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4/10 17:54
조작이 의심되는 두어개의 여론조사 결과를 제외하고도 현재의 상승추세는 뚜렷합니다.
저는 도리어 이런 뻔히 보이는 조작성 여론조사 결과 때문에 안철수의 상승세가 의심받는 것 같아서 지지자로서 굉장히 기분이 나쁘네요. 왜 저런 짓을 하는 걸까요.
17/04/10 17:57
상승세에 기름을 붇고 싶으니까 하는 짓이긴 합니다.
상승세만으로는 이길 가능성을 알 수 없으니까요. 상승할거라는건 많이들 예상했지만 그 범위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했고 역전 이야기가 안나오면 안철수 후보가 이기는 그림이 잘 안나오니까요.
17/04/11 10:14
왜 저런 짓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신다면 정말 자기 스스로 눈을 가리고 스스로에게 거짓말하고 계신거죠. 어느 진영이건 어느 후보를 지지하건 지나쳐서 반감을 사거나 과잉충성하는 부류는 있기 마련이죠. 그리고 이런 여론조사는 실질적으로 안철수에게 매우 유리하기에 실제 안철수 주변 인물이 움직인 결과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튀는 송곳이 주의를 끌거든요. 후에 그 송곳이 부러진다고 인상이 다 사라지는 것은 아니죠. 일단 안철수가 이길 정도의 그림이 약간수라도 나와줘야 얘기가 되는거니까요. 그 그림이 있었을 때와 없었을 때의 지지자 결집은 천지차이죠. 나중에와서 그게 거짓말이었다 해도 겨우 1달도 안남은 선거기간에 그런 조작이 완전하게 증명될 리도 없고 그럼 공중파나 조중동 1면에 크게 때릴 일도 없으니 별 상관없거든요.
17/04/10 17:52
허허... 문쪽으로든 안쪽으로든 구역질나는 여론조작질은 조작한 기관이 망할정도로 징벌적 배상같은거 때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정말 무책임한인간들... 그걸 또 그거대로 퍼다나르는데만 열심인 조중동한경오... 중앙일보에선 오늘 계속 골든크로스니뭐니 계속 그얘기만하던데 크크
17/04/10 17:54
김어준이 심각성 정도까진 잘 모르니 그런 얘기 한거죠. 이런 정도는 직빵이에요.
아침부터 게시판에 어느분이 올리시기에 본인이 이걸 바로 찾아내신건지 대단하다 생각해서 댓글달고 선관위 가겠다 말했는데 알고보니 리얼미터에서 찾아낸건가 보군요.
17/04/10 18:01
할일 다하고 조사 받는거라 씁쓸하네요 문제 있음이 밝혀지면 KBS 연합뉴스는 적어도 이번 선거만큼은 여론조사 인용보도만 해야한다고
봅니다.
17/04/10 18:05
이미 한겨레도 금년 3월까지 2차례 여론조사가 모두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인용불가 판정 먹었죠.
http://www.polplaza.com/bbs/board.php?bo_table=02_1&wr_id=652
17/04/10 18:17
위에 3월 여론조사로 이미 정지먹은 한겨례도 있고, 원래 여론조사 문제는 이런 사고 많이 일어납니다.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여론조사 업체가 지금도 보시다시피 수많은 업체 난립하고 있고, 근본적으로 아마추어 어중이떠중이 업체들이라는거죠. 물론 이 업체들이 어디서 수익을 얻기에 아마추어 같은 여론조사 줄줄이 발표하나 싶긴 합니다.
17/04/10 18:38
[사기쳐서 한탕 한 다음 벌금 좀 내면 그만이지]랑 다른 게 뭔지..
'적폐 세력이 적폐로 여론몰이하여 한 후보를 밀어주지만, 그 후보 본인은 아무 상관없이 잘 할 것이다.'라... 이제보니 진정한 행복회로는 다른 곳에 존재했군요. 사람 됨됨이의 문제가 아닙니다. 상대에게 있어서 만만하냐 아니냐의 문제입니다. 적폐인 자는 편의점 점장만 되어도 호구한테는 '착하고 일 잘한다' 하고, 법따지는 알바한테는 '싸가지 없고 사람이 덜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직 살아있는 적폐 세력이 남은 힘을 다해 칭찬하고 띄워주는 후보. 자신들이 그나마 이득 볼 후보. 그가 이기면 절반의 승리라 말해지는 후보라... 주어는 없습니다.
17/04/10 18:48
아마도 저 패거리들은 지지율이 동등한 수준이라는
국민들의 여론 또는 착각을 조작한 다음에 결과도 조작하겠죠. 충분히 그럴 수도 있는 패거리들이라고 봅니다. 원하는 결과만 나오면 사후해석이야 지들 마음대로 소설을 쓰니깐요. 51.6은 잊혀지지 않는 숫자네요. 수개표 논의는 어찌되고 있으려나요?
17/04/10 18:56
지금 이 문제는 여심위에서 경고, 준수촉구 등 조치하는 것들과 급이 완전 다를 수 있어요.
비적격,접촉실패 사례수 등에 누락이 있거나 속인거면 비슷한 급인거지만 그걸 되려 의심받게 저리 속일리도 없을테고, 실수로 누락있었다 하기에도 끼워맞추기가 참 힘든데 만일 표본이나 데이터를 건드렸다면 검찰 고발감으로 급이 완전 다르거든요. 선거여론조사 등록한 지도 이번이 3번째고 과도기에 듣보 조사기관이 난립하는걸 막기 힘든 지선,총선을 겪었는데 이번엔 대선이기도 해서 원래 듣보가 끼어들 여지자체도 적지만 공직선거법 제8조의9에 의해 선거여론조사기관 등록제도 실시가 되고 제108조에 의해 제8조의8제10항에 따라 고발되거나 이 법에 따른 여론조사에 관한 범죄로 기소된 선거여론조사기관이 실시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 자체를 공표,보도할 수 없습니다. 즉 퇴출되는거죠.
17/04/10 19:40
만약 사실이면 국정원 선거 개입, 국방부 선거 개입이랑 뭐가 다른거죠. 사실로 밝혀지면 그 언론은 여론조사 공표 금지, 조사기관은 자격 상실 시켜야죠.
17/04/10 19:46
언론도 하나의 권력이고 권력은 책임이 따르죠. 차라리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면 이해합니다. 하지만 중립적인척 하며 조작하는거야 말로 부정한 선거 개입이죠.
17/04/10 20:15
후안무치함을 자꾸 용납해주고 지지해주면 그 정도가 어디까지 추해지는지는
이명박근혜새누리 부역자놈들만 봐도 충분히 알 수 있는 일입니다 혹여 그때에는 몰랐다고 해도 지금은 깨달아야만 하지요.. 무지가 곧 잘못은 아니지만 그걸 계속 반복하고 고집하면 그건 이미 악의가 되는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