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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01 22:05
잘하시는 테란유저가 그러면 정말 어쩔 도리가 없지요;;;;
스타팅포인트에 멀티먹는수밖에... 그런면에서 로템은 갈수록 설자리가 없어지는;;;; 저도 로템안한지 꽤 오래됐네요 -_-
05/07/01 22:05
무려(..)드랍쉽 8기에 병력 잔뜩 태웠다면 본진 수비는 허술해질 수 밖에 없죠. 상황 봐가면서 병력 집중해서 뚫으면 될거 같기도 합니다만..
05/07/01 22:06
그냥 로템하지 마세요. 그것도 아니라면...우선 옵져버가 상당히 중요한데요. 우선 옵져버로 양아치 테란...즉 2스타라는 걸 확인하고 나면 2스타게이트를 준비하고 플릿비콘을 올립니다. 그러면서 스타팅 멀티 위주로 드시고...이제 공중군 공1업을 돌리며 커세어 1부대까지 모읍니다. 그리고 사방에 흩뿌려논 옵져버로 드랍쉽 경로 체크하면서 드랍쉽 격추시키시면 됩니다. 그리고 만일 타 스타팅에 드랍됬다...그러면 전병력 동원시켜서 막으세요. 센터 걱정 안해도 됩니다. 어차피 양아치 테란을 한다는 거 자체가 센터싸움은 포기한다는 거거든요. 여하튼 피해없이 자알~막아내시고, 커세어로 드랍쉽 계속 격추시키시면서 웹개발 눌러주시고...그러다보면 결국 테란이 먼저 gg를 치든가 아니면 병력 쥐어짜서 센터로 나오게 되있습니다. 센터로 나오면? 간단하죠. 웹 천지로 뒤덮고 드라군으로 탱크 다 때려잡으세요. 그리고 님이 양아치에 피해를 보지 않았다면 상대 테란을 멀티할 타이밍이 없으니 멀티걱정은 붙들어노으시고요.
그런데 이거 질게감인데요? 질게로...
05/07/01 22:06
양아치 테란에겐 다수의 속업된 셔틀과 하이템플러가 쥐약입니다. 아, 옵저버 뿌리기도 중요하구요. (원래 대 테란전에서 옵저버 뿌리는거 중요하죠.) 드랍쉽에서 유닛이 내리는 지점에 스톰 갈겨주면 대략 테란은.. KIN 모드..
05/07/01 22:06
저도 저런류의 테란에게 당해본 적이 있는데,(많이...)
어느 날 한번은 언덕 빼앗기고 그냥 GG치려다가, 물량 모아서 본진 날리고 이긴적이 있습니다. 저의 경우처럼 테란 본진을 끝내던지, 아니면 앞마당은 포기하시고 다른 쪽의 멀티를 먹으면서 캐논+소수병력+하이템플러로 방어하는 방법이 있겠죠.(항상 드랍쉽 격추도 노리면서...) 일단 당하는 입장으로선 짜증스럽죠.....;;
05/07/01 22:07
고수들은 그냥 u키로 내리면서 드랍쉽은 지나가버리기때문에 드라군으로 드랍쉽 올때부터 일점사 해주는게 제일 좋습니당.. 그러면서 유닛들에 스톰샤워 해주시고.. 드랍쉽 세기이상 모임 곧바로 케리어 태크 가야겠죠...
05/07/01 22:07
전 동일한 상황에서 그냥 과감히 앞마당 포기하고 본진마다 소수 병력으로 방어하면서 캐리어 모았습니다. 게이트는 삼룡이 부근으로 하구요.
셔틀 2대에 다크 8기 태우고 새로한 멀티 앞마당쪽에 올려두니 방어도 되더군요. 그런식으로 방어하면서 캐리어 모으고 앞마당 걷어내고 올멀티 들어가니 상대방 테란이 디스걸고 나가더군요..-_-;; 3드랍쉽정도이면 바로 캐리어 테크 가셔야 합니다..-0-
05/07/01 22:08
그리고 로템에서는 힘싸움 즐겨하시지 마세요. 그냥 인구수 160~170 정도에 타이밍 봐서 캐리어 띄우시길...루나나 포르테면 모르는데 로템에서는 지상병력만으로 테란...못이겨요. 워낙 테란이 방어하기가 좋은 맵이라...한마디로 PvsT전에서 로템은...테란 맵이죠.
05/07/01 22:09
이상하게 테란이랑 할때는 하이템플러를 잘 안뽑게 되더라고요...
실력좀 더 키울려면 하템을 적극적으로 써야겠네요.. (셔틀스톰도 연습을....) 물론 그 테란분이 저보다 실력이 좋으니까 진거겠지만, 진돌//음 테란이 드롭십쓰겠군...대비해야지..라고 생각했다가 d z d z 한번 누르고나면 생각했던걸 그새 까먹더라고요... 저주받은 금붕어머리...-_-;;;
05/07/01 22:10
이해가 안되는게...드랍쉽막고...3대 날라올때까지 틈이 있지 않습니까?
옵저버로..상대병력확인하면 대처가 가능할듯한데.. 더이상한건 드랍쉽7대 정도가..날라올 타이밍이면.. 님의 지상군이...상대방의 본진은 못날리더라도..앞마당은 들어올릴 병력이 있을듯한데.. 적어도...님이 멀티는 3군데이상가져갔고...이렇게 생각하세요.. 드랍쉽한번 막을때마다 멀티먹으면 됩니다...
05/07/01 22:14
플토로서는 가장 피곤한 스타일이죠;;;
언덕에 계속오면 언덕에 캐논건설도 괜찮습니다. 아니면 옵저버무한대로 뽑아서 아예 맵전체를 옵저버로 도배하는것도... 맵핵수준으로 깔아놓으면됩니다.
05/07/01 22:15
제가 이렇게 해서 상대를 이겨본 적 있습니다..(전 5드롭쉽)
거기다가 상대분 프로토스 위치가 8시라서 언덕위에서 삼룡이 멀티까지 견제가 가능했죠;; 그리구 제 위치가 2시라서 방어하기 딱 좋은 위치였음... 무척 미안하더군요..전적도 저보다 훨씬 좋으신 분이었는데.. 그때 그렇게 이겨보고나서 로템은 테란맵이다..라는 생각밖엔.;
05/07/01 22:15
fastball// 보통 테란전을 할때 한번 싸우고 난다음에, 드래군피해는 최소화 시키고 소모한 질럿만 한타임 채워주고 앞마당을 밀어버리는 스타일로 게임을 합니다...
근데 진출을 안하고, 6시 삼룡이언덕..거기에 수비용 탱크를 세워두고 있으니까 들어갈 타이밍을 못재겠습니다...쩝... 본지
05/07/01 22:16
개인적으로는 템플러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 개스로 3포지를 돌리는게 낫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템플러는 수비용으로는 좋지만 공격용으로는 별로라는생각이.. 일꾼 사냥도 좋지만 기본적으로 요즘엔 일꾼을 워낙 많이 생산하기에 잡아도..별로 표시도 안나더군요...금방 복구되고..
05/07/01 22:18
양아치류는 어느정도 이상 상대해본 경험이 있다면 '이게임은 잡았구나' 라고 생각될 정도로 편해집니다. 저같이 같은 반 친구가 양아치류의 황태자라면 더더욱 그렇죠
05/07/01 22:21
이 양아치테란이라는 말은 겜큐시절 부터 논란이 되어왔던 말이었죠..
양아치가 뭐냐...고 싸웠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 만큼 아주 오래된 전략이죠.. 최대한 병력모으면 본진 뚫을수 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05/07/01 22:42
일반 게임아이로템에서 8시토스가 그전략에 물리게 되면 정말끝이죠..;토스가 인구수 160~180이라고해도 테란은 150은될텐데 .. 상대적으로 프로브가 scv보다 많을테구요. 드랍쉽에 탄병력이 50정도로 본다면 테란이 본진안에서만 마음먹고 방어하면 토스 분노의 일격도 못뚫을 가능성이 높다고 볼수있습니다
05/07/01 22:42
김승남 님///반갑습니다..ㅠ.ㅠ 너무 오랜만에 뵙네요...
전략게시판에 올리셨던 벌쳐 드랍쉽탱크 콤보전략 잘 봤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뵙게되니 무척 반갑군요..^^ PS:그 전략도 일종의 양아치 테란이었는데..-_-ㅋ 기분이 조금 묘하군요^^;;
05/07/01 23:05
양아치테란이다 싶으면 셔틀 여러개 뽑고 속업하는게 좋죠.
이미 테란도 드랍쉽뽑는데 자원 날리니.. 뭐 뚫어도 됩니다만 전 안전하게 하는게 더 좋더군요..
05/07/01 23:10
근데 ~~햇다는.. 이런 말투를 실제 대화하실때도 쓰시나요?
지금 혼자 소리내보니 엄청 어색하군요-_- 마지막 "는" 에서 음을 올려야하나요 깔아야하나요?
05/07/01 23:16
가장 간단한건 로템안하면 됩니다...제표현이 극단적인 표현일지도 모르겠지만 전 국민맵로템을 아주 쓰레기 오직 테란맵이라고 생각하는 개념이 몇년째 머리속에 틀어박혀있고 앞으로도 어떤분이 '그건아닌데'라고 비판.조언을 해주셔도 절대로 저 개념을 바꿀생각없습니다..로템은 아주 언밸런스한 쓰레기맵이라는걸...그냥 저처럼 맘편하게 방송맵들 마니하세요^^ 루나,레퀴엠,레이드어설트등등 굳이 요즘 쓰이는 맵이 아니더라도 노스텔지어나 개마고원같은 맵들도 공방만들어놓으면 금방 들어온답니다~ 물론 고수채널가셔서도 저같은 생각을 하는사람이 몇명 꼭 있기땜에 로템전혀안하고 스타해도 얼마든지 엄청 재미있게 할수있답니다
05/07/02 00:02
그런데 팀배틀이나 팀매치 할때는 사람들이 다 로템해서 딴거 하자고 하니깐 거절하고.. 그래서 로템으로 방 잡으라고 했더니 그 사람 종족이 테란-.-;
05/07/02 00:13
가장 무서운 플토는... 캐리어 가기 전에도 가스가 안남는 플토--;; 하이템플러,다크템플러 콤비가 언덕을 지키면 OTL이죠..
05/07/02 00:46
프로토스 옵저버는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저 같은 경우는 테란이 터렛을 많이 깔면 옵저버 속업해서 2~3기 정도 정찰시킵니다..아니면 테란 본진 구석에 질럿 1~2기 드랍시켜서 정찰시킵니다..앞마당정도만 먹고 안나오는 테란은 상대하기 참 편합니다..어떻게 할지 뻔하거든요..셔틀 숫자는 드랍쉽 숫자에 맞춰 주십시요..그리고 드랍쉽이 3기 이상이면 휘둘리기 쉬우니까 셔틀 속업도 해주세요..대체적으로 이런 테란들은 드랍쉽만 플레이만 잘 막으면 바로 관광모드입니다..
05/07/02 00:50
실내화테란// 테란이 정말 초보가 아니라면 로템에서 방어만하고 있으면 안 밀립니다..밀린다면 뭔가 문제가 있죠..레퀴엠이 아니라 언덕형맵 로템입니다..방어하기 좋은맵이죠.
05/07/02 04:48
저는 양아치테란은 안하고 드랍쉽 3대까지 운영하면서 탱크아케이드를 즐기곤 하는데 솔직히 셔틀 여러대 운영하면서 템플라만 제대로 지져주면 막힙니다. 옵저버로 바로 양아치테란인거 알게되면 타스타팅 먹으면서 템플라 꼭 준비해 놓으세요.
05/07/02 05:59
저도 테란유저인데 그 전략 많이 썼었습니다. 하지만 가끔가다 막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하이템플러 이용하시면 아주~ 수월하게 막으실수 있습니다.. 저도 하템에 막혀보고선 다신 그 전략 안쓰게 되더군요. 하긴 별로 재미없는 전략이기때문이기도 하죠
05/07/02 12:20
저도 그렇지만.. 하수분들이 겪는 가장 어려운 고비입니다.
정답은 휘둘리면서도 생산을 쉬지 말고, 정찰하는 데 옵저버를 아까워하지 말고, 양아치 테란임이 확인되면 쉬지 않는 로보틱스 하나, 언덕 캐논 한 기 & 하이템플러라고 생각합니다. 대충 이런 식으로 하면 어느 정도 수준까지는 막아낼 수 있더군요(정말 잘하시는 분을 만나면 로템 젠장 투덜 소리 나오지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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