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2/24 18:09:49
Name 아이n
Subject [일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김건희는 정말 몰랐을까? (수정됨)
3월은 다가오는데 날씨는 춥고 한가해서 도이치모터스 사건을 좀 찾아봤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시기와 주모자에 따라 검찰에서는 1단계와 2단계로 구분하고,
해당 시기 모두 김건희의 계좌를 통해 도이치모터스 주식이 거래된 것은 사실입니다.

1. 1단계
- 시기 : 2009년 12월 ~ 2010년 8월
- 선수 (조작을 주도한 사람) : 이정필
- 관련된 김건희 계좌 : 신한은행
- 김건희의 매수규모 : 약 17억 (6.5억 김건희 직접 매수 + 10억 이정필에 의한 매수)
- 결과 : 2010년 5월 이정필과의 관계 청산. 약 4천만원 손해.

일단 김건희와 도이치모터스 회장인 권오수는 20년 동안 알던 사이라고 알려져 있고
주가 조작 이전인 2009년 5월부터 김건희는 장외매수를 통해 주당 3255원씩 총 24.8만주 8억원 규모로 매수합니다.

2013년에 작성된 경찰의 내사문건에 의하면 도이치모터스 회장 권오수가 주가 부양을 위해
선수인 이정필에게 접근한 것으로 나옵니다.

관련기사 : https://newstapa.org/article/L7sr0


이후 권오수를 통해서 김건희는 이정필을 소개 받게 되고 돈을 굴릴 목적으로 10억이 담긴 신한은행 계좌를 건네주죠.
김건희는 2010년 1월 12일부터 2010년 1월 29일까지 약 2주 동안 도이치모터스의 주식을 매수했습니다.
그 중 1월 12일과 1월 13일 이틀은 김건희가 직접 6.5억 규모의 주식을 매입한 정황이 있고,
1월 25일부터 1월 29일까지 5일 동안은 이정필에게 건넨 신한은행 계좌를 통해 주식 매수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런데 신한은행 계좌를 통해 이루어진 매수가 주가 조작의 매수 패턴과 비슷하다는 기사가 있습니다.

관련기사 : https://newstapa.org/article/L7sr0

2010년 5월 김건희는 이정필과 관련된 신한은행 계좌를 정리합니다.
윤석열 측에 따르면 약 4천만원 손해를 봤다고 하며
국민의 힘 경선 당시 홍준표 측의 요구에 의해 거래내역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관련기사 : https://www.fnnews.com/news/202110210910236247




2. 2단계
- 시기 : 2010년 9월 ~ 2011년 11월
- 선수 : 또 다른 '이 모씨' (이름 표기되지 않음)
- 관련된 김건희 계좌 : 미래에셋 (핵심) , ds , 한화, 대신
- 김건희 매수 규모 : 약 23억 3천만원 ( 미래에셋 17.5억 . ds 9천만, 한화 3.3억 , 대신 1.6억)
- 결과 : 명확하게 공개되지 않음. 최근 sbs 보도에 따르면 약 9억 이득.


뉴스타파 기사에 따르면 1단계 조작을 시도했던 이정필에게는 다른 조력자들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들은 1단계 작전에서 이정필로부터 성공 보수를 지급받지 못하자
직접 권오수 회장에게 컨택하여 2단계 조작을 시도합니다.

자, 이제 문제의 미래에셋 계좌입니다.

일단 처음에 검찰이 민주당에게 제공한 자료에서는 미래에셋 계좌를 이 모씨가 관리한 것처럼 되어 있었습니다.
김건희는 미래에셋 계좌를 통해 2010년 10월 28일부터 2011년 1월 5일까지 17.5억에 해당하는 주식을 매수했고,
2011년 1월 13일 매도를 종료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sbs 기사에 따르면 매수 종가는 3130원, 매도 종가는 6960원이었고 이로 인한 추정 이익은 9억원 입니다.

관련기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650630&plink=STAND&cooper=NAVERMAIN

도이치모터스 주식은 2010년 가을부터 2011년 3월까지 약 5-6개월 동안 대략 150% 정도 상승합니다.
김건희가 2번째 선수인 이 모씨에게 계좌를 주었다면 정황상 충분히 주가 조작 관련성을 의심받을 수 있었죠.
하지만 오늘 윤석열 측에서 미래에셋 계좌는 이 모씨가 관리한 것이 아니며,
김건희가 직접 상담원과 전화를 하여 도이치모터스를 매수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관련기사 :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20224/112015421/1

윤석열 측의 반응을 볼 때 김건희가 2011년 1월의 매도를 통해 9억 정도의 차익을 본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김건희는 2011년 1월의 매도로 완전히 손을 털고 나간 것은 아니었습니다.
한화증권 계좌로 2011년 1월 26일부터 2012년 11월 28일까지 3.3억,
대신증권 계좌로 2011년 3월 22일부터 2011년 8월 11일까지 1.6억 총 5억 정도의 주식을 매수했다가
2012년 말에 모든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처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2년말에는 도이치모터스 주가가 3000원 밑으로 떨어져 있어서
주식을 계속 들고 있었던 김건희는 이 기간 동안에는 손해를 본 것으로 추정됩니다.

1단계에서는 결론적으로 김건희는 손해를 보았기 때문에 주가 조작이라고 증명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당시 금감원에서도 특별한 제제가 없었고 거래 패턴 하나만으로 주가 조작을 단정하기는 힘드니까요.

이와 다르게 2단계에서는 김건희가 제법 이익을 봤죠.
17.5억을 3개월 투자해서 9억 수익이면 꽤나 많이 남은 거래입니다.
그리고 검찰에서도 김건희의 계좌를 선수가 관리했다고 하니 정황상 의심을 피할 수가 없었죠.

하지만 오늘 국민의 힘 발표처럼 김건희가 전화로 직접 매수를 했었고
2011년 1월 이후에도 지속적인 매수를 통해 도이치모터스의 주식을 보유한 점을 보면
작전 세력이라고 보기 힘든 부분도 있습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사실이 많지 않다 보니 끼워 맞추기로는 이해하기 힘든 점이 많습니다.
주가 조작을 의심할만한 정황은 있지만 그렇다고 조작범으로 단정하기에는 또 부족합니다.

진실이 어떤 것인지 개인적으로 궁금하지만
검찰의 공소장에 김건희씨의 이름이 빠진 만큼 이대로 의혹으로만 끝날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2/24 18:11
수정 아이콘
문재인 정권 하에서의 검찰이 바보도 아니고 2년동안 매달렸는데 특별한게 없었으면 없다고 보는게 맞죠.
22/02/24 18:17
수정 아이콘
그 부분은 저도 동의합니다. 현재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은 윤석열을 못 잡아먹어서 안달난 사람들인데 김건희에게 틈이 있었으면 어떻게든 엮어 넣었겠죠.
프리템포
22/02/24 18:15
수정 아이콘
대장동이고 주가조작이고 대선국면이라고 검찰이 손놓고 있습니다 bbk처럼 나중에라도 터질 수 있는 사안입니다
NoGainNoPain
22/02/24 18:17
수정 아이콘
도이치모터스 수사는 추미애 시절부터 했습니다.
검찰이 1년 넘게 수사했는데 결과가 없으면 그냥 질질 끌었다고 보는게 더 합리적이죠.
그리움 그 뒤
22/02/24 18:20
수정 아이콘
저는 정치적 사안이 걸린 사건의 검찰조사 중에서 뭔가 상식적이거나 일반적이지 않은 내용은 전혀 믿지 않습니다.
여태까지의 검찰이 저를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여수낮바다
22/02/24 18:33
수정 아이콘
뭐라도 있었으면 2년 넘게 윤석열 죽이기로 혈안이 된 현 정권이 절대 놓치지 않았을 겁니다
뭐가 없으니까 윤석열 반대파로 검찰을 앉혀서 조사하여도 무혐의로 종결해야 한다고 의견이 나온 거죠
반찬도둑
22/02/24 18:39
수정 아이콘
뭐 제대로 된 혐의점 나온다면야 수사해서 깜빵에라도 넣으면 되긴 하는데
적폐수사 한 마디에 발끈한 놈들이 지금까지 못 찾으면...
StayAway
22/02/24 18:38
수정 아이콘
정황상 쩐주 정도로 보이긴 합니다만
대선까지 2주 사전투표까지 생각하면 1주인데 지금에 와선 더 이상 파는 것도 어렵고
대장동 그 분처럼 도이치모터스 그 분으로 프레이밍하면서 재미 보는것 이상은 힘듭니다.

조사 결과는 선거 결과와 함께가겠죠.
22/02/24 19:09
수정 아이콘
총거래량 50%, 이게 쩐주 군요.
https://www.hani.co.kr/arti/economy/finance/1032179.html
‘도이치모터스 2010년 1월 매매 분석, 도이치 총 거래량의 52% 찍은 날도’
StayAway
22/02/24 19:48
수정 아이콘
더 적절한 표현이 있으면 그걸 쓰셔도 상관없습니다.
김홍기
22/02/24 20:47
수정 아이콘
헐 50%요? 도이치가 엄청난 잡주군요 50프로라니;
SigurRos
22/02/24 18:40
수정 아이콘
알았겠죠. 죄가 성립이 안될뿐이지
질문쟁이
22/02/24 18:43
수정 아이콘
계좌만 빌려주는거는 문제가 없는건가요?
22/02/24 18:54
수정 아이콘
계좌위탁 자체는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22/02/24 20:40
수정 아이콘
정상적인 경우에는 문제가 없겠지만 그 계좌를 이용해서 주가조작이 이뤄졌다면 공범으로 처벌을 받겠죠
홍대갈포
22/02/24 18:48
수정 아이콘
추미애 박범계가 혐의점이 있었으면 조용히 있을 사람들이 아니죠
22/02/24 18:50
수정 아이콘
저기요.
그러면 이재명은 대장동은 몰랐을까? 이거에 대한 글도 좀 써주세요.

제목이 '정말'은 빼주셔도 됩니다^^;
22/02/24 18:53
수정 아이콘
본인이 쓰시죠
22/02/24 18: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벌점 2점)
22/02/24 18:59
수정 아이콘
비아냥 받을만한 글은 아닌거 같은데요.
돈테크만
22/02/24 19:43
수정 아이콘
이건 어이없는 댓글이네요. 정치 과몰입해서 남 비꼬는게 좋아보이진 않네요.
김홍기
22/02/24 20:48
수정 아이콘
예의없는 댓글이네요
22/02/24 21:18
수정 아이콘
유명하신 분이 댓글 달아주셔서 '정말' 영광입니다.
예의가 없어! 예의가! 없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커트야 커트하지 않고 생각해보겠습니다.
질문쟁이
22/02/24 23:50
수정 아이콘
정말 '찐'이네요
다시마두장
22/02/25 08:04
수정 아이콘
당황스러운 댓글이네요.
한방에발할라
22/02/24 19:01
수정 아이콘
선게에 이재명 글 쓰면 윤석열 글도 쓰고 윤석열 글 쓰면 이재명 글 써야 하는 할당제라도 있었나요?
SkyClouD
22/02/24 18:54
수정 아이콘
검찰이나 검찰 가족에 대한 수사는 여야를 막론하고 전혀 신뢰하지 않습니다.
늘 말하지만 김학의 성접대 사건이 결국 어떻게 끝났는지 기억하고 있습니다.
한방에발할라
22/02/24 18:57
수정 아이콘
가르마 모양이 다르다고 하니....
22/02/24 19:02
수정 아이콘
그런데 또 윤석열 장모는 구속 당하고 재판까지 받아서..
SkyClouD
22/02/24 19:15
수정 아이콘
구속에 재판도 받았는데도 봐주기 수사 이야기가 나오고 있죠.
카미트리아
22/02/24 20:04
수정 아이콘
사법부와 검찰이 욕먹는건 반대 진영에서는 늘 하는 말이라서...
Promise.all
22/02/24 20:31
수정 아이콘
하도 이런일이 많아야지, 때로는 이상한 개별 사건은 있더라도 결국 다 모아보면 사법부와 검찰은 나름 overall로는 중립적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한방에발할라
22/02/24 18:59
수정 아이콘
일단 이건에 관해서 윤석열은 계속 말이 바뀌었고 해명하겠다고 공개한 자료도 고의적으로 문제제기 될 수 있는 부분을 다 컷한 거였죠. 그러면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개인적으로는 이재명이 유동규랑 연락 안했다고 말한 거랑 비슷한 거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따지고 보면 대장동이 김건희 건보다 훨씬 커서 양쪽 다 까면 이재명이 훨 악재라 봅니다.
양을쫓는모험
22/02/24 19:05
수정 아이콘
윤석열 죽이겠다고 추미애가 본인 정치생명 끊어가면서까지 패악질 부렸던 거 보면 김건희에게 혐의가 있었으면 진작에 추미애가 집어넣었을겁니다.
대박사 리 케프렌
22/02/24 19:12
수정 아이콘
진짜 뭔 문제있었으면 추미애가 엄청나게 이야기해서 검찰총장 자리에서 못견디게 만들었을텐데.....별게 없었으니 추미애도 건드리지 못한게 아닐까....생각중..
도니뎁
22/02/24 19:24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가 구라 친 걸로 겜 끝 아닌가요?
코코볼한갠가
22/02/24 19:31
수정 아이콘
독특한 분이네요. 무슨 구라를 쳤다고,, 토론 안보신거죠? 이재명이 주식거래 그뒤로 했냐 안했냐 라고 물었고, 윤석열 당연히 주식거래 했죠라고 대답하며 잃은것도 있고 번것도 있다고 했는데,, 주식 안해보셨나요? 저만해도 30종목은 넘게 가지고 있는데.. 그뒤로 귀신같이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했다 안했다로 몰아가네요.
22/02/24 19:35
수정 아이콘
화내실 게 아니라 더 열심히 활동하라고 북돋아주셔야죠..
저는 도니뎁님의 의견에 대 찬성이니 선거전날까지 pgr 선게에서 많은 글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도니뎁
22/02/25 04:35
수정 아이콘
네 감사합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2/02/24 19:36
수정 아이콘
이재명지지자분중에 별로 독특한 분은 아니세요. 다들 뭐 윤석열이 말바꿨다 거짓말했다 뭐 하는데 전 이해가 안가는데 그분들은 명쾌하다고 하니 유니버스가 다른걸로 전 이해하고 있습니다
도니뎁
22/02/25 04:37
수정 아이콘
이재명 지지자 맞나요?
크크
메시지 반박 못하니, 메신저를 근거없이 공격하는 거 보니, 여지없이 그쪽이신가보네요 크크
ace_creat
22/02/24 19:37
수정 아이콘
국힘 대선후보 경선과정에 TV토론 중

홍준표 당시 후보의 질의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윤석열 현 대선후보가 '2010년 5월 이후로는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거래한 적이 없으며, 손해만 봐서 해당 주식을 소개해준 이정필과 절연하였다'고 대답하였습니다.

하지만 몇일전 TV토론에서는 윤석열 후보의 말이 바뀌었죠.

도니뎁님 지적은 이부분을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코코볼한갠가
22/02/24 19:44
수정 아이콘
그게 그 얘기예요. 거기선 그뒤로 도이치모터스 주식거래했냐고 물어보지를 않았어요. 그 뒤로 주식거래를 했냐고 물었고, 그것에 대한 답변으로 당연히 했죠 라고 답한거죠. 주식거래를 안했다고 하면 다른 주식들 거래했는데 안한걸로 몰아가려고 작정한 질문이었던건가요? 저도 같은 부분에 대해서 토론을 본 사람이면 주체가 주식이냐 도이치모터스냐를 헷갈려할 리가 없다고 생각돼서, 토론은 직접보고 글을 올린것이냐 댓글 단 겁니다. 화가 난건 아니고, 정말 독특하다고 느껴졌기 때문에 그렇게 쓴 거예요. 우수수 내려가는 내 주식들 물타기 한다고 하루에도 몇건 씩 사고 팔고 하는데,, 횟수가 비정상적으로 많다느니;; 코인판 보았다면 충격받으실분들 많이 계신듯합니다. 요즘사회에 주식안하는 분들 드문데,, 아직 월급날에만 은행가시는분들이 많은건지;;
코코볼한갠가
22/02/24 19:46
수정 아이콘
설령 그 뒤로 도이치모터스사 주식거래를 한게 드러나서 거짓말이란게 밝혀질수도 있지만 그날 토론에서는 아니었기에 드린 말씀입니다.
안희정
22/02/24 20:57
수정 아이콘
위에 본문에 10년 5월이후에도 도이치모터스 주식거래를 했다라고 나와있는데.....

국힘쪽에서도 그 이후에도 도이치주식의 매수매도가 있었고 최종적으로는 7000만원 이득이다 라고 이야기한거아니었나요?

결국 어설픈 대응이 거짓해명으로 번진거같은데 애초에 처음부터 깠으면 걍 지나갈거였는데 2주남은 시점까지 문제가 되는게 아쉽네요
Honestly
22/02/24 21:03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그뒤로 도이치모터스사 주식거래를 한게 드러나서 거짓말이란게 밝혀졌습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2/02/24 19:34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 사실은 잘 정리된거 같네요. 다만 윤석열이 거짓말했다고 계속 주장하는데 그 거짓말 부분은 제 머릿속에서 깔끔하게 정리가 안되네요.

이재명 지지하시는분은 제눈의 들보보다 못한 티끌이 어찌 그리 크게 보이는지 참 궁금합니다.
지구 최후의 밤
22/02/24 23:40
수정 아이콘
양 지지자 다 같은 시야 아니겠습니까.
투더문
22/02/24 19:46
수정 아이콘
근데 이게 문제 없다고 하시는 분들..
결국 주가조작이 맞다고 결론이 나도 상관없이 윤석열 지지할분들 아닌가요? 바꾸실 분 있습니까?
대박사 리 케프렌
22/02/24 19:50
수정 아이콘
그거 결론 나려면 지금 불가능 합니다 대선 끝나요.
22/02/24 19:52
수정 아이콘
현재까지는 재판조차 이루어질 수 없는 상태라서 의미없는 가정이죠.
투더문
22/02/24 19:58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로 일어날 가능성이 거의 없는 가정이지만, 사고는 해볼수 있죠.

주가조작이 사실이어도 나는 윤 지지한다 => 무지성 지지
주가조작이 사실이면(현실적으로 대선전에 결판날리는 없겠지만) 윤 지지 철회한다 => 비판적 지지

너무 단순화 시켰다는거 저도 압니다만. 현실은 전자가 압도적인 느낌이네요.
22/02/24 19:59
수정 아이콘
단순화 시켜도 의미가 없는 사고입니다. 대선에 출마하는 건 윤석열이지 김건희가 아니거든요.
22/02/24 22:17
수정 아이콘
무지성 지지는 아니죠. 반대편의 지난 5년과 현후보가 더 더럽다고 생각해서 찍는거구요. 주가조작이 문제가 아니라고 하면서 윤석열 지지한다는 글 적어도 피지알에서는 못 봤네요. 잘못을 잘못이 아니라고 관행이다 오해다 인정 안하는게 반대쪽 특기 아닌가요?
투더문
22/02/24 23:01
수정 아이콘
전 반대편 후보는 얘기 꺼내지도 않았구요. 말씀하신대로 피지알에서는 후자가 더 많기를 바랍니다만.. 글쎄요.
지금 보면 잘못을 잘못이라고 말도 못하는 분위기가 되었죠. 무조건 자기 후보 공격하면 상대편이고 적인겁니다.
22/02/24 23:49
수정 아이콘
반대편 후보 얘기했다고 저도 한적없구요. 야당지지자를 무지성 지지자로 비하하시니 돌려드렸을 뿐입니다. 본인이 야당지지자 무지성으로 비하는 되고 반대는 안되는거 보니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네요 그죠? 그리고 잘못을 잘못이라고 못하는 분위기는 조국 윤미향 수호하시는 분들이 만들었고 여기 댓글에서도 주가조작이 잘못이 아니라는 분은 없고 검찰에서 2년동안 팠는데 나온게 없으니 무죄추정으로 아직은 김건희씨 잘못이 없다는게 대세인데 왜 계속 잘못을 기정사실화하고 잘못과 관계없이 깨져서 지지하는거처럼 몰아가나요?
22/02/25 01:30
수정 아이콘
까놓고

주가조작이 사실이어도 나는 윤 지지한다 => 무지성 지지
주가조작이 사실이면(현실적으로 대선전에 결판날리는 없겠지만) 윤 지지 철회한다 => 비판적 지지

이 논리를 그대로 적용시켰을 때
무지성 지지가 많은 쪽이 어느 쪽일까요?
22/02/24 22:24
수정 아이콘
볼수록 황당한 댓글이네요. 그러면 여당 지지자들은 조국 윤미향 부동산폭등 새로운 적폐 쌓기 우덜식 검찰개혁 공무원 사적 이용 이렇게 팩트를 알아도 지지하는거니 국민의 40프로가 무지성지지네요?그렇죠?
더치커피
22/02/24 22: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주가조작이 사실이어도 지지 후보를 바꾸려면, 이재명이 윤석열보다 나은가를 생각해봐야죠
제 생각엔 아니올시다입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정황만 보면 주가조작이 아닐 확률이 더 높아보이고요
매버릭
22/02/24 22:50
수정 아이콘
무지성 지지는 아무리 봐도 민주당쪽인 것 같습니다만.. 지난 5년간 뭘 본건가요 대체?
투더문
22/02/24 22: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여기서 계속 정부 정책 비판해온 사람입니다만.. 윤석열 쉴드는 참 이해하기 어렵네요. 흑백논리밖에 안남은거 같습니다.
매버릭
22/02/24 23:13
수정 아이콘
이재명 터지는 거 보면서도 지지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oung026
22/02/26 18:38
수정 아이콘
35년을 봤으니까요.
매버릭
22/02/26 18:52
수정 아이콘
70년을 봐오신 태극기 할아버님들과 비슷하시군요.
young026
22/02/26 19: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그 분들도 본 게 있어서 그렇겠지만, 그 분들의 지향점은 현 체제 35년의 밖이라서 우리가 받아들이기는 어렵죠.
35년간 봤는데 현 정부 계통이 1~3위이고 현 정부는 그 중에서도 나은 축이라고 본다면 그 쪽을 신뢰하는 게 타당한 추론일 겁니다. 근래의 사태를 통해 심지어 선진국 정부도 딱히 더 우월하지 않다는 것도 볼 수 있었으니 더욱.
매버릭
22/02/26 19:20
수정 아이콘
5년보다 더 깊이 쌓인 세월을 토대로 정치적 판단을 내리시니, 그분들과 궁극적으로 동일하다고 볼 수 있지요.
young026
22/02/26 19:30
수정 아이콘
그에 대해서는 첫 줄에서 이미 언급했으니 똑같은 말을 되풀이하기보다는 이에 맞춰 논의를 진전시키는 게 낫겠죠.
부연하면 그 분들이 '박정희가 제일 잘 했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일입니다. 이들이 비판받아야 하는 건 이들이 바라는 그 시절의 복원이 이미 받아들여진 현 체제를 부정하고 파괴하는 것에 가깝다는 점 때문입니다.
young026
22/02/26 19:39
수정 아이콘
바로 위 덧글과는 다른 논제라 새로 하나 더 달게 되는데, 님이 '지난 5년간 본' 게 이명박근혜에서 더 퇴보한 것이고 이명박근혜를 회복하는 게 목적이라면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것을 납득할 수 있습니다(이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그런데 현 정부가 이전보다 못한 건 아니지만 지금에 만족할 수 없는 거라면 최소한 국민의힘으로 복고하는 것보다는 안철수, 정의당 등의 다른 변화를 생각해 보는 게 합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매버릭
22/02/26 20: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 의도가 전달이 잘 안 되었나 싶어 살짝 풀어서 써봤는데 아니었나 보군요..
여기서 태극기가 어쩌고저쩌고는 별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그분들이 정말로 독재를 원하시든, 현 체제의 파괴를 바라시든, 제 의도는 35년의 과거를 토대로 지난 5년의 실태를 무시하는 꼴이 그들의 행태와 매우 흡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을 뿐이니까요.

저번 대선에서도 여당이 상당수 표를 얻어갔듯이 말이죠.
국정농단의 5년 보다 그 이전의 쌓인 과거가 그분들께 더 중요했듯이 말입니다.

헌데 회원님은 그것도 아니었나 보군요.
지난 5년이 한나라당 시절보다 나았으니 지지한다.
근데 그러면 제 댓글에 대댓을 다르게 다셨어야 하지 않았을까요?
5년간 잘했으니까 지지한다. 라고요.
저도 아하 넵 존중하겠습니다.로 끝냈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만 드리자면, 그런 식의 영업은 그만 두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안철수, 정의당? 비례면 모를까 대선에서 표 던지라는 소리와 다를 게 무엇인가요?
이제는 이런 식의 우회적인 영업이 슬슬 불쾌하기까지 합니다.
영업질이 아닌 순수한 훈수였다면, 제 정치적 판단은 알아서 잘하고 있으니 걱정 안 해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즐거운 주말 되시길
young026
22/02/27 05:52
수정 아이콘
말씀을 보면 현 정권이 최소한 이전 9년보다는 나았다고 보시는 것 같군요. 그런데도 민주당도 아니고 안철수, 정의당을 생각해 보는 것조차도 불쾌해질 정도라면 더 나은 가능성을 생각해 보는 것보다 '어쨌든 바꾸는' 게 우선이라는 것 같은데, 이건 좀 의문입니다. 일단 바꾸면 정권을 잃은 쪽이 반성해서 더 나아진다는 건 최소한 한 쪽에는 통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니까요. 이명박근혜가 노태우-김영삼보다 나빴다고 단언하기는 어렵지만 나았다고 보기는 아무래도 어려울 것 같고 지금 국민의힘도 이명박근혜 때보다 나아진 것 같아 보이지 않습니다. 발전이 없어도 조금 기다리면 정권이 굴러들어온다면 나아지려고 할 필요가 없겠죠.
매버릭
22/02/27 07:23
수정 아이콘
소통이란 이렇게 힘든 일이군요.
전 이만 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호러아니
22/02/25 15:22
수정 아이콘
전 반윤이지만 뭐 투표에 반영할 내용이 1가지는 아니니 안바꿀 수도 있겠죠.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총체적으로 결론을 먼저 내리고 세부이유를 찾습니다. 정치만 그런게 아니라 뇌가 그래요 원래.
반찬도둑
22/02/24 19:54
수정 아이콘
맞다고 대선 후에 밝혀지면 당연히 쥐잡듯이 까야죠
근데 지금까지 뭐 나온게 없으니
홍대갈포
22/02/24 20:00
수정 아이콘
이 글은 이재명쪽에게 하시는게 더 어울리는 것 같은데
young026
22/02/26 19:45
수정 아이콘
법인카드나 말바꾸기 등의 사소한(?) 문제라면 지지를 바꾸지는 않겠지만 만일 대장동 사업이 본인의 불법적 치부행위였다면 그건 지지를 철회할 만한 일이겠죠.
ace_creat
22/02/24 19:49
수정 아이콘
이 사건 경우 문제되는 모든 기간에 대해 김건희씨의 모든 도이치모터스 관련 거래내역을 공개하면 깔끔하게 해결되는 사안임을 국힘측도 알고있을건데도 그렇게 하지 아니함으로써 민주당과 언론사로부터의 의혹해소를 못하고있는 사안입니다.

지난 국힘 경선과정에서 공개한 거래내역도 지금 추가적으로 밝혀지는것들을 보면 전체기간 중 김건희씨에게 유리한 것으로 추정되는 '일부'만 공개하여 결과적으로는 대선을 코앞에 두고 다시 한 번 불필요한 의혹이 발생되는데 기여했습니다.

거래내역 증권사에서 떼는거 무지하게 간단한 일인거 주식거래 해보신분들은 다들 아실겁니다.

간단한 행위만하면 해소되는 사안을 몇달간 끌고있으니 의혹제기하는측에서도 뭔가 있는것 같아 더욱 공격이 들어가는 형태인데, 제가 윤석열 후보라면 내일 오전이라도 거래내역 공개와 함께 기자회견하면서 민주당에 쎄게 카운터치고 중도 표심 먹을 것 같은데, 지난 수개월간 끌어온걸 보면 그렇게 하진 않을 것 같네요.
카미트리아
22/02/24 19:55
수정 아이콘
반대로 문제되는거 있으면 검찰에서 영장 발부 받아서 거래내역 때보고
기소하면 되는 건입니다.

2년이나 기소조차 못하고 있는 건이라는건 기소할 건덕지도 없다는 이야기로도 해석할수 있지요
투더문
22/02/24 20:00
수정 아이콘
좋은 얘기 하셨네요. [검찰에서] [기소하면]
저는 이게 주가조작이라고 단정하는건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검찰 쉽게 믿지도 못하겠네요. 신뢰가 가십니까?
카미트리아
22/02/24 20:02
수정 아이콘
검찰을 믿냐면 당연히 100% 믿지는 않는데..
저런식의 군불만 피우는 기사도 100% 믿지는 않습니다.

전체적인 그림이 말이 되냐를 따지는 편인데
이 건의 경우는 그림이 이상한 부분이 있어서 안 믿는 편입니다..
VictoryFood
22/02/24 20:32
수정 아이콘
법무부 장관 수사 지휘권 가즈아~
코코볼한갠가
22/02/24 20:00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이긴 한데, 후보 부인이 가지고 있는 주식 종목이 세간에 알려지면 또 다른 문제가 불거지지 않을까요? 검찰측에는 정보가 이미 다 있을것이고, 청문회도 한번 거쳤었고, 지금 검찰이 친정부성향이 더 클거라 생각되기에, 전부 밝히는게 무의미하고, 그럼에도 문제가 될수도 있다고 판단되어 기사화되는건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ace_creat
22/02/24 20:14
수정 아이콘
답변하신 내용도 일리있는 말씀이십니다.

검찰이라는 조직이 그동안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준적이 너무 많아서 신뢰가 가진 않지만, 의혹제기하는 언론도 마찬가지로 신뢰가 가지 않기때문에 결국 최종수사결과가 나오거나 시간이 많이 흐르지 않는다면 진실을 알 순 없겠지요.

다만 만약 제가 윤석열 후보이고 김건희씨가 무고함이 명백하다면, 거래내역을 내일쯤 기자회견과 함께 공개함으로써 이번 대선 네거티브에 마침표를 찍을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종합하여 고려하였을때 내일정도 타이밍에 카운터 날리면 사실상 대선승리로 끝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두안녕
22/02/24 20:59
수정 아이콘
이게 민주당측 행동 보면 해명이 문제가 아니라 결과에 계속 끼워 맞추고 의혹 제기만 합니다.
Promise.all
22/02/24 20:38
수정 아이콘
석연찮은게 사실이나, 검찰이 기소를 머뭇거리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서, 상당히 애매한 상태인 것은 확인했습니다.
최소 쩐주노릇은 한것 같긴 한데, 그러면 선수들과 함께 실제로 주가를 조작하는 과정에 개입했느냐는 건 밝히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찌미찌
22/02/24 21:06
수정 아이콘
선거 끝날 때까지 소환에 응하지 않는다고 (당당하게) 말했잖아요.
그때까지는 밝혀질 것이 없어요. 검찰은 의지도 없구요.
김홍기
22/02/24 21: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리감사합니다.
1차거래로부터 주가조작도 실패하고 손실볼 수 있구나 알게되었고, 하긴 주가조작이 어렵겠죠 그러니 선수가 여럿 필요할테니까요.

2차거래에선 3개월에 9억인데, 수익도 수익이거니와 모녀간 통정거래와 수상한 매매패턴 등 때문이라도 주가조작이 상당히 의심되죠.

3차거래에 손실을 계산해보면 5억에 반토막이면 2.5억 손실인데 그럼 전에 jtbc에서 보도한 도이치에서 7천수익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9억-3억해도 6억이 남거든요.

마지막으로 주식 투기자인 제 뇌피셜로 보자면 주가조작은 소위 exit이라고 부르는 매도가 상당한 기술인데 큰돈이 빠져나와야되기 때문에 거래량을 터트리면서 매도하는데요. 그럼 11년 1월, 3월, 6월 세차례에 걸쳐서 주포인 선수가 exit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주가조작은 11년 6월 이후에야 마무리 된걸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더 뇌피셜에 제 바램까지 끼얹어보자면 2차거래로부터 9억 수익인데 이게 주가조작이라면 김건희는 상당한 금액의 수수료를 냈을것으로 예상되고요. 세금에 수수료에 이게 아까웠을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11년 1월에 빠이빠이하고 본인 스스로 하다가 (여기서도 수익날 만한 구간이 충분히 나옵니다. 2차례급등에 거래량이 터지니까요. 하지만 욕심쟁이 개미는) 결국 손실을 입고 강제존버하다가 어느시점에 손절하게된 불나방같은 개미의 평범한 이야기가 아닐까 합니다
22/02/24 21:50
수정 아이콘
검찰이면 무조건 검찰 조직을 제일 사랑하고, 권력이고 돈이고 다 포기하고 조직을 위해서 똘똘 뭉친다??? 이건 판타지입니다.
정권 눈에 들어서 올라가고 싶은 사람이 훨씬 많을껄요. 그게 사람의 본성에 가깝잖아요. 지난 정권동안 적폐라고 불렸던 검찰의 문제는 그래서 생겼던 것들이죠.
뭐든지 대충 막히면 응 검찰이 검찰해서 그런거겠지... 로 넘어가려고 드는건 너무 무성의한거 같네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2/02/24 22:04
수정 아이콘
제가 민주당 계열 검찰이나 공수처 검사였으면 자괴감 쩔거 같습니다. 크크

최선을 다해 수사해도 뭐.. 민주당 주류 의견에 안맞으면 검찰이 검찰한거라든가 이런소리나 듣고 크..

윤석열은 사실 어떻게 보면 검찰안에서 이단아인데 행여나 민주당 쪽 검찰들이 목숨걸고 윤석열 지키겠습니다그려. 대체 무슨 논리가 있는건지..

뭐 맘에 드는 수사/판결 안나오면 다 적폐 검사 판사고 청산 및 개혁대상이라고 하는게 아주 반민주적인 세력들인데 제발 일소되었으면 합니다.

그나마 양심이 살아있는 판검사들 아니었으면 1987부터 박근혜 탄핵까지 뭐하나 제대로 된일 없을 겁니다.
더치커피
22/02/24 22:34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검찰 내 핵심이었던 건 딱 검찰총장 할 때뿐이지 않았나요.. 그 이전이나 그 이후로나 계속 찬밥 신세였는데;
율리우스 카이사르
22/02/24 21:56
수정 아이콘
여튼 이재명이 너무 황당할정도로 이상한 인간이라 그런건지 무슨 매력이 있는 사람인지 참 신기합니다만 … 그와 반대로 이건을 크게 보시는분들이 많은게 너무 신기합니다. 혹시나 주가조작에 참여한것으로 밝혀져도 그러면 김건희 선에서 끊어질 뿐 , 운석열이 방탄했는지까지 가려면 10광년은 더 남았는데 말이죠…

대장동건은 윤석열이 몸통이라고 하질 않나….. 같이 골프친 사람도 못알아보는 기억력을 가진 인간이 대통령 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웃기고…. 공노예 건 , 옆집 미스터리, 초밥 10인분 , 법인카드횡령.. 건건이 전부 도이치모터스 건에 비하면 10배정도는 심각한건인데 대체 어느 유니버스에 살고들 계신건지. 쩝. 윤석열의 비리가 아니라는걸 감안한다면 백배정도 심각하다고 봐야하지 않나요?

황당할 따름입니다. 이재명은 당선되도 빨리 잘라버려야 할 괴물입니다. 식물은 광합성해서 산소라도 내뿜지 괴물은 우리나라를 불가역적으로 망칠겁니다.
ModernTimes
22/02/24 22:31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음주운전 포함 전과 사범 + 입만 열면 구라 + 물타기 + 말도 안되는 변명.
설사 도이치 조작이 유죄여도 김건희씨는 김혜경으로 카운터가 되고 후보끼리의 비교는 상대할 수가 없죠.
더치커피
22/02/24 22:33
수정 아이콘
김건희의 주가조작이 사실이라도 이건 윤석열이랑은 무관한 거고
김혜경 갑질은 남편이 이재명 아니면 불가능한 것들이었죠
굳이 따지자면 김혜경 쪽이 더 심하다 봅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2/02/24 22:48
수정 아이콘
글쵸.. 그리고 논리에서도 내로남불인게,
이재명 아들 … 마약 성매매 이런거는 본인일이 아닌 가족일이라 상관없다고 하지 않았나요? 김건희가 주가조작을 설사 했다고 한들 같은 논리면 윤석열하고는 선을 그어야죠.
반찬도둑
22/02/25 02:03
수정 아이콘
심각성 그리고 대선과 직접적으로 연결시키려는 사람들한테는 무엇보다 후보 본인과의 혐의점을 중요시하려고 할 것 같은데
딱히 그런거 같지가 않더라구요

분명 두 후보 주위에 있는 사건들 모두 낱낱이 파헤쳐봐야되는 건 아는데
이게 참..
미뉴잇
22/02/24 23:11
수정 아이콘
사실 이게 반대쪽이었으면 이렇게 논란도 안 되었을거라 봅니다. 진작에 다른 이슈들에 덮였을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652 [일반] 안철수, 윤석열 단일화 시도, 들은 적 없어 [53] 갈길이멀다10096 22/02/27 10096
5651 [일반] [속보] 단일화 결렬+ 내용 요약 [215] MiracleRush17898 22/02/27 17898
5650 [일반] (속보) 윤석열 오늘 유세 전격 취소. 단일화 검토 중 [130] 김홍기14482 22/02/27 14482
5649 [일반] [잡담] 높아지는 징병률과 강해지는 젊은 남성들의 보수화 [44] 25cm7849 22/02/27 7849
5648 [일반] 2. 왜 이대남은 윤석열을 지지하는가? [127] 헤이즐넛커피13671 22/02/27 13671
5646 [일반] 이재명 페북 : 우크라이나 대통령 폄하한적 없어 [151] 미뉴잇14468 22/02/26 14468
5645 [일반] 이재명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영상 하나 추가) [86] TAEYEON11851 22/02/26 11851
5644 [일반] 오늘 투표를 했습니다. [9] 만취백수6065 22/02/26 6065
5643 [일반] 대선 토론 정치편 소감: 이, 안, 심 플러스, 윤은 마이너스 [191] 김홍기13889 22/02/26 13889
5642 [일반] MBC는 무슨 생각으로 이런 방송을 내보낸건지 모르겠습니다. [76] TAEYEON12329 22/02/26 12329
5641 [일반] 이재명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자극해서 전쟁난 것" [591] MiracleRush30812 22/02/26 30812
5639 [일반] 입만 열면 거짓말이 자동으로 나오는 이재명 후보 [214] Alan_Baxter24326 22/02/25 24326
5638 [일반] 국민의 힘에서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 사태에 오보가 있었다고 주장했나 보군요(댓글 지적에 제목 수정합니다) [107] ann30913471 22/02/25 13471
5637 [일반] 대한민국 최고의 투표율을 자랑하는 집단.jpg [24] 치느11137 22/02/24 11137
5636 [일반] PGR21은 탈락했습니다. [25] 時雨10756 22/02/24 10756
5635 [일반] 삶은 솥이 기다릴 이준석 대표 [152] 어강됴리18471 22/02/24 18471
5634 [일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김건희는 정말 몰랐을까? [95] 아이n9406 22/02/24 9406
5633 [일반] 개인적인 대선 즐기기 기호13번 통일한국당 이경희 후보 [13] cuvie4017 22/02/24 4017
5632 [일반] 개인적인 대선 즐기기 기호12번 진보당 김재연 후보 [9] cuvie4523 22/02/24 4523
5630 [일반] 개인적인 대선 즐기기 기호11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 [7] cuvie4070 22/02/24 4070
5629 [일반] 尹 “북한 비핵화 전에도 대북 인도적 지원하겠다” 공약 [56] 벤티사이즈8773 22/02/24 8773
5627 [일반] 선거 공보 읽은 소감 [126] 압빠10673 22/02/23 10673
5626 [일반] 때 아닌 원화 기축통화 논란...되든 안 되든 나랏빚 못 늘린다 [85] Sarada8563 22/02/23 856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