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7/03 05:30:27
Name 에토
Subject 이제 박성준선수가 앞으로 가야할 길은?
...물론 이고시스의 박성준 선수입니다.

오늘일로 인해 2회우승의 염원하기 이뤄내고, 랭킹에서도 몇달동안이나 1위를 차지하는등.. 최고의 포스를 발휘하고있습니다.

이쯤되니 하나 궁금한점이 생기는군요.

파포 인터뷰에서도 나왔지만, 박성준선수가 이젠 연봉을 어느정도 받게 될까요?
그리고 만약 연봉이 결정되었는데, 다른 팀의 에이스급 선수들만큼 받지를 못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이고시스라는 스폰서가 어느 회사인지 저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최소한 SK나 KTF같은 대기업이 아닌건 잘 아는지라..--.
참고로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우승,준우승을 한 선수들중에 연봉을 받는 선수들은...
다 대기업팀에 속한거 같은데...

또 한명의 억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실력이 그의 가치를 벌써 증명해버리지 않았습니까...

만약 지금 이상태에서 좋은 연봉을 받지 못하게 된다면.. 그거야말로 정말 슬픈일이라고 저는 봅니다

(설마 연봉문제때문에 다음 스토브 리그때 팀을 옮기는..그런일이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아직은 그러진 않을거 같지만...)


ps. 15줄을 차마 다 못채우겠군요. 없는 내용 억지로 만들어서 채울바에 그냥 요점만 올려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theRealOne
05/07/03 05:45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는 이고시스로부터 약 5,0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박성준선수가 금액이 적으면 그때가서 생각해보겠다는 인터뷰를 봤을때,
문득 T1이나 KTF 유니폼을 입고있는 모습을 생각해봤는데,,

역시나 POS가 그의 팀인것 같더군요. -_-;
공고리
05/07/03 06:40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주훈 감독님 처럼
박성준 선수와 하태기 감독님이 떨어진 모습이 상상이 잘 안되요.
나야돌돌이
05/07/03 09:41
수정 아이콘
하지만 터무니없는 대접을 받으면서까지 남으라고 할 수는 없죠

정말 대단하네요, 박성준 선수, 성적에 부끄럽지 않은 대접을 받기를 바랍니다
Ace of Base
05/07/03 09:51
수정 아이콘
엠겜이 너무 부진해요.
비만질럿
05/07/03 09:57
수정 아이콘
이고시스 스폰그만뒀다는 말은 그럼 거짓이었나요? 스갤에서 그런말이 떠돌길래..;
낭만토스
05/07/03 10:17
수정 아이콘
이고시스 기업 자금사정때문에 스폰을 부득이하게 그만둔다고 들었는데요...
05/07/03 10:24
수정 아이콘
어제 결승시상식때도 하태기감독님이 새로운 조력자를 찾는다고 말했습니다.
MyHeartRainb0w
05/07/03 10:59
수정 아이콘
e-sports에 스폰서가 부족한 팀을 위해서는 다른팀으론 안갔으면 합니다만, 프로이기에 이런말은 좀 아닌 것 같지만요... 박지호 선수나 다른 선수들이 조금 더 성장만 해준다면, 더 큰 스폰서가 올거라 생각됩니다.. 다른 팀들도 빨리 좋은 스폰서를 구해야할 텐데요.. 연봉 못받고 자그마한 의류스폰서도 다 지원금으로 쓴다고 하더군요.. 제가 들은게 사실인지 모르겠지만, 조용호선수 저번 kpga4차와 파나소닉배에서 준우승하고 한참 울링으로 날리고있을 당시 상금으로 번 돈만 4000만원정도라고하던데, 거의 대부분이 소울팀의 운용금으로 썻다고 합니다... 부익부 빈익빈현상이 조금더 없어졌으면...
스타워즈
05/07/03 11:38
수정 아이콘
이고시스가 사정이 안좋아서 다른 스폰서를 구한다고 합니다.
저번에 이고시스와 1년 계약할때 1억 5천만원정도로 계약한 걸로 알고 있는데 그중 5천만원은 박성준 선수 연봉이고(스폰 잡은것도 박성준선수의 활약때문이니까..) 나머지는 다른 선수 연봉이고 못받은선수도 있다고 합니다. 구단 운영비는 서브 스폰인 스프리스에서 주는 돈으로 해결하고... 위에 분이 조용호선수예를 들었는데 그때는 서브 스폰도 없었으니까 조용호 선수의 상금을 사용한거고 지금은 서브 스폰이라도 있으니까 박성준 선수의 상금을 사용하는 일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초록나무그늘
05/07/03 12:31
수정 아이콘
g피플에서 박성준편과 최연성편을 보고 안타까움을 많이 느꼈습니다. pos는 주장인 이운재선수가 메인반찬(통조림..)을 하고, 가위바위보로 설거지도 하고.. 그에반해 sk t1은 식사전담하시는 분이 계셔서 편하게 먹고, 과일도 먹고.. 게임할때 연습량도 중요하지만 환경도 못지않게 중요하기때문에.. 이번 우승으로 pos가 좋은 스폰 구하길 바랍니다. 덧붙여 모든 프로구단에 좋은 스폰이 하나씩 붙었으면 하네요.
05/07/03 15:18
수정 아이콘
정말 POS 팀 좋은 서폰서가 나타 났음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박성준 선수가 다른팀으로 가는건 상상이 안되구요
포스팀에 좋은 서폰이 나타나서 실력에 걸맞는 대우를 받았음 좋겠습니다
앗.. 그리고 서폰에선 팬카폐 회원수 같은것두 고려할거라고봅니다
전 물론 성준선수 카폐의 유령회원이긴 하지만 팬들 많이들 가입해서 성준선수 카폐 대박 났음 좋겠습니다..
핫타이크
05/07/03 15:44
수정 아이콘
프로는 돈인지라.. 팀을 옮기는 것도 박성준선수로써는 충분히 생각해볼만한 문제입니다.
왠만한 실력자도 아니고, 랭킹 1위에, 2회 우승자, 그리고 종족도 '저그'인데 말이죠.
FTossLove
05/07/03 17:03
수정 아이콘
GO+POS면 그야말로 강력한 팀이 될텐데......
서지훈-변형태의 테란라인..
박성준-마재윤의 저그라인..
이재훈-박지호의 플토라인..
05/07/03 17:29
수정 아이콘
FTossLove // 님 말에 어느정도 공감이 가네요
GO 도 현재 서폰이 없고 서브 서폰으로 에어워크가 한다고는 하지만 부족한 상태인지라...
에전부터 느끼는건데 서지훈 선수 실력에 비해 대접을 받지 못해서 안타깝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452 챌린지와 듀얼에서의 강민과 이윤열, 그 기이한 因緣(인연) [36] Peppermint8084 05/07/09 8084 0
14451 박지성 박지성 박지성 박지성!! [19] OnePageMemories5591 05/07/09 5591 0
14450 핸드폰 인터넷 사기당한 이야기!! [17] OddEye4923 05/07/09 4923 0
14449 담배엔 4000가지 화학성분이 들었습니다 [41] 호수청년5864 05/07/09 5864 0
14448 이번주 우주배MSL 사진+후기입니다^^ [13] Eva0104846 05/07/08 4846 0
14447 [소설] 환상게임 - 두번째 이야기 [5] 삭제됨3778 05/07/08 3778 0
14446 슥하이후로리그 추가 옵저버 모집합니다. [7] FreeDom&JusTice4752 05/07/08 4752 0
14445 최연성 vs 박정석 in Neo Requiem [44] 결함6334 05/07/08 6334 0
14444 이번 듀얼 1라운드 F조 = 스타리그 16강대진 [37] 초보랜덤7714 05/07/08 7714 0
14443 듀얼토너먼트 대진이 장난이 아니네요. [77] 오케이컴퓨터8600 05/07/08 8600 0
14442 제가 방금 본 기사가....거짓이길 바랍니다 [26] ☆FlyingMarine☆9130 05/07/08 9130 0
14441 저는 오프라인 예선이 싫습니다. [6] ggum3374491 05/07/08 4491 0
14440 P.S I love you. . . . 박정현 [30] 귀여운호랑이5819 05/07/08 5819 0
14439 "덜덜덜"이라는 표현에 대해서 [49] 수미산5689 05/07/08 5689 0
14438 스타 삼국지 <27> - 아아.. 경락이여. 경락이여.. [17] SEIJI7455 05/07/08 7455 0
14437 [프로야구] 엘지 트윈스, 2002년의 신화가 시작되는가? [16] 그냥:-)4486 05/07/08 4486 0
14434 듀얼토너먼트 오프라인예선현황(완료) [76] 마정8394 05/07/08 8394 0
14433 리오스 방출... [39] n.Die_Italy6619 05/07/08 6619 0
14431 듀얼 1라운드 예선 중간정리-(업데이트 중단.) [37] My name is J6612 05/07/08 6612 0
14430 재미있는 세사람....강민, 박용욱, 박정석 [37] 어...9347 05/07/08 9347 0
14428 어제 경기로 비추어 본 프로토스 패러다임의 변화. [25] Gidday5474 05/07/08 5474 0
14427 프로리그에서 선수들의 기여도에 대해서. [22] F만피하자5035 05/07/08 5035 0
14426 런던 테러, 무서워지는 세상. [27] 도시의미학5111 05/07/08 511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