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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1 21:57
2번은 동의가 안 됩니다. 윤석열 같은 검찰 내 반정부파가 한 둘도 아니었고, 원래 비리는 검찰이 아니라 언론에서부터 시작하는 거니까요.
22/03/11 21:59
윤석열은 검찰총장 정도 되니까 버텼지 대부분의 검사들이야 공무원들 뿐이고 정권 수사한 검사는 좌천시켜 버리는데
어떻게 수사를 할까요.
22/03/11 22:01
좌천해서 버텨봤자 그냥 버티는거지 정권수사를 못 하잖아요..
그리고 수사 안 하는데 물증을 어떻게 찾고 수사도 안 해서 찾은 물증으로 검사가 언론에 제보하는게 말이 되나요
22/03/11 23:56
일이 시끄러워지면 특검이 시작하는 거고 그 특검에 검찰도 들어가는데요. 당장 박근혜 정부 말년에 딱 그런 일이 있었는데요 뭐. 그리고 검찰이랑 언론이랑 가깝게 지내게 하루 이틀이 아닌데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시나 보네요.
22/03/11 22:36
당장 정숙누님 옷 값도 공개 거부하시는데요 뭐. 박근혜가 그랬다면 난리가 났겠죠? 청와대에 비아그라니 팔팔정이니 하던 기억도 생생하네요.
22/03/11 22:03
아 어떤 정책이던지 갈라치기가 될 수 밖에 없다 이 말씀인거죠?
당연히 무슨 정책이던 그렇지요. 하지만 문재인의 갈라치기는 정책을 짜고 실행하는 과정에 있어 불가피하게 발생된게 아니고 철저하게 의도되고 지지율을 위한 것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22/03/12 01:33
정말일까요? 전 무지성에서 나온 거라 봅니다. 그에 관한 글을 한번 진지하게 쓸 겁니다. 그 정도로 똑똑하지도 의도적이지도 않아요
22/03/11 23:03
전국민이 혜택을 보는 정책은 예산은 더 많이 들어가는데 모두가 혜택을 보기 때문에 아무런 득도 안되는 것이지요. 갈등이 발생하지 않아 좋은 정책이지만 욕할 사람은 계속 욕할것이고 지지자들은 그대로 칭찬하겠지요. 반대로 30:70으로 갈라치기를 하면 욕하는 30과 칭찬하는 70이 발생하니 이득이라고 생각하는 악덕 정치인이 있는 것이고요.
22/03/11 23:05
말씀하신 대로 보자면 선별복지는 모두 갈라치기 정책이 되겠네요.
구분하는 사실 자체를 갈라치기로 보신다면 아예 생각이 다르시니 더 나눌 말은 없겠습니다.
22/03/11 23:11
선별 복지를 하며 어려운 A를 도와야합니다 까지만 하면 상관이 없는데 B는 악합니다 그러니 A를 위한 정책을 합니다라고 하면 갈라치기지요. 당장 임대차법 같은 것에서 임대인은 투기세력이고 부동산 가격 상승은 투기세력 탓이라고 했던 전적이 있지요. 대략적으로 하위 20%를 위한 정치를 하며 80%에게 부담을 늘린다고 하면 욕을 좀 하겠지만 납득을 하겠지만 60%를 위해 40%가 피해보라고 하면 납득할 수 있을까요?
22/03/11 23:18
확실히 여러 부분에서 말씀하신 부분이 보였다고 봅니다. 또한 답변드리자면 납득하지 않는 게 이상하지 않으며 어떤 말씀인지 동의하진 않지만 이해합니다.
제가 궁금한 건 본문의 여러 사례, 심지어 최저임금조차 갈라치기라고 해버리면 세상에 갈라치기 아닌게 없으니 너무 광범위한 범위를 잡은게 아닌가 싶어서 질문 드려봤습니다.
22/03/11 22:05
훗날 역사에는 역대급 국정지지율만 남겠죠. 문재인이 실패한 대통령이 되기위해선 윤석열이 잘해야 합니다.
이명박근혜 덕에 태평성대였다고 말들었던 노무현마냥 문재인의 역사적 평가는 아이러니하게도 윤석열 손에 달렸습니다.
22/03/11 22:09
뭐 그거야 개개인의 평가지 역사적 평가까지는 아직이니까요. 문재인의 퇴임이후에나 나오겠지요. 팩트는 둘다 교도소행이라는 거죠.
22/03/11 22:19
역사적으로 문재인은 임기말 지지율 40대에도 불구하고 탄핵당한 당에게 5년만에 정권을 넘겨준 대통령으로 남겠죠.
그리고 전임 두 대통령이 깜빵에서 썩든 말든 저는 상관 없습니다. 저는 딱히 정치인을 신주단지 모시듯 받들지 않아서요. 대통령 재임시절 일을 잘했냐 못했냐를 따지는 겁니다. 무능은 죄가 되지 않는다는게 문재인에게는 참 다행스러운 일일겁니다.
22/03/11 22:25
그것도 사실이니 남겠죠. 그 재임시절 일을 잘했냐 못했냐의 평가는 과거 정권과 미래정권 윤석열 이둘이 해당되는게 당연하겠죠.
현재는 과거 정권대비하여 평가가 많았다면 윤석열 정권이후는 윤석열 정권대비 비교가 많아 질겁니다. 현정권을 과거정권과 비교했듯이 말이죠. 당장 윤석열 취임이후 코로나 치사율만 높아져도 무슨말이 나올지 뻔하거든요. 오늘 뉴스보니 마스크 벗자는 말도 나오는거 같던데...
22/03/11 22:08
그런데 윤석열이 분열된 상황을 잘 봉합하고, 집 값을 안정화하는 하드캐리를 한다면 아이러니 하게 문재인이 막 나쁘게 평가되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어찌됐든 코로나라는 특수상황을 타국 대비로 무난하게 지나간 편이 되고 다소 실정이 있었으나 후임자가 잘 틀어막았다 = 해프닝이었다로 될 거 같아요.
22/03/11 22:13
어쨌든 선진국 소리 듣게 된 시절의 대통령이니 후대의 역사적 평가는 나쁘지 않을거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코로나도 문재인시절 치사율과 윤석열이후 치사율을 비교하는 뉴스도 나올것이고.. 아무쪼록 윤석열의 안티였으나.. 이왕 대통령 된거 잘했으면 좋겠네요.
22/03/11 22:10
님은 그냥 안티 윤석열이라는 입장을 정해 두고, 거기에 맞춰서 모든 사회현상을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정권말 지지율도르 수상해서 뭐합니까. 5년만에 정권 넘겨준 대통령이라는 딱지가 더 크게 붙어있을 건데요. 그것도 상대 탄핵 뒤에 말이죠.
22/03/11 22:12
제 생각에도 지지율을 지킨 대통령이라는 수식어보다
탄핵정국으로 몰락하다 시피한 정당에게 5년만에 정권 넘겨준 대통령으로 더 남을 거 같아요.
22/03/11 22:15
뭐 님도 그렇지 않나요? 안티 문재인안에만 갖혀있는거 아니에요? 그리고 제 생각이 왜 안티 윤석열로 읽히죠? 후보시절 안티였으나 지금 대통령이니 어쩝니까.. 잘하길 바래야죠? 윤석열이 잘해야한다는 말이 왜 안티 윤석열이죠?
22/03/11 22:27
역대급 국정지지율만 남는다고 하고 그 뒤에 문재인과 윤석열을 비교하는 것을 보면 아무리 봐도 윤석열 깔려고 그러는 것 같은데 말입니다?
탄핵당한 당한테 5년만에 정권교체를 당했는데 역대급 국정지지율이 무슨 소용입니까? 윤석열이 잘하건 못하건 간에 탄핵당한 당한테 5년만에 정권교체를 당한건 치욕 그 자체에요.
22/03/11 22:32
보통 제 진의와 다르게 해석하는걸 호도라고 하죠. 저는 윤석열이 진정 잘하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잖아요. 못해서 당해봐라 라고 생각하는 민주당 지지자들도 있던데 저는 그렇지 않아요. 호도하지 말아주세요.
뭘또 5년만에 정권교체 당한게 치욕이에요. 그냥 대통령 선거에서 진거지. 뭐 님의 개인 의견이니 존중하겠습니다. 위에도 밝혔지만 윤석열이 대한민국 대통령입니다. 아 물론 5월 취임이후지만요. 대통령 맘에 안든다고 대한민국 망해라 안합니다. 잘해서 문재인시절의 대한민국보다 잘되길 바랍니다.
22/03/11 22:45
5년만에, 그것도 탄핵당한 정당에게 정권을 다시 내준게 치욕인거 맞습니다.
국힘은 탄핵때문에 정권 뺏기고 이후 지선에서 지역 풀뿌리 기반 뺏기고 마지막으로 총선에서 국회권력 뺏기고 다 뺏긴 상태였거든요. 근데 그런 상대에게 정권을 내줬다는 것은 치욕인게 맞는거죠. 아무리 정권 말 지지율 이야기해봤자 의미가 없는 겁니다. 이건 개인 의견이니 그럴 수 있다라고 넘어갈 수 있는게 아닌데요. 사실과 개인 의견은 엄연히 구분해야 하는 거죠.
22/03/11 22:58
치욕이라는 단어는 개인의 사견이어서 의견이 다른거지 누가 틀렸다는 주제가 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안하고 님의 생각은 존중한다는데 문제 있나요? 저도 치욕이라는 단어를 인정하라는 말인가요? 그냥 그렇게 생각하시라니까요? 생각이 다름을 강요하지 말아주세요.
22/03/11 23:07
뭐 조국수호대도 자기들이 맞다고 그러긴 하니까 님도 그럴 수 있긴 하겠네요.
치욕이라는 말에 자꾸 집착을 하시는 것 같은데, 그게 맘에 안드신다면 그렇게 좋은 조건을 가지고서도 국정운영에 실패한 대통령이라는 평가로 바꿔드릴게요.
22/03/11 23:11
아니 제가 맘에 안들고 말고 할게 있나요 님의 의견인데. 님의 의견 알겠다니까요? 그냥 이분은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하는겁니다. 내 의견과 다르구나.. 하고 마는거죠.
국정운영에 실패한 대통령이라는 의견도 저와 다르군요. 일부 실패한 정책은 있지만 성공한 부분도 있다고 봐서요. 전반적으로 국정운영은 국정지지율이라고 봅니다. 제 생각은...
22/03/11 23:45
전원일기OST샀다 님// 맞습니다. 님은 그렇게 생각하시는데 제가 어떻게 말리겠습니까?
전 그냥 틀렸다는 건 틀렸다고 말하고 있는 겁니다. 조국수호대가 조국이 맞다라고 생각하는 게 바로 조국이 맞다라는게 사실이라는 것과 연결되는 건 아니니까 말이죠.
22/03/12 11:32
전원일기OST샀다 님// 뭘 틀린게 아니라 다른거에요. 틀린건데요. 그건 가치판단의 영역이라고 볼 수 없어요.
탄핵당한 정당에 5년만에 정권뺏긴 대통령은 엄연히 사실이라니깐요? 아무리 말년 지지율 좋아봤자 뭘합니까. 탄핵당한 정당에 5년만에 정권뺏기고, 이재명 지지자들한테 당 장악당해서 당내 평가도 별로 안좋은데요.
22/03/11 23:00
일단 정치권에 오래 있지 않았다보니 정쟁뿐만 아니라 국정운영에 대해 배워야 할 게 많을 겁니다.
진정 싫어하던 결과지만 어쩝니까. 국가를 운영하는 사람이 되었는데 망하길 바라면 같이 죽는 거 잖아요 크크 캐비넷이 어떨지가 첫번째 관문이 될 것 같습니다.
22/03/11 23:04
국정운영의 무지가 장점으로 발휘되길 바랄뿐입니다. 이념, 편견없이 수용하되, 날카롭게 분석할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청와대 인사야 본인 위주로 하는거 인정하는데 장관인선부터 문제라고 봅니다. 제발 같은편이라도 능력되는 사람위주로 인선되길 바랍니다.
22/03/11 23:21
제가 언제 문재인 정부인사에 물개박수 쳤죠? 그리고 제 댓글이 어디를 봐서 윤석열 인사를 비난하는거죠? 나름 응원한다고 하는데 왜그러세요?
윤석열 지지자분같은데.. 님도 대단하네요.
22/03/11 23:06
그렇게 평가될수도 있겠죠. 오지 않은 미래이니 1년후쯤 판가름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1년간의 정세에 따라 그 판가름이 달라질수 있구요. 그래서 중요한게 윤석열의 국정운영일거구요.
22/03/11 22:05
구구절절 동감합니다
특히 책임 안지고 사과 안하는건 진짜….. 정부 또한 사람이 움직이는 거라 실수나 착오는 당연히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그런 일이 발생했다면 책임을 져야죠 정말로 아랫사람의 잘못이었더라도 리더라면 나서서 책임지고 사과했어야죠 그러라고 대통령 시킨거 아닙니까?
22/03/11 22:07
국토부 장관에 비전문가인 김현미를 앉혀서 최장수 장관으로 만들고 부동산을 망쳐놓고도 이에 대한 진솔한 사과도 없었어요.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건 끝까지 밀고 나가고 안 되면 그냥 모른척입니다.
22/03/11 22:06
그래서 문재인은 역대 대통령 중에서 정치질은 가장 잘한 거 같아요. 절대 지지 않을 상황을 만드는 건 잘했거든요. 다만 치국을 잘했냐면.. 크크
22/03/11 22:09
격한 인정입니다. 최소한 여당에서 문대통령 욕하는 말은 거의 안나왔죠
반면 박근혜 이명박 노무현 전직대통령은 여당에서 총질을 해댔으니
22/03/11 22:14
지지율은 최고지만 정권 교체당하는 "코미디" 맞긴합니다. 국가 미래를 위해 일하고 국민 대통합을 이끌어야하는 대통령이 편가르기만 하는 역대급 대통령이였음. 줄여서 "역겨운 정치질은 정말 잘했다" 입니다.
22/03/11 22:17
편가르기로 어떤 이득을 봤다는건지 이해가 잘 안됩니다.
그렇게 편갈라서 자기 지지자들만 챙기게 되면 이런 지지율을 유지할 수 없는거 아닌가요? 반반씩 갈라치다 보면 남는 사람들은 소수가 되잖아요
22/03/11 22:18
다른 분들의 글을 봐도 그렇고, 문정부 싫어하시는 분들께서 말씀하시는 이유는 거진 다 비슷하신거 같아요.
그런 이유들에 대해 100퍼 동의하는건 아니지만. 싫어하시는 분들이 같은 생각, 같은 시각을 공유하고 계시구나... 정도는 느끼게 됩니다. 흐흐.
22/03/11 22:25
지지율 의식해서 연금 안건드린 건 확실히 뼈아픕니다. 다만 그걸 건드릴 수 있으려면 김영상급 불도저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윤석열의 충성심이 젊은 세대를 향해준다면 건드려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일단은 지켜봐야겠군요.
22/03/11 22:30
갈라치기와 책임회피로 인한 40퍼센트대 지지율이라는건 너무 편한 해석이 아닐지...
하나의 사안으로 갈라치기 하는것도 아닐테고 오히려 말씀하시는 여러사안을 갈라쳐서 40퍼센트 중반이라는게 더 놀라운거 아닌가요. 자신의 지지자들만을 위한정치를 했다라고 볼수있겠지만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 입장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을 사면했고 반정부인사에 가까웠던 최재형을 감사원장에 임명했고 강성 지지자들이 원했던 언론 개혁이라던지 더강한 권력을 가진 공수처라던지. 검찰 기소권 폐지 같은 사항들은 해주지 않았죠. 단순히 뒤에 숨어서 이익만을 봤다는건 개인적으로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문재인정부 지지자들중 저마다 지지여부가 다를거고 그게 무지성 지지던 이유있는 지지던 개인의 선택일것이고 그런 사람들이 40퍼 중반에 야당 대통령 후보 지지율이 48퍼입니다. 세상의 수많은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의 지지율을 한두가지 이유로 설명이가능할지 의문입니다.
22/03/11 22:39
말을 재미있게 하시네요. 문재인이 최재형이 반정부인사였음을 알고 임명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딱히 최재형이 반정부 인사도 아닙니다.
오히려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 로드맵 수립이 합법적이라는 감사 결과를 내놓기도 했어요. 지지자들 입맛에 안맞는다고 반정부 인사가 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최재형 같은 인물을 반정부 인사 몰이를 했으니 국힘에 간거죠.
22/03/11 22:47
최재형이 감사원장 되기전에
판결낸것 중에 민주당 출신 김재윤의원 뇌물수수건이 있는데 http://m.lawandp.com/view/20210630182958329 그 사건 판결낸거보면 애초에 반정부인사에 가까웠고 최재형 감사원장 임명되고 김재윤의원은 억울하고 분해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죠. 임명전에 충분히 반대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22/03/12 00:24
뭔 소리하시나 했더니 무슨 돈먹은 민주당 국회의원 유죄 판결 내렸다고 반정부인사가 됩니까?
그 이후로도 뭐 하나 반대증거 나온 게 없구만 억울하고 분하긴 뭐가 억울하고 분하다는 건지도 모르겠고요. 안민석 최민희 낯익은 이름들 보니 민주당은 그 시절부터 우덜식 잣대로 떼쓰기하는 내로남불 한결같았네요.
22/03/12 00:36
기사에 나와있는내용을 보시면
재판에서 로비했다고 주장한 사람이 검찰의 강압으로 인해 거짓 진술했다고 나와요... 당시 정부가 검찰에 압력행사한 기록도 있고 방송에 나왔지만 나중에 김재윤의원 만나서 정말 미안했다고 사과도 했다고 하고.... 하지만 모든것을 잃은뒤에 무슨의미가 있습니까
22/03/12 00:51
그 당시 뇌물수수 건에 김재윤 혼자 걸려있던 건도 아니고 신계륜 신학용 다 연루되었던 건이었고
심지어 판사가 달랐음에도 불구하고 셋 다 유죄 나왔어요. 무엇보다 김재윤 의원은 1심 무죄가 아니었고 징역 3년이었습니다. 사과했다고 하는 것도 민주당이 정권 잡고 김재윤 의원 출소하고 난 다음이었죠. 이게 무슨 진정성이 있습니까. 정치보복이 두려웠던거지.
22/03/11 22:50
아니 코로나19를 대통령이 만든것도 아니고, 정치적으로 뭔가 하기에 코로나19처럼 발목잡는게 또 어디 있었다고 그게 유리한걸로... 크크.
하긴 같다 붙이기 나름이죠. 근데 동 시기 전 세계 대부분의 정치가들이 코로나19로 지지율 떨어지고, 급격하게 우경화된건 우연이 아닙니다.
22/03/11 23:10
당연히 문재인이 일으킨 건 아니죠.
하지만 갤럽기준으로 코로나 확산 전인 2020년 2월달에 45% 내외였던 지지율이 4-5월에 6-70%에 육박했고 총선까지도 대승을 거두었는데요. 다른 나라는 코로나19로 정상들 지지율이 떨어졌다 해도 최소한 문재인은 코로나19로 지지율이 떨어진 건 없었죠.
22/03/11 23:40
그건 코로나19 덕분이 아니라 방역을 잘했기 때문입니다.
다른나라 다 망하는데 우리만 다른 지표가 나오면 다른 이유가 있는거에요.
22/03/12 00:05
정확하게는 코로나 대응을 잘 해서 유리해진거죠.
코로나는 전세계적 재난이었고, 그 시기에는 기본적으로 지도자들에게 지지율이 쏠립니다. 그 다음에 대응을 얼마나 잘했느냐에 따라서 지지율이 올라가느냐 떨어지느냐의 문제가 되는거죠. 문재인은 코로나 후반부로 오면서 좀 비판받을 구석이 있다고 보지만, 코로나 초기~중기까지의 대응은 정말 잘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대응을 잘했다는 점이 지지율에 도움을 준거죠. 코로나가 현 정부에 이익을 준게 몇가지가 있는데.. 1. 지원금이라는 명목으로 선거전에 돈을 뿌리게 된 점 - 총선 180석에, 처음으로 지급되었던 전국민 재난지원금의 영향이 있었다는건 누구도 부정 못하죠. 그때 재미를 봐서인지, 민주당이 선거때마다 지원금 명목으로 돈뿌리는 시도를 계속 해왔습니다. 2. 문케어 시행으로 적자를 향해가던 건강보험금의 방어 - 코로나 확산으로 병원 이용율이 줄었죠... 3. 모든 정치적 이슈를 코로나가 빨아들이면서, 코로나에 대응하는 정부의 모습이 긍정적이됨. 4. 조국으로 분열되어서 세몰이 예정이던 광장정치가 코로나로 인해서 꽉 막혀버림. - 광화문/서초동으로 나눠져서 진행되었던 시위도 그렇고, 민노총 시위같은것도 그렇고.. 광장이 막히다보니 정부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그만큼 표출될 기회가 없었습니다. 특히 조국사태 계기로, 보수집회가 광화문을 가득 채우는걸 보여줬었던거 생각하면.. 코로나 아니었으면 주말이나 빨간날마다 광화문이 시끌시끌했을겁니다. 보수집회든 진보집회든이요.. 이런저런거 생각해보면, 결론적으로는 코로나가 현 정부에 이득을 준게 많았다고 봅니다. 물론 이건 그만큼 대응을 잘해서 얻은 이득이지만요.
22/03/12 00:15
네. 대응을 잘해서 얻은 이득을 코로나19가 준 이득이라고 퉁쳐버리면 곤란하죠.
사실 패널티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가 없었으면 진행되었을 사업이 제법 많았을거에요.
22/03/12 00:23
+-가 다 있겠지만, 종합하면 +에 더 가깝다는거죠.
진행되었을 사업이 막힌건, 얻은 이익에 비하면 굉장히 작은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제일 +로 보는건, 총선 180이랑 광장이 막힌겁니다. (위에서 1,4번) 처음으로 시도되는 재난지원금은 그만큼 인상적이었고, 선거제 개편과 더불어서 경합지역을 대부분 민주당의 승리로 만드는데 일조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때 조국사태때 보수집회로 광화문 채우는 모습이 꾸준히 계속됐었으면, 지금같은 지지율 유지하기 쉽지 않았을거에요. 코로나로 모든 사회적 갈등요소의 표출이 코로나 이후로 미뤄졌는데, 이건 정말 큰 이득입니다.
22/03/12 00:27
그러니까 사건에 대한 대응을 평가하지 않고 그냥 사건 자체가 이득이다. 라고 하는게 잘못되었다는거죠.
선생님이 하신 말씀 대부분에 동의합니다.
22/03/11 23:29
다가오는 정권이 무난하게 흘러가면, 이번 정권에 있던 사람들의 결론은...
별 좋은 상상이 안 드네요. 유머방에 나와있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나는 돈을 보지 않는다 = ..... => 나는 청렴결백하고 도덕적으로 무결하다 = ....
22/03/12 09:55
자신들이 탄핵시킨 정부보다, 몇 배 더 형편없다는 것,
그 추악한 밑바닥까지 보여주었음에도, 부끄러워하고 자성하기는커녕 .. 앞으로 얼마나 또 광우병 같은 걸로 선동을 해대고, 또 거리로 뛰쳐나와 나라를 어지럽힐 지, 벌써부터 걱정스럽군요.
22/03/12 16:47
박원순, 윤미향, 조국.. 이 세 분으로 잘 설명가능한 것 같습니다.
절대 사과하지 않고, 오히려 욕하는 사람들을 토착왜구로 몰아버리는.. 심지어 이런 행위를 조직적으로 하고 있는 꼬라지 보면.. 적어도 국힘은 해처먹다 걸리면 사과라도 했습니다.. 진짜 고개 빳빳하게 들고 다니는거 보면 제 상식이 무너지는 것 같아서 어지럽습니다. 다른 글의 댓글이었는데 호남에서 조국 수사는 정당했다고 이야기하는 정치인이 나오기 전까지 민주당은 쳐다도 안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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