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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0 12:35
아무래도 젊은층이 노년층보다 절대적인 투표수 자체가 적다보니
불리해보여서 욕 나온다고 썼는데요 ㅜㅜ 생각해보면 12년에도 그랬어요. 워낙 박근혜가 보수의 아이콘이었던 것도 있지안 이명박의 잘못을 보고도 박근혜가 여당내 야당인척 하며 당선되었고 한때 유행어였던 '김무성이는 잘할거여' 도 다 마찬가지의 논리였죠. 그 대상이 안철수로 바뀐 것일뿐
17/04/10 11:13
이거죠
타임머신이 있어서 2012년이 되도 그 사람들은 박근혜 뽑을 겁니다 pgr에도 그런 사람 몇명 봤어요 그런 헌법 파괴자를 뽑아놓고도 본인의 선택에 후회가 없는 사람들입니다
17/04/10 11:11
뭐라 말할 지 멍해지는게 이상한거죠.
그냥 정치는 감정싸움으로 가기 때문에, 때로는 말도 안되는 이유가 나오기도 합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시는게...
17/04/10 11:11
근데 저런 분들은 실례지만 계속 저러셨고 앞으로도 저러실 것이기 때문에 선거의 변수가 되지 못합니다. 그냥 상수죠. 변수는 20~50대 초반 중 중도층을 얼마나 많이 끌어들이느냐가 관건인데, 이것도 쉽지 않네요.
17/04/10 11:22
말씀 자체는 정말 맞는 말씀이십니다만,
이런 글이 올라오고 호응을 받는 것 자체가 문재인 후보의 지지층에서 선거를 잘 못 읽는 경우가 많다는 의미인가 싶기도 합니다. 황교안씨가 뭐라고 그런 지지율을 얻었었는지 생각해보면 그 표가 어디로 갈 것인지는 대략 답이 나와 있었던 것인데 말이죠.
17/04/10 11:12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자신을 합리화하는 건 동서고금 인류의 모든 공통점이니까요. 저 스스로도 그렇게 하고요...
17/04/10 11:13
뭐 돌고 돌긴했는데 문재인이 되면 본인들의 선택이 틀렸을수도 있다. 라고 들어날 확률이 있으니까요. 그냥 좋은게 좋은거 바뀌어봐야 얼마나 다르겠어. 그러니 맘편한쪽으로. 의 방향에서 크게 다르지 않아요
17/04/10 11:13
이른바 보수의 숙적은 예나 지금이나 민주당이죠. 나댄다거나 잘난척한다는 이유를 대시긴 했지만, 아마 그것보다 더 깊은... 근원을 알기 힘든 거부감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17/04/10 11:13
"나는 선택을 올바르게 하는데, 내가 박근혜를 선택하게 만든 '문재인' 네가 잘못이다. 문재인 네가 그때 잘했어야지."라는 취지겠지요.
실상 제 주위 어른들은 당시 '[이정희]가 박근혜를 괴롭히니 불쌍해서 찍어야겠다'고 하셨던건 함정이지만요.
17/04/10 11:13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바꾸려들지 않고, 그것을 무마하고 합리화 하려는 자세.
그것이 바로 꼰대라는 단어의 핵심인데 말이죠. 기성세대들의 심각한 문제점이 바로 이거라고 봅니다. 그거 뭐 좀 잘못한다고 죄진것도 아닌데. 어째서 그런 고집을 부리는걸까요. 우리도, 저 또한 나이가 들면 그렇게 되려나..싶은 마음에 이번 대선은 사실 더더욱 씁쓸합니다. 심판의 싸움이길 원했는데, 친문vs반문 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프레임 이라니...
17/04/10 11:15
딱히 젊다고 해서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바꾸는 모습이 쉽게 볼 수 있는건 아닌데요.
게다가 잘못을 인정한다고 그 결론이 문재인이 되야할 당위성도 없구요. 홍준표를 찍는다고 하면 모를까
17/04/10 11:18
젊은 세대들 또한 똑같은 꼰대 마인드들고 있는건 군대만 가봤어도 체감이 됩니다. 저 또한 공감합니다.
잘못을 인정한다는것의 결과가 문재인일 필요는 전혀 없죠 제가 말씀드리는건 소중한 주권을 그런 꼰대적 발상으로 행사하는 점이 아쉽다는 거죠. 그로인해 제가 피보는게 짜증난다는건 여담입니다만 근데 잘못을 인정과 반성이 홍준표를 찍어야될 연관성은 더더욱 없어보이네요. 크크
17/04/10 11:20
아니 제말은 홍준표를 찍는다고 하면 거기다 대고 '잘못을 반성하고 인정하지 않는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여지가 있지만 안철수 찍는다고 그런말 들을 순 없다는거죠.
17/04/10 11:24
우선 저는 안철수 찍는다고 꼰대라고 생각안합니다.
그리고 본문중 [그것도 장모님이 민주당과 문재인에 대해서 한 말이 힌트가 될 수 있겠더군요... "민주당이 너무 나댄다, 추미애 봐라 눈꼴사납게 나대고 있지... 표창원은 왜 이렇게 잘난 척 해... 문재인은 사람은 괜찮은 것 같지만 그런 애들이 뒤에서 조종하고 있기 때문에 못미더워...] 이러한 태도 또한 "감정적인 1차적 주권행사 + 그때 내가 문재인 안찍은거에 대한 합리화" 의 연장선이라고 보여집니다만.. 전제가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안철수를 지지함 <- 박근혜 찍던 습관을 유지. 개선이 없음 개인적으로 안철수의 정책이나 공약이 마음에 들고 등의 이유가 있음 <- 이 경우를 논하고자 함이 아닙니다; 안철수 찍으면 무조건 꼰대야! 라는 생각은 전혀 없어요.
17/04/10 11:55
그렇게 따지면 문재인 지지자들도 많은 사람 걸러집니다.
그냥 자한당이나 구 새누리 새력은 무조건 악이고 박지원도 악이고 이래서 싫어하는 사람이 훨씬 많죠. 제가 볼땐 본문 어머님 정도면 충분히 자신의 입장에서 합리적인 판단을 하고 계신거고 그걸 가지고 합리화가 어쩌니 나이가 어쩌니 댓글들 다는게 참 오만해 보입니다. 뭘 그렇게 확신에 차있고 남에 대해서 뭘 안다고;;
17/04/10 12:07
문재인 지지자를 옹호하고 안철수 지지자를 비하하고자 함이 아닙니다.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바꾸려들지 않고, 그것을 무마하고 합리화 하려는 자세. 그것이 바로 꼰대라는 단어의 핵심인데 말이죠.] 라고 미리 말씀드리고 있고, 보통 이러한 자세가 기성세대들 사이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또한 젊은세대들은 안그렇다는 식으로 말한적도 없고요. 그리고 제 댓글의 핵심은 그러한 꼰대들을 비난하고자 함이 아니라 [심판의 싸움이길 원했는데, 친문vs반문 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프레임 이라니...] 라는 현 세태에 대한 아쉬움에 있습니다.
17/04/10 12:13
네 꼭 시노부님에게 드리는 말씀이 아닌데 죄송하네요.
여기 달린 몇몇 댓글들만 봐도 자신의 입장에서만 세상을 바라보고 판단하는 분들이 너무 많네요.
17/04/10 12:23
그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합니다.
오늘 친구놈들하고도 말한거지만, 사실 저번 대선 부터 이번 대선에 이르기까지 기존의 지역,진영 프레임보다는 세대의 프레임 싸움이 더부각되면서 20대 XXX론, 노인들이 한국을 망치니 어쩌고 주장등을 보면 솔직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군대에서 이병때 그렇게 뒤에서 울면서 쓰레기같은 갈굼에 억울함을 호소하더니, 짬차더니 그대로 똑같이 하질않나. 대학에서도 고작2,3년 선배라는 이유로 부당한 행사를 얼마나 하는가요. 이들또한 모두 꼰대입니다. 다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이러한 전체적인 의식의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 프레임으로 나누기보다 본인 스스로의 올바름을 먼저 생각해보자! 이런 생각이 있습니다.
17/04/10 11:16
탄핵찬성이 80%였지만 그 중 박근혜를 뽑았던 상당수는 탄핵을 해야 혼란이 잦아들 것 같아서 어쩔 수 없이 찬성한 분들도 많았죠. 그리고 그 혼란을 야당정치인들이 자기 이득을 챙기려고 부추기고 있고 그 대표가 문재인이라고 보고 있고요. 안철수도 탄핵을 강하게 밀어붙였지만, 언론이든 어디든 별로 조명을 안해줬고 그 결과 탄핵정국의 반사이익은 문재인과 민주당이 모조리 먹었는데, 지금와서는 그 반사이익이 오히려 발목을 잡는 모양새같습니다.
17/04/10 11:17
뭐 감정싸움이고 팬덤싸움에 논리가 어딨습니까
그저 우리는 안찍박상왕론으로 그래도 안철수는 아니라고 설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최대한 같은논리로 반박이라도 해야죠. 나대는게 싫은거면 추미애 표창원 같은 양반보다 박지원어그로가 100만배쯤되는데
17/04/10 11:19
엊그제 8살 아이가 본인이 한 잘못을 아빠에게 설명하면서 어떻게 축소하고 포장하는지를 두 눈으로 본 뒤론 본인의 잘못된 선택을 인정하고 싶어하지 않는 건 인간의 본성인가 싶어요
17/04/10 11:21
지난 대선에 박근혜를 찍었던 사람은 투표를 안하면 안 했지 문재인에게로는 안가죠 그 중 박근혜를 믿는 사람은 홍준표에게 찍을거고 실망한 사람은 안철수나 투표 포기로 갈거라고 봅니다
17/04/10 11:21
솔직히 말하자면 4 년전 본인들의 선택이 잘못된 것임을 인정하지 못하는 못난 어른의 모습일 뿐입니다
성인이라고 합리적일 거라는 기대는 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아적인 생각 (자기가 참이다) 라는 사고는 인간이 죽을 때까지 하고 살아갑니다 그 생각을 깨우쳐야 될 시기를 놓치지 않느냐가 중요한데 현재의 노년층은 그 시기를 놓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문재인을 미워한다기 보다는 문재인 vs 박근혜 일때 박근혜를 선택한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싶지 않는 것입니다 지금 젊은 세대들도 나이가 들어서 똑같은 실수를 할 수도 있지요 자기의 선택이 항상 참일 수 없음을 인지하고 심사숙고할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17/04/10 11:26
이는 또한 PGR21의 평균 연령대인 20~40대인 우리들 또한 항상 다짐하고 생각해야할 가치가 아닌가 합니다.
비단, 나이 많이 드신 분들의 문제가 아니라요. 흐흐
17/04/10 11:29
현재 홍준표지지율이 처참한 것 자체가 자기의 선택이 잘못되었음을 어느정도는 인정하고 있는 거죠. 박근혜를 잘못 뽑았다가 문재인을 뽑아야 한다로 연결이 안되는게 아쉬울 수 있겠지만 꼭 그렇게 되어야 한다는 법도 없는 거고요. 그런데 노인들이 바뀌어야 한다고 하면서 은근히 홍준표지지율이 오르길 바라는 분들도 있던데 이런 것도 사실 인지부조화 아닐까요?
17/04/10 11:27
그간 대선에서 제가 투표한 사람이 당선돼본 경험이 없어서 모르겠으나 제가 지지한 사람이 박근혜처럼 지저분한 사람이었다는걸 알면 크게 멘붕이 올겁니다..
그걸 깨닫고 반대쪽으로 돌아설건지, 그 인간이 나쁜놈이지 이 세력과 내가 잘못한거 없어 하고 계속 지지하게 될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만.. 박근혜를 뽑았고 지금 안철수를 지지하는 분들은 아마 후자인거 같습니다.. 적폐청산 얘기가 계속 나오는데 적폐가 박근혜를 뽑은 나를 두고 한 말이냐는 반발심, 나는 틀리지 않았다는 행복회로 가동이 지금의 상황이라고 봅니다..
17/04/10 11:27
비슷한 말씀을 저희쪽 어른들도 하시길래,
그쵸. 이번엔 안철수가 될것 같아 걱정이 좀 덜해요. 안철수도 어차피 지난 대선에서는 절대 박근혜는 안된다며 문재인하고 단일화했을정도로 진보쪽 후보고, 박지원 정동영이 뒤에 있는걸 봐도 절대 보수는 아니니까요. 저도 문재인 찍을 생각이었는데 안철수 찍을까봐요. 그나저나 우리 엄마도 안철수 찍는다는걸 보니 진보 다 되셨네 껄껄. 해 드렸습니다. 아마 홍준표 찍게 되실것 같습니다...
17/04/10 11:32
사람은 항상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합리화를 시키려고 노력하죠.
어떠한 핑계를 대서라도 자신의 행위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것은 본능입니다. 이 단계를 넘어서서 자신의 행위가 잘못될 수 있고 또 그에 대해 인정하고 반성하면 어른인 것이고 아니면 꼰대인거죠.
17/04/10 11:35
사람이 나이가 들면 연륜경험이 쌓여서 좀더 현명 해져야하는데 그렇치가않네요 고집이 쎄지고 잔인해져요 돌아가셨지만 내부모도
비슷했고 저조차도 어째 그럴기미가 보이네요
17/04/10 11:40
다른 이유라면 모를까, 정말 저 이유라면 민심이란 이유로 포장할 필요가 없는 거죠.
대부분 우리 이웃이고, 고마운 웃어른들이니까 말이 조심스러운거지, 사고판단을 하는 것이 아니라 '취향'에 따라 쇼핑하겠다는 것이잖습니까. 그런 것들은 이해의 대상도 아니고, 그런 것들을 부정한다는 것이 '나만 옳다고 생각하는 독선적인 판단'일 수도 없다고 봅니다. 뭐, 그게 아니더라도 '너만 옳으냐'는 말처럼 웃긴 말도 없지만요.
17/04/10 11:40
안철수를 지지하시는 보수지지자들은 대부분,
1. 문재인은 안돼 2. 자유한국당도 안되고 걔네는 될 가능성이 없어 3. 그래서 안철수야. 4. 박지원은 꺼름칙하지만 안철수가 정권 잡으면 지가 무슨 별 수 있겠어? 4년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보수진영에서 문재인에 대한 비호감도가 높습니다. 프레임에 갇혀있는 탓도 있고, 노무현 정권때 부터 이어진 반감도 있습니다. 4년간 문재인씨와 더민주는 그걸 극복하지 못했죠. 안철수를 뽑는다고 꼰대다, 잘못된 선택이다, 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다만, 최선을 뽑아야하는 선거가 차악을 뽑는 선거의 재림이 되는 것 같아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17/04/10 11:44
보수분들 입장에서 최선을 뽑는 선거라는건 어떤걸까요?
이명박/박근혜 둘중에 골라 뽑았던 2007년 한나라당 경선? 그냥 차악으로 안철수 뽑는 이번 선거가 나을 것 같습니다.
17/04/10 12:28
글쎼요, 그렇게 구체화할수는 없겠죠.
최선을 뽑는 선거가 최선의 결과를 낳는다고 할수는 없으니까요. 최선을 뽑는 선거는 보수나 진보나 특별히 다를 기준은 없습니다. "얘는 안돼" 가 아니라 "얘가 좋아" 로 뽑을 수 있어야 합니다.
17/04/10 11:40
나이의 문제일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정보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습득한 정보량의 차이가 넘사벽이죠. 정보가 잘못되면 선택은 비합리적일 수 밖에 없죠. 장년층이 박근혜를 버릴 수 있었던건 언론이 태세전환 했기때문입니다.
17/04/10 11:42
안철수를 위해서도 안철수를 찍으면 안될것같은데 말이죠.
박읍읍이 설치는 허수아비 대통령이 보이는데.. 박읍읍이 정리되고 재도전했으면 좋겠습니다. 기반 좀 닦고 의석 좀 확보하고
17/04/10 11:42
괜히 기울어진 무대가 아니니까요.
결국 안철수가 문재인을 따라잡을 수 있던 결정적 요인은 갈 곳 잃은 보수표였죠. 그래서 문재인 측에서 전략을 바꿔라, 화합을 해라, 뭐 그런 충고가 쓸모는 있나 싶습니다. 이 글에서 보이듯 어차피 길잃은 보수층은 문재인은 절대 찍을 일 없을 거고 그렇다면 기존에 안철수를 지지했던 층을 흡수해야하는데 이 층은 보수표와는 달리 애초부터 문재인보다 안철수에게서 긍정적인 면을 보고 간 사람들이기에 문재인이 상상도 못할 정도로 대단한 무언가를 제시하지 않으면 굳이 이탈할 이유가 하나도 없거든요.
17/04/10 11:55
그런 사람도 없진 않겠지만, 적폐청산보다는 다른 가치를 더 중히 여기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후자의 사람들은 그저 공약과 사람을 보고 어느 쪽이 자신에게 이득이 되느냐를 판단하고 지지하는 겁니다. 평범한 민주주의 선거의 모습이죠.
17/04/10 11:53
어제 아버지께 넌지시 물어봤습니다.
저: (어차피 문재인과 안철수는 맘에 안 드실테니) 홍준표와 유승민 중에 누가 나으세요? 아버지 : 낫기는 홍준표가 나은데... 저: 그죠? 근데 이번에 홍준표 찍으면 문재인이 대통령 되지 않을까요? 홍준표 찍고 싶으셔도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아버지: 그렇지. 문재인은 막아야할텐데. 그렇다고 안철수를 선뜻 찍을 수도 없고...머리 아프다...
17/04/10 12:46
어느쪽이든 양극에 가 계신분들은 있습니다
어떤일이 생겨도 찍는건 새누리도 민주당도 있죠 중요한건 그 양극에 있지 않은 중도표라는거죠
17/04/10 13:23
정당이나 캠프, 후보 차원에서는 옳지 못한 일입니다만, 지지자의 입장에서는 홍준표나 유승민으로 표가르기를 시키는 것도 사실 나쁜 방법은 아니에요. 홍준표나 유승민이 활약해야 친박을 청산할 수 있지 않겠냐는 명분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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