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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1 14:21
KBS 의뢰 조사는 역시 조작 수준에 쓰레기 앙케이트 였네요.
무선 50%인데 이정도면 문재인이 한발짝 정도 앞섰다고 생각됩니다.
17/04/11 14:22
유선 49% 인데도 불구하고 저정도 격차라면
안철수에게 악재가 연달아 터지면서 그로인한 정체가 시작되었다고 보는게 맞겠네요.
17/04/11 14:22
슬슬 모르겠다는 응답이 줄어들고 있군요.
양자대결이 실현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추세대로라면 나머지 후보는 있으니 마나한 것으로 흘러갈 것 같네요.
17/04/11 14:24
민주당 지지율을 문후보가 확실하게 먹는군요. 문후보 40퍼는 그냥 고정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안의원은 레드준표에게서 지지율을 뺏어먹어야 할텐데 가능할지..
17/04/11 14:25
이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해vs이사람이 되는걸 막아야해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전자의 지지층이 더 견고할겁니다. 후자의 지지층은 약간의 이슈에도 또 다시 바람처럼 흔들려서 다른 대안이나 투표포기로 돌아가기 쉽죠.
17/04/11 14:26
안철수 - 문재인 지지는 5%안으로 안철수 열세 정도로 생각되는데, 이 5%가 마지막 고비겠네요. 지금까지의 35%보다 어려운 +5%...
17/04/11 14:29
양자대결이야 어짜피 환상 속에만 존재하는 쓸모 없는 결과라고 생각하니 다자대결의 결과가 중요한데, 유선 49%로 저 정도 차이 벌렸다면 지난 주말부터의 따라잡힘 정도가 어느 정도 둔화되었다고 봐도 되겠네요.
17/04/11 15:07
말하자면 불지피우기죠. 지들(?) 딴에서도 홍, 유 양후보 표가 사표가 되는 것보다는 단일화해서 어쨌든 안을 당선시키는게 사후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을테니...
17/04/11 14:31
참 이런 말 하기는 그렇지만
준표야 힘을내 10 프로는 넘겨야 보수당 자존심이 살지 않겠냐 힘내고 10 프로 못 넘기면 다시는 나오지마라
17/04/11 14:32
요 이틀 사이 안철수씨 여론조사 결과를 보고 놀라는 분들이 꽤 많아서 오히려 제가 놀라네요.
민주당 경선 이후 안희정 표가 안철수 쪽으로 많이 이동할 것이고 보수표도 어느 정도 이동할 것이라는 예측은 거의 하지 않았나요? 안철수 지지율 30~35% 정도는 어느정도 예측되어진 것이라 생각했는데요. 그런데 아마도 안철수 지지율은 앞으로도 30~35%에서 큰 차이가 없을 겁니다. 자한당이나 바른정당과 연대를 하게 되면 오히려 지지율이 더 떨어질 가능성도 꽤 크구요. 제 예상은 결국 대선때 문재인 42~45%, 안철수 35~38% 안팎, 홍준표 10% 안팎, 유승민 3%, 심상정 3% 정도가 아닐까 예측해봅니다. - 지난 4월 5일 안철수 지지율 급등했을때 제가 댓글로 쓴 글인데 거의 이대로 가고 있지 않나 싶네요.
17/04/11 14:34
그런데 쓰레기 같은 조작에 가까운 조사들이 나왔고, 그 조사에서 안철수 후보가 꽤 유리하게 흘러가서
다들 멘붕을 했죠. 다행이 리얼미터 결과와 JTBC의 보도로 인해서 수습이 되기는 했지만...
17/04/11 14:44
저는 그때 안철수 지지율 상승이 어느 정도 예측되어진 정도라고 봤고, 조정기 지나면 윗댓글처럼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워낙 많은 분들이 멘붕을 하길래 이게 뭔일인가 싶었어요. 뭐 제 예측이 틀릴 수도 있겠죠. 정치는 생물이니...
17/04/11 14:47
저도 그리움 그 뒤 님의 의견에는 찬성합니다.
그런데 이성으로는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여론 조사가 심각하게 나오니 감정은 또 그렇지 않더라구요. 저도 저번 글에서 35% 정도는 간다고 예상은 했습니다.
17/04/11 14:48
동감합니다.
저도 비슷하게 투표율 문재인 45%내외, 안철수 40%내외 라고 댓글 남기고 했었는데, 아마 한달도 안남았는데 이쯤으로 굳어질듯 하네요.
17/04/11 15:42
예상은 했지만 경선이 끝나자 마자 그렇게 바로 그렇게 많이 이동할줄은 몰랐죠.
뭐 여론조사의 문제도 있어보이는데 어쨋든 안철수가 1위로 나오는 것도 있었으니 놀란만하죠.
17/04/11 16:52
움직임이 너무 빨라서 놀란겁니다.
25퍼센트 정도 찍고 조금씩 오를줄 알았는데 전주에 10퍼센트이던 후보가 단번에 35퍼센트를 찍으니까 깜짝 놀란것이죠
17/04/11 14:33
문후보님이 다시 앞서가는 추세네요..
근런데 느낌은 안후보님이 역전을 했다고 보여지는데.. 당일 결집상황이 아무래도 문후보님이 더 크다고 생각해서 ~_~;
17/04/11 14:34
나라 팔아도 1번 찍는 분들덕에 자유당에 빠지는 표로 인한 결과군요.
이게 진정한 아이러니일까. 뭐 어찌 될진 아직 두고 봐야 한다고 봅니다. 진짜 보수가 안철수로 완벽하게 결집되면 단일화 안 해도 양자대결 비슷한 효과가 날거라. 진보표 안 빠지게 하면서 안철수로 보수를 결집시키는게 포인트가 될듯 싶습니다. 지난번 조갑제처럼 대놓고 하면 아무래도 위험하겠죠. 사실 알 사람들은 다 알고 있지만 이런건 홍보가 얼마나 어떻게 되느냐의 문제라서..... 말로야 반문 깃발로 모이면 안 된다고 하지만 사실상 반문 연합인거 알 사람은 다 알고 있고 어떻게 눈치껏 찍을 사람이 많느냐의 미묘한 문제라고 봅니다. 종편이 얼마나 힘을 내느냐가 중요할거 같군요.
17/04/11 14:37
안후보는 저 홍준표 8.7%와 유승민 2.9%가 타는 목마름으로 다가오겠네요...
저것만 확보하면 대세를 굳힐 수 있다는...--;;...저 표는 어차피 문후보에게는 절대 가지 않을 표라...--;;
17/04/11 14:47
진짜 악마의 유혹이네요 크크크
홍과 유는 계속 안을 유혹하겠죠. 갈수록 절박해지는건 어차피 안일테고, 이 둘은 시간 질질 끌면서 최대한 많이 얻어내려고 협상할텐데 그러다 결국 그걸 받는 순간 대통령이 되더라도 죽도 밥도 아닌 상황이 될 수도 있고, 오히려 호남쪽에서 이탈표가 발생해서 대통령이 못 될 수도 있는거고..
17/04/11 14:42
유선 50%면, 실제로는 보수가 과대 집계 되는게 있으니, 상당히 차이가 나고 있는게 맞지 않나 싶어요. 이미 다자에서 오차 범위 밖이네요.
17/04/11 14:43
위 조사에서 주목해 보야할 게 계속 지지와 바꿀 수 있다의 비율인 것 같네요...
계속 지지/ 바꿀 수 있다 문재인 79.7 / 19.5 안철수 72.5 / 25.2 홍준표 65.9 / 33.2 유승민 57.3 / 42.7 심상정 37.1 / 58.5 그리고 스윙보터 70.5가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네요... 스윙보터 중에 가장 많은 세대가 20대 인데 43.4가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고 했고 30대가 31.8, 40대가 28.6, 50대가 19.3, 60세 이상이 25.6으로 조사가 됐네요... 대강 이 정도로 굳어지는 것 같네요... 이제 TV토론회에서 어떤 후보가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는 가에 따라서 스윙보터의 표심의 향방이 결정되겠네요... 그나저나 심상정은 문재인이 확실하게 굳어지지 않게 되면 표가 상당히 이동할 것 같고, 유승민도 유동성이 많네요...
17/04/11 14:45
유무선 각 50%비율임에도 저렇게 나오는게 가장 최근의 또 다른 추세인건지 오차에 의한 것인지는 더 두고봐야하는 것인데요,
일단 경선직후의 부동층들이 점점 더 자리잡아가고 있을테고, 한쪽의 바람이 불면 다른쪽의 결집도 생기긴 하는거죠.
17/04/11 14:51
무선으로 하면 문안 양자간 격차는 10퍼이상난다고 봐야겠죠
애초 유선을 절반으로 잡아버린 조사자체가 뻔하디 뻔한 의도를 깔고 한거니
17/04/11 14:53
다른 조사들도 봐야겠지만... 앞으로도 안 후보의 불안-하락 요소가 더 많을 것 같긴 합니다.
그래도 남은 4주 간 무슨 일이 터질지 알 수 없으니 어떻게 흘러갈지 보면서 주변에도 투표 독려해야겠습니다. 홍준표가 아직은 생각보다 지지부진한데 그냥 10% 못 넘겼으면 좋겠네요. 9.9% 나오면 자유당이라고 사사오입 드립 치진 않겠지...
17/04/11 15:01
지난주에 쏟아진 의혹들이 많긴했죠. 다만 4주나 남았기때문에 추이는 지켜봐야할것 같습니다. 지난주까지의 상승폭은 그야말로 폭발적이었기 때문에
17/04/11 15:14
언론이 다 합심해서 몰아가고 사기치는데도 이 정도 나오면 안철수는 거의 못 이긴다고 봐야죠.
정세균 vs 오세훈 급으로 몰아가는데도 결과가 이러면 실제 대선은 48 vs 37 정도로 10%이상 차이난다고 봅니다.
17/04/11 16:36
지난주 같은 기관의 조사결과와 따져봐야죠. 역시 추세를 봐야 합니다.
문재인 35.3 - 40.6 안철수 21.6 - 34.4 홍준표 13.6 - 8.7 심상정 1.7 - 3.5 유승민 3.2 - 2.9 보면 역시 안철수 후보가 보수주자 표를 흡수하고 있는 모양새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아무래도 이재명 후보 표를 약간 흡수한 것으로 보이구요. 문재인 후보가 안희정-이재명 후보 표를 약간 잡았지만 다 흡수하지는 못한 것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관건은 문재인 후보가 다자대결구도에서 안철수 후보의 추격을 뿌리치고 확고하게 굳혀갈 수 있느냐 여부라 봅니다. 재미있는건 이 여론조사 조사기간이 지난번 여론조사들과 같은데도 문재인에게 좋게 나오니 뭐 벌써 반응이 온다느니 이러고 있네요. 이래서 여론조사는 추세를 봐야 하는데 일희일비 하시는 분들이 많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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