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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2/08 02:35:24
Name 아..너무 많네
Subject 밤 10시가 다되어서 세중게임월드를 갔는데..
영화 시간이 1시간 정도 남아서 코엑스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세중 게임월드를 갔습니다.

시간은 밤 10시가 다 된 시간...

설마 뭘 하진 않겠지 했었는데

어? 그런데 뭔가 게임을 하고 있는 겁니다.

신정민 선수와 안석열 선수가 게임을 하고 있더군요.

(나중에 집에 와서 기사를 보니 PC 셋팅 문제때문에 비방송 경기로 진행했다는..)

카메라도 없고 관중은 저를 포함해서 겨우 7명..

승자와 패자와 갈리는 순간 뜨거운 환호도 없고 박수도 없었지만

남들은 연휴 전 날이라 놀기 바빴던 그 늦은시간에

자신들의 꿈을 향해서 묵묵히 그리고 열심히 하는 두 선수를 보고나니

제 자신이 부끄러워 지더군요..

프로리그 우승으로 결실을 맺었지만 지금의 노력이

신정민, 안석열 두 선수에게 더 큰 결실로 맺어지길 바랍니다.

그리고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구요..^^

P.S. PGR 회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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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에게자유
05/02/08 02:42
수정 아이콘
두 선수 수고 하셨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05/02/08 02:54
수정 아이콘
두 선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늦은밤까지 애쓰느라 욕보이셨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낭만토스
05/02/08 02:59
수정 아이콘
마이너리그 였나요? 프로리그 결승전보고 신정민선수가 좋아졌는데~ 열심히 하셨으면 좋겠네요.

글쓰신분도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강짱SoulMate
05/02/08 04:03
수정 아이콘
와우!!! 멋지네!!!!
왠지 풍경이 눈에 그려지는군요.

신정민 선수의 육중한 몸짓 특유의 째려보는 표정
안석열 선수의 안경쓴 얼굴
띄엄띄엄 앉아 있는 7분의 관객
좋으네~~

스타를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05/02/08 10:02
수정 아이콘
누가 이겻나요?
05/02/08 10:06
수정 아이콘
신정민선수 승리
05/02/08 10:06
수정 아이콘
영웅님//신정민 선수가 2:0으로 이겼습니다. ^^
요새 KOR선수들이 분위기가 참 좋은것 같네요.
05/02/08 10:46
수정 아이콘
어제 WEG 끝나고 곧바로 집에 가버렸는데, 세중 갈걸 그랬나보네요..^^
05/02/08 12:04
수정 아이콘
두 선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소수마영
05/02/09 01:40
수정 아이콘
아.. 그런 일이 있었군요... 흠.. 정말 KOR 요새 분위기 최고네요 ^^

근데 갑자기 딴소리지만 -_ㅠ 연휴 전날에도 일하는 사람도 많답니다...
쿨럭; (16시간 일하고 왔더니 다리가 넘 아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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