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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2 21:15
멀리서 힘든 손님이 왔으면 잘해주지는 못해도 잘해주는 '척'이라도 해야하는데
여야 가릴꺼 없이 한국 국회의원님들은 기본이 안되어 있습니다 -_- 하긴 자기 지지자들도 심심하면 배신하는 양반들이 돈 안되는 외국 손님을 잘도 대우해주겠네요
22/04/13 00:56
저는 젤렌스티를 왜 초대했는지도 의문입니다
아무리 지금은 사라진 소련이라고 하지만 6.25때 북한을 도운 나라이고 이후에도 한국 유엔가입도 끝까지 반대하던게 우크라이나인데 .. 연설할때 한국전쟁을 꺼냈다고 하는데 그때 그들와 우리는 적대관계였죠 먼저 사과라도 하고 시작하던가.,,
22/04/13 10:45
아니 이건 좀...
우크라이나는 당시 러시아의 사실상 식민지였고 일제 식민지였던 우리나라와 비슷합니다 우리나라가 일제로서 2차대전에 참가했던걸 사과해야 하나요?
22/04/13 13:54
그게 러시아 책임이지, 식민지인 우크라이나가 무슨 권한이 있었겠습니까
현 우크라이나 공화국은 러시아 제국에 합병되어 식민지 상태였다가 소련해체후 독립한 신생국가입니다
22/04/12 21:19
민주당이야 대선 당시 이재명 발언에 대해 보여준 태도가 있으니 그럴 수 있다 생각했습니다. 이재명이 해당 발언을 한 뒤에도 민주당이 이 악물고 옹호했었으니, 자기들 잘못이나 틀린 건 절대 인정 안하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니 당연히 그럴 거라 생각했어요. 오히려 제 생각보다 많이 와서 놀랐고요.
그런데 국짐당은 크크크...... 막말로 이 때 전 당원이 출석하면서 적절한 태도를 보여줬다면 그 잘난 '안보' 프레임 짜는데 큰 도움이 됐을 겁니다. 당장 대선 때만 해도 이재명이 젤렌스키 대통령을 어처구니 없이 비하한 것에 대해서 얼마나 공격했습니까. 당연히 이번 건으로 민주당 공격하는데도 매우 효율적이었겠죠. 그런데 이 따위로 대응한 거 보면 참 멍청하다 싶습니다. 이쯤되면 지능 문제죠.
22/04/12 21:28
근데 그 챌린저들이 문제라고! 라는 트롤이 오늘 또 등장했습니다..
https://www.logos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4130 이런 생트집을 잡고 있..
22/04/12 22:52
평화나무면 민주당 김용민과 연관이 깊긴 해도 정치계보다는 보수 기독교 비판에 집중하는 덴데 무슨 기사일까 봤더니 보수 기독교계가 이준석을 목표로 쐈군요.
22/04/13 12:43
국힘의원들 몽땅 나와서 자리없어서 서서듣는 사진한장 딱 찍혀주면
'안보는 역시 보수' 하면서 빨거리가 생기는데 그걸 안하죠. 아니 뭐가 그렇게 다들 바쁜건데? 크크
22/04/12 21:30
각자의 권력과 이익에만 관심있지 대한민국의 이익이라는 공공성 관념은 전혀 없죠
자기들 사는 나라가 어떻게든 살아남고 발전해야 자기들 먹을게 많아진다는걸 전혀 못느끼나 봅니다
22/04/12 21:38
국회의원이 도대체 몇명인데
저 연설 하나 제대로 들을 생각이 없는 사람들이 국가를 운영하고 있다는게 도저히 믿기질 않습니다 국회의원도 아웃제도 마련하든지 해야지 저런 꼴을 이제 전세계에 퍼뜨릴 생각하니 어우 열불나서 허우...
22/04/12 21:40
https://m.news.nate.com/view/20220412n20347
이미 '러시아' 쪽에서 프로파간다로 써먹기 시작했나 봅니다 크크크. 아오... 이럴거면 그냥 하질 말았어야 했어요. 차라리. 이도저도 아니고 대체 뭐 하자는 건지.
22/04/12 21:59
진짜 어이가 없어서...
어이구 BTS는 돈 벌어다주니까 다같이 모여서 어부바 제대로 태워주고 타국이 침공 당하고 있는 건 그냥 슬슬 몇몇만 가서 핸드폰 질이나 하고 있고
22/04/12 21:54
저도 정말 정말 실망이 컸습니다. 현 대통령이나 차기 대통령이나 참석했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저정도로 국회의원들이 안 모이진 않았겠죠. 정말 대한민국의 수준이 낮은 걸 확인했습니다. 어쩌다 돈 좀 본 겉멋든 양아치였네요 대한민국은
22/04/12 22:12
국회의원들이 black lives matter 시위하던거 보고 대체 왜저러나 의아했었는데
하지 말아야 할건 하고, 해야할건 안하고... 여태까지 젤렌스키가 화상연설한 나라 중 이 정도로 시큰둥한 반응이었던 데가 또 있나요? 류호정같은 수준 이하 의원도 와서 경청하고 갔는데... 류호정만도 못한 인간들이 천지 한국 정치인들 다른 것도 형편없지만 특히 국제감각은 진짜 웬만한 일반인만도 못한 것들이 뱃지 달고 거들먹거리는 수준이죠 어쩌다가 나라 정치 수준이 이 모양이 됐는지... 진짜 싹다 물갈이되어야 하는데 언젠가 우크라 승리로 전쟁이 끝나면 어떤 형태로든 오늘 찬밥취급을 돌려받게 될듯요
22/04/12 22:15
애시당초 할 건덕지가 없었는데 체면 때문에 추진한 결과물...
더 웃긴건 추진한 사람이 민주당이네요? 뭐지...... 이 사람 이재명과 원수라도 졌나.... 국민의 힘은 뭐... 계속 말하지만, 야당하고 싶으면 그냥 야당을 하지 왜 여당 하겠다고 이 난리인가 모르겠습니다. 이제 여당도 시작했는데 여당의 의무는 정말 끝내주게 하기 싫어하네요...
22/04/12 22:23
이광재씨가 외교통일 위원회 위원장이고 당내에서도 입지가 있어서 의외로 연설 개최에 논란없이 잘해결된거같은데
솔직히 민주당은 생각보다많이왔고 국힘은 참... 윤석열왔으면 다참여할사람들이 당대표있는데도 참석이라도 안하내요 참...
22/04/12 22:21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220411000819
연설내용은 뭐 평이하고 괜찮은 내용이었습니다. 뭐 무기지원은 여러가지 문제로 힘든거같긴하더라고요
22/04/12 22:31
장삼이사인 제가 봐서 그런지.... 읽어봐도 뭐가 그닥 우리 국익보다 그나라의 가치를 중시해야 하는 이슈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 것이겠지만...
22/04/12 22:35
어차피 무기는 뭐... 아예 호환이 안되니 답이 없고
궂이 할려면 불곰사업으로 온 T-80이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데, 그 레벨까지 쥐어짠다는 것도 말이 안되고(당장 국제조약 위반이죠) 냉정하게 말해서 우크라이나는 EU구역이죠.. EU가 못하는데 우리가 할 수 있는 뭔가 있다는 거 부터가 말이 안됩니다...
22/04/13 10:16
아마 글은 읽었을거에요.
그리고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하는거죠. 상대방에 대한 배려나 존중은 전혀 생각이 없죠. 비판하신 국회의원들처럼 말이죠.
22/04/12 22:17
그러게요 저렇게 성의없이 할거면 왜 연설을 허락했나 모르겠네요.
그냥 '와서 해보던지 들어는줄께' 이거였나요. 사람마다 의견이 다르겠지만 유엔의 지원으로 6/25를 극복하고 탄생한 나라에서 보여야할 최소한의 태도도 보여주지 못해 안타깝네요.
22/04/12 22:56
지금 사람들이 파병 안해서 비난하는게 아나지나요.
전쟁 중에 도움 요청 하는 대통령 연설 허락해 놓고 텅텅 비워놓는건 어느서 나오는 경운가요. 장난치는것도 아니고 그냥 허락을 하지 말던가.
22/04/12 22:20
사실 다른 나라 정치인들이라고 뭔가 대의가 있는 것이 아니라 '척'만 하는 것일 경우가 많을 텐데 그것조차 안하네요.
저들이 표 받는 거하고 자신의 안위 외엔 뭐가 관심이 있을까요? 관심이 있었으면, 당장에 표와는 무관하지만 꼭 해결해야 하는 저출산 고령화, 노인 빈곤률 등이 진작에 논의 되었겠죠? 그럼 저들이 표와 관련된 일이었으면 오히려 오버 해서 리액션 했을 것이란 이야기인데... 표를 준 우리들도 결국은 지금 내 앞에 닥친 문제 외에는 딱히 관심이 없다는 것이겠죠...
22/04/12 22:42
조선인들이 2차 세계대전에 일본군으로 징병되었으니 우리나라도 전범국이라는 논리군요.
당시 우크라이나가 소련의 일원이었어도 현재는 소련이 아니고 러시아의 무단 공격에 의해 피해받고 있습니다.
22/04/12 22:42
쪽팔릴만하죠. 미국이 '너네 2차 세계대전때 일본 식민지로 우리랑 싸웠잖아.'
이런 식으로 나오면서 6.25 안도왔으면 지금 대한민국이 있겠어요?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수호한다는 기치 아래 국제사회에서 수많은 지원을 받고 탄생한 국가가, 권위주의 국가한테 같은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능욕당하는 마당에 '최소한의 성의'조차 제대로 못 하는 건 쪽팔릴만한 일이 맞습니다. 그것조차 제대로 못 할거면 애초에 안 하는 게 맞았고요. 뭡니까 저게 대체.
22/04/12 22:29
이쯤되면
세계 어딜 내놔도 부끄러운(?) 의원들 수준을 알기에 정부가 일부로 추진을 안했나라는 말도안되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정말 안하느니만 못한... 와 이게뭐야 이게 민주당이고 국민의힘이고, 안보니 뭐니 떠드는 인간들 부끄러운줄 알아야할텐데, 하긴, 부끄러운줄 아는 사람들은 이미 다 떠낫으니 그런 인간들만 남은거겠지만... 참 씁쓸하네요
22/04/12 22:50
강건너 불구경 딱 그이상도 이하도 아닌거같습니다. 같은 주제로 친구랑 얘기하는데 젤렌스키가 무기달라고 당당하게 요구하는 태도가 너무 건방지다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지원요청을 거부할수는 있어도 인간으로서 지켜야할 최소한의 예의라는게 있는데 국격에 비해 너무 수준 떨어지는 정치인들의 모습에 실망했습니다. 한국인인게 부끄럽다 느껴지는 감정은 정말 몇년만이에요.
22/04/13 00:08
와라는 의미밖에 말을 할수 없네요.
적어도 정의당의원은 전부 올줄 알았습니다. 냉정하게 이야기해서 지선에 할게 없거든요. 정의당이 이렇게라도 전부와서 어느정도 보여줬다면 그나마 정의당이라는 의미를 나타낼 수 있다고 봤는데 이것도 아니고 민주당이야 집권여당이니 이래저래 걸릴게 있다고는 하겠지만 국민의힘은 전부와야되는게 아닌가요??? 나중에 진짜 전쟁나면 여당이고 야당이고 도망가는데 더 빠를듯 합니다.
22/04/13 04:10
한국 포지션상 적극적으로 우크라이나를 돕긴 힘들죠
그니깐 그거 커버치기위해 쇼를 해야하는건데 거참 아니 1시간 연설듣고 기립박수 공허하게 치는거 그게 힘든가요?
22/04/13 05:14
전 그래도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경제분야를 넘어서 전반적으로 선진국이라고 할 만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저 꼴을 보고 마음을 바꿨습니다. 아직 대한민국은 주요 선진국들이 노는 자리에 낄 자격이 없습니다. 거창하게 정의니 자유민주주의니 하는 걸 떠나서 국제무대에 나서는 기본 자세가 안되어있습니다. 손흥민이니 bts니, 그저 '개인의 일탈'일 뿐 아직 대한민국 수준은 저모냥 저꼴인겁니다.
오바마 대통령때 한국기자에게 질문기회를 줬는데 다들 꿀먹은 벙어리가 된 사건을 보고 느낀 감정을 다시 한번 더 느낄 줄 생각도 못했습니다. 저런 족속들이 지도층이랍시고 거들먹거리는 수준이 현재 대한민국입니다.
22/04/13 09:15
국가의 이익을 위해서 줄타기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젤렌스키의 연설을 하는 것도 하지 않는 것도 이해할 수 있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이재명의 발언은 좋게 봐줘야 실언이었고 그 이후 민주당의 쉴드도 패착에 가까웠죠. 그런데 그 발언으로 극딜한 국민의 힘에서 이번 건으로 보여준 모습은 조금 실망스럽네요.
22/04/13 10:28
이건을 까는데 쓰셨던분들은 그 후속 조치에 최소한의 성의는 보여야 하지 않을까 싶기는 합니다.
물론 여기 계시던 몇몇 분들은 그 당시에 감동하셨는지 다른 쪽 까는데 열을 올리시기는 했는데 결국 현실은 이러네요.. 개인적으로는 서유럽처럼 지원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입니다만 정쟁에 써먹고 바로 이러시는건 좀 없어 보이네요.
22/04/13 10:32
이건 실제로 연설 내용에 관심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에, 그리고 국민에게 보여주는 쇼 차원의 문제인건데
이렇게까지 나몰라라 할 줄은 몰랐네요.
22/04/13 11:02
평소에 안좋게 보던 고민정, 류호정 도 왔더라구요.
국민의힘 의원분들 스스로 쪽팔리다는 생각은 없으신지요?? 그렇게 떠들던 외교, 안보 관심도 없으시죠 솔직히? 솔직히 이번 대선도 20대남성들이 문재인때 진보였다가 페미 때문에 보수로 돌아서서 이긴거잖아요 정작 대선 승리를 가른 20대남성들도 윤석열 보다는 이준석 보고 찍어준게 더 큰것 같고 윤석열 자체는 별로 안좋아하는것 같은데 아무것도 안한 적폐 국민의힘 기존 의원들이 신나서 축배 터뜨리고 그렇게 문재인 비판하던 외교,안보,국제사회 연대는 어디갔다 버리셨는지.. 솔직히 말해서 20대 남성들은 민주당이 친페미정당 페미카르텔과 손잡으니깐 뒤돌아선거지 국민의짐이니 국민의힘인지 부패에 찌들고 권력욕심 밖에 없는 당신네들 지지해서 뽑아준거 아닙니다 이제부터는 적어도 안보, 외교, 국제사회와 연대는 민주당 밑이라고 기억하겠습니다
22/04/13 11:27
여러 분들이 많은 말씀을 적어주셨지만 이건 국힘이 입이 열개라도 할말 없다고 봅니다.
그렇게 본인들이 안보에 우위에 있다고 말을 많이 했는데... 최소한 이런 거에 참석하는 척이라도 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좀 창파한줄 아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국민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제발 모든 정치인분들 진심을 보여주세요. 머리만 굴리지 말고요.
22/04/13 11:47
의원들 욕할필요 없습니다. 그저 국민들 다수의 정서가 반영된 현상일 뿐입니다.
당장 연평도때도 천안함때도 전쟁나면 안된다 가만있자 참자 보복하지 말자는 의견이 절대적 대다수였는데 저 머나먼 남의나라 일에까지 나서자 할 국민들 많지 않습니다. 국가간의 정의나 명분은 오직 사치라며 여야 언론 할것없이 실리외교라는 말을 강박적으로 읊고 주문하는 나라입니다. 아직은 어렵습니다.
22/04/13 12:00
진짜 '국개의원'이라고 불려도 할 말이 없는 처참한 수준을 보여주었죠. 외교적 결례일뿐만 아니라 1950년 6.25 당시 우리나라가 어떻게 해서 적화통일 안되고 살아났는지 생각해보면 이건 정말 부끄러워해야 할 일입니다..
22/04/13 18:43
대강 민주당 30여 명, 국힘 10여 명, 정의당 몇 명 이렇게 온 것 같더라고요. 참석 숫자도 숫잔데 중간에 다리 꼬고 핸드폰 하는 의원 사진이 찍히질 않나, 마지막에 우르르 사람들이 나가서 빈자리가 생기질 않나..참.
22/04/13 13:53
아무리 국뽕 유튜브 틀어대면 뭐하나요. 이런 데서 민낯이 드러나는데.
그냥 나라 수준이 갑자기 돈 좀 번 졸부 수준인데.. 정몽주니어는 왜 욕먹었나 모르겠네요.
22/04/13 17:55
결과적으로 무기 지원은 거절하더라도 최소한 우리가 이 문제를 이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뭐 이런 뉘앙스는 보여줬어야죠.
남의 나라 정상 데려다놓고 참 잘하는 짓입니다
22/04/13 22:12
국회의원 중에 내각제 운운하는 놈 있으면 진짜 당 가릴거 없이 총선때 낙선운동 시켜서 떨어뜨려야 합니다
이딴 놈들이 무슨 나라를 경영하겠다고 민주당이야 애초에 선빵 망언 친 놈들이니 그렇다 치고 국힘 니들도 참 변하지를 않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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