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2/12 21:58:45
Name 벤티사이즈
Subject [일반] 선거에 네거티브는 정말 효과가 있을까요? (수정됨)
요새 보면 대선기간동안 참 크고 작은 사건들이 일어납니다만 그 사건들이 대선후보들의 지지율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첫 포문을 연 김건희의 허위 이력 사건이나, 이재명의 아들 사건부터 해서 지금의 김혜경 녹취록까지.

분명 뉴스나 인터넷을 달구기는 하지만 막상 여론조사를 까보면 별건 없습니다.

이미 1월 7글자 한마디로 게임 터진게 그대로 간다는 느낌?

그런걸 보면 진짜 네거티브가 뭐가 의미가 있나 싶긴 한데 저보다 머리가 좋을 것 같은 양당 모두 네거티브를 계속 하는걸 봐서는 효과가 있다고 판단하니까 그러는 거겠죠?

과거로 올라가 보면 김대중-이회창때의 이인제 사건이나 노무현때의 김대업사건 그리고 박근혜 탄핵 외엔 다른 크고 작은 네거티브 건들은 영향을 못준 것 같습니다.

왜 몇일 뒤면 언론 포함 모두 잠잠해질 네거티브가 계속되는 걸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홍기
22/02/12 22:02
수정 아이콘
정치인 별명 쓰면 아마 삭게 가지않나요? 수정하심이 좋을듯
벤티사이즈
22/02/12 22:05
수정 아이콘
예 수정했습니다
내가뭐랬
22/02/12 22:04
수정 아이콘
쉽고 자극적인 길을 찾는거 아닐까 싶네요. 정책 말해봤자 깊게 들어가면 서로 피곤해지고
고타마 싯다르타
22/02/12 22:05
수정 아이콘
적어도 밑에 글에 한명에게는 통하네요.

신천지무새한명 만들어 냈으니
태연­
22/02/12 22:05
수정 아이콘
과연 통해서 그런걸까요?
banelingMD
22/02/12 23:46
수정 아이콘
건바이건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22/02/12 22:06
수정 아이콘
네거티브로 내 지지율은 못올린다는게 정설이죠
valewalker
22/02/12 22:07
수정 아이콘
본문에 언급하신 과거 네거티브 사례들이 굵직굵직하게 영향을 줘서 미련을 못 버리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22/02/12 22:09
수정 아이콘
언론은 버릴 이유가 없는 게 조회수 달달할걸요
제3지대
22/02/12 22:11
수정 아이콘
네거티브로 상대방의 지지율을 깎아먹을수있거든요
그래서 계속 하는거죠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할겁니다
22/02/12 22:12
수정 아이콘
이회창만 봐도 압도적인 효과인듯...
나스라이
22/02/12 22:1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만 따져도 이회창이 있고
미국만 해도 아빠 부시가 있지 않겠습니까
22/02/12 22:16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네거티브로 그동안 짭짤하게 이득을 봤죠.

이회창 병풍건은 제가 너무 어려서 잘 모르겠는데, 광우병 파동 당시 사람들 선동하던 당이 주로 어느당 어느당이었는지 잘 아실 겁니다.

그동안 저런 선동이 먹혀서 이득을 많이 봤죠. 때문에 지금도 하나만 걸려라 식으로 계속 네거티브 공작 의혹 펼치고 있는데...

김건희 쥴리설, 생태탕 의혹 등등 많은데 이번에는 별 영향이 없네요. 민주당이 양치기 소년이라는걸 사람들이 다 학습해버려서 그런가.

당장 밑에 글에서도 한 분이 계속 홍준표 한 사람 말이 무슨 전가의 보도인양 계속 신천지설을 주장하는데 기도 안 찹니다.
피잘모모
22/02/12 22:20
수정 아이콘
정치에 관심 가지게 된 이후로 네거티브에 진절머리 날 지경입니다 크크크
Blooming
22/02/12 22:22
수정 아이콘
앞에서 나온 예들 이전에 김대중이 20년간 공산주의자라는 네거티브의 피해를 봤죠. 그냥 유구한 전통입니다.
22/02/12 22:28
수정 아이콘
김대업정도면 어마어마한 성공사례죠. 지금은 네거티브하면 서로 카운터맞아서...
22/02/12 22:30
수정 아이콘
적절한 주제선정과, 적절한 전략으로 이뤄진 네거티브는 꽤 강력한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감성팔이가 먹히는 네거티브가 선거구도에 영향을 끼치는 사레가 있었죠.

민주당이 옛날엔 그걸 꽤 잘했었고, "이회창 후보 아들 군 면제 의혹"과 "나경원 1억 호화 피부과 의혹"같은 것으로 꽤 재미를 봤었습니다.

문제는 네거티브 주제 선정도, 전략도 점점 구질구질 해져가고 있단 것이겠죠. 그 결과가 저번 생태탕이었고요.
22/02/13 01:41
수정 아이콘
그게 네거티브 주요 설계자들이 지지자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그 지지자들은 설계자들의 광신도가 되고 설계자들 주위를 둘러싸서 뭔 말을 해도 울고 웃고 분노하고 슬퍼하니 대중들에게 먹힐만한 감각이 사라진 게 아닌가 싶습니다.
종이고지서
22/02/12 22:31
수정 아이콘
이번 대선에서 윤석열이 승리한다면 민주당씩 네거티브 전략의 유통기한이 이제 끝났다는 증거가 될 것 같네요.
Grateful Days~
22/02/12 23:24
수정 아이콘
그동안 상대의 똥볼차기에 반사적 이익만 얻은게 드러나게 될거 같습니다.
도니뎁
22/02/12 22:45
수정 아이콘
그런데
민주당만 네거티브 하는 것처럼 말하시는 분들 엄청많더라구요...
내가 하면 검증, 니가 하면 네거티브 이건가요 크크?
네거티브 원조는 국힘 아닌가요 크크
BLΛCKPINK
22/02/12 23:01
수정 아이콘
김어준한테 나라를 구해줘서 고마워요 굽신굽신 하는게 민주당 수준이라
22/02/12 23:02
수정 아이콘
적어도 최근 보궐지선, 대선에서 더러운 네거티브는 민주당만 하고있죠.

후보 부인이 술집에서 몸팔던 여자라 "카더라"

이딴 말도안되는 마타도어로 이니시걸고 추미애같은 당내 거물도 이딴소리나불거리고 당의 가장 큰 스피커 채널인 어준이가 35년전 기억을 생생하게 기억하는 포레스트검프도 데려오고

신천지는 뭐 말해 뭐하겠습니까

차라리 김혜경처럼 팩트가 이미있어서 본인이 사과할 정도라던지 마찬가지 이재명이 사과했던 장남건이라던지 다 드러난 일이었듯 이미 팩트로 드러난 걸 네거티브 하는것과 선동 조작해서 네거티브 하는건 차원이다른거죠.
도니뎁
22/02/13 08:08
수정 아이콘
국힘을 엄청 사랑하시나 보내요!!!
김어준이가 민주당원이라도 되나보내요 크크
그럼 조중동이 하는 더러운 말들도 국힘이 하는거네요!!??
그리고 국힘이 김혜경 건도 팩트만 가지고 문제제기한 건 아니죠.
오만 말 다 지껄이다가, 하나만 걸려라 하는거지 크크
22/02/13 11:31
수정 아이콘
국힘을 사랑하시네요 하면 타격감이 있을거라 생각하시는거죠? 크크

네 지지합니다.

상대후보부인 접대부였다 이딴건 안하니까요.
도니뎁
22/02/13 12:40
수정 아이콘
국힘은 한나라당 시절 이전부터 것보다도 더 심한 거 많았죠.
타격감 있으시라고 한게 아니고, 그러신 거 같아서요.
눈감고 보고싶은 것만 보시길래 크크
22/02/13 17:28
수정 아이콘
기승전 한나라당에 무릎을 딱 치고 갑니다.

적어도 네거티브에서는 이런 글 꺼낼 형편이 아니라 생각합니다만
주인없는사냥개
22/02/13 19:10
수정 아이콘
[적어도 최근 보궐지선, 대선]

마음대로 논의의 범위 확장하면서 눈 감고 보고 싶은 것만 본다고 하는건 무슨 궤변인지...
도니뎁
22/02/14 01:01
수정 아이콘
저쪽에서 범위를 좁히시던데요 크크
궤변의 뜻을 다시 한번 살피세요
타마노코시
22/02/13 10:21
수정 아이콘
적어도 최근 보궐지선, 대선이라고 하지만 그 전에 총선과 그 이전, 유구한 전통의 DJ 빨갱이 등등 생각하면 네거티브는 전략 중 하나인거죠.
그리고 미디어가 발달하면서 그 효과가 점점 줄어드는 것이구요.
이걸 뭐 한쪽만 했다고 표현하기에는 서로 간의 공수가 바뀌는 것은 그때의 선거 구도 따라 가는 것이죠.
불과 두 번의 선거 이전만 해도 네거티브의 최고봉은 자한당이었죠..
22/02/13 11:32
수정 아이콘
뭘 최고봉이에요 대선 결과를 바꾼 김대업이 있구만 크크

아무리 네거티브가 전략이래도 쥴리같은 네거티브는 없었습니다.
타마노코시
22/02/13 22:36
수정 아이콘
어이쿠요.
원조 네거티브가 빨갱이론이죠.
이념으로 사회매장시키는..
22/02/12 23:02
수정 아이콘
네거티브 하지 말고 정책 선거 하자... 고 진지하게 말해놓고 매일같이 네거티브 해대는 민주당한테 해주고 싶은 말이예요.
내가 하면 검증, 니가 하면 네거티브 이건가요 크크?
후보가 직접 안한다고 해놓고 토론 나가서 신천지 건진법사 이야기 꺼내는건 진짜 개 추했습니다.
도니뎁
22/02/13 08:03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안 하는게 아니라 국힘도 엄청나죠 크크
뭐 대장동도 곽상도, 박영수 다 재껴돟고 이재명이만 들들볶는 거 안 보이세요 크크?
banelingMD
22/02/12 23:47
수정 아이콘
김대업 광우병 둘중 하나만 해도 원조라 주장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죠.
도니뎁
22/02/13 08:00
수정 아이콘
총풍만 가도 나라 팔아먹는 네거티브는 상대도 안되죠 크크.
국힘을 매우 사랑하시네요
Polkadot
22/02/14 20:37
수정 아이콘
이번에 원치 않는 결과를 맞이하실텐데 마음의 준비를 지금부터라도 하심이..
도니뎁
22/02/14 20:39
수정 아이콘
누가되든 상관없습니다만 크크
관심법 쓰시는 거 보니, 무속에 조예가 깊으신가보군요 크
무속을 좋아하시는 그분을 지지하시나요 크크
Polkadot
22/02/14 20:44
수정 아이콘
관심없는거치곤 열 올리시는 모습 때문에 한 자 남겼습니다.
더치커피
22/02/12 22:54
수정 아이콘
막 던지다 보면 하나 걸려들 수 있으니까요
김재규열사
22/02/12 22:56
수정 아이콘
네거티브가 문제가 아니라 팩트도 없이 ‘아니면 말고’ 식으로 하니까 효과가 없는거죠. 특정 후보가 직접 돈을 받았거나 비리를 저질렀거나 한 팩트가 나오면 효과가 크죠. 생태탕 사건처럼 곁다리만 짚고 냄새만 풍기면 백날 뉴스공장에서 떠들어도 아무 효과가 없고요.
22/02/13 23:49
수정 아이콘
6공 이래 최고의 네거티브 성공사례라 할수 있는 김대업 사건은 팩트기반이 아니었죠. 국민 정서를 얼마나 잘 파고드냐가 가장 중요하고, 팩트 기반이냐는 부가요소에 불과하다 봅니다.
김재규열사
22/02/14 00:32
수정 아이콘
제가 김대업 사건을 잘 몰라서 찾아봤는데 20년 전 일이네요. 그때야 ‘아니면 말고’가 통했는지 몰라도 지금은 아니죠. 최순실 사건도 오방색이 어쩌고 무당이 어쩌고 할 때는 여론 지형이 압도적이진 않았죠. 최순실이 청와대 직원들을 아랫사람 처럼 좌지우지하고 박근혜가 정유라를 위해 대통령 권력을 휘두르는 일이 팩트로 드러나니까 난리가 난거죠. 윤석열 이재명 관련 의혹이 여러가지가 나오는 와중에도 효과가 없는게 후보자들과 직접 연관된 팩트가 안나와서라고 봅니다.
여기서 ‘팩트’는 지지자들 마저 쉴드가 불과한 수준의 팩트입니다.
人在江湖身不由己
22/02/12 23:01
수정 아이콘
북풍 다 어디갔나 ( ")
가아악
22/02/12 23:11
수정 아이콘
네거티브냐 검증이냐는 종이 한장 차이이긴 한데

그래도 최소한 그럴듯한 근거는 갖춰야죠
NoGainNoPain
22/02/12 23:12
수정 아이콘
네거티브는 분명 정치공학적으로 효과적인 선거전략(?)은 맞습니다만, 그게 항상 성공하는 건 아닙니다.
상대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가 성공적이 되려면 우리 후보가 받아먹을 수 있는 상황을 추가적으로 만들어 놔야 되죠.

옛날이야 민주당 후보면 신선하고 깔끔한 느낌이 있어서 네거티브로 떨어진 상대방 후보의 표를 받아먹을 수 있었습니다.
근데 지금 민주당 후보는 이재명이란 거죠. 그게 이번 선거의 네거티브가 별 효과가 없는 주요 요인입니다.
후보 자신의 이미지가 개판이라서 표를 못 받아먹구요. 게다가 배우자나 자식들의 이미지도 만만찮게 개판이 되어서 표를 받아먹기 더 힘듭니다.
네거티브로 인해서 윤석열이 싫어지면 뭐합니까. 그래도 이재명이 더 싫다고 하면 이재명한테 표가 안갑니다.
그 좋은 예가 친낙계인거죠. 윤석열이 싫어도 이재명이 더 싫기 때문에 윤석열을 찍는다는게 친낙계 커뮤니티의 분위기입니다.

윤석열은 소소한 미담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이게 별것 아닌거 같아 보여도 네거티브 전에서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옛날 하숙집 아주머니와의 안면이라거나, 사법시험 시절 후보와 친구들간의 미담, 총장 시절 부하직원과 격의없이 지내는 소탈함 등등...
이러한 미담들로 인한 이미지 구축이 상대방 네거티브의 방어막이 되고 상대방으로부터 떨어져 나온 표를 소소하게 흡수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게다가 MBC 스트레이트에서 결과적으로 김건희 홍보방송을 해 주는 바람에 약점이었던 배우자의 네거티브에도 많이 내성을 갖추게 되었죠.
얼마 안된다고 해도 김건희의 이미지가 반전되어서 좋아진 게 네거티브 선거전에서는 상당히 큰 겁니다.

네거티브는 분명 선거공학적으로 효율적인 전략임은 분명합니다. 역대 선거에서 항상 네거티브가 나왔던게 그 증거죠.
근데 이재명은 그 네거티브 전략을 제대로 써먹을 수 있는 후보가 아닙니다.
일 잘한다는 걸로 지금까지 끌어온거죠. 근데 대장동, 백현동, 성남 FC, 법카 논란으로 인해 그 일 잘한다는 이미지도 무너지는 상황이라서 지지율이 그모양 그꼴이 나는 겁니다.
22/02/12 23:20
수정 아이콘
정말 도덕성으로는 네거티브를 할 수 있는 후보가 아니긴 하죠. 능력 네거티브는 그나마 좀 먹히는 것 같던데 그것도 어느 정도 한계에 봉착한 느낌입니다.
NoGainNoPain
22/02/12 23:23
수정 아이콘
공약을 자꾸 뒤집어서 일 잘하는 이미지 또한 계속 깎여나가는 것 같습니다.
이재명은 심는다면서 탈모 공약 그렇게 내세웠는데 이번 공약집에서 탈모 공약 빠진거 보면 뭐 말 다한거죠.
판을흔들어라
22/02/12 23:20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uw4h4uJnK0k 김지윤의 지식플레이에서 네거티브 선거를 다뤘었는데 적어도 투표장에 못 가게 하는 효과는 있다는 군요. 그래서 이기는 쪽보다는 뒤쳐지는 쪽이 많이 쓴다고 하네요.
22/02/12 23:33
수정 아이콘
위 영상에서 네거티브 많이 하는 경우 특으로 제시되는 게

1. 현역이 없는 도전자끼리의 경쟁
2. 근소한 차이 but 2위 후보가 더 많이 함
3. 양당 체제일 경우 더 심해짐...

딱 지금이네요 크크
22/02/12 23:37
수정 아이콘
더럽게 네거티브하는거야 민주당 오랜전통이니 그러려니 하는데 2030 남자들을 등돌린건 민주당의 가장 큰 패착이죠.
한번 등돌리고나니 생체드루킹이되어서 민주당에서 거는 네거티브 다 비웃음거리로 조롱당하게 만들고
후보나 다른 민주당 정치인들 과거 발언들(이재명의 그런 정치보복은 매일해도 된다 등) 꺼내와서 다 스스로 반박하게 만들어버리죠.
네거티브 받아쓰기 한 기사들도 다 스스로 나서서 점령해버리죠.

심지어 이걸 [재미로] 합니다. 쟁기질하면서 고생하며 밭갈이하는 분들이 신나서 하는 2030남들을 어떻게이겨요 .

근데 나이드신 지지자들이나 민주당 핵심코어에서는 아직도 고작 "젠더갈등"때문에 이렇게까지 돌아선다는걸 이해를 못하는거에요.
이해가 안되는걸 어떻게 하겟습니까 저거 사실 다 신천지다 이러면서 합리화하고 너 신천지랑 관련있지. 하는거겠죠.
오늘하루맑음
22/02/12 23:49
수정 아이콘
숫자로는 젠더갈등을 이해(?)해도 가르칠라고 하는게 패착인 것 같습니다

아직 벙커링 2번째 당하기 직전이니 3연벙까지 1번 남았네요
쿠루쿠루
22/02/12 23: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인터넷에 떠도는 괴벨스 명언 몇 개 긁어와봤습니다.

"거짓말은 처음에는 부정되고, 그 다음에는 의심받지만, 되풀이 하면 결국 모든 사람이 믿게 된다."
"승리한 자는 진실을 말했느냐 따위를 추궁당하지 않는다."
"거짓과 진실의 적절한 배합이 100%의 거짓보다 더 큰 효과를 낸다."
"열린 마음은 문지기가 없는 성과 같다."
"언론은 정부의 손안에 있는 피아노가 돼야 한다."
"분노와 증오는 대중을 열광시키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
"피에 굶주리고 복수에 목마른 적에 맞서려면 무엇보다 한없는 증오를 활용해야 한다."
"위기를 성공으로 이끄는 선전이야말로 진정한 정치 예술이다."
"선전가는 국민의 흔들리는 영혼을 이해하는 예술가가 되어야 한다."
"선동은 단 한문장으로도 가능 하지만 그것을 해명 하고 증명 하려면 수십장의 문서와 증거가 필요하다. 그러나 그것이 잘못 되었음을 밝혀 냈을때 이미 대중은 선동 되어 있는 상태다.“

쇼펜하우어의 말싸움론을 악용하는 것과 괴벨스 선동론 조합만 잘 활용해도 웬만한 말싸움 혹은 선거등에선 거의 밀리지 않을 텐데요.
문제는 싸움에선 이길 수 있는데 뭔가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결과를 만들어내지는 못한다는거죠. 자기 권력 유지를 위해 이런 잔기술을 이용해 대중을 이용하는 것일 뿐이구요.
우리나라에도 토론이나 선동에 이런 것 악용하는 사람들 많아 보입니다. 그런 교활한 사람들이 흙탕물을 일으켜 옳고그름을 분간하기 힘들게 만들며 서로의 바짓가랑이를 붙들고 바닥으로 끌어내리게 하는것 같습니다.
오늘하루맑음
22/02/12 23:47
수정 아이콘
네거티브가 통할려면 시전자가 최소한 본인은 떳떳해야 합니다

근데 이재명은 그게 아닙니다
22/02/13 00:06
수정 아이콘
지난 1월 26일인가... 이재명이 이제 네거티브는 하지 않겠다 !! 고 선언(곧 깨졌지만)했을 때, 웬만한 사람들은 다 알아차렸을 겁니다.

아하 !!! 이재명에겐 더 이상 네거티브할 `신상`이 없구나... 네거티브 꺼리가 떨어졌구나아...

잔뜩 기대했던 김건희 녹취록은 오히려 거센 역풍과함께 역효과를 내었고,
윤후보에겐 아무리 쥐어짜고 또 쥐어짜도, 나오는 게 없고...

근데 김혜경 리스크는 앞으로 무궁무진, 어떤 희한한 게 튀어나올지 ..5급 배씨조차도 모르는 상황...
그래서 다급해진 이재명은 이미 쉰내나는 윤후보 장모 껀과 주가조작, 40년 전 부동시까지 재소환하여 레코드판을 또 돌리고 있는 중..
그리고 `이런 글`도 올라오는 거고요.

그래도 한 가지 신기하고도 분명한 사실은, 아무리 악재가 지속적으로 겹쳐도,
이재명의 지지율은 변함(오르지는 않지만 이상하게 떨어지지도 않는)이 없을 것이며,
그래서 박빙은 선거일까지 계~~속 유지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것.
도니뎁
22/02/13 08:11
수정 아이콘
김건희 주가조작이 쉰내 나는 떡밥이군요.
22/02/13 00:19
수정 아이콘
네거티브는 약간 뭐랄까... 복권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
큰거 하나가 잘 터지면 진짜 효과가 대박이긴 한데, 그 이외에는 사실 안하니만 못한 느낌이랄까;;;
효과가 없을거같으면, 효과가 있을때까지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점에서도 비슷한것같네요..
벌점받는사람바보
22/02/13 00:33
수정 아이콘
공약보다 네거티브 더알고 있는사람들이 꽤 있을걸요 크크크
안뽑는 이유를 말해라고 할때도 공약보다 네거티브를 말하는 사람들도 꽤 있을거고
22/02/13 00:56
수정 아이콘
뒤처지고 있는 쪽에서는 그냥 무난하게 가서 지나 네거티브로 판이라도 흔들어 보나에서 후자를 택하기 마련이므로... 보통은 효과가 없다고 해서 하지 않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일이죠.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사실 네거티브와 필요한 후보검증이란 게 그렇게 뚜렷하게 나눠 떨어지는 게 아니란 거죠.

후보검증이란 게 당연히 효과는 있습니다. 이를테면 상당히 최근 사례로만 해도 프랑스에서 대선후보 1위 달리던 공화당 피용이 부인 스캔들로 낙마해 버렸는데 이게 후보검증에 걸린 거냐 네거티브에 당한 거냐 라고 하면 글쎄요 어떨까요... 피용 부인이 걸린 혐의가 지금 이재명 부인에게 걸린 혐의에 비하면 뭐 저런 걸 가지고 난리쳤나 정도의 느낌이거든요.

어느 정도의 후보검증은 당연히 해야 되는 거고 그게 근거없는 네거티브 비방으로 번지지 않게 하는 방법은, 딱히 있을까 싶습니다. 지름길은 없고 그냥 꾸준히 시민의식이 성장하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겠죠. 근데 SNS 나 커뮤니티의 양극화 현상 때문에 성장은 커녕 퇴화하고 있는 게 아닌지 다들 걱정이 아닐까 싶어요.

결국 중요한 건 정치인들 내로남불만 욕할 게 아니라 본인의 내로남불도 되돌아 보는 거겠죠. 까놓고 말해서 자기 편의 공세는 정당한 검증이고 상대편의 공세는 선동이라고 생각하는 건 양쪽이 똑같잖아요.

(예: 총선은 한일전이다 어쩌고 할 때 그분들은 이게 무슨 비유나 선동 문구라고 생각하지 않고 진짜 역사적 진실을 드러내는 대단한 용기있는 행위라고 생각한다죠. 에휴...
아 그런데 그게 그쪽만 그러냐면 크게 오산이죠. 반대쪽에선 또, 중국에 나라를 팔아먹으려고 작당한 어쩌구 로 추천글을 도배하고 제정신으로 저쪽 지지할 수 있냐 저쪽 밭가는 사람들은 다 조선족이다 이걸 '진지하게' 얘기합니다.
그러면서 서로 저질 선동은 저쪽의 특기라고 또 진지하게 하는 걸 보면 좀 글쵸. 토왜 드립의 단기 임팩트가 만만치 않은 만큼 매카시즘 선동의 누적치도 엄청난 걸요. 좀 역지사지해보면 돼요. 님들이 보시는 상대 진영의 매국질 비판은 근거있고 정당한 비판이고, 상대 진영의 우리에 대한 매국질 비판은 어처구니없는 선동이다 라는 거 상대도 똑같이 그렇게 본다는 거.)
mudvayne
22/02/13 01:00
수정 아이콘
네거티브도 후보가 좀 나아야 되는거지... 이낙연 지지자분들이 이재명 후보측한테 고소고발 엄청나게 당한 모양이던데 보통 그런건 이낙연씨가 선대위원장 맡으면 취하해 주는게 국룰이라더군요. 그런데 선대위원장 되고도 그런거 취소도 안해줬다 소리 나오는 상황이라... 확실한 진위야 언론 보도가 없어 모르겠지만 이런 이야기가 쭉 나오는 후보가 국민 통합이니 상대 도덕성 공격해봐야 의미 없죠.
22/02/13 01:17
수정 아이콘
정말 이 후보가 요즘 자꾸 통합 통합 얘기하니까 너무 어색합니다;
22/02/13 01:31
수정 아이콘
정작 가장 가까운 자기 가족이랑도 통합을 이뤄내지 못하신 분이 왜 더 넓은 단위의 통합을 함부로 입에 올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업무적으로 따져도 최근인 경기도지사 시절에 심지어 자당인 남양주 시장과도 갈등일으켜서 아직도 민주당 조광한시장이 SNS에서 이재명후보 극딜하고 있는 중이고.

어딜가서도 통합을 이뤄내지 못한 분 아닙니까.
22/02/13 02: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차라리 이명박처럼 진위를 떠나 "나쁘지만 능력있는" 쪽으로 계속 어필을 하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말이죠.
라프로익
22/02/13 02:47
수정 아이콘
[(잡음)]이 워낙 자극적이라 어지간한 네거티브로는 쉽지않을겁니다.
42년모솔탈출한다
22/02/13 02:48
수정 아이콘
포지티브로 지지율을 끌어모을수가 없으니 네거티브로 상대 지지율을 깎아내려는거죠
Promise.all
22/02/13 04:21
수정 아이콘
네거티브도 스스로가 깜냥이 되는지 확인하지 않으면 박살납니다. 크크
The Pooh
22/02/13 08:04
수정 아이콘
종북도 오랜 네거티브였는데 잘 통하지 않았었나요?
신천지는누구꺼
22/02/13 08:52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가장 재미봤죠. 하지만 점점 약빨이 떨어지더니 2017년이후 "가짜뉴스" "팩트체크" 잘써먹은게 화가 되서 이젠 통하지도 않습니다. 특히 윤석열은 민주당한테 3년내내 네거티브 당해서 아마 멧집이 가장 쎈 후보 아닐까 생각합니다.
뿌엉이
22/02/13 09: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랫동안 검증된 선거전략이죠 상대편을 약점을 잡아 공격하는것만큼 효율적인 선거전략은 없어 보입니다
이번 대선이 특이하게 양쪽 다 문제가 심각해서 공격할수록 희석되어 버리는 희한한 일이 벌어지고 있긴 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좋은 이미지을 가졌던 김혜경도 한방에 훅 갔죠 김건희 처럼 공식선거운동은 앞으로 무리일거 같은데
네거티브 만한 선거전략이 없다는건 의심할 여지는 없죠
22/02/13 09:15
수정 아이콘
네거티브는 우리나라를 떠나 민주주의선거제의 유구한 전통이긴 합니다.

1900년 영국 총선에서 보수당이 자유당을 공격한 논리가 '친보어 반애국 정당'이라는 거였죠. 1930년대에는 노동당을 '친공산 반애국'으로 몰아붙였습니다. 어디서 많이본 기분이죠.

선거라는것이 인기투표다 보니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맛있는꽃게
22/02/13 15:5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이번 선거는 한일전”, 누구 찍으면 친일파 토착왜구로 낙인 찍으면서 애국심 강요 하던 사례가 기억 나네요.
바람생산공장
22/02/13 09:21
수정 아이콘
네거티브가 민주당의 종특이라... 누가 보면 계속 국힘 계열만 네거티브 당해온 줄 알겠네요.

국힘계열 네거티브도 어마어마했습니다. 단지, 최근 몇번의 선거에서 옛날에나 먹혔던 수준낮은 네거티브만 반복하는 바람에 사람들에게 무시당했을 뿐이에요. 안 한게 아니라, 했는데 더럽게 못 했던겁니다.

민주당 싫으신건 알겠는데, 국힘계열의 과거 행적까지 미화시킬 필요는 없죠. 네거티브에 피해자가 어디 있나요. 그냥 서로 주고 받은거고, 승자와 패자가 있었을 뿐이죠.
Grateful Days~
22/02/13 09:22
수정 아이콘
당원들이 대선후보를 잘못 고른거죠.

이낙연이 대선후보이고 네거티브를 사용하면 효과는 훨씬 더 컸을겁니다.
어촌대게
22/02/13 09:46
수정 아이콘
오늘도 댓글에서 열일하시는 고도의 국힘 선대위님들...
머나먼조상
22/02/13 10:04
수정 아이콘
자기 후보가 우위가 있는 곳애서 네거티브를 해야하는데 이재명은 지도 똑같은 수준인데 네거티브를 하니 통할리가 있나요
윤석열이 어쩌고 저쩌고 해봐야 응 이재명은 전과 4범~
국힘이 쓰레기니 뭐니 해봐야 응 민주당 조국윤미향박원순~
김건희 혜경궁 이하생략~
아 그리고 생떼탕 염병질한게 얼마나됐다고 또 똑같은짓인지
윤석열 뽑는게 꼬우면 정상적인 후보를 내새웠어야지 이재명같은 인간 후보로 내놓고 지들 안뽑는다고 난리치는거 보면 그냥 웃깁니다 크크크
22/02/13 10:13
수정 아이콘
네거티브가 먹힐려면
노무현, 문재인같은 후보를 올리고 때려야지

지금 이재명은 네거티브가 불가능한 캐릭터죠
타마노코시
22/02/13 10:27
수정 아이콘
그냥 선거공학적으로 박빙열세 후보가 보통 네거티브를 던지는 경우가 많죠.
결국 투표장으로 발길을 옮기는 인원수로 결정나는데 네거티브를 하면 지지층 결집+상대지지층 와해 를 유도할 수 있는 수단이 되니까요.
그렇지만 그게 항상 먹히는 일들은 아니기에 네거티브에 신중해져야하지만, 양강 체제에서는 보통 -1이 곧 +1이 되는 효과가 높아 더 일어나는 듯 합니다.

그리고 댓글에 민주당만 네거티브라는 식의 이야기가 많은데, 네거티브가 어느한쪽만의 일인가요. 선거역사보면, 물리력을 동원한 네거티브, 외교력을 동원한 네거티브 등 스케일 큰 것들도 엄청났었죠.
16총선~17대선 때만 해도 [문모닝문모닝] 소리 엄청났었죠.
NoGainNoPain
22/02/13 10:32
수정 아이콘
그 문모닝 주인공이 지금은 국정원장 하고 계시다는 게 웃기긴 하네요.
타마노코시
22/02/13 10:3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네거티브는 그냥 선거공학으로 봐야죠.
누가 추하다 아니다 누가 이득봤다 말하기엔 양쪽 다 하는거라 봐야죠
Grateful Days~
22/02/13 10:58
수정 아이콘
선거만 할려고하면 북한이 총쏘고.. 참 더러웠죠.
카바라스
22/02/13 11:20
수정 아이콘
효과야 있는데 이번대선처럼 똥묻은개가 겨묻은개 나무라는 상황되면 약발에 한계가있죠
22/02/13 12:44
수정 아이콘
비토세력은 최소한 늘게할 수 있죠. 선거 끝나고 몇 달 안 있어서 삽질 시작하면 '나는 반대했다' '나는 경고했다'라고 말하는 사람을 위한 비료같은 거죠.
라라 안티포바
22/02/13 18: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짤짤이는 잘 안들어가는데
선거판 이슈가 바뀔 급의 네거티브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니 양쪽 진영에서 하나만 걸려라 하고 이거저거 던져보는거구요.
-안군-
22/02/13 19:07
수정 아이콘
네거티브야 뭐.. 역사와 전통의 "색깔론"과 "일제앞잡이" 부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523 [일반] 선거에 네거티브는 정말 효과가 있을까요? [84] 벤티사이즈8662 22/02/12 8662
5522 [일반] 대선 때마다 반복되는 신천지 뿌리기 [262] Daniel Plainview15789 22/02/12 15789
5520 [일반]  조국 사태의 본질 [43] 왕십리독수리9953 22/02/11 9953
5519 [일반] 양당 유튜브를 비교해봤습니다. [50] 르블랑9863 22/02/11 9863
5518 [일반] 與 “尹 장모, 48억 ‘마통’ 만들어 부동산 차명 투기…대출 특혜 의심” [244] 선인장17495 22/02/11 17495
5515 [일반] 군인권 질의 관련 대선후보들의 답변 [151] 나디아 연대기13548 22/02/10 13548
5514 [일반] 금일 있었던 문대통령 서면 인터뷰.. [109] Restar15533 22/02/10 15533
5513 [일반] 윤석열 - '고등학교는 기술고, 예술고, 과학고 등으로 나눠야 한다' [70] 선인장10933 22/02/10 10933
5512 [일반] 김건희, 2010년 5월 이후 주식 거래 없다더니..40여 건 확인...檢, 소환 조율 [103] 선인장11409 22/02/10 11409
5511 [일반] 공관의 저주 이야기 [7] 숨고르기4953 22/02/10 4953
5510 [일반] (재업) 문 대통령 "윤석열, 총장 땐 적폐 모른척했나…강력히 분노" [254] 라면16151 22/02/10 16151
5508 [일반] 윤석열 "집권하면 적폐수사" 하겠다 [317] 김홍기18124 22/02/09 18124
5507 [일반] 대통령 후보 등록을 한주 앞둔 지금.. [47] 유리한10584 22/02/09 10584
5506 [일반] 베이징 올림픽 쇼트트랙 편파판정의 원인은? [73] 대패삼겹두루치기10937 22/02/09 10937
5504 [일반] "윤석열의 생각 : 검사 윤석열" 을 보고. [68] 찬공기11791 22/02/09 11791
5503 댓글잠금 [일반] 줄리의 묘사를 보면 안 믿기 힘들더군요 [139] 삭제됨18166 22/02/08 18166
5501 [일반] 이쯤에서 다시보는 BTS 신동근 사건 [144] LunaseA12881 22/02/08 12881
5500 [일반] 안철수 "집권시 이명박 형집행정지..특사는 국민 공론화로 결정" [49] Leeka9020 22/02/08 9020
5499 [일반] 차악론의 실패 [43] 구텐베르크8407 22/02/08 8407
5498 [일반] 선거게시판에 일반/불판 카테고리가 추가되었습니다 [3] jjohny=쿠마3366 22/02/08 3366
5497 [일반] 대중국 외교와 3불정책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93] 숨고르기9350 22/02/08 9350
5496 [일반] "더 이상 구조적인 성차별은 없다" [214] 먼귤18772 22/02/07 18772
5495 [일반] 오미크론이 심각합니다. 그러니 우리는 사전투표를 해야 합니다. [101] 42년모솔탈출한다15157 22/02/07 1515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