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4/11 22:47
저런 개그는 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자기가 대머리였다면 자기 비하 개그가 되겠죠, 니그로란 말을 흑인들이 쓰는 것과 다른 인종이 쓰는것과의 차이랄까요?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이건 일종의 엄연한 모욕입니다
17/04/11 22:49
하면 안되는 개그맞죠. 솔직히 요즘 하는 거 보면 생각없이 막내뱉는 수준이라. 문재인쪽이 발언을 극도로 아끼는 거 보면서도 배우는 게 없나
17/04/11 22:55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406
놀랍게도 그렇습니다...덜덜
17/04/11 23:05
심하냐 아니냐의 차이만 있을 뿐 대부분의 남성은 나이가 들 수록 탈모가 된답니다.
물론 소수로 아예 안 되는 사람도 있긴 한데, 대부분은 속도의 차이라고 하더군요. 빨리 되는 사람과 천천히 되는 사람
17/04/11 23:07
여자탈모 생각보다 숫자가 엄청난걸로 알고있습니다.
탈모하면 이미 완전진행 되신분들만 생각하기 쉽지만 현재진행중인 사람들 모두 포함한다면 저정도 나온다고 해도 이상할거 없습니다.
17/04/12 02:20
여성 탈모인 수도 만만찮습니다. 뽀글뽀글하게 파마하고 진하게 염색해서 가려서 그렇지 가끔 할머니들 머리 보면 깜짝 놀랄 정도로 허하신 분들 많아요...
17/04/11 22:57
덜덜... 어떻게 조사한건진 몰라서 섣불리 판단하기는 힘들지만 제가보기엔 관련기업들이 최대한 행복회로돌려서 잠재시장을 부풀린 느낌이...
17/04/11 23:13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이 정수리 가운데에 동전만한 탈모가 나는 것도 충분히 탈모입니다.
그리고 그거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분들 많죠. 특히 여성분들도 이런 탈모 유형이 있어가지고... 그 정도야 그래도 모자라든가, 다른 장식이라든가, 머리카락을 넘긴다든가 해서 가릴 수야 있을 테고 남들도 잘 모르겠지만 그거 스스로가 굉장히 신경 쓰이는 부분이죠.
17/04/11 22:51
저도 유전적으로 해당사항이 전혀 없기는 하지만 저게 저분들에게는 또 굉장히 민감한 부분이군요... 읽어보니 '스탭들은 하지 말라고 말리지만 해야겠다.'라고 하는걸 보면 스탭들은 이런 논란이 생길까봐 하지말라고했던건지 아니면 단순히 아재개그가 싫어서 하지말라고 했던건지 크...
17/04/11 22:53
사실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오늘 하루에 안철수 후보에 대한 여론이 극히 안좋아졌다는 생각은 듭니다.
17/04/11 22:56
농담이더라도 당사자들은 다를 수 있죠. 뭔 원래 싫어서 싫다고 하나요? 본인이 탈모인이라 기분 나쁘다고 욕하는 사람들 마음속까지 읽어보신 것이 아니라면 말이 안 되죠.
17/04/11 22:56
오늘 대머리이신...안철수 지지자이셨던 윗분이 안철수 안되겠다고.. 지가 대머리안되봐서 모른다고..
일단 한표는 확실히 날라간듯요 크크크
17/04/11 23:00
농담 맞고 탈모인 아니신분들은 화 안내실수 있습니다만, 탈모인은 화낼수도 있죠.
안철수가 탈모인이었으면 별로 문제도 아니었을것 같긴 합니다.
17/04/12 08:43
다른분들이야 어떤지 몰라도 안철수를 좋게 보던 사람인데 이건 좀 불쾌하네요
탈모 컴플렉스가 있는 사람들은 민감할 수 있습니다 뭐 농담가지고... 정도가 아니죠
17/04/11 22:58
안철수가 탈모인이다. 농담성립
안철수가 탈모인이 아니다. 조롱... 이게 맞는거 같은데요. 외모관련 농담은 그상황에 처한 사람들만 할수있는거죠
17/04/11 23:02
이게 맞죠. 사회적 약자쪽의 사람 신체나 컴플렉스 가지고 유머 치는 건 본인이 해당될때나 치는거죠.
사실 굉장히 상식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뭐 주위에서 떠받드는 삶만 살아서 이런 쪽으로 감이 영 없으신가 보군요. 어떤 얘기를 해도 넘어가 주는 지위에만 있었을테니.
17/04/11 23:04
악의 가지고 했겠습니까....농담으로 했겠죠. 그런데 농담으로 할 사안이 아닌데 건수를 잘못 잡은듯 합니다. 본인도 탈모였으면 이건 웃긴 자학개그가 돼서 반응이 꽤 좋았을 지도 모르겠지만요....원래 좀 민감한 사안으로는 해당자가 아니면 농담을 하면 좀 안좋은 소리 들을 수 있긴 하죠. 인종차별 개그를 흑인이 하는 것과 백인이 하는 것은 느낌이 다른 것처럼...
17/04/11 23:08
솔직히 악의는 없었던거 같은데 배려가 부족했던것도 사실이죠.
저도 농담 잘 받아주는 친한 탈모인 친구한테 악의없이 탈모 농담 계속했다가 그 친구가 한 번 진지하게 탈모에 대한 스트레스가 얼마나 심한지 알려줘서 그 다음부터는 탈모인 그 누구에게도 탈모 관련 얘기는 하지도 않습니다. 지지율 1,2위를 다투는 유력 대선 후보면 워딩 하나에도 신중을 기해야 하는데 그 점이 아쉽네요.
17/04/11 23:14
퍼온 데는 루리웹, 클리앙.
이거 상대편으로 따지자면 주갤이랑 다를 바가 없는 곳 아닙니까. 정치적 이슈와 관련해서는요. 비판당할 만한 이슈는 그럴 만도 하다 싶지만, 해당 사안만 가지고도 글 쓰신 분은, 그게 정책 비판에서만 그치질 않잖아요. 이름만 안쓰셨다 뿐이지 전대통령이랑 같네뭐네 아주 가루가 되도록 까는 중이시네요. 읽다보면 아주 감정 섞인 원색적인 비난 수준이시던데. 밑에 게시물에서도 마찬가지고. 그냥 지구 끝까지 따라가 족치려고 하십니다. 비아냥들도 어느 정도껏들 하셔야지..
17/04/11 23:20
클리앙이 정치적 이슈와 관련해선 주갤이랑 다를바가 없다고요?;;;;;;대형 커뮤니티들은 죄다 좌편향이라는 어떤분의 말이 떠오르네요.....
17/04/11 23:24
원색적인 비난이라는게 어떤 걸 말씀하시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게 많이 불쾌하시다면 사과드리죠. 원래 안빠에 가까웠다가 까로 돌아서니 더 극단적으로 변한게 사실이기도 합니다.
17/04/11 23:20
어느 외국인 교수가 Pick on hair 라고 자주 말했다죠..
그래서 학생들이 아 새로운 숙어구나~ 하고 있었는데 알고 봤더니 피곤해여....였다고... 별로 관계 없는 유머를 꺼내봤습니다~~크크크
17/04/11 23:20
악의 없는 농담이라고 생각은 하는데요. 문재인이 이걸 했으면 난리가 났을 거라는 건 확실해 보입니다. 3D프린터 가지고 그 난리인데 이 정도면 국민의당에서 규탄 성명 나오죠.
17/04/11 23:20
근데 대머리한테 대머리라고 한 거 명예훼손죄 아니라는 판결 있지 않았나요?
인터넷 하다 어디서 본 거 같은데 흠..
17/04/11 23:25
악의 없는 농담이죠, 다만 탈모인 입장에서는 불쾌할 수 있겠죠, 이 정도야 지지율에 큰 영향 없을 거라 봅니다
다만 최근 안철수 행보를 보니 지지율 상승세에 고무된 정도가 아니라 도취되어 있었나 봅니다
17/04/11 23:43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머리카락이 후퇴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내가 전진하고 있는 것이다" 자학 명언이 생각나네요. 그건 좀 웃겼던 것 같습니다.
17/04/12 00:10
이미 탈모 문제는
부먹 찍먹으로 장난삼아 논쟁하는 주제는 아닌 듯 합니다. 탈모로 고생하는 사람이 엄청 많다는 걸 생각하면..,,,
17/04/12 02:30
이런 멍청한 소리는 도대체 왜 하는 걸까요? 유치원 발언은 사립유치원장들의 지지를 받기 위해서 했다는 이유라도 있지 이건 탈모인들 깐다고 해서 풍성충들의 지지를 받는 것도 아닌데 왜 이런 멍청한 소리를 하는 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