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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4/12 16:01:16
Name 레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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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브리핑]안철수후보 부인 김미경씨‘1+1 특혜채용’입증 문서 확인




http://blog.naver.com/moonjaein2/220981334357

국회 교문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증거자료와 함께 안철수 부인 1+1 특혜채용 문제를 다시 치고들어왔습니다.

안철수 교수의 경우
11.03.18 채용계획수립
11.03.22~23 재직증명서,학위증명서 서류발급
11.04.04 지원서 작성

이렇게 타임라인에 문제가 없는데

김미경 교수의 경우에는 시간을 달려서
11.04.19 채용계획 수립
11.03.22~23 재직증명서,학위증명서 서류발급
11.03.30 지원서 작성

이렇게 채용계획 수립 전에 이미 서류발급과 지원서 작성이 완료된 것입니다.
(서류는 안철수교수꺼를 발급할때 함께 한것으로 보이고, 지원서는 오히려 안철수교수보다 먼저 작성했습니다)

즉 안철수 교수가 채용되면서 아내의 채용도 같이 결정되었음을(적어도 1+1이 함께 논의되었음을) 강력하게 뒷받침하는 자료가 나온 셈입니다.

브리핑 자료를 인용하면

[김미경 씨는 서울대와 카이스트에서 각각 채용계획이 수립도 되기 이전에 이미 채용지원서와 관련 서류를 작성해 놓았던 것입니다. 앞서 채용된 남편 안철수 후보와 함께 ‘끼워팔기식’으로 채용이 결정됐다는 사실을 알고 미리 서류를 준비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는 안 후보 측이 ‘절차상 하자 없이 채용됐다’는 해명이 거짓임을 입증하는 팩트입니다. ]


만약 안철수 후보측이 '당시 서울대에서 관례적으로 부인과 동시임용을 해준다고해서 따랐을 뿐이다' 라고 했다면 또 모르겠는데
아무런 절차적 하자 없이 별개로 임용된것이라고 한 만큼 적어도 거짓해명을 한 것은 맞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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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별사
17/04/1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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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국당아 이런 게 증빙자료지.
안철수 따님 재산 공개한다 해놓고 말로 떠들기만 하면 그게 증빙자료가 되냐
낙두인
17/04/12 16:05
수정 아이콘
그런데 교수채용관련해서 미리 사전 컨택한 후 채용계획을 수립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 않나요?
iAndroid
17/04/12 16:07
수정 아이콘
그게 말 그대로의 '내정 후 채용' 인거죠.
17/04/12 17:18
수정 아이콘
많습니다. 그게 잘못된건 아닌데 그러면 공개 공고를 내선 안되죠. 만약이지만 이미 내정해놓고 구색맞추기 등의 이유로 공개 경쟁공고 식으로 진행했다면 문재인 후보 아드님 고용특혜 이상의 도덕적 몰매를 당할 수 있습니다.
교수라는 자리를 위해 열정페이로, 자비로 버텨가며 힘든 시절과 과정을 버텨나가는 지식인들이 적진 않습니다.
원시제
17/04/12 16:05
수정 아이콘
안철수 관련 의혹중에 깔끔하게 해소된게 있나 싶네요.
polonaise
17/04/12 16:06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에서 문준용 취업 특혜 파헤치던 성의와 노력의 백분의 일이라도 들어간 해명과 사과를 해야 할 것 같은데요.
마용 봇
17/04/12 16:35
수정 아이콘
애초에 자리를 만들어 준 것은 맞는 것 같고, 그게 별 의심없이 가능한 곳이 '융합과학대학원'이라는 곳이었죠.
형식만을 본다면 고용정보원이 초기에 행정체계가 허술할 때 입사한 거랑 비슷한 느낌이 드는군요.
아점화한틱
17/04/12 16:48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진짜 다른거 다 집어치우고 의혹같은거 나오면 제대로 해명좀 했으면 좋겠어요. 여태 계속 제기되는 의혹들 중에서 제대로 해명한거 단 하나를 못봤습니다. 여태 제기된 모든 의혹들이 사실은 전부 다 거짓말이라고 치더라도 '국민들이 잘 판단하실 것'같은 말은 하면 안되죠... 적극 해명하고 역공세로 나오던지 해야하는데 그냥 유체이탈화법이랑 내말 믿으라식 해명은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All-Reset
17/04/12 17:07
수정 아이콘
국민의 당 선거전략본부에서는 박근혜식 해명이 답이라고 믿고 있나 봅니다
17/04/12 17:09
수정 아이콘
안철수 지지자 분들의 생각도 궁금합니다~
자판기냉커피
17/04/12 17:13
수정 아이콘
뭐 이곳저곳에서 본 댓글들은
능력있는사람이다 뭐가 문제냐 이런댓글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문재인씨 아들 문재로 원래능력있는사람이라는 댓글들에 달렸던 글들생각해보면 좀웃기죠
17/04/12 17:37
수정 아이콘
능력이 알토란같아도 과정이 이래서야 무슨 소용입니까
17/04/12 17:44
수정 아이콘
전에 큰 문제 없다고 글을 썼었는데..그건 해외 대학의 1+1채용에 비추어 생각한 것이었고..
당시 간과한것이 우리나라 교육정책상의 국립대라는 위치와, 만약 부인의 경우에 공개채용을 거친 교수채용이라면 문제가 좀 다를거 같습니다.
첫째, 아무리 국립대의 경쟁력을 위한다고 해도 1+1의 채용 방식이 과연 우리나라 교육 정책에 맞는지 그리고 특히 국립대에서 가능한지 의문입니다.
둘째, 몇몇의 미국대학에서 배우자 채용을 같이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라면 배우자 채용에 공개채용 방식을 거치지는 않죠..
내정 후 임용 이게 사실 진짜 빈번한 적폐라 할지라도 교수 임용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던 저 같은 사람들을 진짜 최고로 짜증 나게 만드는 짓입니다.

덧붙여 또 하나 안철수라는 사람이 과연 교수라는 직함에 알맞는 논문실적 연구실적을 냈는지에 대한 의문이 강하게 듭니다.
차라리 부인의 경우 임용된 분야는 아니더라도 본인의 전공관련해서는 좋은 논문을 많이 냈더군요..
교수를 지원해보셨던 사람들 보면 알지만, 엄청난 양의 실적과 증빙서류를 내도 서류 통과하기 힘든게 현실입니다. 서울대나 카이스트는 그 중 최고봉이구요..
안철수 씨 실적 보면 논문 혹은 특허 등이 거의 없던데...이런 경우에 과연 어떤 면을 보고 채용을 했는지 궁금하군요.그것도 부인까지 말입니다.
17/04/12 17:56
수정 아이콘
1+1이 관행이냐 아니냐는 더이상 중요하지 않습니다
안철수 본인이 "1+1이 아니다" 라고 얘기한 이상 "1+1이 관행이어서 1+1을 했다"라고 이제와서 해명한다 한들
이전에 했던 해명은 거짓입니다
법적 다툼을 하자는 것이 아닌 정치인의 도덕성을 검증하자는 것이니 거짓말을 했는지가 중요 포인트죠
뜨와에므와
17/04/12 18:53
수정 아이콘
시간응 달려서 교수가 될 수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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