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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12 23:45
윤열선수... 너무 안타깝네요...
결국 자신의 섣부른 판단에 대한 대가인가요.. 그리고 리비는 정말 더욱 더 비참해 집니다 -_-; 요환선수를 위해 진호선수를 붙잡는... 일까요? 아니면 진호선수를 좋아하기 때문에 붙잡았을까요 역시 전자이겠지만^^ 진호선수도, 정말이지, 남자는 이래서 안된대니까요 ( =ㅗ= (후편에 나온 말 인용입니다; 하하;) 시험 공부하시느라 바쁘실텐데 소설도 쓰시고, 정말 수고하십니다 건필하세요!
05/11/28 22:02
마지막! "아비터 트리뷰널."
주사위는 던져졌다! 결의가 대단한데요! 몽상가의 플레이가 정말 기대 되네요 ^^ (덧붙여 캐리어 가야되요 라는 도형님의 말이 아른아른;;)
05/11/28 22:07
10시까지 계속 컴퓨터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이번편 역시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민선수랑 지훈선수랑 싸우게 되는건가요 혹시???
05/11/28 22:13
강민선수 설마 더블넥인가요;; 아아, 참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왜 그는...]의 결말도 살짝 엿보이는군요. 음, 확실히 [왜 그는...]의 결말이 끝나고 나왔으면 더 좋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아쉽고도, 또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건필하세요.
05/11/28 22:52
아... 참고로
dilated cardiomyopathy는 퇴행성 심장병을 말하는 것 같네요. 작가분이 의대생이나 의사선생님이신가요? 정말 의약학에 통달 하신듯. idiopathy나 dementia도 그렇고.
05/11/28 23:21
.... 연결이 살풋,살풋, 옐로우의 로맨스란...
몽상가는,몽상가죠... 그래서 강민이 멋있는것일 테구요. 그런데... 우리박서는 왜이렇게 고독해 보이는 겁니까. 아흑....ㅠ
05/11/28 23:21
워크초짜//한 대 있는 캐리어는 기함이라 쓰지도 못하고, 쿰민은 쓸 수 있는 카드가 얼마 없게 되었습니다. 바티스란 제가 캐리어에 붙인 이름입니다. 노라드 호...와 마찬가지로요. 다만 노라드는 제가 아니라 블리자드가 붙인 이름이지만요.
쪽빛하늘//10시 약간 넘어서 올렸으니 약속 지킨 셈으로 해주세요.^^ 지훈선수는 지금 엑티가 프라임에 가고 있는 중이죠.
05/11/28 23:23
날아라머리위로//[왜 그는...]의 결말이 끝나고 나왔으면 확실히 좋았겠지만, 그랬다면 40편 이상의 장편으로 나왔을 테니 완결을 2007년(2006년 아님)에 보게 되셨을 수도 있습니다.-_-ㅎ 결말이 엿보이는 것은 저로서도 안타까워요.
Yaco//다음편(혹시 다음편에 안 나올 수도 있지만)을 기대해 주세요! 유신영//고맙습니다.^^ 캐럿//앞으로 매편 더 재미있어지도록 하겠습니다.
05/11/28 23:27
Adrenalin//확장성 심근병증...이랄까요? 제가 제일 싫어하는 게 폐결핵과 백혈병으로 죽이는 겁니다. 오죽하면 교수님이 백혈병 수업하기 전에 "영화를 보기 위해서는 반드시 알아야 하는 병입니다"라고 말씀하시면서 시작하실까요-_- 그래서 '나만은 다른 참신한(?)병으로 죽여야지(?)'하고 항상 궁리한답니다. 이번엔 열아홉살 나이에 그 병으로 죽은 환자를 생각하면서 썼습니다.
지니쏠//<왜 그는...>의 스포일러지만 결국 나와버렸죠. 네, 그렇게 됩니다. 그리고 홍선수는 끝까지 그걸 모르고 있다가 미래로 날아오기 바로 전에야 알게 되죠. 그것 때문에 죄책감을 갖고 있고, 지난번 윤열의 얘기에 우거지상을 쓴 겁니다. 가루비//그러게요, 리비와 좀 잘 되었으면 좋았을텐데 5년동안 20번이나 리비를 차버리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으니...-_-ㅎ 하지만 완결 전에 정말 멋진 모습을 보여줄 겁니다. 정말로 남을 사랑하는 모습이 무엇인가를.
05/11/29 00:44
갈수록 한편 보는데 시간이 더오래 걸리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왠지 끝까지 싹 읽어버리기가 아까워서요. 한 문단 읽고 다른 게시판 한번 갔다가 다시 읽고 이런 식입니다..^^ 멩스크 사령부에서 스캔으로 아비터 트리뷰널을 발견하면 터렛 도배를 할까요? 시스타님께서 몸소 할루시네이션을 걸어주실까요?? 그러면 터렛 도배고 뭐고 소용없죠..>.< 근데 제가 워낙 허접해서 "대울"이 뭔지 모르겠네요. 알려주세요. 시현양 이야기는 정말 충격이네요. "왜 그는.."에서 아직 살아있는 그녀를 보게 되면 너무 슬플 것 같습니다. 그녀가 웃고 농담하고 진호 선수와 더많이 사랑할수록 더 슬프겠네요.. 뭐 물론 결국 이쪽에서 해피엔딩이 된다면 땡큐~ 그리고 정말 물어보고 싶었던 게 있어요. 이 모든게 다 임요환 때문인가요???
05/11/29 00:57
Peppermint//
대울: 젤-나가의 위대한 전통에 따라 프로토스의 지배를 받는 종족을 보호하고 그들의 발전을 지도하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젤-나가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하여 프로토스는 피지배 종족의 진화를 인위적으로 조종하거나 간섭하지는 않았고, 자신들의 존재를 눈치채지 못하도록 숨기고 있었다. (과연 어떤 축복받은 하템이 할루시네이션을 걸러 갈 것인가?^^) 사실 박시현양은...... 왜 그는...에서 어느날 갑자기 잠적하고, 어느날 <소나기>처럼 갑자기 걔 옛날에 벌써 죽었다더라 하는 말을 듣게 만들었어야 하는데, 뭐 <지상 최후의 넥서스>와 동시연재하려다 보니 어쩔 수 없게 되었습니다.^^ 정말로 그렇게 썼으면 여운이 좀 남았을 텐데 말이죠. 어쨌든 리비는 참 불쌍합니다. 리비 입장에서는 죽긴 했어도 박양은 연적인데 말이죠. ('이게 다 임요환 때문이다'의 유행은 아직 식지 않았군요.ㅎ) Answer쫑//감사합니다.^^ 수요일에 더 열심히 쓴 7편으로 찾아뵐께요.
05/11/29 02:11
5,6편 모두 재밌게 읽었습니다
처음 이소설의 프롤로그를 보았을때, 두가지가 제 흥미를 자극했는데 하나는 프롤로그에서 언급된 인물들이 서로의 분명한 가치관의 차이를 가지고 충돌할것이란 것이고 둘째는 아우어 은하계에서 박서의 프롤로그에서 살짝 알수있듯이 주인공들이 전쟁에 참여하는 모습과 전투가 어떻게 그려질것인지에 대해서였습니다 전자가 소설의 완성도를 결정하는 내적인 갈등구도라면 후자는 외적인 흥행요소를 결정하는 긴장구조 였으니까요 두가지의 갈등모두 슬슬 불붙기 시작하는것 같아 무척 즐겁습니다 전쟁이 개입하는 모습이 어떻게 펼쳐질지 걱정해했는데 커맨더로서 참여하는 부분의 리얼리티를 고민한 흔적이 보여서 무척 기뻤습니다 실제전쟁과 게임의 차이점이 어떻게 묘사될까? 공평한 조건에서 처음부터 1대1을 하는 방식으로 치뤄지기 어려운 전쟁의 양상은 어떻게 구현될까? 음... 한정된 공모시간이 아쉬울 만큼 저의 상상력을 자극시키는군요^^;; 그런데 제 예감이지만 왠지 홍진호가 비극을 안게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ps.페퍼민트님도 저랑 비스한 버릇을 갖고 계시군요, 맛있는건 늦게 먹는 버릇이 글읽기에도 전염된듯
05/11/29 09:54
역시~ 재밌습니다~!
스타크래프트 게임과 그것이 실제로 일어날 때의 차이점을 적절히 서술하시는 것 같아요 ^^ 그런데 리비는 요환을 좋아하는 것 아니였나요? 이제 포기하고 진호에게 돌아선 건가요?;;
05/11/29 12:50
딩요발에붙은축구공//입대하시기 전에 <지상 최후의 넥서스>는 꼭 완결하겠습니다. (<왜 그는...>은 그럴 수 없겠지만-_-) 앞으로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Judas pain//군인들 틈에 섞여 시간을 보내면서 어쩔 수 없이 노라드에 남게 된 사람과, 전쟁을 혐오하고 떠나려는 사람. 요환과 윤열은 말씀하신 대로 가치관의 차이를 가지고 충돌하게 되었죠. 이젠 둘 다 노라드를 떠나던지 윤열이 돌아오던지 해야 합니다. 어느 쪽이 되든 감동적인 장면을 쓰려고 합니다. 전투를 그리는 장면은 몇번 더 나왔으면 하는데 역시 시간의 제약이 있군요. 전투장면 소스를 많이 생각해놨는데 역시 다음 기회로...... 리얼리티가 문제죠 고민하느라 머리가 막 빠졌습니다.-_- 컴퓨터에선 마린을 뽑으면 되는데 그럴 수가 없으니 대체 전투를 어떻게 그릴 것인가...... 대충 그 문제가 해결된 것 같긴 한데 아직 잘 모르겠네요.^^
05/11/29 12:55
아케미//완전 코믹 엽기모드였던 강민선수의 간지모드 온.
만약 원래 생각대로 40부로 나갔다면 좀더 많은 코미디를 볼 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 갑자기 간지모드로 바꾸려니 다소 닭살이......^^ violet//리비는 5년동안 짝사랑을 했고, 하도 외면을 당한 나머지 마음을 정리했죠. "이제는 아무 감정 없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러나 사실 정말 정리되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리비는 물론 요환, 진호 선수의 심리묘사를 더 많이 할 수 있는 여유가 있다면 좋으련만, 뭐 압축해서 쓰는 것도 좋겠죠.ㅠㅠ hyoni//공모 마감이 사실 얼마 안 남았습니다.^^ 저도 빨리 마감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도 후달려서..ㅠ
05/11/29 13:20
넥서스도 점점 흥미진진.^^ 이 두소설을 같이 볼 수 있다는거 완전 감동모드입니다.ㅜㅠ unipolar님 힘들겠지만. 건필을!! 많은 독자들을 위해서~
05/11/29 18:07
넥서스 흥미진진^^
유니님 이 소설이 왜 그는...후에 연재될 것이라면 왜 그는...연재 완료 후에 완전판 다시 연재해 주시면 안될까요;;
05/11/30 13:08
daydreamer//솔직히 많이 힘듭니다. 정말 많이 가지치고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잔혹한 천사//다음편에 많은 분량을 할애해서 쓸 예정입니다. 폭풍속고양이//결과도 좋지 않은 소설을 개작하는 것도 민망한 일이니 일단 공모 결과가 나온 뒤 생각해 봐야겠네요.^^ 깡민꿈탐험전//매번 고마워요. 다음편은 오늘 올라오는군요. 드디어!!
05/12/01 03:28
아비터 튜리뷰널... 주사위는 던져졌다..!
괜히 제귀에서 주사위 굴러가는 소리가 맴도는듯한.... 전개가 빨라서 좋네요..(저같이 빨리읽는사람에겐-0-;;..)
05/12/01 13:26
Avin//떼구르르르르!!!!
(마감이 있다는 게 이런 면에선 긍정적인 역할인 것 같습니다. 시간에 쫓겨서 미친듯이 써야 하니. 그런데 그만큼 가지 치고 제껴버리는 아까운 장면들이 많죠.)
05/12/04 00:29
페파민트님 댓글에 동감합니다...
저는 1편부터 차근차근 읽어온게 아니고 오늘 한꺼번에 읽어내렸는데... 다음편에 대한 궁금증이 없단 점은 좋지만, 너무 빨리 읽어내린 듯한 느낌이네요. 한편한편 천천히...다시 읽어보고 싶어~ 일단은..........다 읽어보고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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