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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0 18:58
희안하게 리얼미터가 조사한건 꾸준하게 문재인-안철수 차이가 7-10% 정도입니다.
대선후보 모두 확정된 4월 4일 이후 리얼미터에서 실시한 여론조사가 3개인데 4월 5일 매일경제, 4월 9일 지방신문 7개사, 오늘 이데일리 결과도 비슷하네요. 다른 여론조사 발표와는 꽤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17/04/10 19:00
정례조사 기관이냐 아니냐에 따라서 결과가 너무 달라지네요.
정례조사를 하는 기관들은 대체로 문 우세고 안하는 기관들은 안 우세고.
17/04/10 18:53
참고로 ARS 조사가 보수쪽 지지 성향 유권자들의 정확한 표심을 더 반영한다고 하네요. 전화면접(직접 사람이 전화상으로 물어보는 것)을 하게 되면 보수쪽(지금은 자유한국당이겠죠) 지지자들은 현재 쪽팔려서 지지의사를 정확하게 나타내지 않을 가능성이 꽤 있다고 하네요.
17/04/10 18:56
유선비율 높은 조사 제외하면 대충 5%정도 차이난다고 보는 게 합리적이겠네요.
워낙 앞서고 있다가 따라잡혀서 그렇지 한달 전에 5%차이면 상당히 큰 차이인데 과연 어찌될지... 그나저나 지역별로는 표본 수가 적으니 조사마다 널뛰기가 장난아니네요. 지난 주 갤럽 조사에서는 서울에서 안철수가 이겼고, 호남에서 문재인이 이겼는데 여긴 완전 반대..
17/04/10 19:03
전체 샘플 1000으로 봤을 때 각 지역별로 100개 정도의 샘플이 있기 때문에 오차가 8-10% 정도랍니다. 이 얘기는 후보간 지지율 16%-20% 차이까지는 의미가 없다는 얘기죠. 그냥 재미로만 봐야 합니다. 게다가 무선으로 여론조사하면 거주지역 답변할 때 거짓을 말할 수도 있기에 더 부정확하죠. 원래 유선으로 해야 정확한 지역을 가늠할 수 있는데 그건 그거 나름대로 다른 안 좋은 점이 있으니...;;
17/04/10 19:00
연령대에서 이번 선거의 모양이 확연히 드러나네요.
과거 박근혜를 밀었던 60대가 안철수를 밀고 있는... 안철수가 적폐 대상이다 (x) 적폐지지자들은 안철수를 밀고 있다 (o)
17/04/10 19:04
위에도 적었지만 지역별 지지도는 그냥 재미로 보는 것입니다. 한 지역에서만 1000명 정도해야 그 지역의 지지도를 그나마 정확하게 나타낼 수가 있는데 돈 문제로 그러기가 쉽지 않죠.
17/04/10 19:01
지역별로는 너무 왔다갔다해서... 정확하게 알 수 있을까 싶고, 전체 추세만 봐야겠네요.
일단은 문 40, 안 35 정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7/04/10 19:07
위에 글에도 댓글 달았는데
(전 문재인 지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마다 매번 안이나 문 어느 한쪽으로 널뛰기하듯이 튀고 있는데 매 조사마다 차이가 크고 하니깐 뭐 이젠 그냥 그래요라는 생각정도밖에는 안들더라고요; 걍 투표날 투표해야겠다라는 생각정도? 매번 너무 달라서 이젠 그냥 여론조사는 가쉽거리정도로만 생각하려고요..-_-;
17/04/10 19:09
여론조사는 정례조사하는 업체(리얼미터, 알앤써치, 리서치뷰, 한국갤럽)등에서 전주와 비교해서 흐름정도만 파악하시면 됩니다.
사실 가장 확실한 조사는 출구조사 만한게 없어요.
17/04/10 19:13
네 흐름만 보시면 되고, 아주 악의적인 조사들 (KBS - 연합 - 코리아리서치, 내일뉴스 - 디오피니언 사례)들은 가볍게 거르시면 됩니다.
그건 여론조사가 아니라 여론조작이에요.
17/04/10 19:10
거기다 여론조사마다 이렇게 들쑥날쑥하니깐 도대체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본래 총선떄도 그렇고 여론조사가 100%맞는것도 아니고 가쉽거리로 봐야하긴 하는데 최소한 총선때는 (틀리긴 했지만) 대체로 새누리 과반으로 (..) 가고 있었고 일관성이란게 있었는데 이번 대선에는 너무 들쑥날쑥에 왔다갔다를 계속 반복하니..
17/04/10 19:09
걍 2강 3약 (아니 이제 조원진의 새누리당까지 원내정당 취급 해줘야 하니 사약인가요?) 판세라 치고 캠프는 전략짜고 유권자들은 응원하고, 언론은 검증하면 되겠네요. 여론조사만 믿고 망무새처럼 떠들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결과는 개표 결과가 최고에요.
노잼 구도에서 꿀잼 구도 되니깐 최순실 표 족보 사서 양반된 언론들도 원래 선비였다 주장하려는 것 처럼 조금씩 균형의 수호자 역할을 하려고 하고 있고, 지지율은 바닥인데 이슈를 멱살잡고 끌어 올리는 홍준표란 분도 계셔서 남은 한 달 동안의 대선 흐름이 기대됩니다. 어짜피 대선은 전쟁터고, 살아남는 진영은 하나인데, 지금껏 어대문이란 판세 자체가 이상하긴 이상했던거죠. 저는 더민주 지지자로서 문제인 후보를 응원할테지만, 국민의당도 선전했으면 합니다. 하나 확실한건, 지금 구도만 봐도 보수는 죽었어요!
17/04/10 19:12
결집한 대로 결집한 것이 문재인 40% 안철수 35% 홍준표 10% 정도 인 것 같습니다. 이제는 서로의 지지층에서 빼오기 싸움이냐 지키기 싸움이냐죠. 아직까지는 문재인 후보의 당선 확률이 무척 높다고 생각합니다.
17/04/10 19:26
저도 동감합니다. 여러 조사에서 문재인이 40%이하로 나오는 조사가 많이나오지만, 40%정도가 아마 문재인 결집층이지 않을까 싶고.. 다만 아쉬운건 그 이상을 가져오기가 매우 힘들다는거겠죠. 안-홍 간의 이동은 어느정도 있을듯 보이지만 이도 홍준표의 10%층이 무너져야만 가능하다고 봅니다.
17/04/10 19:32
문재인은 드디어 진정한 박스권에 도달했고, 안철수가 과연 이 지지율을 이어갈까, 홍준표는 10% 도 안되는 지지율로 마감할 것인가 아님 누구를 까서 지지율을 되찾아 오려고 할까, 유승민과 심상정중 누가 4위를 할까 등등 관전 포인트는 많네요.
그리고 리얼미터가 탄핵정국 초반엔 욕 엄청 먹더니 조사방식 고쳐서 이젠 그래도 신뢰할 수준으로 올라섰네요. 진짜 여론조작하는 업체들과 그걸 언론보도하는 것들은 다 영구제명해야 하지 않나 싶어요.
17/04/10 19:34
파파이스 이용주 의원 나온 얘기까지 종합하면 문재인 40~43정도 거의 고정상수로 봐야하는것 같습니다.
정권교체의 대의를 넘어, 지지 이유는 달라도 이번 순서는 문재인과 민주당의 순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고요. 가능하면 압도적 승리를 원했지만, 최근 분위기를 보니 안철수가 올라오는게 민주당에도 도움이 되는 듯 합니다. 자유한국당이 10% 미만으로 떨어지면 더더욱 좋겠는데요.
17/04/10 19:35
1000명짜리 조사에 지역은 크게 신경쓰지마세요. 지역별 100명 정도 표본이면 다섯명으로 5프로가 움직이는겁니다. 오차범위도 엄청 크게 잡힐겁니다.
17/04/10 19:38
사실 문재인 후보의 40 ~ 43% 라는 것이 대단한 수치인게, 일단 대선 가면 무응답층이 빠지게 되고 지지율은 더 오릅니다. 최소 3프로만 올라도 약 45% 정도가 되고 적극지지층은 문후보가 압도한다는 여론 조사가 발표되고 있으니, 여기서 더 빠지지만 않는다면 문재인 후보가 지기 어려운 싸움입니다. 양자는 되지도 않고, 되더라도 문재인 후보가 더 유리할 겁니다. 아무리 봐도 문재인 후보의 콘크리트 지지율은 더 이상 빠질게 없다고 봅니다.
17/04/10 19:43
안철수 후보는 기를 쓰고라도 문재인 후보의 지지도를 40% 밑으로 고정시켜야죠. 여론조사 지지도에서 45%까지 오른다면 선거는 거의 결정되고, 40% 초반이라면 어렵지만 해볼만한 정도. 40% 밑이라면 안철수 후보가 유리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17/04/10 19:42
박시영 윈지코리아 부대표가 라디오에 나와서 문재인 후보가 45% 지지도를 박스권으로 가져간다면 승부가 결정된다고 보더군요. 결국 안철수 후보가 문재인 후보의 지지도를 40% 언저리로 묶을 수 있느냐가 이번 선거의 핵심이 되겠죠.
17/04/10 21:15
5월 9일 보면 어떤 여론조사가 신뢰도가 높은 것인지 알 수 있겠죠, 대세론이 깨진 것은 맞지만 아직은 문이 다소 앞선다고 봅니다
17/04/10 21:19
뭐 아직은 문재인 후보가 앞서는게 맞고.. 편향된 언론의 날조는 애초에 볼필요도 없으니.. 안철수 후보의 상승세 감안해도 대략 5~8% 차이난다고 봐야겠네요.
17/04/10 22:43
전에도 말했지만
투표날 함 까보면 전국이 더민당 퍼런색으로 칠해집니다. 날조와 뽐으로 흔들 수 있는 정도에 한계가 이미 왔다는걸 지난 총선에서 어느정도 보여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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