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1/25 15:45:14
Name 치느
Subject [일반] 정치적 세대갈등과 PGR21
PGR21은 독특한 곳입니다.

1. PGR의 정체성
오랜역사를 간직한 이곳은 'e스포츠 커뮤니티'로 시작했고 여전히 그 정체성을 유지하고는 있으나,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이제 게임보다는 일반적인 인터넷 커뮤니티화 된 편입니다. (무엇보다 게임 게시판 리젠률이 많이 떨어졌어요.) 한때 금지되던 정치글 작성이 가능해지면서 정치 사이트로서의 기능도 하고 있고 실제로 정치인들이 방문하거나 눈팅하는 것을 인증하기도 했으니 소규모일지언정 정치커뮤니티로서도 기능을 한다고 봅니다.


2. PGR은 좌파사이트?
지금은 사라진 ITV의 방송을 보며 스타의 흥미를 느꼈고, 아마 코카콜라배 스타리그 부터 열심히 보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그 때부터 pgr도 눈팅을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전설의 '3연벙' 사건 이후로 PGR 아이디가 없어 그 당시 벌어졌던 격렬한 키배의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데 억울함(?)을 느끼고 이 곳에 가입했습니다. 뭐 pgr의 화석이라고 볼 순 없어도 나름 올드비 아닐까요?

2010년대 중반까지 지켜본 PGR21은 반(反)보수정당, 친(親)진보정당 성향입니다. 가끔씩 "PGR21은 좌파사이트다"라는 떡밥으로 불타오르며 회원들간 논쟁도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진보정당 지지자가 주류였던것은 분명해요.

회원들이 모금운동을 통해 광우병 반대 광고를 한겨레와 경향신문에 올리기도 하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당시에도 추모광고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저도 한번 참여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건 나무위키에도 없는 내용인데 이정도면 찐 피지알러 인증이라고 봐주시길 흐흐)

스타크래프트로 e스포츠에 입문한 세대는 현재 연령상으로도 대부분 40대이며 현 민주당 지지세력의 주류와도 일치합니다.


3. 신규 가입자들은 보수적
2010년도 부터 스타크래프트의 시대가 저물고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시대가 열리면서, PGR은 LoL 커뮤니티로서 기능하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신규 가입자들도 LoL을 보고 즐기며 가입한 세대들이 유입됩니다. 회원번호로 치면 4만번대 쯤 부터 시작할것 같아요.

(정작 당사자들은 잘 안쓰는 표현이지만) 즉 MZ세대들이 PGR에도 유입되었습니다. 나이로는 20대가 주류인 세대입니다.

20대 남성들은 현재 보수정당 지지율이 높은게 여러 여론조사에서 확인되는 만큼, LoL 시대에 PGR에 가입하신 분들은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4. 마침
제가 전에 다니던 직장에서 한 선배직장인이 이렇게 물어보셨습니다.

"야. MZ세대랑 소통이 안된다 소통이. 무엇보다 쟤들과 정치적으로 너무 말이 안통해. 왜 이런 차이가 날까? 어떻게 하면 걔들(2030)을 이해할 수 있는거냐?"

저는 PGR21라는 사이트를 찾아가서 정치글을 눈팅하라고 말했습니다.

"거기가 뭐하는 곳인데?"라고 묻는 선배에게 이렇게 답했습니다.

"40대 게이머와 20대 게이머가 공존하고, 각각 민주당와 자유한국당(당시 보수정당)을 지지해서 허구헌날 싸우는 곳이에요. 조국가지고도 싸우고, 북한가지고도 싸우고, 요새 핫한 페미니즘 가지고도 싸우는데 거기 달리는 리플보면 좀 이해가 될걸요? 이런 인터넷 사이트 얼마 없어요. 전혀 다른 세대가 5:5로 공존하는 곳은 여기가 유일할거에요"

며칠 뒤 선배님한테 눈팅 소감을 물었더니 20대 애들 생각을 여전히 이해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무엇을 생각하며 왜 나랑 정치적으로 다른지 이제 이해는 좀 간다고 말하시더군요. 괜시리 제가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흐흐


대부분 인터넷 사이트는 특정 연령대, 특정 정당 지지자가 회원의 다수를 차지하고, 자신들의 성향과 맞지 않으면 조리돌림을 하거나 차단, 비추폭탄, 메모 기능등을 이용해 입을 막으며, 결국 어떠한 비판은 허용되지 않은채 같은 성향을 공유하는 사람들만 남게되어 정치적으로 특정 성향만 강해지는 악순환을 겪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좌파사이트든 우파사이트든 마찬가지입니다.


근데 PGR21은 회원들이 특정 정치 지지자들에게 국한되지 않아 나름 엄대엄 수준이고,  운영진들도 그들 나름의 중립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양 당의 정치인들이 이곳에 더 많이와서 올라오는 글들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뭔 이슈가 터지면 여기도 항상 글이 올라오는데, 서로의 지지자들이 같은 사안을 어떻게 바라보고, 무엇을 원하고, 왜 싸우는지 알기 정말 좋은 사이트거든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1/25 15:55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 10년 이상은 오래된 회원이라 말하기 뭣 할 것 같고...최소 15년 이상..정말 올드회원은 20년 이상? 이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처음엔 세대차이를 이해해보자라는 생각이었지만 지금은 솔직히 포기 한 상태고
현재는 이해하려는 노력보다 귀를 열어두려는 노력쪽으로 바뀐것 같아요
박근혜
22/01/25 15:57
수정 아이콘
피지알 만세입니다. 덕분에 20대 분들의 정치적인 생각도 볼수 있었고 제가 잘못 보고있던 정치적 시선도 고칠 수 있었습니다.
정치적으로 다르더라도 너무 미워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누가 되든 나의 인생은 크게 변하지 않을테니까요.

모두 오늘도 부디 평온한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
22/01/25 16:00
수정 아이콘
피지알 룰 안에서 치열하게 싸웠으면 좋겠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양쪽 의견을 둘 다 볼 수 있는 곳은 많이 없거든요.

상대 의견에 동의할 순 없어도 상호 이해까지만 된다면 베스트 아닐까 생각합니다.
올해는다르다
22/01/25 16:00
수정 아이콘
펨코 디씨 / 루리웹 클리앙 냅두고 여기까지 온다 = 힙스터
힙스터특 = 양비론, 염세주의 많음

그래서 비민주 반국민의힘 / 반민주 비국민의힘 / 순수 민주당 지지자 >>>>>>>>>>>>>>>>>>>> 순수 국민의힘 지지자 순인 거 같습니다.
네파리안
22/01/25 16:04
수정 아이콘
피지알같이 점잖게 최대한 논리적으로 싸우려는곳이 없죠.
싸우는거에 피로하시다는 분들도 많은데 전 양쪽의견 다 들어볼 수 있어서 굉장히 좋습니다.
다시마두장
22/01/27 08:03
수정 아이콘
제가 SNS를 버리고 피지알을 이용하는 이유입니다.
어느쪽으로 기울어지긴 할지언정 완전 넘어가지는 않아서 항상 반대 의견을 들을 수 있거든요.
22/01/25 16:05
수정 아이콘
신규 가입자가 애초에 보수적이었던게 아니라 현정권을 보고 그나마 보수적인 쪽을 지지하는 걸로 바뀐거라고 봐야되지 않을까요?
피잘모모
22/01/25 16:05
수정 아이콘
커뮤 부심은 아니지만, 정치 관련된 다른 사이트 둘러보다가 여기 보면 피지알만한 곳이 없긴 합니다 크크크

다양한 세대의 시각을 알수 있어서 좋기도 하구요
StayAway
22/01/25 16:07
수정 아이콘
게임 커뮤니티는 기본적으로 신규유저 10대, 20대 중심인데 반해
스타하던 아재들이 늙어서 20대랑 소통하는 혹은 논쟁하는 사이트가 잘 없긴하죠.
아재들이 늙어서 활동량이 줄어든게 슬플 뿐..
올해는다르다
22/01/25 16:08
수정 아이콘
와고가 스타1 커뮤니티는 분명한데 막상 아재들은 별로 없고 아프리카에서 새로 유입된 2030 스타팬들이 주류로 느껴지는게 신기하더라고요. 예전에 스타 보던 분들 진짜로 다 현실로 가셨나... 이제와서 옛날 게이머가 많이 서식한다고 느껴지는 곳은 옛날 IP 재활용한 모바일게임 마이너갤러리 정도 같습니다. 크크
리얼월드
22/01/25 16:07
수정 아이콘
임요환, 이윤열 승률 검색하러 들어왔던게 처음이니깐... 거의 20년인가... 그때는 분명히 왼쪽에 랭킹 관련된 것들이 있었던것 같은데...
글 내용에 대부분 동의하네요
아쉬운게 있다면 선게로 넘어오면서 리플 싸움이 없어진게 아쉽네요, 리플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데
A 지지자들은 A지지가가 쓴 글에만 리플달고, B 지지자들은 B지지가가 쓴 글에만 리플다는 느낌...
서로 싸우면 피곤하니 서로 피하는 느낌이 들어서, 구경꾼으로서 아쉬움은 있습니다 흐흐흐
22/01/25 16:11
수정 아이콘
요즘 보면 일방적으로 지지 않을 이슈 혹은 일방적으로 팰 수 있는 주제만 올라오긴 합니다.흐흐
혹 엄대엄 이슈가 올라오더라도 이슈 자체를 물려고 하지 않구요.

이번 대선이 다른 선거에 비해 희한한 양상이라 그런가보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22/01/25 16:15
수정 아이콘
서로 파파괴 싸움으로 가니 오히려 싸울 건덕지가 없네요 크크크크
이호철
22/01/25 16:08
수정 아이콘
일단 한 쪽 지지세력이 완전히 점거하고
반대쪽 지지세력을 보이는 족족 두들겨 패서 쫓아내는 사이트가 아니라는 것만으로도
그런 부류의 사이트보다는 백배 낫다고 봅니다.
몽키매직
22/01/25 16:11
수정 아이콘
피지알 전체 정체성은 우파/좌파 한쪽이라기 보다, 여러가지 입장이 공존하는 상태에서 평균점은 중도좌파라고 봅니다.
그리고 집권 여당 / 집권 세력에 대해 비판하는 분위기 또한 있어 집권 세력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고요.
혹시 지금 집권 여당에 지나치게 비판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보수당 집권기에는 훨씬 심했습니다.
만약 다시 보수 정권 들어선다면 또 예전 분위기로 돌아갈거라 봅니다.
Alcohol bear
22/01/25 16:16
수정 아이콘
요정도가 맞는듯요
22/01/25 16:40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가 양당 중 특정당 친화적이라는 표현은 지금 같은 게시판을 보고 있는게 맞나? 싶은 생각이 종종 들어요 히히
22/01/25 16:49
수정 아이콘
저는 집권당과 상관없이 이슈와 여론에 빠르게 반응한다고 봅니다. pgr은 정당과 상관없이 여당 혹은 야당 성향의 여론이 형성되면 반대쪽은 나서기 힘들어지는 분위기로 어느 한쪽이 50%만 넘으면 게시판 지분을 전부 차지해 버리지요. 노무현 때부터 친여인 시기가 있었고 반여인 시기가 있었어요.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요.
전원일기OST샀다
22/01/25 16:12
수정 아이콘
여기는 간단히..

같은편이여도 억까는 깐다!!
인민 프로듀서
22/01/25 16:13
수정 아이콘
사이트 특성 얘기하면서 농담으로라도 똥 얘기가 아직 안나오다니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네요.
Normal one
22/01/25 16: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까놓고 말하면 진짜 젊은이들이랑 늙은이들 대등하게 섞여있는 사이트에서는 안나오는글 같습니다.
젊은이들은 늙은이들이랑 엮여서 같이 한다는걸 자체를 광고하고 싶어하지 않는 경향이 강하더라고요.
늙은이들이 나 꼰대 아니야! 나 젊은 세대좀 알아!라고 스스로 젊은 색체를 내려는 경향은 강하지만 (aka 진보대학생)

까놓고 말해서 양당 정치인들이 Pgr을 참조할 필요가 없어요.
젊은이들 날것 그자체 인식이 아니라 윗세대의 시선으로 한번 필터링된 젊은이들의 의견에 대한 해석이 후발주자로 나오는 곳인지라.
사이트가 작으면 선도적이거나 , 기민한 맛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작은데 느려요. 사실 정치인 입장에서는 쓰잘데기가 없죠.
대박사 리 케프렌
22/01/25 16:16
수정 아이콘
딱 하나 이야기하면 이번에 누가되던지 5년 내내 까일건 확실합니다 문재인 마냥 지나고 나서 까이는게 아니라 박근혜 마냥 줄기차게 까일겁니다.
banelingMD
22/01/25 16:18
수정 아이콘
다른 무엇보다 확실한건 자기 사이트 높게 평가하는건 피지알이 최고라는거
리얼월드
22/01/25 16:22
수정 아이콘
클리앙 나잇대가 중후한 편이지요...어느정도 인생의 멋과 경험이 풍부한 멋진 남성들의 모임같은 분위기지요...이하 생략

사람사는 곳은 다 똑같은듯요 크크
척척석사
22/01/25 16:43
수정 아이콘
[엥 거기 완전]
시린비
22/01/25 17:00
수정 아이콘
피지알이 최고라니요. 자기 사이트를 높게 평가하시네요.
오징어게임
22/01/25 16:22
수정 아이콘
다른 커뮤에서 정치글 올라오는 거 보고 다시 피쟐 오면 확실히 여기가 선녀처럼 느껴지긴 합니다....
어느 한쪽이 완전히 장악해서 자기들끼리 부흥회하지 않는다는 것만으로도 정치관련 커뮤 한정 상위 10%엔 들어갈거에요
22/01/25 16:23
수정 아이콘
2~3번 전제가 완전히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3번의 lol세대도 박근혜 탄핵에 찬성하고 180석 만들어주면서 민주당 지지하던 사람들이 많습니다.
2번의 스타 세대 반보수세력이라고해도. 지난4년간에 페미질과 문재인정권에 실망해 윤석렬 지지하는 분들도 많구요. 제가 이런 케이스네요.
그냥 중도층이 민주당을 버린겁니다. 세대로 나눌 필요 없어요.
22/01/25 17:40
수정 아이콘
롤판 성숙이 완료된 2016년 총선에서 의외의 선전을 할 때 새벽까지 불판 달렸죠...중도층의 변심에 저도 한 표입니다
22/01/25 16:24
수정 아이콘
회원번호란게 있군요, 그게 가입순서라니 신기하네요. 제가 몇번째인지도 모르는데(앞사람이 탈퇴하면 더 줄어들테고..),,,
얼핏 단점이 많아 우려스럽기도 하지만, 회원정보보기나 아이디옆에 보이는건 어떨까도 잠깐 생각드네요.
42년모솔탈출한다
22/01/25 17:07
수정 아이콘
회원 정보 볼때 나오는 링크에 번호가 나옵니다
22/01/26 13:48
수정 아이콘
오 저도 이제 알았네요..
22/01/25 17:20
수정 아이콘
줄어들진 않을껄요? 아마..
2만번대 이시네요 흐흐
물꽃놀이
22/01/25 16:25
수정 아이콘
예전에 유치원 3법때(2018년 11월경) 보면
다른 사이트들은 사립유치원 원장들 다 때려잡아야
한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는데
피지알에서만 치열하게 토론이 됬었죠.
이거 보고 어그로들이 놀기에도 좋지만
괜찮은 사이트다 느꼈습니다
오키델리움
22/01/25 16:25
수정 아이콘
피쟐 주 연령층은 스타로 e스포츠에 입문한 현 40대라 하셨는데 조금 깊이 들어가면 30후반과 40초반 이라서 40대라고 하면 느낌이 다를겁니다
스타리그 코카콜라배때 중고딩이면, 01년에 고3이라고 해도 40이거든요
22/01/25 16:30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회원정보보니 가입한지 19년이내요 30후반이지만 이번정권에 너무 실망해서 포기했습니다
국힘지지자는 아니지만 민주당을 뽑지는 않을꺼같습니다 아직 투표까지 시간이 남아있으니 제 생각을 바꿔주면 좋겠내요
22/01/25 16:31
수정 아이콘
제가 살고 있는 리얼월드에는 알고 지내는 20대가 없네요.
자주 만나는 조카들이야 유치원생에서 고등학생정도고 회사의 막내는 마흔이고...
사회에서 이런 저런 관계로 만나는 사람들도 대부분 마흔이상 ~ 정년이 코앞인 분들이어서
어찌보면 20대부터 70대(?)까지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커뮤니티 활동이 소중하게 느껴지긴 합니다.
아린어린이
22/01/25 16:31
수정 아이콘
질레트부터 스타 봤냐?? 로 뉴비와 올드비를 가르던 때가 있었습니다......
22/01/25 16:33
수정 아이콘
제 기준으로는 몇몇 밭갈이 하시는 분 빼고 댓글만보면 pgr여론이 주변 친구들 여론과 대체로 비슷한 것 같습니다.
22/01/25 16:36
수정 아이콘
여기 여론 친여당일변로 가다가 실제로 국민 여론 박으면서 같이 뒤집어진거로 봐야죠.
그렇게 분위기 바뀌니까 여기 터줏대감으로 있던 몇몇분은 옆집으로 이사가서 거기서 활동하잖아요?
22/01/25 16:39
수정 아이콘
커뮤니티 부심은 모르겠고 나름 그거 하나는 있었습니다.

정치적 성향으로, 진보와 보수를 가르는데 있어서 현정권의 더불어민주당(그시기에는 민주당일수도, 열린우리당일수도...)을 진보로 보느냐 중도의 그 어딘가로 보느냐에 따라 이 사이트를 보는 시각이 달라진다.

선게가 썰렁한것만으로도 상황이 충분히 이해가 가는데, 그나마 이 커뮤니티가 유일하게 잘 흐르는건 댓글의 흐름에서 어느정도의 잘못된 방향이 보일때 멀쩡한 방향으로 흐름을 자정할 수 있다는 것일 겁니다.
22/01/25 16:39
수정 아이콘
뭐 누가 되든 여당 지지자가 되실 분들은 많이 피곤하실 겁니다. 이건 장담할 수 있습니다. 크크
찬반좌
22/01/25 16:39
수정 아이콘
PGR 을 딱히 높이 평가해서가 아니라, 비교적 중간에 위치한다고 보입니다.
루리웹, 클리앙, 펨코, MLBPARK 등 유명한 커뮤니티도 종종 보는데,
여기 정도로 모든 의견이 다 나오는 곳은 없는 것 같아요.
모든 의견이 나온다가 '수준이 높은 커뮤니티다'라는 얘기이거나 커뮤니티에 자부심을 가졌다거나 그런게 아니고,
그 만큼 다양한 세대, 다양한 성향의 사람들이 모였다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정치뿐 아니라 모든 이슈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척척석사
22/01/25 16:49
수정 아이콘
[특정 연령대, 특정 정당 지지자가 회원의 다수를 차지하고, 자신들의 성향과 맞지 않으면 조리돌림을 하거나 차단, 비추폭탄, 메모 기능등을 이용해 입을 막으며, 결국 어떠한 비판은 허용되지 않은채 같은 성향을 공유하는 사람들만 남게되어 정치적으로 특정 성향만 강해지는 악순환]

이거 진짜 최악이에요 저거때문에 커뮤니티 몇개가 터진걸 겪어봤는데 저런짓 하려는 시도가 보일때마다 싹을 잘라야 그런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내 맘에 안 드는 얘기 하는 사람도 떠들 수 있게 남겨놔야 해요 그러다보면 가끔 나중에 걔가 맞고 내가 틀려서 쪽팔리기도 하지만요
브루투스
22/01/25 17:27
수정 아이콘
이 사이트도 자유게시판에 무고죄 판결글에 달린 댓글들 보면 어쩌면 조만간?
트루할러데이
22/01/25 16:50
수정 아이콘
이와중에도 반박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 걸 보면 남초인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크크
페스티
22/01/25 16:52
수정 아이콘
젊은 세대가 좀 더 필요하긴 한 것 같습니다만...
22/01/25 16:52
수정 아이콘
본문 자체에 동조나 반대를 표하는 것은 아니고,
저는 세대 갈등이나 성별 갈등이 실제하는 것이 아니라 조장한 것이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뭐 제 생각이 틀릴 확률은 엄대엄)

실제로 세대, 성별, 지역으로 인한 차이는 실제로 존재해 왔지만
근 몇년 사이에 그 갈등이 심화되고 구체화 되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많다고 봅니다.

선게라 언급해보자면
정의나 기회에 반응한다는 세대라 조국 일가족에게 돌을 들었던 사람들의 말에 희망을 가졌었습니다.
정말 우리나라에도 정의에 대한 열망이 남아있다니 미래가 밝다고 생각했습니다.
(조국 일가의 잘잘못과 상관없이 '정의'에 대한 열망이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중국이나 일본과 비교해서 얼마나...)

윤석열과 그 가족의 치부와 관련해서 지지율이 안철수로 넘어가는 모습에 또다시 안도했습니다.
(윤석열이나 안철수의 잘잘못과 상관없이 '정의'나 '능력'에 움직이는 민심이라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그러나 이런 저런 핑계로 윤석열의 지지율로 돌아가는 현실을 보면서
크크크 거리게 됩니다.

허경영 지지자들이 차라리 제일 현명한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일일이 댓글은 못달아드린다는 말씀 미리 남깁니다. 꾸벅~
Fred Couples
22/01/25 17:30
수정 아이콘
회원 번호 확인하려고 다는 댓글
바람의바람
22/01/25 17:30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제가 여기 처음 온 이유도 온 인터넷 커뮤니티가 광기로 국개론 울부짖으며 지옥도일때
그래도 규정을 지켜서 최소한의 선은 지키던 곳이라서 넘어왔습니다. 제가 넘어오기전 커뮤니티는
게임 커뮤니티에서 당시 탑 3에 들던 곳이었는데 정치시즌만 되면 평소와는 너무나도 다르게
그냥 광란이었습니다. 패드립은 일상이고 그냥 부모를 찢어죽여야 된다고 공공연히 말하던 곳이었으니까요...

그리고 이건 양 정당 지지 상관없이 드리는 말인데 진짜 누가봐도 너무 이상하고 편향적으로 말도안되는 소리만
꾸준히 한다... 그런 사람들 때문에 오기가 싫다 하시는 분들은 차단기능 사용하세요 진짜 한 4~5명 차단하면
너무나도 클린해집니다. 그런 사람들 특징이 평소에는 겜게, 자게, 유게 등등 오지도 않던 사람들이
정치시즌만 되면 나타나서 엄청나게 활발하게 활동합니다.

근데 솔직히 말하면 유져수 자체는 아재 사이트라 봐도 무방하죠 롤 유입으로 젊은 세대들이 왔다고 하지만
소수고 대부분 pgr문화에 적응 못하고 놀던곳으로 갑니다...
긴 하루의 끝에서
22/01/25 17: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 기억이 맞다면 PGR 창설 이래 현 정권 초반 무렵까지만 하더라도 우파 성향 또는 현 야권 친화적인 성향의 입장은 PGR 내에서 목소리를 내기가 매우 힘들었습니다. 그만큼 그러한 입장의 존재 자체도 애초에 거의 없었고요. 반면, 좌파 성향 또는 현 여권 친화적인 성향의 입장은 근 몇 년 사이 공격도 많이 받고, 관점에 따라서는 열세인 것으로까지 인식되기도 합니다만 우파 성향 또는 현 야권 친화적인 성향의 입장이 과거에 그러했던 것처럼 PGR 내에서 활동이 사실상 불가능하거나 미미했던 적은 단 번도 없었습니다. 좌우를 가르는 주요 사안들을 기준으로 놓고 보더라도 현 정권 또는 여권에 현재 부정적인 인식이 큰 것과는 별개로 좌파 성향이 여전히 강세이죠. 기본적으로 PGR은 좌파가 주류를 이루는 곳으로 보는 게 맞고, 아무리 양보를 하더라도 중도 좌파가 최대입니다. 그리고 사실 이건 PGR의 태생이나 성격, 온라인 공간의 지난 역사 등을 감안했을 때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기도 해요. 더 나아가자면 PGR의 주 연령층과 해당 세대의 주를 이루는 정신 및 문화상으로도 이는 자연스러운 일이고요.

참고로 PGR이 변했다는 말은 이미 오래 전부터 꾸준히 나오던 얘기이지만 근래에 더욱 PGR 내의 갈등이 심화적인 양상을 띠는 것으로 인식이 되는 건 기존에 비해 PGR 이용자들의 기본 소양이 떨어지며 사이트의 세태 역시 나쁘게 변화한 탓이 아니라 기존에 주류를 이루던 성향의 지배적 위상이 다소간 흔들림으로 인해 사이트의 평화도 상대적으로 깨질 수밖에 없었던 탓이 큽니다.
바람의바람
22/01/25 17:46
수정 아이콘
근데 어쩔수 없는게 오래된 인터넷 커뮤니티 대다수는 좌파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 당시 인터넷은 그냥 좌파들이 꽉 잡고 있어서 모든 인터넷 커뮤니티들이 그냥 한목소리
내야 했었고 아닌 사람들은 그냥 각종 패드립 먹어가면서 온 회원이 공격하던 시기니까요...

그 당시 진짜 좌파들이 환장하던게 인터넷에선 그 누구도 자신들에게 반항 못하고 깔아버리는데
선거만 되면 졌거든요... 그때마다 국개론 울부짖으며 각종 부모들 죽인다고 심지어는 자신
친부모도 죽여버리겠다고 공공연하게 언급하던곳이 대다수 인터넷 커뮤니티니까요...
그 당시 저도 좌파였는데 같은 좌파라도 조금이라도 다른 목소리 나오면 그냥 부모 죽여버리던 곳이라
제가 그 때 좌파에 대한 환상이 무너지면서 방황하다가 여기로 넘어온거니까요
그 카오스 중에서도 pgr은 최소한의 선은 지켰으니까요. 전 그것 하나만으로도 pgr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22/01/25 18:04
수정 아이콘
제가 중딩부터 pgr21을 해서 이명박 집권시기부터 피지알을 했는데 제 기억으로 알바드립은 꽤 있었습니다. 다만 말씀하신대로 부모님 패드립까지는 없었던 것 만으로 다른 여타 커뮤니티랑 비교해서 대단?한거긴 합니다.
22/01/25 18:15
수정 아이콘
애초에 여권 반대나 야권 친화를 두고 '우파 성향'이라고 하는 것 자체가 많이 무리죠. 좌파 정체성을 가지고 여권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Air Jordan1
22/01/25 17:40
수정 아이콘
예전 한 10여년 된거 같은데 이랜드 공채 질문항목중에 자기가 주로가는 사이트 3개 쓰는게 있었는데

그때 PGR을 썼단 말이죠.. 사이트 초창기 시절부터 눈팅하면서 다양한 의견이 공존하며 어쩌고 저쩌고 생각해서 쓰면서
여긴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사이트라고 생각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물론 지금은 그정도는 아닌거 같지만요 흐흐
지나가던S
22/01/25 17:46
수정 아이콘
정치 관련해서는 가장 편히 볼 수 있는 사이트기는 합니다. 루리웹 북유게나 클리아, 펨코, 디시 등은 다들 한쪽으로만 미쳐 있어서 보는 것조차 괴롭더군요.
22/01/25 17:52
수정 아이콘
회원 번호 확인하려고 다는 댓글
아무무
22/01/25 18:00
수정 아이콘
저도... 가입을 2006년에 했네요 저도 흐흐
22/01/25 18: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회원 번호 242번의 나름 올드비인데요. 20대에 가입해서 이젠 40대가 된 배불뚝이 아재입니다.
(아마 저보다 회원 번호가 빠르시면서.. 요즘도 활동 중이신 분은 Dxxxxxxxx님과 운영진 중 한 분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저와 비슷한 시기에 가입한 대학 동기들은 대다수는 눈팅족으로 진화하거나,
잠시 네임드(?)가 되었다가 여기를 떠났거나 했습니다만,
제 주변에서는 제가 유일하게 아직도 댓글을 달고 키배를 저어하지 않는 키보드파이터로 서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뭐... 선게나 자게 정치 카테고리에서 일방적으로 패는 구도(?)가 나오는 것은요,
사실 지지자 입장에서 보더라도 편을 못 들어주겠는 이슈가 요즘 따라 더더욱 늘어나서 그런 게 아닌가 싶습니다.

덧붙여 저야 민주당 지지자에 가깝지만, 올 대선은 기권할 예정인데요.
2010년대 중반 까지도 일정 지분을 차지했던 (민주당 말고) 진보정당 지지자들이 요즘엔 거의 보이지 않는 것이 가장 아쉽군요.
아마 클로저스 성우 논란과 워마드-메갈리아 류 극성 페미니스트들이 논란을 일으키기 시점부터지.. 싶긴 합니다.
그래도 찐 좌파측의 시각 - 성별 문제는 이젠 좀 지겹기까지 하니... 노동문제나 경제문제, 대북문제 등등 - 도 좀 볼 수 있었으면 싶은데,
찐 좌파 시야에서의 논의가 완전히 사라지다시피 한 게 다시금 아쉽네요.
22/01/25 21: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재명을 지지하는 급진적인 분들, 그리고 진보당이나 노동당 등을 지지하는 분들.
이 둘이 내세우는 구호 내지는 지향은 서로 조금씩 다르지만, 말씀하신 노동, 경제, 외교 등 '현실적' 쟁점에서는 제가 볼때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민주당과 진보정당들의 세력기반이라는게 각각 서로 따로 있는게 아니라, 유사한 기반을 공유하고 있는 상태에서 정당이라는 노선에서만 살짝 갈라지기 때문입니다.
어떤 쟁점들에 대해 진보적 지식인들이 생산하는 관점을 서로 공유하고, 단지 그와 관련된 정치적 구호의 수위만 좀 차이가 날 뿐이죠.
민주당이 진보화되어있고, 진보당이 민주화되어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2010년대 들어오며 그런 경향이 굉장히 심해진것 같습니다.

예컨데 부동산 문제의 경우 민주든 진보든 사고방식이라는 점에서는 차이가 아예 없다시피 합니다. 단지 진보쪽에서는 '전면적 토지 국유화'같은 허망한 구호를 좀 더 내세울 뿐이죠.

대북문제도 마찬가지로 서로 똑같은 사고방식을 공유합니다. 찐 좌파라고 해서 뭐 특별히 다른 관점이 있는게 아닙니다.
정말 극좌파 쪽에서는 북한을 사회주의의 일종으로 쳐줄거냐 말거냐, 혁명의 과정에서 북한의 역할이 아주 약간 있을 수 있느냐 없느냐. 이런 논쟁이나 조금 있을 뿐이죠.
22/01/25 21:34
수정 아이콘
뭐 LunaseA님 시각에서 그렇게 생각하신다면야 그런가보다 하겠습니다.
전제가 다르면. 견해 역시 다른 법이니까요.
Davi4ever
22/01/26 00:11
수정 아이콘
어이구 깜짝이야... 격한 말에 약하다보니 자주 찾게 된 pgr에 어느덧 20년 넘게 있게 됐네요.
pgr에서 즐거울 때도 있고 아쉬울 때도 있고 부끄러울 때도 있었지만,
어찌보면 삶이 그런 것 같습니다. 좋았던 부분도 부끄러운 부분도 다 있는 거죠.
그걸 느끼고 언젠가부터 pgr의 이상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조금 더 머리를 비우는 법을 배우니, 요즘은 좀더 편하게 pgr을 즐길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변했다고 하지만, 아직도 이곳은 진중하게 뭔가 얘기하기에 괜찮은 곳입니다.
아마 별일 없으면 계속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이제 새로운 하루가 막 시작됐는데 좋은 꿈 꾸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벌점받는사람바보
22/01/25 18:19
수정 아이콘
싸우면서 크는거죠
다들 아직 성장기니까요 크크크
22/01/25 18:20
수정 아이콘
20대때는 진보였다가 30대되면서 완전 보수로 돌아섰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입장과 생각이 바뀌는 경우도 많죠
체념토스
22/01/25 18:36
수정 아이콘
피지알 안하고 있다가 최근 대선과 분위기가 궁금해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이싸이트는 여전하고 그대로라 반가웠네요. 같은 취미를 공유한 사람들이라 애틋한 느낌도 들고… 다들 건강하시길
제라스궁5발
22/01/25 19:01
수정 아이콘
20대를 만나고 싶으면 불판 가믄 됩니다
솔직히 여긴 싸우는것도 아니죠
롤드컵기간 겜게, 불판에 비하면
라라 안티포바
22/01/25 19:45
수정 아이콘
가끔 극단적이거나 눈쌀 찌푸리게 만드는 사람 없지도 않지만
저도 누군가에게 그런사람이 될수있음을 항상 조심하며 서로서로 견제하는데엔 꽤 괜찮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비단 정치얘기 아니더라도요.
이찌미찌
22/01/25 19:47
수정 아이콘
5:5 라니요?
헌트쿡
22/01/25 20:43
수정 아이콘
기울어진 운동장 맞죠. 다른 사이트들은 암벽등반장이라서 그렇지 크크
22/01/25 20:20
수정 아이콘
회원번호가 갑자기 궁금해진 나
후치네드발
22/01/25 20:52
수정 아이콘
가입은 좀 늦게 했지만 22년차 프로 피지알 눈팅러인 저의 소견을 말하자면 적어도 '지금' 피지알은 상당히 건전한 정치 커뮤니티라고 생각합니다.
오징어개임
22/01/25 21:00
수정 아이콘
화원번호 난 5만 언더일까?
오징어개임
22/01/25 21:01
수정 아이콘
아씨 51천이네
22/01/25 23:24
수정 아이콘
오잉 회원번호는 어떻게 보는건가요 ??
22/01/26 15:00
수정 아이콘
요들님은 21517번이네요. 회원정보 링크에 적혀있습니다
22/01/25 21:10
수정 아이콘
회원번호??
22/01/25 22:43
수정 아이콘
1년 눈팅하다 가입했는데 몇번쯤
김재규열사
22/01/25 23:58
수정 아이콘
근데 2030세대도 2년 전만 해도 다수가 민주당 지지였습니다. 정권에 실망하고 돌아선 사람이 많은 만큼 사이트 분위기도 바뀌는거죠. 그나마 특정 정파 쪽 이야기만 있는게 아닌건 참 좋습니다.
22/01/26 00:18
수정 아이콘
이거 완전 개념사이트 아니냐?
22/01/26 13:51
수정 아이콘
제길.. 글내용은 다 까먹고 회원번호만 보고 있네요..ㅠㅠ
죄송합니다 크크
청춘거지
22/01/26 15:20
수정 아이콘
회원번호 확인차 댓글남겨봅니다. 10552번이네요. 2003년 가입 참 오래됐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459 [일반] 31일 양자토론, 2월 3일 4자토론이 열릴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18] 카루오스4676 22/01/28 4676
5458 [일반] 광주에 간 이재명 [57] 르블랑9947 22/01/28 9947
5457 [일반] 토론은 좀 합시다 [157] 15386 22/01/27 15386
5456 [일반] 한동훈의 유시민 비판 기자회견.avi [86] 하우스14494 22/01/27 14494
5454 [일반] 대법원 판결 정경심 교수 징역 4년 확정 - 선거에 미칠 영향과 대선후보의 반응은? [158] 프리템포20488 22/01/27 20488
5453 [일반] 윤석열, 주식 양도세 전면 폐지 공약 [145] 삭제됨15264 22/01/27 15264
5452 [일반] [속보] 손학규, 대선후보 사퇴…오늘 사퇴 기자회견 [35] 김동연8992 22/01/27 8992
5450 [일반] 허경영, 첫 지지율 5% 돌파 등 [34] 올해는다르다10209 22/01/27 10209
5449 [일반] 대선 리얼미터 여론조사 (윤 44.7%, 이 35.6%) - 1/26 발표 [140] 호가든15444 22/01/26 15444
5448 [일반] 여성가족부 폐지, 여성표, 그리고 이준석의 현실인식 [94] 한숨날숨21188 22/01/26 21188
5445 [일반] 허경영 투표 독려 전화 멈춘다…"국민께 불편 드려" [17] Davi4ever8940 22/01/25 8940
5444 [일반] "尹, 삼부토건에서 17차례 선물"..."조 회장의 특별 관리 대상" [196] 서브탱크20263 22/01/25 20263
5443 [일반] 윤석열 장모 2심 무죄 [120] StayAway16886 22/01/25 16886
5442 [일반] 정치적 세대갈등과 PGR21 [81] 치느10359 22/01/25 10359
5441 [일반] 김건희,이재명,최순실 다 만났다는 한국판 포레스트 검프 [45] Alan_Baxter10973 22/01/25 10973
5440 [일반] 뉴스기사('중대재해처벌법' 반대 의원 44명 중 33명, 윤석열 캠프 참여) [89] 이찌미찌10494 22/01/25 10494
5439 [일반] [속보] 민주, 윤미향·이상직·박덕흠 제명안 신속 처리키로 [172] 김연아14686 22/01/25 14686
5438 [일반] 종전선언과 CVID [53] singularian8326 22/01/22 8326
5437 [일반] 이재명과 대순진리회 [52] LunaseA16084 22/01/23 16084
5436 [일반] 정치권으로 점차 확산되는 김건희 무속 이슈 [132] 삭제됨19431 22/01/23 19431
5435 [일반] 칼을 쥐지 못하는 이재명(이재명 잘못 x) [26] 올해는다르다11140 22/01/23 11140
5434 [일반] 이재명 부동산 공약 발표 - 311만호 주택 공급 [71] 삭제됨9917 22/01/23 9917
5431 [일반] 송영길 '멸공통일 외치다 남침 핑계거리 제공한 역사의 교훈 배워야' [52] 판을흔들어라8557 22/01/23 855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