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8/05/20 17:50:04
Name 좋아요
Link #1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80520_0000313540
Subject [일반] ??: "모든 기득권 내려놓고 이번 선거 임하고 있다"
그는 "저는 모든 기득권을 다 내려놓고 이번 선거에 임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특히 "사실 노원병은 제가 바로 그 지역 직전 현역 의원이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

아 네 안철수 위원장 이야기입니다. 기득권 내려놓은 예로 이준석 씨를 언급했는데, 바로 얼마 전까지 이준석 씨랑 공천 문제로 잡음이 있지 않았나-_-;;;

암튼, 불화가 있으면 안 된다면서도 전략공천론 자체는 고수하는 분위기라 진정이 될지 모르겠군요.


+

박종진 :  "안 후보에게 묻겠다. 중앙선대위원장 및 서울시장 선대위원장이 지금까지 출마한 전례가 있나"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80518_0000312792

박종진 씨는 여차하면 무소속으로 나오겠다고 하는데(뭐 사실 바미당 지지율 생각하면 무소속이나 뭐나 크게 차이가 있다 보긴 힘들겠지만-_-..) 정말로 손학규 씨 공천되면 바미당 출신만 송파을에 두 명 나올 수도 있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거믄별
18/05/20 17:53
수정 아이콘
아.. 그게 기득권을 내려놓은 거였구나... 몰랐네.
18/05/20 17:57
수정 아이콘
자아분열 같아요. 이상한 사람 이라는 느낌
강배코
18/05/20 18:00
수정 아이콘
진짜 머릿속이 무슨구조로 돼있는지 궁금한 사람이 안철수죠
18/05/20 18:02
수정 아이콘
진짜 나중에 자유당까지 깨고 다크나이트 마지막 씬 음악 나오면서 안크나이트 고백신 나오는건 모르겠어요.
아니면 일본만화 생츄어리처럼 문재인 과 안철수 두 사람이 동전 던지기로 빛과 그림자로 살기로 하는 회상씬 나올지도.
'이 나라의 모든 어둠은 제가 지고 가겠습니다. 문재인씨 대통령이 되세요.' 크윽 이글은 제 손에 깃든 룡이 적음요.
아우구스투스
18/05/20 18:15
수정 아이콘
18/05/20 18:23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전 이 사람 요즘은 심신미약 의심합니다.
아린미나다현
18/05/20 19:22
수정 아이콘
생각이 비슷하시네요.
진지하게 박읍읍도 선거 즈음 혹은 후에 비슷한 상태가 되었다고 봐서..
행복해져볼까
18/05/20 18:23
수정 아이콘
손학규가 당권 잡을까 노심초사하는 안크나이트의 큰그림입니다.
작별의온도
18/05/20 18:23
수정 아이콘
이쯤 되면 자기가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 지도 모른다고 봐야 할 것 같은데.. 아니면 투 페이스라든가
파이몬
18/05/20 18:25
수정 아이콘
단어만 봐도 누가 한 소린지 알게 되는 매직
강가딘
18/05/20 18:45
수정 아이콘
혹시 킬미힐미 주인공처럼 혜리성 인격장애아닌가..
마바라
18/05/20 18:49
수정 아이콘
와 제목만 보고 누군지 맞췄음
18/05/20 19:04
수정 아이콘
자신이 속한 당을 저렇게 '스스로' 뒤흔드는 것도 안철수 이전에는 보기 힘들었던 진귀한 장면이죠.
foreign worker
18/05/20 19:11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정치사에 길이 남긴 하겠네요. 저런 사람이 또 나올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이른취침
18/05/20 19:13
수정 아이콘
일단 돈이 있어야 가능한 행보라..
정상을위해
18/05/20 21:56
수정 아이콘
현질 캐쉬질 킄킄킄
안양한라
18/05/20 19:18
수정 아이콘
판독기에요 판독기. 이걸 이겨낸 문통이니까 집권이 가능했던거죠. 겨우 이정도에서 징징거려서 무슨 대권을 노립니까 껄껄
18/05/20 19:54
수정 아이콘
대권판독기 크크크크
18/05/20 19:21
수정 아이콘
이제 유체이탈 화법 사용의 대표 사용자를 업데이트(?)할 때가 된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18/05/20 19:27
수정 아이콘
[자기 계파 공천권 포기 = 기득권 내려놓기]
오늘도 철수형을 통해서 새로운 사실 하나를 알고 갑니다.
몰라몰라
18/05/20 19:59
수정 아이콘
그동안 안철수가 주장하던 ‘패권’이란 말도 같은 맥락이겠네요.
18/05/20 20: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렇죠. 친노패권주의 - 친문패권주의에 이어서 이제는 친유패권주의 나올 차례인듯. 이제 좀 있으면 혁신안과 혁신전대 나오겠네요.
18/05/20 19:40
수정 아이콘
바미당분들 솔직히 짜증 나죠? 하지만 이게 시작입니다. 그리고 웃고 즐기고 있는 자한당분들 긴장 하세요. 지난 총선전에 비하면 이정도는 애교죠.
18/05/20 19:46
수정 아이콘
바미당 지지자분들은 솔직히 안철수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지네요
안양한라
18/05/21 09:30
수정 아이콘
문재인은 도덕책 이걸 어떻게 견딘거냐면서 혀를 내두르고 있다는군요 크크크
최강한화
18/05/20 19:47
수정 아이콘
아직 시작도 안했습니다.
진짜 안철수 위원장은 좋든싫든 한국 정치사에 큰 획을 그을 인물이 될거 같습니다.
동굴곰
18/05/20 19:56
수정 아이콘
역시 남의편 되니까 보는 재미가 있군요.
팝콘이나 씹어야지.
18/05/20 20:06
수정 아이콘
철수맛...
껀후이
18/05/20 21:55
수정 아이콘
어우 진짜 우리 편일땐 복장 터지겠더니 저쪽 가니까 세상세상 이런 꿀잼이...크크크
18/05/20 21: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v.media.daum.net/v/20180520165554447

안철수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열세를 보이고 있는 데 대해 "(여론조사 업체가) 응답률를 낮추는 조사를 하고 있다. 질문을 아주 오랫동안 해서 가능하면 전화를 끊게 만든다. 끝까지 답하는 것은 '문빠'와 '태극기'만 남고 중도적·합리적 일반 시민들은 다 떨어져 나가게 만든다. 그러면 1번, 2번은 높아지고 3번이 낮아진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아 그러니까 문재인 지지자는 비합리적인 시민이군요??? 크크크크크
돌돌이지요
18/05/20 22:10
수정 아이콘
머리가 좋은 양반일텐데 참 정치병이라는게 무섭군요, 대놓고 문재인지지층은 비합리적이라고 저격을 한 셈인데요
몰라몰라
18/05/20 23:08
수정 아이콘
이해는 갑니다. 무슨짓을 해도 견고한 문통 지지율이 도무지 내려올 생각을 안하는데다 여당 지지율까지 견인하고 있으니, 홍준표도 안철수도 현실에서 도피하는 것 외엔 방법이 없을 듯. 그나마 홍은 20%안쪽이라도 고정 지지층이 있지만, 안철수는 그마저도 다 해먹었으니 더 불안하겠죠. 부동층이 좀 높다고 해도 자한당 위기시 그쪽으로 결집할 사람들이라 거기서도 안철수 지분은 뭐...
불굴의토스
18/05/21 09:45
수정 아이콘
저기 여론조사 순서 랜덤인것도 모르는건가요 이사람?
진격의거세
18/05/20 23:08
수정 아이콘
아저씨는 그냥 그렇게 있다가 대권도전 선언만 하면돼 난 테마주만 보고있다구
그러지말자
18/05/20 23:50
수정 아이콘
정신줄은 확실히 내려놓은듯..
My Poor Brain
18/05/21 00:14
수정 아이콘
독재자나 인간쓰레기 캐릭터야 솔직히 쌔고 쌨는데 진짜 이분은... 무슨 혼자 부조리극 찍는 것 같아요.
사마의사소
18/05/21 09:14
수정 아이콘
어제도 내 친구에게
또 2012년도 이야기 하면서 내자랑을 했습니다.

거봐라 “저 안철수 저 baby는 우리편 아니야
새정치도 이상하고
암만봐도 이명박근혜를 응징할 사람이 아닌것 같아!!!”

다시 한번 제 식견에 대해 뿌듯합니다
18/05/21 09:47
수정 아이콘
단일화 협상 시작하기 전에도 그러셨나요..? 크크 만약 그랬으면 인정합니다..
사마의사소
18/05/21 11: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협상전에요 크크
민주당이나 문재인이 출마선언등 뭘할려고 하면
책 출판행사하면서 초치고 또 기자회견하면서 초점을 돌리고
게다가 뜬구름을 잡는 선문답이나 읊어대시는 철수형을 보면서
이게 공작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Janzisuka
18/05/21 10:51
수정 아이콘
제 주변에서는 저희 어머니 승리요 크크
“이놈이나 저놈이나 정치하면 다 이상해져”
“에효 몇년안가 욕많이 먹겠네 안철수”
는 무릎팍도사부터 크크
Been & hive
18/05/21 10:58
수정 아이콘
저희 아버지: 정치 안하던 사람이 정치하면 안된다. 안철수는 정치판에 오지 말았어야 헀다.
아버님 건강하세요
Janzisuka
18/05/21 11:10
수정 아이콘
제가 홍정욱씨를 좋아했던 이유입니다.
진짜 FTA 강행 기권부터 다음 선거 안나오는 것도...맘에 참 드는 인사였는데..
망가지지 않을 자신 있다면 다시한번 기대하고 싶은 인물이라 요즘도 계속 보고있어요 크크
Janzisuka
18/05/21 11:10
수정 아이콘
아 뜬금 없게 말 나온게...노원병이었거든요 크크
피카츄백만볼트
18/05/21 11:49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면 보수쪽에서 정치인생 시작한것 치곤 진짜 별로 망가지거나 이미지 구긴 흑역사가 거의 안떠오르네요.
Janzisuka
18/05/21 11:53
수정 아이콘
당시 FTA 강행처리 반대라던가 출마포기 약속 지킨거라던가..
몇몇장면들이 있었네요 이정희의원 손수건 건네던 장면도 그렇고..
사마의사소
18/05/21 11:16
수정 아이콘
아버님의 혜안이 대단하십니다
자판기냉커피
18/05/21 09:19
수정 아이콘
진짜 웃긴 양반이라니까요
불굴의토스
18/05/21 09:43
수정 아이콘
기득권 내려놓는다고하면 무조건 안철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거의 칸 제이스나 도파 카사딘급 시그니쳐예요.
18/05/21 09:52
수정 아이콘
참으로 전략이 이해가 안가는게..
안철수는 자신의 커리어를 바탕으로 외연 확장을 확확해서 가운데 포지션에서 다 잡아먹어야 하는 사람인데..
(그런 의미에서 안철수의 생각은 매우 적절한 마케팅이였다고 봅니다. 제 흑역사이기도 합니다만.)
요새 하는 짓은 홍준표 뺨친단 말이죠.. 그런데 홍준표처럼 그 빻은 소리들을 받아줄 지지층도 별로 없습니다.
문재인vs안철수할때는 반문하고 싶은 사람들이 다 도와주는듯 보였지만
문재인vs안철수vs보수 할때는 그 빻은 소리 들어주던 사람들이 다 보수 찍으러 간단 말이죠..
결국 그나마 확보했던 지지층+측근들마저 꾸준히 까먹으면서 극우를 향해 이동하시는중이란 말입니다.
bemanner
18/05/21 09:59
수정 아이콘
본인 지지층이 이동하는거에 맞춰서 본인도 극우로 이동하는 전략의 일환 아닐까요?
18/05/21 10:04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의 흐름은 이런데요..
1. 지지층이 이동하는게 아니라.. 괜히 저쪽 잡아먹으려다가 잡아놓은 물고기들을 잃어버리는 것 아닌가...
2. 극우로 이동해서 잡아먹어 봤자 굉장히 좁은 지지층만 남지 않을까? (잡아먹을수는 있을까?)

그런데 이 모든걸 한방에 정리해주는 답이 있는데요..
' 원래 그런 사람이다.. 그런 사람 빨았던 내가 바보다...' ㅜㅜ 흑흑..
사마의사소
18/05/21 11:29
수정 아이콘
자신만의 올바른 철학과 인문학적 소양의 무지
그리고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난 도련님에
학창시절 타인에대한 측은지심이 거의없는 공부만 잘하는 모범생(87년에 도서관에만 있었다라고 수줍게 웃던 안형)
이게 철수형의 정체 아닐까 싶습니다
18/05/21 15:59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제 2의 이명박이 될거라고 저거 믿으면 안된다고 주장하면서 아부지랑 대립하던 때가 생각나는군요
요새 그때 이야기 하면 그저 씨익 웃으십니다 크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43 [일반] 사전투표 조작썰 말말말 [56] 길갈10357 20/04/19 10357
4931 [일반] 몇번이나 지적되었지만, 여의도연구소의 완전한 몰락. [76] 불굴의토스13910 20/04/18 13910
4916 [일반] 사전투표 주작론에 제대로 빡친 이준석 [75] 치느10635 20/04/18 10635
4897 [일반] 근데, 과연 보수당이 망할까요? [93] 세인트8391 20/04/17 8391
4875 [일반] 안티 보수정당이 생각하는 총선 후기 (+ 이준석) [77] HesBlUe9111 20/04/16 9111
4869 [일반] 함익병의 총선복기 [33] 라라 안티포바9590 20/04/16 9590
4792 [일반] 왜 안철수는 가능했고 유승민은 불가능했을까.. [62] StayAway9887 20/04/14 9887
4762 [일반] 미래통합당 결국 차명진 후보를 제명하기로 [100] 아우구스투스9995 20/04/13 9995
4660 [일반] 2020년 4월 15일 총선 지역구 정보 정리와 가벼운 예측 서울편 [47] 뿡빵뿡빵7366 20/04/06 7366
4585 [일반] 포스트총선, 보수 주도권은 어느 방향으로 흐르게 될까? [32] oneK5891 20/03/28 5891
4535 [일반] 유영하 컷오프에 “두 번 칼질 당했다”했다는 박근혜 [48] 말다했죠8917 20/03/19 8917
4292 [일반] 자한당 이종명 제명(ft 조훈현은 무슨 죄를 진거냐) [26] 이찌미찌6826 20/02/14 6826
4249 [일반]  [뉴스 모음] No.180.5. 유통기한이 임박한 지방선거 관련 짧은 뉴스들 [4] The xian5853 18/06/14 5853
4167 [일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이모저모 [28] 길갈6991 18/06/06 6991
4152 [일반] 갤러리 탐방기 [10] 길갈4676 18/06/04 4676
4127 [일반] [뉴스 모음] No.176. 청와대 국민청원 이야기 외 [17] The xian6467 18/05/31 6467
4119 [일반]  안철수, 박종진·이준석 선거사무소 개소식 불참 [40] 태연이7333 18/05/30 7333
4069 [일반] ??: "모든 기득권 내려놓고 이번 선거 임하고 있다" [53] 좋아요10259 18/05/20 10259
4060 [일반] 이 당은 아직 본맛을 보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92] 후추통11137 18/05/18 11137
4054 [일반] [뉴스 모음] No.170. 선거법 위반한 A씨 이야기 외 [19] The xian7858 18/05/16 7858
4051 [일반] [뉴스 모음]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국회, 어설픈 자는 살아남지 못하나(?) 외 [24] The xian8369 18/05/15 8369
4038 [일반] '유승민 對 안철수' 계파갈등..바른미래당 내분 격화 [116] 히야시12823 18/05/13 12823
4023 [일반] [뉴스 모음] 경남지사 두 후보의 관훈토론 이야기 외 [23] The xian8083 18/05/11 808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