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6/01 17:44
개인적으로 궁금한게 그럴 일은 없긴한데
민주당이 선방 혹은 승리하는데 이재명 혼자 떨궈지면 어떻게 될까 그것도 궁금하긴 하더군요(...)
22/06/01 18:39
그렇죠.
특히 지극히 낮은 광주 투표율이 눈에 띄는군요. 뭐... 민주당 지지자들의 `무력감과 상실감`을 어느 정도 반영하고 있달까요.. 대선 패배 후, 반대 목소리가 높은 검수완박을 온갖 꼼수로 밀어부치지를 않나.. 책임져야 할 후보와 당대표가, 자숙과 변화시도 ..등은 고사하고, 곧 이어 뻔뻔하게 명분없는 보궐과 지선에 출마하질 않나... 청문회를 개그프로로 만들지를 않나.. 성비위 사건이 터지지를 않나.. 젊은 비대워원장의 비판적 목소리에도 쌈박질 외에는 할 수 있는 게 없질 않나.. 별 말도 안 되는 공약을 무식하고 황당하게 떠벌려놓고, 오히려 여당을 공격하질 않나... 어떻게 이 이상의 추태를 보여줄 수 있으리요 ~~ 투표율이 낮아도, 그래도 계양과 경기는 민주당이 가져갈 것 같은 예감.
22/06/01 18:51
광주 이용섭은 현역 프리미엄+높은 직무수행평가+경제통+광주 시장 3수 도전 스토리까지 다 갖췄는데도 강기정한테 경선에서 밀려버리는걸 보고 여기선 민주화 세력이 다 늙어 죽어야 뭐가 바뀌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22/06/01 18:15
안희정, 오거돈, 박원순 광역 지자체장 세 명이 연달아 성추문으로 나락 가버리고 당 이미지 역시 나락 가버린 상황에서 그 이미지 쇄신을 위해서 꺼내든 카드가 박지현 카드였죠. 성추문이 끊이지 않는 정당에서 성범죄자들 잡으러 다니던 박지현을 비대위원장에 앉혀서 당을 쇄신하고 혁신한다는 그림을 그린거죠. 거기다 그 인재가 청년이고 여성이니 민주당이 앉힐 수 있는 최고의 얼굴 마담이었다고 봅니다. 문제는 박지현을 비대위원장에 앉힌 세력들의 예상과 다르게 박지현이 얼굴 마담, 꼭두각시가 아닌 무언가를 자꾸 하려고 한다는 거, 그리고 그게 민주당의 주류 세력에게 반한다는 점이겠죠.
자신들이 쇄신하고 혁신하겠다고 옹립한 비대위원장의 쓴소리조차 내부 총질로 규정하고 양념 치고 적폐몰이 하는거 보면 진짜 우상호의 저러니까 망하지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그리고 안희정 부친상이나 임을 위한 행진곡, 윤석열 탄핵 운운 등등 똥볼도 여럿 찼지만 지금 민주당에서 목소리 내는 정치인 중에서 박지현이 그나마 제일 선녀(각자의 가치 판단 영역이지만 제 기준에선)라는 게 민주당이 암울하다는 방증이 아닌가 싶네요.
22/06/01 18:59
박지현이 민주당이니 돋보이는거지 솔직히 신지애 장혜영 류호정보다 모가 나믄지 모르겠는 1인
진짜 정신차릴 요량이었음 여명숙 단독 비대위원장 하고 다 갈아엎는 진정성 보였음 표를 줬을지도
22/06/01 19:40
박지현이 문제라기보다 박지현이 문제제기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낸 민주당 내 586탓이 훨씬 크죠. 박지현 탓이 없다고는 할 수 없겠습니다만. 그런 사람 비대위원장으로 앉힌 사람도 문제가 있고요.
22/06/01 19:55
크크크 박지현탓 이래
문재인이 부터 이재명 그리고180석까지 숮한 삽질은 다 기억에 리셋 하신건가요 크크 솔찍히 패장이니 책임은 져야겠지만 이분지분은1도 안될듯
22/06/01 20:05
문재인부터 이재명 그리고 수 많은 삽질이 있었어도
전쟁중에 같은편 뒷통수에 칼들이대고 있는것보다는야 그리고 문재인대통령과 180석이 그 삽질을 했어도 저번 대선에서 0.73%? 정도 차이였는데 대선이 아무리 대동단결이 되는 싸움이고 지선이 지리멸렬되는선거이긴 하지만 지리멸렬되는 선거일수록 집토끼부터 잡아야되는 싸움이기도 한데 그 집토끼들 씨를 쳐 말린사람이 박지현이고 공식선거 시작 짝짝짝 하는 자리에서부터 재뿌리고 같은편한테 칼질한 사람인데 이번 지선 최고 지분은 박지현이 맞습니다
22/06/01 20:13
박지현이 말하는 잘못된거 고쳐야 한다 이 이야기는 잘못된게 아니죠
근데 선거기간 내내 같은편 공격만 한게 잘못이죠 특히 대표라는 자리에 앉아서 말이죠
22/06/01 20:39
선거 기간이든 뭐든, 오히려 선거 기간이니 더욱이, 잘못되었다는 걸 인식하였다면 어떻게든 빨리 고치려 노력하는 게 맞지 잘못된 거 언급하였다고 되레 손가락질하거나 이를 두고 논쟁이 발생한다는 건 실은 잘못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거나 이를 개선할 의지가 크게 없음을 혹은 해당 문제가 쉽게 나아질 사항이 아님을 스스로 방증하는 꼴밖에는 되질 않죠. 잘못이 고쳐지지 않으면 어차피 표 떨어져 나가는 건 당연지사이니 잘못을 지적한 일이나 이로써 갈등이 발생한 일을 두고 괜히 탓할 필요도 없고요. 선거를 핑계로 문제가 있어도 덮거나 모른 채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 자체야말로 그릇되고 위험한 것이며 결과적으로는 자승자박하는 길입니다. 그리고 애초에 박지현의 자리가 그런 일 하라고 있는 직책이며, 그 역할에 박지현을 맡긴 것도 더불어민주당 본인들이니 원망하거나 문제 삼을 것도 없어요.
22/06/01 20:21
애초에 26살 경력도 일천한 젊은여성을 비대위원이 아닌 비대위원장으로 데려온 이재명 후보가 책임지셔야죠. 26살짜리 정치신인이 중앙정치 데뷔무대에서 미친듯이 활약하면 그게 정상인가요? 애초에 맞지 않은 직을 앉힌 사람이 잘못입니다.
22/06/01 20:32
데려온 사람이 책임져야죠. 민주당지지자분들은 박지현 욕하면서도 데려온 사람 얘기는 죽어도 안꺼내더라구요. 뻔히 박지현 인터뷰가 있는데 갑자기 이낙연이 데려왔다고 하질않나
22/06/01 21:07
젊은+페미+비대위원장이라는 직책
박지현의 지금 모습은 어찌보면 당연한겁니다. 얌전히 국힘만 공격하면서 586 얼굴마담해주길...이건 희망사항이죠. 영입할때도 이해가 안됬는데, 지금도 그렇습니다. 민주당 분들은 대체 뭘 기대하신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