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4/23 22:53:31
Name 독수리의습격
Subject [일반] 그리고 이 와중에 계속되는 투트랙.txt
안철수 : 박지원 대표의 평양대사는 그냥 농담이었음. 원래 유세현장에서 다들 그렇지 않나요? 허허허허

유승민 : ..........


그런데!


박지원
33분 전 ·
KTX 차중이어서 대선후보 TV토론 시청하지 못해 아쉽습니다.포털 뉴스를 검색하니 유승민 후보가 제가 평양대사 하고 싶단 유세 내용을 시비했네요.저는 2011년 18대 국회 원내대표 때 주간경향과 인터뷰를 통해 남북관계를 개선 해 초대평양대사를 하는게 꿈이라고 밝혔습니다.주간경향 커버스토리로 보도 돼있고 지금도 제 의원회관 사무실 벽에 걸려있습니다.이번 유세 및 채널A에 지난 20일 출연해서도 안철수 후보가 대통령이 돼서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포기하고 남북관계가 개선된다면 그때 초대 평양대사를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유승민 후보는 영원히 남북관계가 긴장과 대결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대선 후보라면 정확히 파악해서 질문해야죠.그러니 배신의 정치인 소리를 듣고 지지도도 바닥으로 형편없이 나옵니다.대선 TV토론도 5%~10%이상 나오는 후보만 토론에 나오게 해야지 유승민 후보처럼 군소후보를 출연시키니 토론의 질이 떨어집니다.개선이 필요합니다



박지원 : 평양대사는 내 꿈! 무려 공식 매체와 인터뷰했음!

아 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방향성
17/04/23 22:54
수정 아이콘
안본걸 로 할거야. 과연 목포에서 귀경은 할것인지..
캬옹쉬바나
17/04/23 22:55
수정 아이콘
토론회 봤으면 뒷목 잡고 쓰러졌겠죠...
토니토니쵸파
17/04/23 22:55
수정 아이콘
안후보가 한 말 안들은건지 못들은건지...
17/04/23 22:56
수정 아이콘
글 문두에 나와 있네요 못 봤다고
유승민이 비판했다고 한건만 알고 글쓴것 같습니다.
안후보 대응은 전혀 생각지 않은거죠
17/04/23 22:55
수정 아이콘
봤으면 저런말 못할텐데
근데 질은 유승민이 떨어트리는게 아니라 안후보가 떨어트리던데
영원이란
17/04/23 22:55
수정 아이콘
이 양반은 토론회 시간에 주무셨나?
17/04/23 22:56
수정 아이콘
안후보 오늘 좀 울듯 (...)
강동원
17/04/23 22:56
수정 아이콘
잤네 잤어

자기 딴에는 지지율 5~10% 군소후보 쓰면서 크크크 하면서 웃었겠죠?
초코타르트
17/04/23 22:56
수정 아이콘
밑에 두장 요약 사진이 생각나네요.. 철수야.. 그만 말해
엔조 골로미
17/04/23 22:57
수정 아이콘
박지원 정권교체하면 평양대사하고 싶다는 얘기는 본문에도 있듯 저번대선부터 줄창하던 얘긴데 참...;;
변태인게어때
17/04/23 22:58
수정 아이콘
그래 그냥 목포에서 그렇게 영원히 계셔..
어리버리
17/04/23 22:58
수정 아이콘
박지원은 "평양 대사"는 임명직이라고 생각치 않고 명예직으로 생각하거나, "평양 대사" 정도면 내가 한 말을 뒤집을만 하다고 생각하나 보네요. 오늘 본인 입으로 임명직은 안하겠다고 한 사람이 할 말은 아닌거 같은데.
지나가다...
17/04/23 22:58
수정 아이콘
이 사람은 토론을 안 봤으면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을 하든지 해야지 무슨 생각으로 다짜고짜 저런 글을 쓴 건지...
그리고 생각이 그런 사람이 대체 왜 문재인을 안보로 공격하는데??

PS: 당 대표라는 사람이 요즘 세상에 KTX 안이라고 토론을 못 본다는 게 말이 되나.
17/04/23 23:00
수정 아이콘
만주당을 살
어리버리
17/04/23 23:02
수정 아이콘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가입해 있을텐데 그걸 못 보는건지. 보좌관 다 사표 써야 겠네요. 당에게 얼마나 중요한 행사인데.
독수리의습격
17/04/23 23:03
수정 아이콘
봤는데 일부러 저런걸까요 아니면 일부러 안 보고 저랬을까요?
17/04/23 23:04
수정 아이콘
봤으면 절대 저런말 못하죠
독수리의습격
17/04/23 23:05
수정 아이콘
오히려 제가 볼 땐 안철수가 가망 없어보이니 확실히 나가리 시키려는 움직임 같기도 하고요 ;; 나중에 괜히 30% 지지율 갖고 낙선해서 컴백하면 자기 경쟁자가 되니 ;
지나가다...
17/04/23 23:15
수정 아이콘
그런 건 아니더라도 사실은 안철수에게 기대를 안 하는 게 아니냐는 느낌을 줄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당 대표가 대선 토론을 안 본다니...
나비1004
17/04/23 23:53
수정 아이콘
봤으니 안철수 말 삭제하고 유승민이 제기한 말에 대한 답만 내 놓은겁니다
아이오아이
17/04/23 23:04
수정 아이콘
쌩으로 데이터비를 내서라도 봤어야하는 중대한 상황에서...
진심으로 안지지자라면 뒷목잡고 쓰러질것같습니다. 도대체 몇연타석 홈런인지
지나가다...
17/04/23 23:05
수정 아이콘
대표님 핸드폰에 무제한 요금제 놔 드려야겠어요.
Tristana
17/04/23 22:58
수정 아이콘
철수야.. 그만 말해...
절름발이이리
17/04/23 22:59
수정 아이콘
결과적으로 유승민이 한 방 먹였군요.
정휘인
17/04/23 23:00
수정 아이콘
하.. 도대체 이젠 뭐가 뭔지도 모르겠네요..
iAndroid
17/04/23 23:03
수정 아이콘
이게 왜 문제냐 하면, 박지원 상왕론을 안철수+박지원 콤비로 확인해 줬다는 겁니다.

안철수: 박지원 대표 이야기는 농담이었다.
박지원: 내가 평양대사 하고 싶었단 이야기는 사실임. 언론지와도 인터뷰 했음.

당 후보는 당 대표가 무슨말 했는지도 모르고, 당 대표는 당 후보가 토론에서 한 이야기를 SNS에서 직접적으로 반박하고 있는 거죠.
파이몬
17/04/23 23:05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그냥 무능의 극한이라고 봐도 되지 않을런지..
서동북남
17/04/23 23:06
수정 아이콘
자기 당 대선후보 엿먹이는 정치9단의 모습이다.
17/04/23 23:10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누가 더 문제인지 알 수가 없을 지경이랄까요..
시케이더
17/04/23 23:11
수정 아이콘
최소한 보좌관이나 토론 본 사람한테 물어라도 보고 쓰던가하지... 본인당 대선후보가 한 소리를 정면으로 반박하고 있으면 어쩌자는건지...
사자포월
17/04/23 23:14
수정 아이콘
광주에서 문재인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게 사실은 진심이었을지도...
한글날
17/04/23 23:17
수정 아이콘
안보고 뭐한거야
나스이즈라잌
17/04/23 23:18
수정 아이콘
안 봤으면 말을 말지
루크레티아
17/04/23 23:19
수정 아이콘
아니 보좌관들한테 토론 상황 듣지도 않나.....
닭장군
17/04/23 23:20
수정 아이콘
리아리건
스웨이드
17/04/23 23:29
수정 아이콘
말그대로 리얼 투트랙이네요 잘돌아간다
연필깍이
17/04/23 23:30
수정 아이콘
통제 안된다는걸 다시금 확인시켜주네요.
더불어 박지원은 SNS를 그만뒀음 좋겠습니다. 소통이랍시고 하는 행동들이 불통을 입증하고 있으니.
아점화한틱
17/04/23 23:34
수정 아이콘
??? : 어둠의 문사모 박지원씨, 이제 트위터를 시작할 때입니다.

박지원 : 예스 마스터...
그러지말자
17/04/23 23:44
수정 아이콘
송영길 선대위를 하루만에 제압한 문후보와 비교되는 부분이군요.
물론 박지원이 더 쎄긴 합니다만..
답이머얌
17/04/24 09:07
수정 아이콘
이게 무슨 말이지요? 관련 기사 링크라도 있으면 부탁드려요.
그러지말자
17/04/24 14:05
수정 아이콘
http://news.donga.com/ISSUE/2017president/News?gid=82781725&date=20170208&path=.Main
문재인의 '후보는 접니다' 일갈에 다음날 인터뷰부터 각세우는 일 없이 갔지요.
답이머얌
17/04/24 20:57
수정 아이콘
송영길이 문재인 뒤에 쫄랑거리며 카메라에 나오는게 꼴보기 싫었는데...확실히는 모르지만 아마 이 사건 이후로 카메라에 잘 안잡히는듯 하군요.
설명 고맙습니다.
거믄별
17/04/23 23:51
수정 아이콘
따로국밥도 아니고...
얘네 왜케 따로 놀아..
이쥴레이
17/04/24 00:12
수정 아이콘
아니 그래도 관계자라면 토론을 보셔야지.. 저런 삽질은 안하시지..
박자가 맞아야 손뼉을 치지 이사람아... ㅠ_ㅠ
Rorschach
17/04/24 00:47
수정 아이콘
만덕산 아재도 뉴스룸 나와서 "토론회는 다 못봤지만" 이라고 하시더니......
누네띠네
17/04/24 01:49
수정 아이콘
저는 궁금한게 아무리 마음에 없는 후보라지만 선대위 중요 직책을 맡고 있으신 분들이 토론회는 왜 안봅니까
그시간에 유세 다닐 수 있는 시간도 아닌데.
snobbism
17/04/24 02:39
수정 아이콘
보다가 짜증나서 끈 거 아닐까요... 크크
누렁쓰
17/04/24 07:18
수정 아이콘
이게 바로 민주당 안에서 벌어졌었던 일이죠. 적어도 이거 민주당 안에서 안보게 해준 측면에서 안철수 후보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17/04/24 09:24
수정 아이콘
안크나이트와 정치 9단의 조합이 만들어내는 투트랙의 향연은 정말 상상을 초월하네요. ktx가 아니라 뭘 타고 계셨든 간에 대선후보 토론회를 제끼다니 + 그렇게 제낀 걸 당당하게 셀프인증하시다니..

어쩌면 'TV 토론따위야 뭐 어차피 대세에는 지장을 안 미치지. 선거 한두번 해 보나? 지난번 대선후보 토론 때 503보고도 사람들이 찍어주는 거 봐봐 크크크큭' 이라고 정치 9단께서 생각하셨을지도 모르겠네요.
요르문간드
17/04/24 15:43
수정 아이콘
당대표라는 사람이 토론회 안본것도 그렇고, 보좌관들이 최소한 토론회 중에 박지원 나온 부분은 얘기를 해 줘야될텐데
둘다 아니었군요. 박지원쪽이 엄청 무능하던가, 아니면 생각과는 달리 안철수를 대통령으로 만드는것에 큰 기대가 없나 봅니다.

계속 투트랙 투트랙 이런 소리 나오는데, 사실 알고보면 투트랙이 아니라 진짜 다른 길을 걷고 있는 두 사람인지도 모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055 [일반] 안철수 요청 없었으면 김미경 특채 없었을것 [48] 어강됴리11436 17/04/24 11436
3054 [일반] 오늘 뉴스공장 4자토론 대박이네요. [16] 그러지말자9994 17/04/24 9994
3053 [일반] 심상정(정의당)의 전략과 고민 [25] ppyn6092 17/04/24 6092
3051 [일반] 3차 토론회 하이라이트 영상 [46] 어리버리12814 17/04/24 12814
3049 [일반] 최악이었던 박근혜 보다 토론을 못한 느낌 [48] Alan_Baxter12327 17/04/23 12327
3048 [일반] 국민의당, 3차 토론회 논평 [44] 로빈9886 17/04/23 9886
3047 [일반] 하아... 안철수 망한 것 같네요 [68] 산타13906 17/04/23 13906
3046 [일반] (3042)관련. 오늘 토론회의 최대 수확.jpg [22] 표절작곡가10633 17/04/23 10633
3045 [일반] 그리고 이 와중에 계속되는 투트랙.txt [50] 독수리의습격8707 17/04/23 8707
3044 [일반] 기대가 되는 25일 (화) jTBC 토론회 [48] z232517724 17/04/23 7724
3043 [일반] 오늘 토론은 다소 재밌었습니다. [26] 아점화한틱6481 17/04/23 6481
3042 [일반] 오늘 안철수 최대의 자폭 장면 [137] giants16605 17/04/23 16605
3041 [일반] 금일 토론 후보별 간단한 감상 [11] 독수리의습격5719 17/04/23 5719
3040 [일반] 오늘 토론회 2장요약 [46] galaxy9785 17/04/23 9785
3039 [일반] 안철수표의 대거이동이 예상되는 토론이네요 [76] 드문10190 17/04/23 10190
3038 [일반] 리얼미터 조사 스포가 떴네요 [36] 삭제됨8255 17/04/23 8255
3037 [일반] 3차 토론회 소감 [110] 트와이스 나연10678 17/04/23 10678
3036 [일반] 개인적으로 오늘 문재인후보 베스트 토론이네요 [53] 아라가키유이8179 17/04/23 8179
3035 [일반] 오늘 토론을 보며 내가 뒷목 잡은 이유 [11] harijan6289 17/04/23 6289
3034 [일반] 4대강 녹조라떼가 문재인 책임이라는 국민의당에 대한 양당의 설전 [44] 어리버리6088 17/04/23 6088
3033 [일반] 조선일보 칸타퍼블릭 문 37.5, 안 26.4 홍 7.6 [52] 길갈6844 17/04/23 6844
3032 [일반] “돼지흥분제 그 시절 유행이었다”… 충격적인 남성들의 댓글 고백 [49] 안다나 6854 17/04/23 6854
3030 [일반] 안철수후보 측의 문재인 후보 자료공개에 대한 답변 [34] wlsak5891 17/04/23 589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