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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4/30 23:08:21
Name galaxy
Subject [일반] 安 측 민영삼 특보 "노무현과 문재인이 대한민국 망쳐"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7/04/30/20170430001879.html?OutUrl=naver

예전에 그 문재인 부인되시는분에게 "여자가 너무 나댄다"라고 하신분입니다
이래저래 시끄러운 분인데 또 투트랙인가요?

안철수,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 참배…“반칙·특권 없는 세상 만들 것”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791817.html#csidxe82b157ce317a19800042bc0afe7aaa

이라고 22일했는데
일주일세에 벌써 대한민국을 망친 주요인물이 되었군요
이캠프는 참 이리도 하나가 안되네요

머가 문제일까요 저팀은
저는 가장 생각나는건 역시 안철수의 리더쉽이 없다는데 있다고 봅니다

자유당은 의외로 홍준표로 하나로 뭉쳤다는 느낌이고요 가장 당나라일걸 같았는데
심상정이야 워낙에 개인당이니까 그러려니 합니다
심상정+메갈은 한몸이나 다름없으니까요
안철수는 나름 대선 오래 준비했다고 하는 사람들이 이러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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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유
17/04/30 23:11
수정 아이콘
이제 자포자기인가요? 크크크크크
뭔가 미친듯이 폭주하고 있는거 같은데...
17/04/30 23:14
수정 아이콘
지지율이 떨어지니까 그냥 막 던지는 거 아닌가 싶네요.
서연아빠
17/04/30 23:15
수정 아이콘
진짜 안철수가 다 끌어안고 자폭하는건가...
17/04/30 23:15
수정 아이콘
역전 되겠네요.

아니 이미 역전 된 듯.
17/04/30 23:16
수정 아이콘
정치인이라면 어떤 이념과 신념을 가지건 확고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홍준표는 분명히 정치인으로서는 프로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안철수는 진짜 아무것도 없이 막 던지네요
아, 문재인 반대 그거 하나 있구나
Finding Joe
17/04/30 23:17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 안철수는 그냥 당원들 컨트롤이 안 되는거 같은데...
더민당이 문재인의 인망을 보고 단결된 촉나라라면 국민당은 손제리와 지방 호족들이 모인 오나라 느낌이 나네요.
순수한사랑
17/04/30 23:24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같은생각인거죠 이정도면..
내일은
17/05/01 00:57
수정 아이콘
손제리와 안철수 비교하면 손제리 비하인가 안철수 비하인가...
17/05/01 01:57
수정 아이콘
빛나는 전성기와 혼돈의 말년을 생각해보면 둘 다... 오오오?!?!?!
세종머앟괴꺼솟
17/05/01 02:17
수정 아이콘
저도 요즘 오나라에 노망든 손권 생각 많이 납니다.
sayse0612
17/04/30 23:17
수정 아이콘
투트랙 투트랙 신나는 노래 나도 한번 불러본다~
17/04/30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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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팀은 정말 다 따로노네요... 이거 이제 투트랙이라고 하기엔 트랙이 모자른거 아닙니까?
바스테트
17/04/30 23:19
수정 아이콘
첨엔 일부러 그러나 싶었는데
이쯤와서도 이러는 거면 이건 그냥 안철수가 컨트롤을 전혀 못한다고 봐야죠..
그리고또한
17/04/30 23:19
수정 아이콘
이젠 진짜 브레이크가 고장난 듯
자판기냉커피
17/04/30 23:20
수정 아이콘
어중이떠중이 다 받아서
덩치만 불리니까 이런일들에 자꾸 발생하네요
17/04/30 23:21
수정 아이콘
아까받은 벌점이 4점이었음 여기도 욕해줄텐데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7/05/01 00:06
수정 아이콘
저도 8점 받았습니다.. 받을 벌점이라면 차라리 여기에서 받을 걸
17/05/01 00:09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에휴
복타르
17/04/30 23:22
수정 아이콘
아이고~ 봉하마을 방문록의 잉크도 안말랐다!
신중함
17/04/30 23:23
수정 아이콘
진짜 투트랙인건가요? 아님 통제가 안 되는건가요?
Fanatic[Jin]
17/04/30 23:24
수정 아이콘
투트랙으론 모자라죠...

안철수가 다음 대권이라도 노리려면 본인의 힘으로 내부 청산을 확실히 해야 할 겁니다.

근데 이게 만약 성공하면 다음 거대 유력 후보가 될지도...
Jannaphile
17/04/30 23:34
수정 아이콘
만약이라고 가정해두시긴 했지만, 그게 가능할까요? -_-;;;
1년이 넘도록 당내 교통정리를 못했던 사람인 걸요. ㅡ.ㅡ;;
Fanatic[Jin]
17/04/30 23:36
수정 아이콘
만약을 열번쯤 쓰고 싶었습니다 크크크

그래도 사람이 어찌 변할지는 모르니까요...

한국 정치사에서 긍정적으로 변한 인물이 없긴 하지만요...
Jannaphile
17/04/30 23:57
수정 아이콘
일단 이번 대선을 치르면서 안철수 후보가 아무말 대잔치로 내뱉은 말이 어마무시합니다.
안철수 사전에 내일이란 단어는 없는 것 같아요. 지금만 살려는 건가 싶을 만큼 위태위태한 모양샌데요.

그게 당내의 복잡한 상황을 반영한 거라고도 볼 수 있지만, 저는 본인의 생각도 상당부분 투영되었으리라 봅니다.
자기 생각을 다스리지 못하고 정리하지 못해서 마음 속이 온통 혼돈으로 가득차 있는데
자기를 벗어난 당 정리가 가능할 리가요. 정리하려고 해도 기득권 세력들이 가만히 있지 않겠지만요.

이미 자기의 입밖을 벗어난 단어와 단어들의 조합이 모순투성이여서,
정말 그럴 리 없지만 대단히 극적으로 모든 걸 청산하고 교통정리 깔끔히 한다 쳐도 말 바꾼 정치인으로 욕 꽤나 먹을 겁니다.
그게 좌든 우든 가릴 것 없이 말이죠. 저 같은 사람은 멀리서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으면 되겠지만요.
강동원
17/04/30 23:43
수정 아이콘
그거 성공하면 표 줍니다. 진짜요.
17/05/01 09:10
수정 아이콘
이거 성공하면 안철수 후보의 능력은 확실하게 증명 했다고 봐야죠...
엔조 골로미
17/04/30 23:25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러니까 님들이 얘기하는거 다 맞다고 칩시다 지난 10년동안 뭐한거요 대체.... 무슨 프리메이슨도 아니고 참...
17/04/30 23:26
수정 아이콘
애초에 계파주의세력들이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 모인 집단이라, 별 기대도 안했지만 이건 뭐 막나가네요.
17/04/30 23:27
수정 아이콘
골든크로스가 문제가 아니라 이제 국민의당 15%도 못받는거 아닌가요.
당의 공중분해를 걱정해야할 처지에 점점 몰리고 있네요.
언어물리
17/04/30 23:28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 내부 분위기는 알 만 하겠네요.
지나가다...
17/04/30 23:29
수정 아이콘
왜 이러는 걸까요? 이러면 지지율이 오른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아니면 이제 악만 남은 걸까요?
이녜스타
17/04/30 23:30
수정 아이콘
어차피 안철수가 노무현에 대해서 뭘 알기나 할까요
해나루
17/04/30 23:30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15% 걱정해야됩니다. 안철수 코어 지지층이 15% 안되요. 자꾸 이렇게 까먹으면 진보는 문이나 심으로... 보수는 홍으로 빠져나가면 장담 못해요.
그냥 가만히 있어도 내려가는 추세인데...
Multivitamin
17/04/30 23:31
수정 아이콘
안철수의 생각도 모르겠고 당의 목소리도 사분오열이고, 노무현 비난이야 그렇다 쳐도, 호남지역기반당이 김대중이란 뿌리를 부정해서 뭘 얻겠다는 건지 모르겠고... 혼란합니다. 아마 안철수는 대선 떨어지고 정치강제 은퇴당하겠네요.
스웨트
17/04/30 23:34
수정 아이콘
그전엔 그래도 국민의당 15% 이상 먹고 자한당 15% 안되길 바랬는데
그냥 국민의당 15% 안됬으면 좋겠네요. 니넨 진짜 해도해도 너무한다
영원이란
17/04/30 23:34
수정 아이콘
애초에 안철수는 반문 하나 외에는 일관성이라고는 찾아보긴 어렵습니다.
17/04/30 23:39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대통령 하기 전에 지가 만든 당 장악이나 하길
아! 하긴 거기 있는 사람들이 맨날 내부총질이나 하던 사람들이니 장악이 될리가 있을리 만무하겠습니다만은
스웨이드
17/04/30 23:44
수정 아이콘
얘때문에 3차토론 완전 망한거 아닌가요? 눈물의 삭발쇼라도 해야될 마당에 왠 뜬금없는 노무현팔이를 하는거지
맥쿼리
17/04/30 23:52
수정 아이콘
무협지를 보면 개방 늙은이들이 별로 쎌거 같지 않지만, 은근히 까다롭고 내공이 있죠. 대선 끝나고 본인들 자리 보전하기 위해 어떤 추태를 보일지..
일단 김종인은 자동으로 따돌림 당할거고 천정배 계파는 이미 힘싸움에서 밀렸으니 박지원 계파와 호남 독자파의 싸움이 시작되면서 의원들 이탈이
일어날걸로 보입니다. 안철수의 사람을 대하는 능력과 정무적 판단을 종합한 정치역량이 여기까지였던거죠.

지금 국당이 하는 패턴이 2007년 정동영이 하던 끊임없는 네거티브입니다. 이건 캠프가 준비를 덜 한거죠. 더이상 조직적으로 움직일 두뇌도 없고
열정도 없어요. 원래 10% 안팎의 지지율이었는데, 어부지리로 보수라고 불리는 표심이 갑자기 들어왔을때 자세를 낮추고 겸손하게 정말 본인의 비전과
미래를 지속적으로 부각시켰어야 했는데, 문재인에 대한 컴플렉스가 이성을 잃게 만들었던거죠.
은솔율
17/04/30 23:54
수정 아이콘
이번에 2위도 못하고 호남권에서 1위 득표 못하면..국회의원은 몰라도 내년 지방선거 노리는 사람(현역 자치단체장, 의원포함)들은 탈당 러쉬 일어날겁니다..게다가 안후보는 국회의원도 사퇴서 냈죠..당장 하반기에 그 지역구 보궐은 어쩌나요..안철수가 거기 보궐로 출마할때도 말이 많았죠..제 기억이 맞다면 당시 민주당은 노회찬 의원직 상실로 생긴 보궐이라서 후보를 안냈던 것으로 기억하구요..안철수에게는 쉬운 길을 택한다고 비난이 적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천사루티
17/05/01 00:12
수정 아이콘
그 때 민주당에서 후보를 안낸건 대선에서 양보한 안철수후보에 대한 배려로 무공천 한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은솔율
17/05/01 00:34
수정 아이콘
아 그런가요? 후보 안낸것..반만 맞았네요..민주당으로써는 이리 보나 저리 보나 후보내긴 뭐한 상황이긴 했네요..제 개인적으론 안철수의 그 보궐출마가 맘에 안들긴 했습니다. 제 기억으론 아마 그때 노원말고 TK지역이나 PK에 보궐이 하나 더 있었을텐데..험지를 피하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아서 그때까진 안철수를 나쁘게 보진 않았는데 그 때부터 안철수를 갸우뚱 거리며 보기 시작했네요..
천사루티
17/05/01 00:41
수정 아이콘
네 노회찬의원이 의원직 상실이유도 있고해서 안철수후보에 대해서 그리 호의적이지 않은 분위기가 있었던게 맞습니다
교강용
17/04/30 23:56
수정 아이콘
투트랙도 아니고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닭장군
17/04/30 23:57
수정 아이콘
배드트랙인듯.
지익턱 지익턱 지익턱 지익턱
턱 턱 턱 턱 턱
소와소나무
17/05/01 00:06
수정 아이콘
당 차원을 떠나 안철수 머리속이라도 정리가 되어 있을지 의문입니다.
지금 안철수부터 시작해서 국당에서 전략짠 인간들은 대가리 박고 반성해야 합니다. 더민주 경선 끝나고 가만히 앉아서 그 지지율 받아 먹었던 것을 지금 이모양 이꼴까지 온게 다 누구 때문인지;;
개인적으로 이번 대선 과정보면서 안철수 라는 인물은 정치판에 사라지는 낫다고 보는지라 지금 판세도 나쁘지 않다고 보는데 자한당이나 홍준표 살아나는거 보면 그것도 깝깝하고 거참;; 여튼 자한당이 사라지든 국당이 사라지든 둘 중 하나는 좀 망하는 결과로 나왔으면 좋겠네요.
변태인게어때
17/05/01 00:10
수정 아이콘
하하 DJ는 그래도 못버리겠고..노무현과 문재인이 대한민국을 망쳤다라..
비상의꿈
17/05/01 00:18
수정 아이콘
아무말 대잔치도 어느 정도껏 해야지 이 양반들아...
그러지말자
17/05/01 00:23
수정 아이콘
국민당 바른당은 유의미한 득표를 못하면 존속이 불투명 하지요. 패배가 기정사실화 된 만큼 노선일치해서 같이 죽는것보다는 각자도생할 수 있게 밑밥 깔아두는것도 나름의 생존 방식일 겁니다. 패배의 책임은 온전히 후보에게 떠넘겨야 하니..
문재인에게 그 많은 민심이 그리 굳건하게 머무르는건, 단순히 노무현의 유산을 물려받아서도 탄핵단물을 빨아먹어서도 구도상의 이득을 누려서도 아니지요. 문재인에게 앞서거나 근접했던 사람들.. 김무성, 박원순, 반기문, 이재명, 황교안, 안희정.. 그리고 안철수.. 그들에게 머물렀던 민심을 머금지 못한 이유가 무엇인지 깨닫지 못한다면 그게 정치인 안철수의 한계겠지요.
완만하지만 완고하게 바뀌어오던 시대정신을, 극적으로 표출된 지금에 와서도 깨닫길 거부하면서 새정치를 운운할 자격은 없으니 말입니다.
17/05/01 00:39
수정 아이콘
이렇게 써먹을라고 민영삼 데려다 났겠죠.
불굴의토스
17/05/01 00:45
수정 아이콘
리서치뷰 조사결과 노무현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 호감도 48%로 압도적 1위입니다. 박정희 상대로 더블스코어


노무현 때려봤자 표만 떨어진다는거죠.
shadowtaki
17/05/01 07:19
수정 아이콘
예전에 저당에 있는 사람들이 같은 당이었던 시절을 기억해보면 리더십의 문제가 아니라 팔로십의 문제입니다. 저 사람들은 하고 싶은 말은 꼭 하고 살아야 하는 인물들이에요. 당대표가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던 당론이 무었이건 자기 생각은 최대한 떠들썩하게 언론에다 말하는 사람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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