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6/06 22:22:16
Name SkadI
Subject 갈수록 강해지는 해적단...
골수까지 pos팬으로서 오늘 경기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1경기때 히드라 버로우 - 셔틀격추때는 소리를 질렀구요.
히드라웨이브로 송병구 선수의 앞마당을 쓸어버릴때는
'역시 박성준!'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2경기... 팀플은 아쉬웠죠..^^; 대각선만 아니였다면 저글링소모가 크지 않은
상태에서 이운재 선수 머린메딕과 합류 후 막강한 화력을 보여줄수도 있었는데요..ㅠ ㅠ

3경기... 박지호선수의 막강한 하드코어 질럿 러쉬! 이후 테크플레이..
뮤탈두기에 흔들릴때는 약간 마음이 조마조마했지만..
타이밍잡고 내려오는 드라군+질럿에 .. 에이스결정전 가는거다! 했습니다..
[사실 이창훈선수와 대적한 pos의 팀플은 바라지도 않았습니다..--;;]

4경기... 잘 못봤으므로 패스~

5경기는 멋진 명경기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
박성준선수가 무난하게 이기나 싶었는데 송병구선수의 막고 멀티하고 막고 멀티하고..
견제하고... 밀고밀리는경기를 결국 박성준선수가 가져가서 더욱 기쁩니닷.. -_-v

요즘 POS가 강해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건 저 혼자만이 아닐겁니다..
하태기감독은 선수들의 기량을 최대로 만들어주는 느낌이 드는 감독입니다..
박성준선수도 그렇고.. 문준희선수도 요즘엔 방송경기에서의 자신감도 찾은거 같고
박지호선수는 좀 예리해졌다고 할까요? 깔끔해졌습니다..
오늘 팀플에서 이운재선수의 머린3기가 안죽고 계속 버틸때는..
역시 살아있는머린.. 이라는 소리가 나왔답니다..[너무 심각한 빠인가요..-_-;;]

암튼.. POS4강안에 드는겁니다!!!

하태기감독 약속 지키셔야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6/06 22:24
수정 아이콘
POS의개인전은 최강이라할만하죠. 박성준 박지호 원투펀치 체제가 정말 강력한거 같애요.그러나 팀플은.....OTL....
05/06/06 22:26
수정 아이콘
글쎼요... 아직 POS멀었다는 생각이;; 일단은 강팀이 되려면 무조건 팀플은 필수라고봅니다.;; 2라운드때 팬택이 우승하고 SK가 부진했던 이유는 역시나 팀플이...;; POS 그래도 가능성 있습니다.. 화이팅~그건그렇고; 삼성 팀플 자리잡혔군요.;;
헤롱헤롱
05/06/06 22:32
수정 아이콘
아직 멀었어도, 많이 나아졌죠.^^
박성준선수의 원맨팀이었는데,, 이제 하나 둘씩 다른 선수들 모습이 보입니다.
박지호, 이현승, 도진광, 박성준,,,,정도면,, 부유하지는 않아도
남부럽지는 않을 것 같네요.ㅋ
마음속의빛
05/06/06 23:03
수정 아이콘
오리온팀이 임요환 선수 원맨팀이라 불렸던 것 같이..pos도.. 지금의 skT1처럼.. 막강한 팀이 되기를....
GloRy[TerRan]
05/06/06 23:16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아직 박성준선수만 보입니다.
슬슬 박지호선수가 올라오지만 원투펀치라하기엔
투가 약간 약해보이네요.^^ 어쨋든 POS화이팅입니다.
테크닉파워존
05/06/06 23:31
수정 아이콘
투가 약하다니요!!
랭킹이 무려 31위라구요//(응?)
XP Style
05/06/07 00:00
수정 아이콘
헤롱헤롱님 이현승 선수는 삼성칸인데요..^^;;
05/06/07 00:09
수정 아이콘
박지호 선수 영입이 슬슬 빛을 발하는 느낌이긴 하지만 아직도 박성준 원맨팀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기는 힘들 것 같네요. 일단 팀플에서 승리를 따내야 할 듯......(그런 의미로 수요일 시합이 매우 기대가 됩니다. vs GO전. 과연 연쇄 살인은 이어질 것인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3646 리플스토퍼 [8] 초콜렛4324 05/06/12 4324 0
13644 밑에 글을 보고 문득 생각나버렸습니다, [12] 광룡4701 05/06/12 4701 0
13642 여러카페를 돌아다니며 느낀점... [4] 로니에르4721 05/06/11 4721 0
13641 억울해 죽겠군요, 스갤 관련 이야기입니다. [60] 쓰바라시리치!7859 05/06/11 7859 0
13640 테란이여... 4번째 황제를 선택하라! [40] 청보랏빛 영혼8646 05/06/11 8646 0
13639 나를 닮은 나의 유닛...뜨거운 감성...플토 편 [4] 마음속의빛5398 05/06/11 5398 0
13638 두명의 여자를 사랑하고있습니다 .. 도와주세요 ! [19] 윰쓰10129 05/06/11 10129 0
13637 무섭게 변해버린 박태민??? [15] XoltCounteR5829 05/06/11 5829 0
13636 황제와 투신... [69] Jekin8178 05/06/11 8178 0
13635 11개팀에서 왜 1팀이 떨어져야 하는지? [14] Daviforever6272 05/06/11 6272 0
13634 나를 닮은 나의 유닛...진화하는 본능...저그 편 [7] 마음속의빛5279 05/06/11 5279 0
13633 온게임넷 차기스타리그 맵이 될 차기스타리그 맵 후보들입니다. [65] 웅컁컁6617 05/06/11 6617 0
13632 이제 다시 한번 날아보는거야... [MuMyung] [21] 워크초짜7838 05/06/11 7838 0
13631 나를 닮은 나의 유닛... 차가운 이성.. 테란편 [7] 마음속의빛5986 05/06/11 5986 0
13630 이적한 플러스 맴버들 전부 스타리그에 입성! [10] 울랄라~6480 05/06/11 6480 0
13625 프로게이머들의 변태 역사(?) [27] legend6089 05/06/11 6089 0
13624 4년 이상 만년 유망주 2명이 드디어 동시에 메이저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14] Dizzy6791 05/06/11 6791 0
13622 법칙은 계속 이어질까? - 한승엽 선수에 대해... [14] The Siria5945 05/06/11 5945 0
13621 미친저그 박성준 [33] Toast Salad Man7606 05/06/11 7606 0
13620 주간 PGR 리뷰 - 2005/06/04 ~ 2005/06/10 [6] 아케미7910 05/06/11 7910 0
13619 제 생일은 7월 2일 입니다. [7] Radixsort4337 05/06/11 4337 0
13618 '리버'라는 유닛의 개선 필요성 [69] 설아8382 05/06/11 8382 0
13617 SKY PROLEAGUE 2005 [8] 이유있음4742 05/06/11 474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