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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0 00:17
우리 정치체계가 그런지 몰라도 항상 여당이 삽질하고 반여세력이 주도하는거죠 머 야당의 삽질보다 정권을 쥐고 있는 여당의 삽질이 더 부각되다 보니
엄대엄이 커뮤는 업다고 봅니다 그런 파라다이스는
22/03/10 00:17
어딘가 커뮤니티에서 본 글인데
2번이 되면, 잘못했을때 죄다 물어뜯으려고 눈을 부라리고 있는 상황인데 1번이 되면 그런 분위기가 아니고 오히려 잘못을 지적한 사람이 뜯길거 같다 라는 글에 공감이 갑니다 물론 잘못이 아닐 수도 있고, 검찰이 덮을 수도 있고, 잘못일 수도 있지만요... 물론 제가 인터넷 여론만을 봐서 그런건가 합니다만...
22/03/10 18:58
그건 누가 되든 마찬가지인게, 싫어하는 사람들은 물어뜯을 거고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 사람들을 물어뜯을 거라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물론 감정적으로야 그렇게 느껴지지 않을 수 있겠지만요.
22/03/10 00:20
이재명이 노답인 게 크죠. 이낙연이었으면 이 정도로 PGR 안 기울어졌을 걸요.
대법 선고일을 이재명 수하가 담당변호사보다 빨리 알았다는 건 100% 판사와 담합하고 재판거래했다는 겁니다. 이재명 지지하시는 분들 중 이거 설명 가능하신 분? 알면 알수록 이재명을 지지할 수가 없죠.
22/03/10 00:21
문통의 임기말 지지율이 나쁘지 않은걸 보면 피지알에서도 말만 많이 안할뿐, 정권이 잘못했다고 안 생각하는분이 많을거 같고, 일방적으로 피지알 여론이 불리한건 후보의 문제 같습니다.
22/03/10 00:24
잘되면 내덕 못되면 조상탓이라고 무슨 문제가 생기면 아무래도 정부가 욕먹을수밖에 없겠죠. 실제로 권한이 있으니 책임이 더 클거구요 그때 야당이 받아먹을 역량이 되느냐 아니냐에 따라 정권교체가 일어나는거 같네요
22/03/10 01:51
윤석열도 윤석열인데 이재명과 민주당의 삽질과 내로남불이 도저히 못봐주겠어서 그쪽을 공격하게 되더라고요.
잘한게 없으니 공격 당하면 반박할게 없어서 할말이 없으니 조용히 있던거죠. 불판 초반 이재명이 앞서 나갈 때는 이재명 응원 하는분들 꽤 있었습니다.
22/03/10 08:19
저는 부동산 같은 삽질도 있지만... 정부가 나서서 사회갈등을 유발시킨 게 너무 보기가 싫었습니다. 그리고 잘못한 일들도 사과하지 않고 오히려 상대편에게 뒤집어 씌우기까지 하는 뻔뻔한 행태에 오만정이 다 떨어졌죠. 최소한 반성하는 척이라도 했으면 그래 다시 한 번 믿어보자 했을 텐데 조국, 윤미향, 박원순 등 굵직굵직한 이슈에서 한 번도 고개숙이는 모습을 못 봤어요. 계속 이런 식이면 어떤 괴물이 될지 모르니 갈아줘야 할 것 같았고 지금이 아니면 힘들다고 생각했습니다. 무려 문재인 매운 맛이라는 이재명이었으니까요.
22/03/10 20:34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친여성 정권을 자처하는 문정부, 그리고 민주당이
박원순이 자살하고 국장을 치르는 동안 제대로 된 반대도 없이 하나되어 추모를 하는 모습을 보고 당분간 지지를 거두기로 했습니다. 계속 국힘을 찍진 않을 생각이지만 민주당은 당분간 뽑을 일 없을 것 같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죽었을 때, 눈에서 독기가 뿜어져 나오던 유시민은 온데간데 없고 표독스런 눈빛만 남은 유시민이 앉아있더군요
22/03/10 09:13
민주당 대통령 + 민주당 180석으로 나라가 개판이 되가고 있는데도 사과 한번을 못들었는데, 다시 민주당 대통령 + 민주당 180석 유지되면 얼마나 더 개판될까 걱정이 많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국힘당 대통령 + 민주당 180석이면 서로 물어뜯으니 일단 당분간은 현상유지는 되겠구나 싶은 마음 아닐까요? 5년간의 서킷 브레이커 발동같은 느낌으로다가. 제 개인적으로는 문재인전대통령의 슬로건이었던 적폐청산에 큰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윤석열이 마무리를 잘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살짝 있긴 합니다.
22/03/10 09:39
제가피지알을 되게 오래했는데 민주당쪽색이굉장히 강했는데 피지알도 돌아선거보고 진짜얼마나 삽질을많이했으면...하는생각이...물론저도 인생 처음으로 반대쪽찍었네요
22/03/10 10:23
사실 인물의 성향으로 따지면 이재명이 과연 문재인 매운맛인지는 잘 모르겠고.. 윤석열이 더 가깝다고 생각하는데
페미니 개인의 부패니 이런 거 관심없고 결국 정책 문제인데 이런 정치는 정당이 하는 거라 민주당에 표를 안 주게 되더라구요.
22/03/10 10:23
윤석열 후보에게 표를 준 사람들 중에는
1) 친민주, 친진보에 가깝지만 어떤 이유에서건 [이재명만은 안된다]는 입장인 경우 1-1) 그 중에서도 중도나 유보에 가까운 입장이었으나 페미니즘 이슈(예를 들면 막판 여성시대 인증)로 마음이 움직인 경우 2) 성향 자체는 국민의힘으로부터 멀지만 현 민주당이 벌여온 5년 간의 이슈들을 도저히 참고 넘길 수 없어서(지금까지 행태로 보아 대선 승리 시 '역시 우리가 옳았어' 하면서 아무 것도 반성하지 않을 것이라 추정되어) [정권교체가 지금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 경우 가 꽤 포함되어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피지알 선게가 친국힘화가 된 건 아니라고 느낍니다. 일단은 대선에서 결과가 있어야하다보니 덮어놓고 한쪽을 지지하는 모양새긴 하지만, 실은 더 나은 대안이 없어서 극심한 갈증을 겪는 것처럼 느낍니다.
22/03/10 10:57
그나마 결과가 엄대엄이란건 이 상황에서도 여전히 기대하는 분들이 많다는 겁니다.
여기서 민주당이 정신 못차리고 내부 총질하기 시작하면 노통 탄핵시절 급으로 추락할거에요. 머리 좋으신 분들이 생각이 있으면 그렇게까진 안갈 것 같지만, 또 권력 맛이 두뇌를 어케 만드는지 비슷한 사례는 반복되고 있으니...
22/03/10 19:01
이번 대선만큼은 이재명이 캐리한 부분도 크다고 봅니다. 이낙연이었으면 전 선게에 댓글 안달았을거 같고 평소대로 무관심에 가까웠을텐데... 와 이재명..
22/03/10 19:17
전 윤석열 절대 지지까지는 아닌데
문재인 조국 추미애 삼위일체에 그냥 치를 떨었네요 그 다음은 부동산, 코로나 영업,시간제한 이었고요.
22/03/10 19:31
전 조중동이 지지하는 후보 반대편을 지지하는 입장입니다.
그 언론들이 광복이후 권력을 손에 넣은 친일파에 붙어서 박정희 전두환 시절 민주주의를 유린해왔고, 그 권력을 지금도 누리려고 하는 집단이라고 생각해서요. 그리고 대장동, 부산저축은행 이야기 등이 나올때마다 국회의원+판검사+언론+재벌 이 다 같이 썩어 있고, 나쁨의 정도는 언론>판검사>국회의원이라고 생각합니다.
22/03/10 19:38
미통당때처럼 했으면 무슨 일이 있어도 안뽑았을 겁니다.
(2년전에 그민찍 게시물에 답달 땐 찍는다고 한 1인) 내로남불 앞에선 빠가 까로 바뀌더라구요. 언제든지 우디르처럼 태세전환할 할 수 있습니다.
22/03/10 19:56
유일하게 커뮤질하는 PGR에서 종교화된 집단을 2개 봤는데, 그중 하나가 민주당입니다. 잘못조차 신성시하는 종교화된 집단에 표를 줄 순 없어요.
22/03/10 20:14
국힘,민주 알바 인가 싶은 몇몇 분만 스킵해서 보면 피지알 정도면 그래도 중립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몇몇 분들의 활동량이 어마어마 해서 문제지...
22/03/10 20:30
그자찍 하길래 인생 최초로 야당 찍었습니다.
전 최소한 눈 가리고 아웅은 할 줄 알았습니다. 전혀 없더군요. 공정도 정의도 형평도.
22/03/10 21:30
눈팅기간까지 15년 피지알해오면서 피지알이 보수 지지하는 일은 없을거라고 봤는데
(나 자신 포함) 근 몇년 간 제가 상상했던 그 이상의 역함을 보여주더군요. 절대 니들이 다시 정권 잡는 꼴은 못보겠다 싶었습니다. 사람 마음 다들 비슷한가봐요.
22/03/10 22:40
전 문재인정부가 그나마 부동산빼고는 잘 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다만 그 뒤를 잇는 후보/그외 당원들이 처참해보이고, 나라를 위한 마음이 별로라 생각되더군요. 윤통 공약도 맘에 들고 남녀갈등 줄이는데도 큰 역할을 할듯 해서 더 응원했습니다. 그건 그렇고 보수적인 사이트들중에서 피지알이 가장 점잖고 정상이더군요.
22/03/10 23:08
당선 전엔 입발린말, 당선 후에는 숟한 이슈에도 고개 한번 안숙이고 소통도 거부한 문재인의 뻔뻔함에 정 다떨어졌습니다.
중간중간 노무현 팔이할땐 혈압까지 오를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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