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04/13 18:14:09
Name 커피소년
File #1 lawlist_title_remove.zip (32.9 KB), Download : 17
Subject [일반] 성인지교육지원법의 찬성/반대 비율 (수정됨)


쓰다가 버튼 잘못 눌러서 글이 날라가서 짧게만 써봅니다.

https://pgr21.co.kr/election/5236

이 글의 댓글에서 찬성/반대 비율이 궁금하다는 의견을 보고
저도 궁금해져서 알아보다가 직접 데이터를 크롤링해야 알 수 있을 것 같아서 직접 해봤습니다.

총 댓글 개수 3779
찬성 528
반대 3103
알 수 없음 148

비율로 하면
찬성 14%
반대 82%

이 법이 어떻게 흘러갈지야 모르겠지만(아마도 통과될거라고 예상) 이 법이 통과됐을 때
얘네는 아무것도 상관 안하고 자기들이 하고 싶은대로만 하는 부류구나 라는 것을 남겨두고 싶어서
이렇게 글로 작성해봅니다.

찬성/반대 비율이 국민적 여론으로써 큰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법을 만든 사람들에게는 최소한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은데
눈에 보이는 반대를 뒤로하고서 막무가내로 통과시킬지가 궁금해지네요.



...............................
추출한 데이터를 txt파일로 올리려 했는데
안되는 걸 처음 알았네요. 압축해서 올려야 하는 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페로몬아돌
21/04/13 18:18
수정 아이콘
못 배워서 반대 하는구나 하고 통과 시킬 인간들 아닌가요 크크크
덴드로븀
21/04/13 18:18
수정 아이콘
누가 열심히 언론에 제보도 좀 해줬으면...
스마스마
21/04/13 18:23
수정 아이콘
아직 니들이 잘 몰라서 그래.
더욱 더 교육에 박차를!!!... and 통과 ~~~ 이 꼴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 권력은 문주당 응가 치울 일이 정말 많아요... 정말...
타시터스킬고어
21/04/13 18:25
수정 아이콘
이거 통과시킨다는건 앞으로도 젊은 남자 표는 필요없다는 의미겠네요.
진샤인스파크
21/04/13 18:32
수정 아이콘
상당수의 애어머니들 표도 필요없다는거죠
이호철
21/04/13 18:33
수정 아이콘
성인지 부분에서 여성의 의견은 남성의 10배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 같으니
찬성이 더 많은거나 다름없군요!
21/04/13 18:38
수정 아이콘
요샌 잠재적 가해자도 아니고 아예 '범죄주체'라고도 하는데 범죄자들 의견을 듣겠습니까..
뿌엉이
21/04/13 18:46
수정 아이콘
궁금하긴 하네요 저걸 통과시킬지 말지
나주꿀
21/04/13 18:47
수정 아이콘
이런 상식밖의 법안을 만든다는게 그들의 머릿속에 보편타당한 규칙보다는
성별에 얽힌 율법에 얽메여 있다는 걸 보여주죠.
저 젠더 탈레반들의 모든 사고 기준엔 '그래서 여자냐, 남자냐'가 반드시 들어가는 겁니다.
40년모솔탈출
21/04/13 18:49
수정 아이콘
82%나 교육 시켜야 하니 꼭 통과 시키겠죠.
알카이드
21/04/13 18:58
수정 아이콘
범죄자들은 나라 지키는 노역을 보내는 군요. 범죄자들한테 병역을 맡기고 불안하지도 않은지? 궁금하네요.. 성인지감수성이 진짜 의도대로면, 남성만 병역의 의무를 지는것도 차별의 한가지일텐데요.
나주꿀
21/04/13 18:59
수정 아이콘
코프룰루 구역에선 범죄자들을 재사회화 시켜서 해병으로 만들죠 크크
노르웨이고등어
21/04/13 19:04
수정 아이콘
이거 보면 재밌는게, 여자이름(으로 추정되는) 의견중에도 반대표가 상당합니다.
초반부에 한 10페이지정도 찬성릴레이 이후에는 여자쪽에서도 반대의견이 상당수가 올라왔어요.

이건 그냥 남녀할것없이(20대 여자 제외하고는) 반감이 상당하다고 봐야할거같습니다.
커피소년
21/04/13 19:13
수정 아이콘
데이터 대충 훓으면서 뇌피셜로만 생각한건데
분포구간에서 찬성이 연속적으로 튀는 구간이 몇군데 있는데
아마 여초에서 좌표찍고 온것 같더라고요.
물론 반대도 많은 수는 남초에서 좌표찍은 느낌이긴 하지만요.
노르웨이고등어
21/04/13 19:22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저도 느꼈고요. 남초도 좌표 맞죠. 남초 이미 엠팍에서는 좌측 담장 1위 갔어요. 그 영향도 상당할겁니다.
이 법안에 대해서 여초보다 남초가 훨씬 더 관심이 많고, 더 빨리 행동한거 같습니다.
아스날
21/04/13 19:26
수정 아이콘
남자애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는 반대할 가능성도 많죠..
MaillardReaction
21/04/13 21:01
수정 아이콘
아들있는 엄마들은 지새끼가 2등시민 인증 땅땅 박는거 눈뒤집힐만하죠

반대로 딸있다고 무조건 찬성할거까진 없는게 남자들 엿먹이는 거 자체를 원하는 게 아니면 굳이 상대성별을 저따구로 안만들어도 사는데 큰 지장이 없는지라... 물론 저거 발의한 놈들은 돈줄 생기는 거니 상황이 다르겠지만요
최강한화
21/04/13 21:46
수정 아이콘
엄마 : "우리아들 유치원 가서 뭐 배웠어?"
아들 : "응 엄마 선생님이 이야기하는데 남자는 잠재적 가해자래. 그래서 교육이 필요하데!"

아들 가진 엄마가 죄인이 되는 세상이 오겠네요..껄껄
엑시움
21/04/14 04:10
수정 아이콘
딸만 있는 집도... 딸내미가 지 아빠 보는 눈이 달라지니...
이치죠 호타루
21/04/13 21:07
수정 아이콘
이럴 때만 180석 파워로 밀어버리지 않겠습니까.
21/04/13 22: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뚜벅뚜벅
2 좀 순한맛으로 통과
3 폐기

폐기하면 여성계 눈치보이고, 어떻게든 통과시킬거라 생각하는데, 양념을 좀 치거나 할 수도 있겠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6085 [일반] 윤석열 정부의 추경안이 제출 되었습니다. [111] 트루할러데이16237 22/05/16 16237
6084 [일반] 이준석 당대표가 G식백과에 출연하는군요 [31] 대장햄토리15625 22/05/15 15625
6083 [일반] 북한에 잔여백신 제공 검토 [250] 깐부20885 22/05/12 20885
6082 [일반] 오늘 하루 정신없는 민주당 [107] 서브탱크17719 22/05/12 17719
6081 [일반] 김성회 종교다문화비서관, "동성애는 치료로 바뀐다"…논란 더 키운 사과 (G식백과 김성회 아님) [137] 덴드로븀14969 22/05/12 14969
6080 [일반] 52시간보다 더 과거로 돌아가는 윤 정부의 노동관 [246] 굄성22725 22/05/11 22725
6079 [일반] 애스퍼장관의 회고록 중 전작권 관련 흥미로운 부분이 있습니다. [52] 숨고르기12170 22/05/10 12170
6078 [일반] 한동훈 인사 청문회에서 드러난 민주당 일부의원의 수준 [277] 모두안녕32488 22/05/09 32488
6077 [일반] 윤석열 정부를 맞이하며: 진보 담론의 시대는 끝났다 [51] 데브레첸11189 22/05/09 11189
6076 [일반] "학업 성취가 낮은 학생들이 필로폰을 제조하고 배포하는 과정으로 얻는 교육적 이익" [85] 유시민4938 22/05/08 4938
6065 [일반] 민주당, 이재명 인천계양을 전략공천 결정 [186] 어강됴리24142 22/05/06 24142
6064 [일반] 한동훈 후보자 자녀 관련 공방과 정치적 올바름 이야기 [345] 우승25135 22/05/06 25135
6060 [일반] 편법에 편법에 마지막까지 편법인 검수완박 공포 [295] Restar23444 22/05/03 23444
6059 [일반] LTV가 40%->70%가 된다면, 대출금액은 어떻게 되나? [57] Leeka11787 22/05/03 11787
6058 [일반] 민주당 최강욱의원 화상회의에서 성희롱 논란이 있군요 [85] SigurRos12129 22/05/02 12129
6057 [일반] 윤석열 정부 내각의 첫 인사 청문회가 열립니다. [257] 트루할러데이15117 22/05/02 15117
6056 [일반] 전기 민영화? [149] 어느새아재17656 22/05/01 17656
6055 [일반] 논란이 되고 있는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소고기'발언 [98] 트루할러데이17096 22/04/30 17096
6052 [일반] 손석희 앵커 문재인과 대담 2부 (차기 정부와의 갈등, 외교, 퇴임이후) [234] KOZE22319 22/04/27 22319
6051 [일반] 임대차 3법이 서울 아파트 월세에 준 영향 [35] Leeka11325 22/04/26 11325
6050 [일반] 국힘 경기도지사 경선 내막 / 최근 경기도지사 여론조사 결과 [93] 하프-물범15550 22/04/26 15550
6048 [일반] 인사청문회 시즌 기념, 역대 정부 인사 참사 사례 모음. [47] 바람생산공장10636 22/04/26 10636
6047 [일반] 손석희 앵커 문재인과 대담 [189] KOZE17588 22/04/26 1758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