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04/11 02:51:24
Name 노르웨이고등어
Subject [일반] 문성호씨(성범죄무고상담센터소장)가 증언하는 박원순과 여성단체의 생태계
https://youtu.be/Do5Z6uzcP4Y?t=1569

진짜 들으면서도 어이가없네요.

요약을 해보자면.

문성호씨는 하시는 일의 특성상,
억울하게 성범죄자로 고소당한 사람들을 돕느라
같이 일하는 변호사들도 많고 재판에도 자주 들락날락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박원순시장 재임시절에는
이런 재판에서 이길때마다, 법원앞에서 어떻게 알고왔는지
여성단체들이 몰려와서 "성인지감수성에 무지한 XX판사는 각성하라! 잘못된 판결 반성하라!"라면서
잔뜩 시위를 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재판을 다니면서도 굉장히 압박을 받았었고 스트레스가 되었었는데,
박원순시장이 죽고나서는
이런 여성단체들이 신기하게 사라졌다고합니다.

막 한주에 3건씩 무죄받고 하는데도
예전에 그렇게 난리치던 여성단체들을 거의 찾아볼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걸 보면서 '아...그런 생태계였구나..'하고 느꼈다고 크크크크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시카루
21/04/11 03:31
수정 아이콘
원순아! 지옥은 따뜻하냐!
닭강정
21/04/11 04:10
수정 아이콘
원순아, 그러면서 너는 거기서...?
21/04/11 05:17
수정 아이콘
시민단체나 시위하는 사람들 핵심은 돈 받고하는 사람들이죠. 돈만 되면 여기도 붙고 저기도 붙습니다
뿌엉이
21/04/11 06: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시민단체 지원은 과거부터 내려온 오래된 나쁜관습이죠
누가 잡던 자기 입맛에 맞는 단체들을 집중지원해 왔습니다
이런 단체들이 지원을 받고 정치적인 사안에 쉴드도 쳐주고 공격도 해주고 있죠
개인적으로 정파적인 정치적 목소리을 내는 단체는 그 어떤 단체던
세금을 지원 안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21/04/11 06:36
수정 아이콘
이게 여성단체만 그런게 아니라 시민단체가 다 얽혀있는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웃겼던게 환경 문제 전문 변호사로 스타가 되고 정계에 입문한 사람이 오세훈인데 시장 되자마자 환경단체가 오세훈 공약 마음에 안든다고 와서 시위 하더라구요 크크크
진샤인스파크
21/04/11 07:18
수정 아이콘
박원순이 죽어서는 안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거라고 봅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죠
이게 다 살아있을때 밝혀지고 그의 실체가 모두에게 알려졌어야했어요
얼마나 나쁜사람인가를 살아있을때 알릴수 있어야했는데
당사자는 죽음으로 도주해버렸죠
리스트린
21/04/11 07:53
수정 아이콘
이번 정권이 큰 일 했죠.
모르는 사람들은 기존엔 시민운동 한다 그러면 뭔가 거창한 대의같은걸 위해 일상을 갈아넣는 그런 자원봉사자 비슷한 이미지를 떠올렸겠지만,
이젠 모두 다 알게 된거죠. 나라 돈 빼먹으면서 영원히 피해자들을 구실로 삼는 기생충들인거.
여수낮바다
21/04/11 09:59
수정 아이콘
윤미향...
21/04/11 11:30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시민단체라는것들의 민낯을 까발려준게 이번정부의 최고업적이라고 봅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21/04/11 08:12
수정 아이콘
이거랑 원전건은 한번 끝까지 파헤쳤으면 좋겠는데 과연 그날이 올런지
최강한화
21/04/11 08:12
수정 아이콘
"내가 어디서 누구에게 성폭행을 당했습니다"라고 고소장이 날라오면
이런식으로 다른 사건이 날라오면 반려 당했는데 성 관련해서는 기소까지 간다.

진짜 누구 명예 실추시키면서 감옥 보내고 싶으면 그냥 신고하면 끝이었네요.
노하와이
21/04/11 08:44
수정 아이콘
아 역겨워
metaljet
21/04/11 09:24
수정 아이콘
걔네들 당장 밥줄끊기게 생겼으니 서울시청 앞에 가있거나 대책회의 하고 있거나 둘중 하나겠죠
21/04/11 09:28
수정 아이콘
이번에 태극기부대 사라진거랑 같은거죠. 돈 안주니까 안나옴
헤나투
21/04/11 11:03
수정 아이콘
와 소름이네요. 진짜 정치는 그놈이 그놈이네요.
하는짓이 그냥 똑같네요
뜨와에므와
21/04/11 09:29
수정 아이콘
주부들이 맡던 집안일이 널럴해지면서 거의 30-40년동안 쏟아져나온
온갖 개같은 여성단체들이 너무 많죠
그런 모임은 교회가서 해도 되는데 세금까지 뜯어먹을 수 있으니 얼마나 좋겠습니까
아파트 부녀회랑 여성(중심의)단체는 상시 감사받고 회계신고도 빡세게 하도록 좀 바꿔야됩니다
NoGainNoPain
21/04/11 10:11
수정 아이콘
어디서 익숙한 얼굴이라 했더니 당당위 시위 개최하신 분이셨네요.
위너스리그
21/04/11 11:44
수정 아이콘
어 그렇네요... 저 분 너무 고생하시는 것 같아서 참 감사하면서도 걱정 많이 됩니다
마늘빵
21/04/11 10:22
수정 아이콘
킁킁
antidote
21/04/11 10:34
수정 아이콘
1인시위 같은거 아니면 시위는 꾼 없으면 성립조차 잘 안하는게 현실입니다. 미군 장갑차 여중생 사망사고 때 2명 사망으로엄청난 반미 시위가 일어났지만 천안함 수십명 젊은 군인 죽었는데 엄청난 반북 시위 안일어났죠.
좌든 우든 꾼은 다 있는데 조직력 좋고 오래 그 바닥에서 단합력 과시하는게 NL계통이라서요.
21/04/11 11:02
수정 아이콘
오세훈 당선되자마자 환경단체에서 돈달라고 시위하고 있던데...시민단체 얘네는 진짜 왜이리 인생을 날로 먹을라고 하지?...
21/04/11 11:27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개그인게 일조권 판례를 만든 환경 문제 전문 변호사가 오세훈이죠. 이거 여성단체가 (더듬기 전의)박원순이 시장 당선되었다고 시위하는 꼴 아닙니까? 크크크
노하와이
21/04/11 13:05
수정 아이콘
시위를 안 하면 돈을 못 벌어요~
옥동이
21/04/11 11:11
수정 아이콘
땡깡펴서 돈버는 사람들 많네요 크크
21/04/11 11: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박원순이 진짜 아
21/04/11 12:09
수정 아이콘
철수형 거기서 왜 영보해서..
당근케익
21/04/11 12:11
수정 아이콘
전국 떼쓰기 대회
크라피카
21/04/11 13:26
수정 아이콘
꾼과 시민단체가 주도하는 억지분위기에 이제 넘어가는 사람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시민단체는 시민의 후원금으로 운영하십시오
나라에서 돈 챙겨주면 어용단체지 그게 무슨 시민단체입니까? 쪽팔린줄 알아야지
캐러거
21/04/11 14:22
수정 아이콘
이번 정권 최대 업적은 시민단체 민낯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좀 먹는 구조가 조금이나마 사라지길
계란지단
21/04/11 16:35
수정 아이콘
시민단체는 시민과 시민단체 구성원들만으로, 어디까지나 자생적으로 존립하도록 내비두게 만들 수 있는가가 차기 정부의 큰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민주화 이후 30년이 넘도록 이런 저런 시민단체들이 존재해왔지만, 그들이 과연 한국 사회에 도움이 되었던 존재들인가 이제는 의문스러울 지경입니다.
무엇보다도 조직운영의 바탕이 되는 자금의 상당수를 국가 지원금에 의존해서 생존하다보니, 시민단체라고 하면서도 당파성을 강하게 갖게 되버렸어요. 시민단체 본연의 목적보다도 조직 자체의 생존에 영향을 주는 권력과 돈줄의 눈치를 먼저 보고 행동하는 수준까지 왔으니, 이건 건전한 시민단체 육성을 위한 기초자금 제공이 아니라 정부와 민간이 유착된 수준이 되어버렸죠.
소위 진보 정권/당에서는 시민단체를 육성하려고 혈안이었고 또 반대편의 소위 보수 정권/당에서는 카운터 시민단체를 키워보려는 시도를 하는 식으로 주고받기가 있어왔는데, 이제는 이런 짓은 그만두고 시민단체 국고보조금과 지원사업에 관한 정책을 대폭 뜯어고쳐서 정부예산에서 시민단체로 지원금이 못 나가는 형태로 바뀌던가 아니면 정말 최소한도의 금액만 지출되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민단체도 시민단체 자신의 능력과 비전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서 운영자금을 조달하는 생태계를 만들어야 하고요.
21/04/11 20:04
수정 아이콘
이런데서는 스윗펨남 코빼기도 볼 수가 없군요 크크
냉이만세
21/04/12 10:45
수정 아이콘
정말 제대로 된 시민단체가 얼마나 있을지 참... 더러운 인간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242 [일반] 딴지일보에 FM코리아 좌표를 찍은 국회의원 [63] 난포11030 21/04/13 11030
5241 [일반] 좋아하는 선거 구호 [26] 피잘모모6804 21/04/12 6804
5240 [일반] 출간 예정인 '윤석열의 진심' [57] 차단하려고 가입함9230 21/04/12 9230
5239 [일반] [시사] 오늘 금태섭 페북에 한 문빠가 저지른 만행 [67] aurelius9480 21/04/12 9480
5238 [일반] [외교] 美국무부, 2022 베이징 올림픽 보이콧 검토 [49] aurelius14078 21/04/07 14078
5237 [일반] 남성 젠더 문제로 더더욱 깽판을 쳐야한다. 영악하게. [37] 깃털달린뱀10513 21/04/12 10513
5236 [일반] 성인지교육지원법이 입법예고되었습니다. [87] 훈타11292 21/04/12 11292
5235 [일반] [리얼미터]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긍정 33.4%, 부정 62.9% [71] 삭제됨9485 21/04/12 9485
5234 [일반] 진보의 재구성 [47] 아루에8368 21/04/12 8368
5233 [일반] 천안함 재조사 사실 공론화한 사람을 내부색출하는 군사망위 [48] 판을흔들어라9052 21/04/11 9052
5232 [일반] 진짜 광우병 위험 지역 소 수입 추진하는 정부 [36] KOS-MOS8089 21/04/11 8089
5231 [일반] "이거 괜찮은데..." [25] 올라이크8130 21/04/11 8130
5230 [일반] 김종인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욕심…대통령 되면 나라 또 엉망" [54] 노하와이9763 21/04/11 9763
5229 [일반] 5인 이상 페미니즘 소모임을 하면 최대 200만원 지원해준다는 인천시 [39] 미뉴잇9142 21/04/11 9142
5227 [일반] 문성호씨(성범죄무고상담센터소장)가 증언하는 박원순과 여성단체의 생태계 [32] 노르웨이고등어9225 21/04/11 9225
5226 [일반] 전략적 패배 일지도 [88] 퀀텀리프9496 21/04/10 9496
5225 [일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교육의 효과 [47] 맥스훼인11354 21/04/10 11354
5224 [일반] [외교] 오늘자 포린 어페어스 기고글 사진 [11] aurelius4617 21/04/10 4617
5223 [일반] 다음 선거도 남성의 힘을 보여주면 좋겟습니다 [31] 하니6214 21/04/10 6214
5222 [일반] 현 정권과 지지자들의 현실 파악 능력이 꽤 부족한 것 같습니다. [69] 회색의 간달프8639 21/04/10 8639
5221 [일반] ???: 여성도 국방의 의무를 진다. 2020ver [328] 난포12615 21/04/10 12615
5220 [일반] 서민 vs 발작하는 진중권 [81] LunaseA9646 21/04/10 9646
5219 [일반] 민주당 입장에선 기존주택정책을 유지하는게 나을 수 도 있습니다. [44] nada826827 21/04/10 682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