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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0 20:23
간발의 차이로 먼저 올리셨네요...
안철수는 이 건에 대해서 뭐라고 해명할지 궁금하네요... 또 "단호하게 대처하겠습니다"라며 뭉개고 갈려나...
17/04/10 20:28
안철수 후보의 역량과는 별개로 국민의당 전체적인 시스템이 구려요.
확실히 민주주의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그나마 이해하고 있는 건 민주당밖에 없다는 사실을 또 알게 되네요.
17/04/10 20:29
이해가 안되는게.. 상대후보들이 너무 급떨어지는 후보들이었잖아요. 만덕산에.. 박주선. 도대체 이렇게까지 할 이유가 뭐죠? 경선 흥행을 위해서?
17/04/10 20:33
아니 고작 버스로 백여명좀 데려온다고 흥행되는게 아니잖아요? 게다가 선관위의 감시까지 무릅쓰고 이리해야할 이유가? 득보다 리스크가 너무 크지않나요? 일반인의 상식과 저쪽사람들과는 뭔가 벽이있는건가?
17/04/10 20:37
호남 의원들의 지역 지지자들의 모임, 단체 이런 곳에서 너무 안이하게 생각한게 아닌가 싶네요.
이것도 그냥 저의 추측일 뿐 사실 저도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저도 서울우유님과 같은 생각이에요. 그렇게 해서 몇명이나 더 부를 수 있다고 저런거지 싶어요.
17/04/11 00:11
나쁜 것은 당이 잘못한 것.
좋은 것은 안철수가 잘한 것. 이런 것이 가능한 것은 선거철이 아닐때나 가능하죠. 괜히 당이나 캠프에 소속된 사람들이 조심해야하는 것이 아니죠. 안철수(국민의당) 뿐만 아니라 문재인, 홍준표, 유승민, 심상정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은 당과 캠프가 한 잘못이 후보가 한 잘못으로 여겨지기 마련입니다.
17/04/10 20:33
경선흥행 선전해야죠.
그 경선흥행 선전을 언론에 토스하고, 언론은 대대적으로 떠들고 여론조사기관에 다시 토스. 그리고 내일 신문의 지지율 폭등 등등으로 이어지는 프로세스죠.
17/04/10 20:45
예전 8-90년대 청중동원은 필수였고 김대중시절 참모나 그때 정치 배웠던 사람들은
청중동원 즉 버스떼기,차떼기에 무감각 했다고 봅니다. 뭐 노하우도 있었을거구요. 대략 30년을 해왔던거라서.. 이게 위법인줄도 몰랐을지도.. 80년대 청중동원시엔 기본 백만명을 데리고 와야됐으니.. 어릴적 대통령 유세때 온나라 관광버스가 다 모였나 싶을만큼 많던게 기억나네요.
17/04/10 20:30
손학규 측에서 경선 방식 변경을 요구하길래 이런 떼기류를 하려고 하나 하는 의심을 했었는데 또 의외로 손학규 측은 이런 일이 없었나보군요.
오히려 안철수 측에서 이런 일이 있었네요. 이렇게 안 했어도 어차피 손학규 이길 수 있었을텐데 대박 경선의 이미지를 주고 싶어서 이렇게 인원 동원했나 보군요.
17/04/10 20:33
이대로 만덕산 어르신 측에서 정말 떼기없이 순수한 지지자들만 적법한 방법을 통해 동원한게 된다면 진짜 그 추측이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17/04/10 20:30
안철수의 승리는 이미 기정사실화였고, 무엇보다도 국민의당 경선 자체의 흥행이 중요했죠.
당시만 해도 더불어민주당 경선과 비교하여 관심을 별로 못 받고 있었으니까요.
17/04/10 20:39
저도 동의합니다.
이번 더불어민주당의 경선은 214만 명이 참여하고 164만 명이 투표하는 등 한국 정당사에 길이 남을만한 의의가 있다고 보는데 제대로 짚어주질 않더군요. 그에 비해 국민의당 경선은 호남 경선 제외하고는 상당히 저조했는데 이 점은 거의 안 짚어주고요.
17/04/10 20:38
저는 안철수 후보를 싫어하는 사람이지만....차떼기가 사실이라 하더라도
안철수 후보의 문제라기 보다 국민의당 문제일 것 이라는 생각이네요....국민의당 주류들....
17/04/10 20:41
안철수는 자신의 강점이 책임질 줄 아는 것이라고 했는데(14년 7.30 재보궐 패배로 대표 사퇴, 리베이트 사건으로 대표 사퇴), 이번에도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지시리라 믿습니다.
17/04/10 20:42
http://v.media.daum.net/v/20170410202247336
저번에 올라온 영남 경선 관련 차떼기와 같은 건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일단 MBN도 물었습니다...
17/04/10 20:46
대선후보가 직접 사주하거나 연관된 일이야 아닐지 몰라도. 엄연히 당직자가 연관된 건에 대해 개인의 일탈 운운하는 잡소리는 집어치웠으면 좋겠습니다. 국민의당 뿐만 아니라 다른 당이 이런 일을 저질렀다 해도 당연히 마찬가지입니다.
개인의 일탈 운운할 거면 직제와 체계는 왜 있는 건데요. 그런 거 하지 말라고 법규와 당헌당규와 시스템이 있는 건데요.
17/04/10 20:46
허허...
무엇보다 이해가 잘 안됩니다. 아니 분명 그런 거 하지 않아도 안 후보가 월등한 차이로 이겼을텐데... 지금 경선 결과에서 예를 들어 만 명 정도 빠진다 한들 큰 차이 안 났을거 같은데...
17/04/10 21:01
네, 저도 그렇게 이해합니다. 그런데 차떼기로 모을 수 있는 사람이 전국적으로 만 명 정도라고 봤거든요. 최종 경선 결과에서 만 명이 빠져도 그게 빈 자리가 그렇게 크게 보였을까... 싶어서요. 그거보다 훨씬 큰 규모이든지, 아니면 그거라도 목맬 정도로 흥행을 시키고 싶었던지 둘 중 하나겠죠?
17/04/10 21:02
솔직히 말씀드려서 원광대에서만 저런 일이 났을거 같진 않습니다. 만명 이상까지 갈수도 있는거죠. 14만명과 15만명은 분명히 다른 수치니까요.
17/04/10 20:49
진짜로 경선 흥행을 유도하기위한 조직적인 행동으로 보이는데 다른 곳에서도 이런 차떼기가 나오는 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안철수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 떨어진다면 결국 국민의당이 최후의 발목을 잡는거라고 봐야 할 듯 싶습니다. 만일 이번에 떨어지고 다음 대선 도전할 생각이라면 호남당의 오명을 버리고 전국정당을 다시 만드는 걸 고민해봐야 할 듯 싶네요.
17/04/10 20:55
아주 문제 없어요. 공명심에 의한 개인의 일탈이니까요. 단호하게 대처해서, 책임은 모르겠고 해당 당사자만 내보내면 되지요. 그게 시스템입니다.
17/04/10 20:56
근데 궁금한게.. 이 건이 선거법위반으로 결정나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주도한 의원만 처벌받으면 그만인건가요? 아니면 후보자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건가요?
17/04/10 21:06
뭐 대박으로 불법이 아닌 이상엔 국회의원 선거도 100만원 미만 벌금으로 처리하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물론 이런 차떼기가 얼마나 중요한 불법인지는 모르겠습니다.
17/04/10 21:06
예전에 백만명씩 동원했던게 선거 역사라서..
이게 처벌받기 시작한것도 얼마 안됐을걸요. 김대중때는 100프로 다 했을거고.. 노무현 대통령 선거때도 했을거에요. 법적 처벌 기준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그 법도 노무현 재임시절 만들어졌지 싶은데..
17/04/10 21:13
이런거보면 jtbc가 안철수 편파라는 말은 좀 동의가 안돼요. 그냥 그래프 표기는 실수고 더 중요한 이슈다 싶은걸 보도하는거 같은데...
17/04/10 21:21
단편적인 JTBC 보도 몇개 가지고 편향이니 뭐니 하는건 오바라고 봅니다.
좋게 말하면 자격지심 나쁘게 말하면 문슬람... 무조건 좋은 이야기 유리한 이야기만 하라고 요구하는게 잘못이죠..
17/04/10 21:48
애초에 이정도인데도 손학규/박주선이 입닫고 있는걸 보면 경선자체가 쇼였다고 의심할만 한 거 같은데요.
하큐형 총리라도 어떻게 한번 해봤으면 좋겠어..너무 불쌍해...
17/04/10 21:51
https://www.youtube.com/watch?v=8gbr1Iw3a4s
12일 전 3월 28일에 채널A에서 공개되었던 팩트죠. 이걸 선관위가 조사해서 구체적인 내용을 오늘 발표한 것이고요. 결국 1. 전남 경선 렌터카 2. 전남 경선 버스로 학생 동원 3. 부울경 경선 버스로 동원 3가지가 팩트로 확인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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