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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3 11:15
[내부총질 같은 보수 진영 내부의 나쁜 습관을 청산하고 희생과 헌신이 인정받는 문화를 만들겠다.]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 최고의원 후보
24/04/04 09:33
연욱: 동작그만 밑장빼기냐?
내 패하고 장마담패 밑에서 뺐지? 내가 빙다리 핫바지로 보이냐? 동철: 증거있어? 연욱: 증거? 증거있지 넌 나한테 완주를 줬을 것이여 그리고 장마담에게 주려는게 이거이거이거 사퇴 아냐? 자 모두들 보쇼~ 장마담의 사퇴를 줘서 이판을 끝내겠다 아니여? (...) 기다보시죠
24/04/03 11:23
하루하루 지날 수록 보수 후보 단일화의 효과가 떨어지고 있죠. 이제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는 끝이라고 봐도 될겁니다. 당장 금요일부터 사전투표니.
그나마 가능성이 남아있는건 장예찬이 여론조사 없이 그냥 자진 사퇴하는건데. 지금 사퇴하면 쓴 선거비용 전부 보전 받을 수 없으니 어마어마한 금전적 손해를 보는거라...끝까지 완주하면 15% 이상 받아서 손해를 최소화할 수 있지만요. 근데 흘러가는 꼴이 15% 이상 받을 수 있을까 의문이 되네요...;;
24/04/03 11:27
오늘까지 실시한 여론조사를 발표할 수 있고 내일부터는 여론조사 해도 발표가 불가능한데...깜깜이 기간동안 결국 국힘당 후보쪽으로 쏠리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하지만 그 쏠림이 더민주 후보를 넘어설 수 있을지가 의문. 지금 나오는 더민주 후보의 40% 남짓한 지지율이 얻을 수 있는 맥시멈이거든요. 참 절묘한 3자 대립 크크.
24/04/03 11:36
민주당 유동철 후보는 전략공천이라 연고가 없고
국힘 정연욱 후보는 다른 지역 경선에서 패배했는데 장예찬이 짤리면서 생긴 빈자리에 들어간거라 장예찬이 그래도 좀 먹히는 모양입니다.
24/04/03 11:24
장예찬을 과소평가한 과거의 저를 반성합니다
https://pgr21.co.kr/election/6178 장예찬은 진짜배기 였네요 선전을 기원합니다 지금 물러나는건 안됩니다 선거비보전 100프로 받으실거 같은데요
24/04/03 11:31
장예찬이 뻔뻔하긴 하네요 본인 과실로 공천 취소되고 무소속 나와서 단일화 운운하면 그걸 받아주나요?
근데 기껏해야 5프로 봤는데 20프로대면 이니시에이터 걸만하네요 계속 그리 쭉 가시길
24/04/03 11:37
현수막 걸어놓은것도
정연욱+한동훈 vs 장예찬+윤석열 대결이라서 사실상 한동훈과 윤석열의 대리전이라 비슷비슷하게 나오는것 같네요 장예찬도 선거비 많이 썼을텐데 용산에서 자리 하나 보장 받는 대신 포기하는 모습을 보이는게 베스트고 이대로 끝까지 가서 민주당 당선시키면 배신자 프레임으로 평생 정치는 어려워지겠죠
24/04/03 11:50
장예찬이야 억울해 미치니까 이렇게라도 덤비는거겠죠.
윤석열-김건희 신임도 받겠다, 감투도 쓰겠다, 경선도 통과했겠다.. 순조럽게 의원당선되고 탄탄대로가 펼쳐질거라고 예상했는데 갑자기 과거발언으로 물거품이 되게 생겼는데요. 크크크크.... 근데 여기서 완주해서 민주당 당선되면 말 그대로 역적취급 당할거고.. 그냥 사퇴하자니 지금까지 쓴 돈이 아른거리는데다가, 뒤가 없어질것같고.. 그래서 단일화 제안했는데 그거 받을리가 없고.. 억울한건 알겠는데, 본인 업보니 받아들여야죠. 개인적으로 장예찬은 정치판에서 망하는게 맞다고 보긴 합니다.
24/04/03 11:58
이거 그냥 이대로 쭉 가면 강용석때처럼 보수는 정연욱으로 결집되어서 보수가 이길수도 있겠는데요?
장예찬 저러는거 진짜 보기싫은데 진보가 이기든 보수가 이기든 정치판에서 안 볼수 있게 되어 다행인듯.
24/04/03 11:58
장예찬이 어지간히 부잣집 아들래미가 아닌 이상 선거비용 보전 때문에라도 이 악물고 완주해야죠.
용산에서 나중에 한 자리 준다고 그 선거비용 줄 건 아니잖아요 크크크
24/04/03 12:12
이게 은근 현실적이면서도 중요한 이유인데, 이미 돈을 꽤나 많이 썼을거라서... 지금 관두면 경제적으로 엄청 독박쓰는거라, 웬만큼 부자 아니면 이거 쉽지 않습니다. (이미 억대로 썼을겁니다) 반면 완주해서 15% 이상만 따면 선거비용 100% 보전되니까요...
24/04/03 12:15
1) 완주해서 당선된다 - 가능성 거의 없음
2) 완주해서 15%는 넘고 국힘 후보가 당선된다 - 현재 생각할 수 있는 그나마 베스트 돈도 안날리고 나름 저력도 보여주고 3) 완주해서 15%는 넘고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다 - 역적 낙인 찍히면 돈이고 나발이고 미래가 있나 4) 완주해서 15% 못 넘고 국힘 후보가 당선된다 - 돈은 날리겠지만 그래도 미래는 볼 수 있을 지도 5) 완주해서 15% 못 넘고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다 - 역적소리 듣고 돈도 날리고 최악 6) 사퇴하고 국힘 후보가 당선된다 - 선거비는 날리지만 한 자리 할 수 있나? 7) 사퇴하고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다 - 가능성 거의 없음
24/04/03 13:32
이런거 보면 고연령층도 정치에 관심은 충분한거 같네요. 가치 판단 기준이다른거지. 저는 어르신들은 번호보고 대부분뽑으실거라생각했는데
24/04/03 12:30
사퇴하면 선거비 날리는건데 이걸 보전해주면 후보자 매수라서 선거법 위반입니다.
해줘도 다른명목으로 돈을 줘야해서...
24/04/03 12:38
저는 달린다고 보는게 사퇴해도 미래가 없어요.
윤석열이 대통령일때 대통령실에서 자리 얻다가 윤석열 물러나면 같이 쫒겨날거라서요. 반면 의원이 되면 자기자리 생기는거고요. 도박 해볼만 하죠. 그리고 사퇴 안해도 대통령실 자리는 낙선하면 얻을것 같기도 하고요.
24/04/03 12:55
분명히 역적 코스인데...모르겠어요
1) 눈앞에 아른거리던 국회의원 당선증에 대한 아쉬움인지 2) 선거비 보전 때문에 머뭇거리는건지 ... 이유는 모르겠지만 일단 아직까진 사퇴할 기미는 안 보이네요
24/04/03 12:56
예측하신 김에 저도 예측해보면 만약 장예찬 완주할 경우
국힘 43 : 민주 41 : 장 12 봅니다 투표자들이 바보도 아니고 무조건 국힘 쏠림현상 있을 것 같습니다
24/04/03 12:47
사회에서 어지간히 자기 앞가림 하면서 살다가 정치 들어온 사람은 한두번 망해도 되고 정 안되면 본업으로 돌아가는 선택지도 있는데
청년 타이틀로 시작한 정치인들은 집에 돈 많이 없으면 선거비 문제가 진짜 현실이죠. 이 사람들은 지금도 돈이 없는데 끝나고 나서도 돌아갈 데가 없죠
24/04/03 12:57
끝까지 가지 않을까요? 여기서 사퇴하면 돈 날리고 이상한 사상만 드러난 그냥 자연인 되는건데 국힘후보 꺾고 2등이라도 하면 개인의 득표율이 나오는 후보라 주장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게 아니라면 이런 행동은 이해가 안되고요.
24/04/03 14:40
근데 의외로 장예찬이 유세연설 하는걸 보면, 내용을 떠나서 호소력이 꽤 있더라고요? 특히나 어르신들한테는 먹힐듯한..
이미지처럼 아주 멍청이는 아닌 것 같아서 꽤 흥미진진합니다. 이번 총선 최대의 개꿀잼 지역구인듯.
24/04/03 20:08
장예찬 후보가 국힘 정연욱 후보보다 높은 득표를 얻는다면 '인물경쟁력도 뛰어난 윤 대통령의 충신을 위장좌파 한xx이가 별 것도 아닌 일로 쫓아내고 경쟁력 없는 인물을 꽂는 바람에 민주당에게 헌납했다!'는 논리로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국힘 후보를 이길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24/04/03 23:15
사퇴한다면 그나마 당에서 선거비용을 보전해줄 수 있는 사람이 해야할 거 같은데요.
무소속은 사퇴하면 선거비용은 허공으로 날아가는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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