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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7/23 16:06:45
Name 공룡
Subject 드디어 오늘 양강 격돌 ^^
벌써 흥분이 되는군요^^(아, 이럴 나이는 지났는데-_-)

그리 많지 않은 강씨 성을 가진 프로게이머 둘의 경기로군요. 그런데 누굴 응원해야 할지 난감^^; 어쨌든 온게임넷 챌린지 리그 이번에는 과감히 포기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다음주에는 여기의 승자가 임요환 선수와 하게 되는데 누구와 하든 빅경기가 될듯 합니다^^

음, 난장토스, 꽃밭토스, 콧물토스로 알려진 강민선수이지만 개인적으로 배짱토스라고 부르고 싶을만큼 대단한 배짱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번에도 천하의 강도경 선수를 상대로 그런 배짱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질럿 한두기와 포톤 정도만 건설하고 테크란 테크는 다 올려버리는^^

임요환 선수만큼이나 화려한 명성을 여러개 가지고 있는 저그 대마왕 강도경 선수가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도 기대가 되는군요. 원래 kpga 리그 단골이었고, 이런류의 게임에 자주 나왔던 선수라 맵에도 적응이 훨씬 많이 되었을테니 전 강도경 선수의 3대 1이나 3대 2정도 승리를 조심스레 점치고 싶네요. 물론 천하의 한웅렬 선수를 3대0으로 가볍게 격파한 강민 선수를 생각하면 반대의 상황도 충분히 가능하겠지만 저번주 온게임넷에서 강도경 선수가 조정현 선수를 상대로 보여준 그 강렬한 인상이 아직 남아있어서 솔직히 3대 0으로 승리해도 그리 이상하지 않을 듯한 ^^;(나 토스유저 맞는건가-_-)

그나저나 만약 이번에 강도경 선수가 지게 되면 저그는 하나도 남지 않게 되는데 최후까지 살아남은 선수가 많은 쪽이 1위가 되는 것인가요? 아니면 다시 무한루프로 새로운 게이머들이 보충이 되는 것인가요? 그리고 오늘 강도경 선수가 강민 선수를 이기면 세종족 모두 1명씩 남게 되는군요. 재미있게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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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한
02/07/23 16:21
수정 아이콘
강민게이머에게 한 표 ^^
이도한
02/07/23 16:22
수정 아이콘
강민게이머에게 한 표 ^^ 강민 홧팅~~
02/07/23 16:37
수정 아이콘
저는 오랜만에 임성춘 선수의 경기를 보고 싶군요.....
왠만한 프로토스 유저들이라면 인투더레인의 부활을 기대하고 있지 않을까요 ^___^
저는 아직도 코크배때 혼자서 고군분투하던 인투더레인 선수의 얼굴이 아른거립니다..
박정석테란김
02/07/23 16:40
수정 아이콘
앞으로의 무한종족최강전
우선 강도경선수가 이기면 다음주에 임요환선수와 붙게 되고 여기서 이기는 선수가 임성춘선수와 마지막 경기를 갖게 되는 거죠.
그리고 강민선수가 이기면 다음주 임요환선수와의 경기에 결과에 따라서 다음주에 끝날지 아니면 임요환선수 대 임성춘선수의 경기로 진행될지 결정이 되죠.
참고로 저는 이번에 강민선수가 이겨서 다음주 임요환선수와 대결해서 강민선수가 지고 임요환선수와 임성춘선수가 대결하기를 바랍니다. 강도경선수가 이기면 두 임씨의 대결을 볼 수 없을지도 몰라서 말이죠.
박정석테란김
02/07/23 16:44
수정 아이콘
그런데 난장토스란 별명은 어떻게 붙혀진 거죠? 꽃밭토스랑 콧물토스(-_-)는 알겠는데 말이죠.-
두번의 가을
02/07/23 17:58
수정 아이콘
강민님 화이팅 ㅠ_ㅠ 볼순없지만응원을 ㅠ_ㅠ
이늠의 테레비는 왜 온겜넷은 나오면서 겜비씨가 지지지~~ㅠ_ㅠ하냐 에궁
강민님 홧팅~ 공룡님 자세한 후기를 부탁드립니다 ㅠㅠ*
박정석테란김
02/07/23 18:07
수정 아이콘
우리집은 겜비시는 나오는데 온겜넷은 지지지~~--;
두번의 가을
02/07/23 18:07
수정 아이콘
티비 바꺼여 ㅠㅠ
구보의전설
02/07/23 18:09
수정 아이콘
난 오늘도 겜비씨를 보기위해서 집을 나갑니다 ㅠ.ㅠ

겜방에서 보겠네요 ㅡ.ㅡ; 아~~~ 나만의 공간 나만의 TV를 갖고 잡다 쩝
신건욱
02/07/23 18:28
수정 아이콘
저도 임임대결을 바랍니다..ㅠ_ㅜ
이현우
02/07/23 18:32
수정 아이콘
음..제 바렘은 이번주에 강민선수가 이기구....담주에 임테란이 강민 선수를 이기고 마지막으로 임성춘대 임요환 보구 싶군여....기대됩니다..올만에 붙는 재격돌이군여,.,,,^^;;
어쨌든 이번주는 겜비씨는 녹화하구 온게임넷부터 봐야 되겠군여..임쓰 나오는경기는 놓칠수 없기땜시...
설탕가루인형
02/07/23 18:51
수정 아이콘
아.....겜큐를통해 스타가된 두 임씨의 대결이 보고싶군요.
오랫만에 한방러쉬를 보고싶은 마음이......^^;;
강민선수도 화이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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