20:25
수정 아이콘
UFO팀 화이팅!!!
강은희
05/10/08 20:34
수정 아이콘
후후 에이스는 무슨 에이스!!-_- 전 GTO의 KoA입니다 ㄳ GTO화이팅!!
05/10/08 20:44
수정 아이콘
....
05/10/08 20:47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4차리그때는 상품도 등장하고....왠지 점점 규모가 커져가고 정
식으로 대회가 갖춰지는 분위기라서 기분이 좋군요.나중에는 스폰서도...+_+!
한 30차리그 정도되면 가능할래나;;;^^
05/10/08 21:14
수정 아이콘
33차 리그부터는 온게임넷에서 생방송으로 방영합니다
새벽 3시 33분부터 -_- (ㅈㅅ...)
№.①정민、
05/10/08 21:16
수정 아이콘
30차리그 까지 간다면 -_- 그안에 대다수의 프로게이머가 탄생 or 참여 할 수 도 있겠네요? [-_-퍽]

후~~
05/10/08 21:17
수정 아이콘
태클은 아니지만....
참가맴버를 모집하는게 아니라면
후로리그 하시는분들 게시판에 올리는게 좋을듯한데요...
여기 사람들은 봐도 먼소리인지....(소외감)
리플도 하는사람 위주로 달리는듯 하군요;
불쾌하시다면 지송 -_ㅠ
05/10/08 21:17
수정 아이콘
헉 프로토스가 대세다..
№.①정민、
05/10/08 21:20
수정 아이콘
FAQ님/ 후로리그 게시판에 계속 올리고 있습니다만.. 리그 막바지가 되서.. PGR에 한번 올린겁니다. 그리구 후로리그 의 시작은 PGR에서 열리게 된 것이고... 현재 활동하는 팀원들도 모두[다는 아닐 수 있지만..]PGR 회원 여러분이라 이렇게 쓴거같네요.
05/10/08 21:23
수정 아이콘
FAQ//pgr의 리그죠. 참가선수 절대다수가 pgr사람들이구요. 그냥 pgr사람들끼리 즐리는 리그인만큼 좋게봐주세요 ~_~
05/10/08 21:24
수정 아이콘
후로리그 프리뷰야 당연히 후로리그 사이트에 다 있습니다.저는 그 프리
뷰들을 통합해서 3차리그도 끝나갈겸 해서 피지알에 종합해서 올린것이구요.
jjangbono
05/10/08 21:26
수정 아이콘
잼있겠네요... 나중에 꼭 참가해보고 싶네요^^
공방 양민도 끼워주시는지?? ;;
가을의전설
05/10/08 21:28
수정 아이콘
지금 바로 참가신청하세요.
구경플토
05/10/08 21:32
수정 아이콘
OddEYe님// 게스트로 최수범 선수를...?
05/10/08 21:33
수정 아이콘
슥하이 후로리그는 pgr21 여러분 모두에게 활짝 열려있습니다?^^
냉혈남
05/10/08 22:12
수정 아이콘
시간이 아주 많은듯
05/10/08 22:22
수정 아이콘
냉혈남님두시간 많으신듯
양정민
05/10/08 22:48
수정 아이콘
스타를 즐길줄 아시고 pgr을 매일 한번씩 들리시는 분이라면 언제든지 오셔도 됩니다~
참고로 전 F8팀의 scv입니당 ^^
후니저그
05/10/09 00:13
수정 아이콘
저는 후로리그 참가하는 분들은 아실꺼라 보고 김대기하게 밝히지 않겠습니다.(pgr분들은 그냥 후니저그로 아시면 될꺼고..) pgr을 위한 pgr의 대회는 아니지만, 친목을 위해서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대회!
강은희
05/10/09 00:24
수정 아이콘
시간이 없어도 간간히 대회에 참여해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게임하는 사람들은 시간이 남아도는 사람인가요.그럼 여기 싸이트에 들어와서 글 쓰는것도 시간이 남아도는 거겠네요? 냉혈남님은 생각좀 하고 댓글을 다세요.
터져라스캐럽
05/10/09 00:40
수정 아이콘
스타 잘하지 못하시는 분들도 참가하세요.^^
저도 공방양민이고 스타 잘 못하지만 참가하고 있습니다^^
승리가 목적이아니라 다같이 겜하고 즐기는데에 의의가 있으니까요
FantAsista
05/10/09 12:16
수정 아이콘
모두에게 열려잇는 슥하이~~^^
우리 보아팀 ㅠㅠ
그나저나 33차리그는 진짜 덜덜덜..
1년에 4차씩하면 8년을 해야--*
하하 전 적절히 내년에 군대로 도피~
05/10/09 13:18
수정 아이콘
우리 후로리그 글에서만큼은 논쟁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잘모르시는 분이 답글 다시면 친절히 가르쳐 드리고
악플이라 생각되는 글이 있으면 욱하는 마음이 들더라도
그냥 침묵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글은 후로리그 참가하지 않는 분들도
리그 소식을 듣고 함께 리그를 공유하고자 하는 맘에서 쓰여진 글입니다.
그 시작이 피지알이니깐요.
제목이 [슥하이 후로리그]라고 꼭 쓰여지니
원하지 않는 분은 안보시면 되구요
아마 앞으로 종종 계속 업데이트 될 것입니다.
멋쟁이어빠~
05/10/09 14:57
수정 아이콘
F8아자~!F8_yhghero 입니다 pgr분들 F8로 오세요~
스타나라
05/10/09 17:55
수정 아이콘
알아볼 수 있는 사람이라곤...

드림형, 미스서, 키스미, 꽈, 베컴, 오드, 레전드, 잉훈, 판타, 다하, 히로 님 정도?^^;

드림형, 옐로, 롱마, 마린, 마치, 파마, 스카이 사랑해요~

우리는 딸딸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323 극적인 반전드라마..... SKT T1 TERRAN VS NEW PROTOSS [36] 초보랜덤4547 05/10/14 4547 0
17322 적절한 센스의 온게임넷. A+ [26] 종합백과4631 05/10/14 4631 0
17321 이젠 프로토스 상대로도 베슬을 뽑아야 하나? [31] 초보랜덤3736 05/10/14 3736 0
17320 무한게이트의 힘! 박지호vs이병민 [29] jyl9kr3576 05/10/14 3576 0
17317 나는 바라노라. 민주주의가 아닌 국가를. [25] minyuhee3885 05/10/14 3885 0
17314 [잡담]다 필요없어!! 이제는.. [5] 다쿠3698 05/10/14 3698 0
17313 난 테란유저..하지만 오늘만은 프로토스를 응원하겠어~! [26] Passion3458 05/10/14 3458 0
17312 맵, 실험성과 종족 밸런스 - 체계적인 맵 테스트 과정이 필요하다 : 우주닷컴 기사펌 [16] 김진태3437 05/10/14 3437 0
17311 대 저그전 프로토스. 템플러만으로 될것인가? [37] Kai ed A.4234 05/10/14 4234 0
17310 그것이 알고싶다. -1부- 프로토스, 정말 암울한가? [64] 마나님3824 05/10/14 3824 0
17309 어제 MSL 에서 나왔던 음악 - Universal Mind [20] Ms. Anscombe3570 05/10/14 3570 0
17308 KTF.....일어나야 합니다 [34] ☆FlyingMarine☆3636 05/10/14 3636 0
17307 어제 임요환 선수와 박정석 선수 경기 빌드의 여러 의문점 철저분석 [23] 4thrace4517 05/10/14 4517 0
17306 어제 MSL 4경기를 보고 든 의문. [15] 김성민3327 05/10/14 3327 0
17305 시야.. (CYON 7th MSL 16강 2주차 관련 잡담) [4] 잿빛토끼3768 05/10/14 3768 0
17304 아주 주관적인 어제 임요환 vs 박정석 선수의 경기 분석 [9] 므흣한오후3844 05/10/14 3844 0
17303 CYON 7th MSL 1경기, 박정석 vs 임요환 감상기. [12] 시퐁3836 05/10/14 3836 0
17302 [잡담] 온겜넷 스타리그~ [6] 나르샤_스카이3696 05/10/14 3696 0
17301 오늘 쏘원 8강 결과에 따른 우승자 예상 [36] 야크모3458 05/10/14 3458 0
17300 모르고 지나칠 뻔 했다...! 은근한 천적 관계. [51] 김성민4947 05/10/14 4947 0
17299 내가 좋아하는 세분 [13] 라이포겐3427 05/10/14 3427 0
17298 박지호 오영종 그대들에게 이번시즌 토스의 운명을 걸겠다...... [23] 초보랜덤3632 05/10/14 3632 0
17292 스타리그 주간 MVP(10월 둘째주) 결과 [8] DuomoFirenze3322 05/10/13 332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