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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1 14:41
이거 반대하면 안철수가 기를쓰고 부정하는 정권교대론의 인증이죠. 적폐지지자들의 지지를 받는건 죄가 아니지만 적폐세력과 부패를 옹호하는건 죄죠. 토론이던 뭐던 이거 중점으로 이슈화시켜야합니다. 정치에 큰관심없던 친척어른들중에서도 이번엔 문재인을 찍어보려 하는 분들 얘기들어보면 다른것보다 mb도 털어봤으면 좋겠다고 많이들 이야기 하십니다. 중도층까지도 움직일 수 있는 이슈에요.
17/04/11 14:42
이제 이명박이 어떤 수를 쓸지 보는게 포인트군요. 이명박은 박근혜와 달리 고수라서.....
하긴 뭐 최근 안철수에 대한 보도를 보고 있으면 이명박인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만 누군가가 이미 최선 (?)은 다 하고 있는거 같긴 하다만.....
17/04/11 14:45
4대강, 군납비리, 통신요금, 국정원검찰개혁, 언론개혁, 불공정거래 딱 이거만이라도 제대로 했으면 좋겠는데
문재인 후보가 하나씩 해결플랜을 만들고 있어서 맘에 듭니다.
17/04/11 14:48
선대위가 출범해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요 며칠 선거전략이 내용도 있고 타이밍도 좋으면서 깔끔하게 가네요.
이번 건은 이슈 선정이 눈에 돋보이는게, 직전 정권이 아닌 전전 정권의 문제점을 치고 들어오면서 적폐청산이라는 그림을 잘 만들어냈네요. 안후보측은 이슈를 선점하지 못하면 문후보측이랑 대립각을 세워서 표를 집결해야 되는 입장인데, 요 며칠 타이밍이 늦고 있는데 하나같이 대립각을 세우기가 쉽지 않은 이슈들이네요.
17/04/11 14:49
예전부터 꾸준하게 걸었던 공약이며, 제가 문재인을 지지하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박근혜는 셀프로 털렸고, MB도 털어야 수구세력 털고 갈 수 있습니다.
17/04/11 14:53
공소시효 지났어도 법 개정해서라도 처벌해야합니다
당사자들은 물론 조금이라도 콩고물 먹은것들 포함, 당시 지식인이라고 꼭 해야된다 나불댄것들 싸그리 다 추징금 걷고 징벌적 손해배상 먹이도록 법개정 했으면 좋겠네요
17/04/11 15:00
단어 사용을 적폐에서 부패기득권으로 바꿔서 강도만 조금 낮추고 청산이라는 프레임은 그대로 가져가겠다는 걸로 보고 있는것 같더라구요. 사실 개인적으로는 통합을 좀 더 강조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충분히 결집된 상태고 심상정 쪽으로 지지율 빠져도 안에게서 그만큼 빼올수 있다면 더 이득일거라, 근데 그렇다고 하기엔 확신이 없어서 그렇게 못움직이는것 같아요.
17/04/11 15:02
적폐청산이라는 말에 대한 부정적 의견이 캠프내에서도 나와서 부패기득권이라는 명확한단어로 바꾼것인데 저는 상당히 좋은결정이라고 봅니다.
17/04/11 15:13
이러한 점만으로도 기득권 세력이 왜 기를 쓰고 문재인을 반대하는지 알 수 있고, 이러한 점 때문에 저는 반드시 문재인을 뽑를겁니다.
17/04/11 15:22
괜히 "사자방"이라는 단어가 생긴게 아니죠. 방산 비리까지 탈탈 털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횡령쪽이 공소시효가 7년이라고 하니 집권하고 초기에 "조져야"할거 같습니다.
17/04/11 15:22
경선에서야 고구마 라는 이미지 때문에 적폐라는 단어가 상관없었을지 모르지만
대선판에서 적폐는 너무 강한 어조가 아닌가 했는데. 잘 바꾼듯...
17/04/11 15:24
아주 좋네요..탈탈 털어서 최종 보스뿐만 아니라 중간 보스들도 싸그리 보내버렸으면 합니다.
물런 그러기 위해선 당선이 우선 입니다.
17/04/11 15:36
뭐야 안철수.. 사자방 청문회 반대했었네.
적폐맞는듯.. 새정치 한다더니 기득권표 얻으려고 기를 쓰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21&aid=0002272553 대체 왜 정치를 하겠다고 한거지?
17/04/11 17:10
뜬금없는 소리긴 한데 4대강 녹조라떼 해결방법은 사실 가장 괴팍한 방법인 4대강에 준설된 보들을 철거해버리면 엄~청나게 호전됩니다.
물이 고이면 각종 유기/무기물의 농도가 증가할 수 밖에 없고 이 물질들은 각종 플랑크톤, (녹)조류 등의 성장에 안성마춤이거든요. 결정적으로 고인물의 수온증가까지해서 번식할 먹이와 좋은 온도환경으로 발생하지 않을래야 안할수가 없습니다. 근데 4대강에 준설된 보들을 (폭파)철거 하려면 4대강 실패를 인정하는건데 그럴려면 4대강 옹호 및 보존을 찬성하던 사람과 세력의 잘못도 자연스레 인정되는거고 책임을 져야하는데 과연 이것에서 안철수 후보가 자유로울 수 있을지는 고개가 저어지네요. 하도 취직이 안되서 곁가지로 좀 외도해서 배운 생태계 관련에서 4대강 사업은 자연에게 극악무도한 테러를 가한 사업으로 결론이 나오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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